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일기.뱅기 탈 몸이 아닙니다.솔직히..마닐라서 횡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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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일기.


뱅기 탈 몸이 아닙니다.솔직히..
마닐라서 횡단보도 를 건너는데
모르는 여자분이 옆에 와서 팔장을
끼워. 보호해줄 정도지요..

서울 있는 선배와 함께 가기로 하고
날자 맞 춥니다.
18일 대전 을지대 병원 체크업 하고
인천으로 가서 함께 뱅기 타기로
스케쥴 잡습니다.

그 와중에 팡가지난 언니에게 맏겨둔
두 딸들이 방학이라고 마닐라 온다네요..언니랑..

그럼 나포함 총 여섯명의 대식구가
되는겁니다.
밥한끼 먹어도 400페소 잡아도
4×6=2.400 페소 곱하기 세끼
잘못 하다가는 밥값으로 하루
만페소 쓰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선견지명 이 있어 이번에 첨으로
에어앤비 로 콘도를 두개 예약 했었네요
하나는 8박.선배방 은 4박.
일주일 앞두고 선배양반.
건강문제로 올켄슬.

운좋게(?) 나흘간은 방두개 확보.

 딸들 돌보는 언니가 애기합니다
친부가 한달에. 6천페소 생활비 보내
준답니다.
해서 애들 맨날 풀만 먹인다고..
고기 사오라는 애기겠쥬..ㅎㅎ

첫날부터 장보기 시작합니다.
무조건 괴기 위주로..

닭봉 1키로505페소
닭다리 1키로 500페소
타이거 새우 1키로 500페소.

근데 담파에서 키로당 750페소
준거 같은데..완죤도둑넘들..이였네요
마트꺼 가 더 싱싱한데.

하루 죙일 튀기고 볶습니다.
여섯명 장난 아닙니다.
묵어 치우는 양 이..

크리스마스 선물 사라고
돈 줘서 보냅니다.
모아 는 비싸다고 빠끌라란 갑니다
그와중에 나는 착실히
솔레이어 출근 합니다.

크리스마스 라고 매일 선물.현금
줍니다.
브루투스 스피커 인줄 알았는데
이게 마이크 두개 딸려오고
앱 키면 노래방 되네요..

알지요?
애네들 노래 하는거 얼마나 좋아하는지
밤새 꺼떡 없는거..
타인배려 안하는거..

줄기차게도 부릅니다.
남이사 잠 을 자든 말든
레파토리 다 쏟아 붇습니다.

(썩을 놈들..이상한걸 줘서
잠도 못자게 맹그냐?)

그렇게
시장보기 열심히 하고
착하게 살다 돌아 왔습니다.

에효~~
이 노므 팔자..

댓글목록

빵잇바부이님의 댓글

빵잇바부이 작성일

소소한 일상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한국개나리님의 댓글

한국개나리 작성일

ㅎㅎㅎ 일상 얘기도 재밌네요..

마쪼님의 댓글

마쪼 작성일

소소한 일상 저역시 잘보고 갑니다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건강이 않으셔서 어쩐데유? ㅠㅠ

shuri님의 댓글

shuri 작성일

아직 죽지는 않겠다네여..ㅎ@ㅎ

이하늘하늘님의 댓글

이하늘하늘 작성일

소소한일상.. 혼자 몇년째 해외에서 일하는 기러기아빠라 그런지 부럽습니다

esse111님의 댓글

esse111 작성일

평범한 일상 그립네ㅔ요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담파 눈탱이 호되게 당하고 이제 안가려구요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봉사 제대로 하셨네유 ㅎ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

새해에는 건강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말라테마싸랍님의 댓글

말라테마싸랍 작성일

존경스럽습니다ㅎㅎ

주워드세요님의 댓글

주워드세요 작성일

새해복많이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