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토요일 이네요.제네시스 버스 4시반 차를 탔는데 2시간 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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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버스 4시반 차를 탔는데 2시간 반 걸려서 마닐라 3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후 바로 그랩....무려 20분 걸려 차랑도착....
차량 탑승하니..빠끌라가 아니라...톰보이네요.ㅋ 뭐 잘만 데려다 주면 오케이죠.
일단 스카이웨이 타도 되냐고 묻길래 타라...35페소지???그렇답니다.
아마 자기 돈 내는거 싫던지 아니면 그랩 운전 한지 얼마 안된 초보네요.나보고 케시로 달랍니다.
뭐 주면 되지요.
스카이웨이 올라가니..35페소를 내고 이걸 왜타나 싶을 정도로 트래픽이 심하네요.
어찌어찌 해서 트래픽을 탈출...잘 달리다가 퀴리노에서 빠져나갑니다.
원래 그렇게 다니니까요.그런데 여기서 부터 사고죠.
나와서 직진하고 우회전후 가면 되는데...이 톰보이...운전도 초보인지...톨게이트로 빠집니다.
그러더니 지 잘못은 인정 안하고 105페소 내랍니다.제가 너의 실수인데 왜 내가 내니??
답변이 뉴로드 랍니다.욕이 입에 걸렸는데...그래 빨리주고 가자...
105페소 줬더니 또 빠져나가야 하는 길을 못찾고 바로 직진...
위험하게 유턴할려고 차를 밀어 넣더군요.
만약 가속해서 달려오는 차량 있음 100% 사고죠.
유턴...그리고나서는 위즐에서 가라는데로 뱅뱅 도네요.
제가 아는길인데...괜히 떠들기 귀찬아...내비뒀습니다.
제가 항상 쓰는 펄가든이 풀리북이라....
아멜리에를 잡았습니다.체크인후 인터넷 체크 하니...룸당 달랑 2개 와이파이 사용가능이네요.
거기에 내일은 방을 바꿔야 합니다.미치겠네요.
프런트에 왜 연락 안했냐니까...온라인 부킹이라 못했답니다.이메일 있자나?했더니 모른답니다.
아 100% 필리핀 스타일의 프런트 직원이네요.
짜증 만땅이네요.
내일 방을 옮겨야 하니 짐도 안풀르고...
바로 명가로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간단히 저녁먹고 나올라고 하니....EPL 틀어놨더군요.
조금 보다가 나와 룸에서 폰 배터리 충전 하면서 글하나 쓰고 있습니다.
조금 있다...일본 가라오케 호핑 해야죠.
한국수퍼 가서 빼빼로 사서 좀 줄까 하네요.ㅎㅎ빼빼로데이니까요...ㅋ
앙헬레스는 좀 허전했는데...
말라떼 오니 바글바글이네요.
모두 즐거운 여행들 되시길...
댓글목록
레인보우99님의 댓글
레인보우99 작성일
갠전인 의견이지만. 저럴줄알았다면 그냥 3500페소내고 콜택시부르는게 돈은조금더들어도 시간아끼고 정신건강도 좋을듯하네요.
앙헬호텔. 에쎔몰. 터미널3. 아밀리에.
앙헬호텔. 아밀리에. 도어투도어. 대략 2천페소더내고. 시간은 2시간정도 세이브.
선택은자유입니다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초보기사 만나면 깝깝하져 ㅎ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말라떼까지 가시는 길 고생하셨네요~ 말라떼 붐비나요? 아는 아이 하나가 손님이 하나도 없다고 징징 거리던데;;;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ㅋㅋ 지금 손님 없다고 징징 대는건 월급날이 가까이 와서 그런거겠지요.
포인트 찍어 달라는거지요.
장대양봉2님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아멜리에 프론트
나름? 불친절합니다
뉴코스트와같은 미소는 기대가 안됩니다
월급이 적어서 그런지 지극히 사무적이죠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이것들이 잔머리를 쓰네요.
오늘 룸 바꿔야 하는데...갑자기 찾아와서 룸 준비 됐는데 와서 체크 하라고...
가서 봤더니 별문제 없어 바꿨는데....역시...에어컨에 문제가 있네요.
딱 5분-10분 돌려보고 리모콘으로 확인해보니..컴프레셔가 나갔는데...무조건 온도 낮춰놓고 조금만 기다려 보라고...쓸만 하다고..
어쩌고 저쩌고...제가 한마디 했습니다.나 에어컨 전문가야...개소리 하지말고 방바꿔...기다리랍니다.ㅋ
에어컨 문제 있는거 알면서 일단 멍청해 보였는지...바꿔놓고..방없으니 그냥 쓰라는..괜찬다고....진짜 필리피노들의 잔머리는 짜증납니다.
케릭터즈님의 댓글
케릭터즈 작성일엄청 고생하셨네요 ㅎㅎ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글만 봐도 피곤하네요ㅠ 고생 하셨습니다..
나야나vs님의 댓글
나야나vs 작성일택시는 어딜가나...그런 기사들 은 존제...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