참 경우가 없네요.

가끔보면 이나라 사람들 이해하려해도 이해못할짓 합니다.

지들 발등에 불똥 떨어지거나 꼬리에 불붙어야

그제서 아뜨거 하죠

참 무책임 합니다.

네... 정말 "무책임" 하다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요...

그래도 아까 바에서 서빙하던 처자가 제가 맘에 들었는지(혼자만의 착각입니다 ㅎㅎ) 계속 제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많이 웃어주고 그래서 기분이 좀 풀렸어요 ㅎㅎㅎ

필리핀 정말 변수에 변수의 연속인 나라인듯 합니다

많이 다이나믹하죠 ㅎㅎㅎ

다이나믹 필리핀

하… 생각만해도 숨이 턱 막히네요…
그 중요한 정책을… 읽었는데 생각만해도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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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메이징합니다
제가 다 부들부들입니다..

이런 경우는 첨 당해봐서 참... 첨에는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이곳의 정책이라는 거 무늬만 화려한....
왜냐하면 지들끼리는 은근히 안지키면서 실정을 모르는 먼 동네사람에게는 마치 잘하고 있는 티를 팍팍내는 겁니다.

맞아요... 결국 아까 혼자 술먹는데, 개인적으로 친한 다른 직원에게 문자가 오더라구요...

매니저한테 얘기 다 들었다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더라구요...

지금 어디냐? 내가 지금 가겠다. 여기까지 왔는데 술한잔 사겠다면서...

미안하지만, 너희 회사 정책까지 어겨가면서 개인적으로 만나서 문제일으키고 싶지않다. 네 마음만 받겠다. 라고 하고 정중히 거절했어요...

미안해. 사과 했잖아. 왜 화를 내?
한국인들 발작버튼 이죠.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 본인의 자존심이 무너지니까 절대 잘못했다는 말 안하고. 버티다~~버티다가 안되면 "미안해" 한마디면 다 끝나는 ....
그런사람 한국에도 좀 있는데, 필핀에는 매우 많더라구요.. 이궁~ 힘내십시오.

진정성있는 말한마디면 그냥 "에휴 시x" 이러고 넘어갈일을...

지 자존심지킨다고 건성건성 난 잘못한게 별로 없다는식으로 나오는 태도에 결국 폭발해버렸네요...
 
어차피 큰 돈을 벌게해주던 업체도 아니고...

필리핀와서 필리핀애들 자존심 지켜준다고 그간 나 속상하거나 서운했던건 대충 넘어갔었는데... 이번은 좀 선을 넘었어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거래를 끊을 생각까지하고 컴플레인 제대로 할 생각이예요

글 읽는데 답답한 마음만 드네요...
왜케 당당한거여...

위의 폰데로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당당하지 않고, 미안하다고 수그리면 그 순간 자기 자존심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게 필리핀사람들이거든요 ㅜㅜ

정말 당황스럽고 화가날텐데 메세지 잘보내셨네요.  기본적인 비지니스파트너에대한 리스펙이 전무해보이네요.  보스한테 공문보내다고하니까 허겁지겁 연락하는 느낌이네요.

네 딱 그런거 같아요...

지 잘못으로 인한 내 발등의 불에는 무덤덤하더니...

이제 지 발등에 불떨어지게 생겼으니 해결해야죠 ㅎㅎㅎ

하참.. 읽는 제가 화나네요;
현지인들하고 뭔가 하려면.. 정말 답답합니다. 백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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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느정도는 항상 예상하며 일하고 있지만...

이번엔 선을 세게 넘은 느낌이였어요...

와 전 열받아서 논리적으로 말 못햇을듯 싶네요

저도 간신히 간신히 화참느라... ㅜㅜ

앞에 있었으면 정말 한대 쥐어박었을수도 ㅜㅜ

헐 아무리 생각이 없다지만 그 중요한걸... 어메이징하네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면...

일부러 그런게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은 애써 하지않으려 엄청 노력했습니다... ㅜㅜ

그럼 문자로 나발이고, 정책이고 나발이고, 바로 호텔앞 사무실 걸어들어가서 그놈 멱살잡고 끌구 나왔을수도 ㅜㅜ

너무나 기본이 안된 초등학생 수준의 업무처리 능력 이네요
직원이면 해고감 이고
거래처에서 저런식이면 저는 거래 끊습니다

문제는 항상 누구에게서나 실수로 발생 할수 있지만
첫째 그것을 해결할 의도가 있느냐
둘째 그것을 해결할 능력이 있느냐 인데
위에 첫째로 언급한 해결할 의도가 없이 나몰라라 하는 놈은 두번 다시 볼 필요 없는 인간입니다.
능력이 안되는 것은 주위사람에게 도움을 구해서 해결할 수도 있겠죠

정답입니다...

