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습니다....어디 말할때도 없고 ㅜ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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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디 말할때도 없고 ㅜㅜ

2018년 부터 년에 한3회 정말짜네면 4회 마닐라만 다녔으니 한 열몇번 다닌거 같네요
지노를 좋아하다보니 유흥은 해봐야 가끔 jtv 거의 ktv만 다녔어요...

그런데 이번 5월말 방문때 어찌어찌 민간인 처자를 만났습니다 이쁘진 않아요 그냥 귀염상....

그러나 그동안 보아온 주로ktv애들하곤 너무 틀려서 깜놀.... 그자체였어요.....같이 있을때 돈이야기 아에 해본적도 없고 어떻게든 절 마처주려하고.....

마지막날 집에 갈때 맛있는거 사먹어 하고 2만페소 주니 왜 주냐고 않받는다고..... 필에 이런애도 있네(속으로 또 깜놀)그냥 주머니에 쑤서넣어 주고 왔어요 하도 않받는다해서.....

매일 매일 연락이오는데.....진짜 이쁘지도 않은데 ㅜㅜ
왜자꾸 맘이 가는지.....
일이고 머고 때려치고 더나이 들기 전에 가서 몇달 살까 하루에 수십번씩 맘이 바뀌네요(참고로 전40대 중반입니다)

이제 10월에나 갈거 같은데...

만렙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아스왕님의 댓글

아스왕 작성일

좋은 바바에를 만나셨군요 :)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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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맘따라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짧은 인생 살이 이거 저것 재다 보면 시간 낭비밖에 안해요.

처치님의 댓글의 댓글

처치 작성일

40넘어가니 인생이 짧은거 같습니다 저도..

차칸앙마님의 댓글

차칸앙마 작성일

마음을 주셨군요...ㅠㅠ
쉽지않은 길이라... 천천히 시간을 두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냉정하게... 지금 대하는 태도와 마음이 계속 간다는 보장이 없기에...
우선 10월에 잘 준비하셔서 방문하시고
몇번 더 만나보신 후에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치님의 댓글의 댓글

처치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그게 맞는 길이겠죠...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의 댓글

늙은스타벅스 작성일

그러게요, 돈이 아니라, 맘을 주셨고, 상대방도 맘을 주려하는군요

앙헬그레이님의 댓글

앙헬그레이 작성일

경제적인 여유가 되시면 1년 정도 사시는건 추천드립니다.

모나코님의 댓글

모나코 작성일

결국은 정신은 몸을 지배하죠~~ 조언드려도 결국 만나실거에요

NYajussi님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마흔이 넘어 가슴이 뛰는 건 드문 일이에요... 뛰는 가슴이 진정이 안되면 뛰는 가슴따라 가셔야죠.

레드불ㅣ9mate님의 댓글

레드불ㅣ9mate 작성일

왔다 갔다 만나시면 마음이 더 애틋해지기만 합니다. 동반자로서도 고려중이시면 동거하면서 겪어보며 판단 하는 방법도 있으세요.

미르구님의 댓글

미르구 작성일

감정이 급가속 할때는 잠시 천천히 하는게 맞습니다. 몇번 만나보고 결정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플래시님의 댓글

플래시 작성일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연락하시고 한두번 더 만나보시고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하이나꼬님의 댓글

하이나꼬 작성일

간혹 정말 착한 바바애가 있죠 ㅋㅋ

불끈엉아님의 댓글

불끈엉아 작성일

같은 경험을 가져 봤었던 입장에서
돌이켜보면 그냥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지금은 그냥 '아 나도 그런 감정을 다시 가질수 있구나' ,하는 그저  혼자만의 기쁜 기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변태푸우님의 댓글

변태푸우 작성일

맛있는거 사먹어하고 2만페소는 ㄷㄷㄷ...정말 맘에 드셧나보네요^^
근데 그걸 또 안받는 처자 (2만페소면 왠만한 서민 월급 금액일텐데 ㅠㅠ)
중산층 이상일듯
정말 좋은 사람 만나신듯

목포사랑님의 댓글

목포사랑 작성일

그게 사랑입니다

헤레이스님의 댓글

헤레이스 작성일

판단 못하실 나이도 아니시고...
맘 가는 데로 해야 행복합니다
인생 짧아요...

