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때는 2007년 세부 6개월간 센티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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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때는 2007년 세부 6개월간 센티넬에서 지낸적이 있습니다.
그때 알게된 형이 있었구요. 그당시 튜터를 구해
3개월 영어 개인수업 받았구요. 3개월이 지난뒤 형이 잠시
서울을 다녀와야 한다고 일주일 자리를 비운적 있습니다.
그때는 영어수업도 그만둔 상태구요.
집에 혼자 있는데  저녁에 술이취헤 영어선생님이 찾아야 덥썩
저를 안고 일단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
그후 형은 세부 복귀했고 3개월뒤  한국으로 귀국을 했습니다.
그후 3개월뒤 형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나 필리핀 다시 왔어  1년 공부하러.. 그리곤 너 영어선생이랑
했지?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 예.. 
그리고 몇개월뒤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영어선생이 애를 놨는데 너랑 닮았더라.?
그때는  젊을때라 농담 말고 뭐 이리저리
농담인줄 알고 넘어갔습니다.
그후로 15년이 흐르고 이번 방필때  그형을 다시
세부에서 만났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하루쟁일 들었습니다.
형이랑 그 영어 선생은 절친이 되어 있었고..
집도 자주 방문했고 가족도 다 안다고 하더군요
근데 갑자기 너 딸 지금 15살인거 알어?
라고 하더군요 얘기를 듣다보니
농담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구요..
여전히 sm근처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저는 귀국했습니다.
못믿겠음 10월에 같이 가보자 합니다

형님 동생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댓글목록

루비린님의 댓글

루비린 작성일

정말 딸이라면 그렇게 지나가는 말로 했을까요?
그 형님이 더 진지하게 얘기를 했을거라 봅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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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앞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삼천포앞바다 작성일

15년전 전화로만 얘기했지 그때는 믿질 않았습니다.
이번 만남땐 정말 진지 했는데 시기도 맞고 해서
더 고민입니다.

투탕카맨님의 댓글

투탕카맨 작성일

유전자 검사를 해보세요 그래야 확실하게 마음을 다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만나게 된다면 머리카락 좀 가져오시는게 유전자검사 해보시고 고민하시는게 어떠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