말씀하신 첫번째가 사실 가장 중요하죠...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어요... 그걸 해결하려는 의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상대방 기분을 크게 좌우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갑을을 떠나 상호간의 기본적인 매너가 참 중요한데, 여긴 아직 그게 제일 부족한것 같아요

저는 꼬라지 왜 이런지 알것 같아요 상태가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상태가 안좋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ㅜㅜ
아 제가 세부에 주재원으로 온걸 점점 후회중...

주재원이시면 저런거 자주 겪으실텐데... ㅜㅜ

항상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참, 본때를 보여주자니 아직은 아니것 같고...고쳐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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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 돌아가서 보자'라는 생각으로 출장 마칠겁니다 ㅎㅎㅎ

머릿속에 '미리' 라는 단어가 없는것 같네요. '(시간에 상관없이) 알려줬다'만 강조하는 듯.

딱 정답이예요...

얘네들 머리속에는 in advance라는 단어가 아예 없어요...

정말 급한일이 발생했을때도 별다른 생각도 없는것 같고...

제가 필리핀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중 제일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문구가 "dont worry, we still have a time"입니다...

아 대화 답답해 죽는줄 알았네요.... 진짜 사람 제대로 엿매길라고 작정했나 지 불리한 질문에 절대 답 안하는건 제 전 여친같네요 욕나오네.....

ㅎㅎㅎ 맞아요...

자기 불리한 질문에는 입 딱 닫고 있는것도 필리핀사람들의 큰 특징이죠....

몇번을 물어봐도 절대로 답 안해요

잘못을 인정 하고 시정을 해야 발전 하는데...필리핀 애들 대부분이 저런식이니 답이 없죠..
이제는 저런 국민성 인정합니다...
만약 애들이 계몽을 해서 국가가 초고도 성장을 하면 물가가 올라 이렇게 싼마이 로 놀수 없게 되겠죠...
계속 필리핀이 후진국으로 남아 있길 바랍니다

이래서 애증의 나라라고 하나봐요 ㅎㅎㅎ

헐.....
항상 느끼느거지만......
화 참으시고 남은시간 잘 보내시기를....

네... 어제 하루 푹 쉬었으니, 오늘은 혼자 리조트가서 간만에 좀 푹 쉬려고 합니다...

파크소셜이시네요 한잔 하시면서 화푸시길 ㅠㅠ

아무리 필리핀이 필리핀스럽게 한다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좀 진정이 되셨는지....
글만 읽어도 뒷목이 뻐근합니다...

고구마가 목에 턱 걸려있는데.. 주변에 물도 음료수도 없는 느낌의 글이네요.... 아 답답....결말이라도 사이다가 되시길....

어휴 속터지네요 정말.. 무슨 저런 경우가 다 있나요..ㅜ

제가 우리 직원들에게 잘못이나 실수를 지적했을때 한번도 그 자리에서 실수를 인정하거나 잘못했다거나 시정하겠다는 소리를 들은적 없고 우선은 변명이 먼저 나옵니다. 역시 필리핀이죠
개인적으로 필리핀친구들에게 제일 아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어후 제가 욕좀 해도 되겠습니까?
이런 시방새....
그래도 현명하게 잘 대처하신거 같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대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님처럼 깔끔하게 해결하면 되는거죠.

엿먹일라고 작정한거같네요
무개념으로 일처리를하네요 참내

열받는 상황인데 대처를 잘 하신거 같아요 나중에 후기도 알려주세요 ㅋ

기본적인 비지니스 마인드가 없네요... 글만 읽어도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읽기만 해도 짜증이 나고 화가 솟구치는데,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열불이 뻗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필리핀이 필리핀했네요. 고생많으시네요...

어이가 없네요 고생하셨네요

하... 답없음이 정말 하늘을 찌르네요... 그래도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답장 하셨네요. 분 잘 삭히시고 팩트로 조지면 이것들도 할 말 없죠.

여윽시 필리핀 답다 생각드네요

일단 책임감 자체가 없는사람들이 많은게 필리핀인듯 싶습니다.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진짜 골 때리는 인간이네요
상급자에게 얘길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진짜 경우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