까아치1님의 댓글

까아치1 작성일

워워~~~
잠시 하늘 한번 보시면서 여유를 가지세요.
급하다 느낄때 문제가 생깁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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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서님의 댓글

티서 작성일

일단 그 아가씨가 님을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네요
돈 안받는 건 정상적인 교제에선 당연하고 매일아침 저녁 인사는 필수죠
진지하게 교제를 한다면 일반적으로 하루종일 메세지가 오고 매일 영통 합니다.
페이스북메신저라면 님 별명이 My love 또는 My baby로 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거 사먹어 하면서 2만페소 주셨다니 그건 그나라 임금대비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250만원 주신건데, 무엇을 사먹어라 하신지는 모르겠으나 큰돈이네요
2만페소는 4년제 정규대학나오고 콜센터 같은 좋은 직장 근무하는 20대 직장인 한달 월급 입니다.
그 처자가 더 큰그림을 그릴려 하겠네요

처치님의 댓글의 댓글

처치 작성일

Ktv만 다니다 보니 제가 적응이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처치님의 댓글

처치 작성일

조언 주신분들 감사 드려요.....

으아린츠님의 댓글

으아린츠 작성일

전 일이천페소만 주는데 2만페소,, ㄷㄷ하네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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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Titi님의 댓글

유네스코Titi 작성일

일반인 만나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하지만 잘 가꾸고 잘 컨트롤 하면 만나는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실수하신게 처음부터 너무 큰돈을 쥐어 줬네요.

뭐 많은 돈을 가지고 계신다면 팍팍 밀어줘도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밥값 차비 쇼핑등 해당 여성이 일반 필리핀여성의 씀씀이에 맞춰서 지원해주는게 좋습니다.

사랑이 아니라 돈으로 보게끔 만드는순간 나중에는 지옥이될수도.

타루님의 댓글의 댓글

타루 작성일

100% 공감합니다.

ㅌr락천ㅅr님의 댓글

ㅌr락천ㅅr 작성일

천천히 가셔오.. 맘가는 좋은 님 만나셨군요..축하합니다. 그러나 천천히 돈은 잠깐 넣어 두시구요.. 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더라도 잠깐 참으셔서 많이 만나며 많이 얘기해 보세요..^^ 나중에 2만페소가 20만페소 줘도 부족할 수도..

GLife님의 댓글

GLife 작성일

음… 어디서 만나신건지… 일반인이라 말씀하시는데 저는 좀 천천히 알아갈 필요가 있다 봅니다. 사실 우리가 일반인 만날일이 별로 없잖아요^^

만봉이님의 댓글

만봉이 작성일

제 아는 형님이 똑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장산님의 댓글

우장산 작성일

필리핀이라고 돈이라면 환장만하는 처자가 있진 안겠죠.가끔 저런 처자도 있긴 있더라구요.ㅋㅋ 그나져나 진짜 큰일 이네요.ㅋㅋ

용혹무괴님의 댓글

용혹무괴 작성일

원하는데로 하세요...세월 금방 갑니다.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힘내세요 내 마음 가는데로 화이팅 입니다

마사랍라라키님의 댓글

마사랍라라키 작성일

여기에 바바애와 추억 없는 분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셔요~~~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

불꽃같은자유 작성일

제 생각에는 문자든 영통이든 일상에 지장안받게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하시고 마음이 굴뚝의 연기처럼 뭉게뭉게 이어진다면 금요일 저녁비행기로 방필 일요일 밤비행기로 귀국 이렇게 매주 마다 해보시면 답을 구하실수 있을 겁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그 길에 들어섰군요.
이런 경험 한번 안해본 분 없을 겁니다. 필리핀 1년이상 경험해본 사람들은 모두가 한번은 겪게 되는 관문이죠. 전부다 경험 해봤다는데... 끝까지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 이 관계의 어려움을 말해주죠.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적당히 도움도 주고 잘 지내 보셔요. 단!! 마음을 너무 깊게 주시면 안됩니다. "이 처자도 결국에는 돈을 원할 것이고, 그때가 오는 시기가 다를뿐 결국 다 똑같은 처자들인다" 라는 기본 마인드를 가슴속에 깊이 새겨 놓고 시작하십시오.

