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마간다카페 만물상 (야야, 아떼, 미스, 꾸야, 미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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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간다카페 만물상 (야야, 아떼, 미스, 꾸야, 미스터 등)


야야는 아이를 돌보는 주 임무를 하는 여자 가사 도우미라고 하고
가정부의 정식 명칭은 까툴롱이고 툴롱이 도움이라는 뜻이며. 헬퍼의 뜻이며
이 둘을 합쳐 헬퍼라 하며, 가정부는 청소 빨래 밥을 하게 된다. 이것이 주 임무이다.

앙헬서 물어본 바, 아랍집에서 청소만 담당했는데 6K(한달) 받아서 열받아서
빠로 출근했는 처자도 있었고, 그 집에서는 밥하는 아줌마는 8K받았고
떡만 치는 전담 바바에도 있었는데 한달에 서너번 대 주고 20K를 받았다고 한다.
이 모두 헬퍼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아떼와 꾸야는 낸 생각에는 나이가 좀 들면 좋은 말인데..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말하는 듯의 뜻이 있는 듯하고.... 이건 각자의 관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고
여러 횐님들의 열렬한 토론이 있었는 분야이다.

다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나는 30대 이하는 점원, 캐셔, 딜러 등 누구에게도 아떼란 말을 쓰지 않았다.
그리고, 그 어떤 필리핀 여성에게는 바바에 및 아떼란 말을 쓰지 않았다.
30대 이하는 미스,,, 40대 이상은 미시즈...라고 호칭했다.

711에 "미스"하고 호칭하면 아주 좋아한다.
커피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미스"라고 들어본 적이 없다는 처자도 있다.

또한, 꾸야라는 말도 써 보지 않았다.
남자는 "미스터"라고 통일해서 호칭하였다.

왠지 꾸야, 아떼 해도 될것이지만, 미스, 미스터가 더 교양스런 말로 들린다.

경찰관에게는 officer
승무원에게는 officer가 좋을까? miss가 좋을까?

호칭이 좋으면, (내가 낮춘다는 생각하지 말고)
떡 하나 더 얻어 먹을 듯 하다.
=============
1. 젯티비에 가서는 아명이 candy라면
    Miss Candy? 라고 불러 보자...
    Give me a cup....

2. 캐셔에게 물을 때,,, 얼마냐고?
  Miss...~~, How much is this?

어떠신가? 그녀의 환한 미소가 보이지 않는가?
대우 받았다는 느낌?
그걸 아는 처자라면 떡을 한 개더 줄 수도....

댓글목록

타루님의 댓글

타루 작성일

동의합니다.
아떼라고 부르는게 좀 낮주어 부르는 느낌은 있더라구요

우장산님의 댓글

우장산 작성일

주는만큼 받는거라 생각합니다.필리핀 사람들이 못사는 사람이라고 무시하면 본인도 무시 당하겠죠.

정운오빠님의 댓글

정운오빠 작성일

담달에 가면 저도 수정해서 사용해봐야겠어요 ㅎㅎ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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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님의 댓글

남작 작성일

뭐지.. 청소만 하고 한달에 6천페소에 숙식제공이면 아주 훌륭한데 뭐가 빡친데요?
쟈는 평생 몸만 팔다가 20중반가서 인기 시들해지면 그땐 정신 차릴듯 싶네요.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김마담 유튜브 보면
야야 겸 가정부인데 6K주더군요..

남작님의 댓글의 댓글

남작 작성일

저도 6천 페소 줬습니다.

떠떠기님의 댓글

떠떠기 작성일

좋은게  좋은거니  서로 존중해주면 좋죠 ㅎㅎ

앙헬그레이님의 댓글

앙헬그레이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루비마사지님의 댓글

루비마사지 작성일

필리핀이나 한국이나 매너 있는 호칭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야삐삐님의 댓글

야삐삐 작성일

전 보통 남자던 여자던 매니져로 통일..ㅎㅎ

Jose77님의 댓글

Jose77 작성일

서로 존중하는 말씨, 좋은거죠

juneo님의 댓글

juneo 작성일

그러게요!!! 그간 너무 아떼라고 많이 불렀네요. 상대를 존중해야 저도 존중받는 것이니 다음부터는 미스 누구누구라고 불러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