사방손님님의 댓글의 댓글

사방손님 작성일

공감이요.. 공항에 배웅나와 떠날때 공항서 울던 바바에도 다음해엔 어느 치노의 애를 낳더군요

maka님의 댓글의 댓글

maka 작성일

임팩트있는 댓글입니닼

부다님의 댓글

부다 작성일

시간을 두고 살펴본뒤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로빈7님의 댓글

로빈7 작성일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전 추천합니다.
꼭 그처자가 아니더라도..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앙7777님의 댓글

앙7777 작성일

민간인이면 고민하실 필요없을듯,,,,,,,

투탕카맨님의 댓글

투탕카맨 작성일

필리핀은 나이를 잊게 하는곳 .... 멈추었던 심장을 다시 뛰게하는곳.... 새로운 꿈이 생겨나는곳....
처치님 응원합니다 ^^

독거노인님님의 댓글

독거노인님 작성일

이번기회에 이제 정착 하실때도 되가지 않나 싶네요

여긴어디유님의 댓글

여긴어디유 작성일

5년 가까이 동거 경험있습니다.
데이트 할때 순간순간만으로는 설레여도 같이 사는 순간 한 2~3달안에 결정나실것입니다.
문화차이 극복하고 서로 맞춰가는데 엄청난 시간을 소비할것인가 아님 바로 끊고 경험으로 삼을것인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ㅎ

lilili님의 댓글

lilili 작성일

마음 가시는대로 하셔야 나중에라도 후회를 덜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응원하겠습니다

깨비도찐님의 댓글

깨비도찐 작성일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흘러가는데로 놔 두세요.
짧은인생 가슴 뛸 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므므무머님의 댓글

므므무머 작성일

짧은인생..본인하고싶은걸해야하지않을까요..

maka님의 댓글

maka 작성일

바바에 사귀려고 40중반에 한국 생활 접고 필에 정착 가능한가요?
한여름밤의 꿈이라고 봅니다.
말 통하는 김치녀와 한국에서 사랑에 빠져도 힘들어요

앗사님의 댓글

앗사 작성일

혼자시라면 마음가는데로 갈데까지 가보세요. 안해봐도 후회하고, 해봐도 후회할 확률이 높으나...추억이라도 남지 않겠어요.

보라카이민님의 댓글

보라카이민 작성일

저도 혼자시라면 인생뭐있습니까? 연습도 없고 마음가는데로 경제권만 쥐고 몰빵 넘기는 우만 안범하면 뭐 좋은 상대는 외국에서도 많이 만나니까요.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동남아 처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사람 많습니다. 1년이상 연애하시면서 성격차이 생각차이 이런것이 좁혀지면 같이 사는거지요 ^^

처치님의 댓글

처치 작성일

경험에서 우러나온 피같은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하또님의 댓글

하또 작성일

흐르는데로 흘러가는것도..

김영민님의 댓글

김영민 작성일

정말 가끔식 저런 처자 있죠 순순하니 보기 좋습니다 부럽네요

알베킹님의 댓글

알베킹 작성일

18살 차이나던 빵가게 이쁜이 생각나게하네요 ........

제이제이k님의 댓글

제이제이k 작성일

경제적인 여유가 되는것이 중요하겠죠..

조광님의 댓글

조광 작성일

부럽네요 .... 자연스러운 만남

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어디든 정말 괜찮은 사람들은 있습니다. 아름다운 결말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