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별곡 시즌5- 1부(부제: 해머와 떡 치러 가즈아)제목이 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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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별곡 시즌5- 1부
(부제: 해머와 떡 치러 가즈아)
제목이 비속적이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사진은 XS빠 다이나믹 대스 팀
ㅡㅡㅡㅡㅡㅡㅡㅡ

김해서 공항가는 경전철을 탔다
여행가방 든 사람들로 꽉 찼고 젊은 여성들이
많았다. 토요일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해외가는가? 의심했는데 ㅋ
공항역에서 내려 95%가 국내선 타러 간다 ㅎ
나같은 몇 사람만 국제선 타러 간다


한국 30~40대 아재 3명
약국에서 콘돔 3통 산다
아재들 얼마나 떡칠려고요?

진에에, 클락 세부 다낭 3곳 티켔팅
동시에 하고 있다
또 다른 아재 3명, 여권을 펼치는데
ㅋ 전부 필리핀 도장 꽉 찍혔다
클락 가는 줄에 서 있다
어... 근데 이 양반들 여권발행처가 모두
나의 市이다. 같은 동네 사는 모양이다 ㅎ

앙헬레스 행 뱅기 티겠팅 줄에 서 있는
사람은 거의 40~50대 한국 남자다  ㅎ
모두 워킹? 빠 떡 치러 가는 모양이다
왜냐 골프채 수하물 부치는 사람은 딱
두 명이다.  그 많은 남자들 중에서..
물론 골프채 빌려서 치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뻬로, 워킹에서 한 번씩은 만날 것이다

내 뒤뒤를 보니 코필 가족이다
초등학생, 애기 둘 데리고 클락행
친정(처갓집)가는 모양이다

시뻘..정말이다
이 넘의 뱅기 시간대는 정시에 이륙하는
법이 없다. 관제허가 못 받았다,
먼저 뱅기와 간격 맞춰야 한다 등등
이유도 가지가지다
매번 늦게 출발한다

어째든 새벽2시
호텔에 몸풀고 스카이폴에 갔다
대부분의 빠가 문닫았다
노베이비 골랐다
ㅎ 24살 내가 잘 생겼다고 아기 낳아 달란다
이때까지 콘돔 사용했는데, 질사 해도 된단다
난생 처음 잘 생겨서 내 아이  갖고 싶다는
처자 처음 본다  ㅋ
20분 사투에 너무나 잘 해 주고, 요구대로
다 해 주어서 팁 1K, 큰 돈 주었다
이번 일정에 서광이 보인다

낮빠 배드보이 가본다
20대 후반 30대 초반 아재들 들어와서
구경한다. 아가씨 20 여명 있는데
인재 없다고 나가 버린다
그렇다면, 이 시간에는 어디가도 인재 없다

낮에 모빠에 들러 본다
아가씨들이 휴대폰을 가지런히 두었다
훑어본다
휴대폰의 1/2이 액정이 깨져 있다
실제로 돈이 없어 휴대폰을 못 산 경우가 대부분이고,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서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빠 처자들이 말한다
자기를 스폰할 남자들을 사실은 찾고 싶다고

오후 4시50분
코스플레이 밤조 오픈런이다
앞쪽 뒷쪽으로 코리아보이들이 꽉 찼다
그런데, 모두들 쉽사리 쵸이스 못하고 있다
내가 봐도 모든 아가씨가 평타이다

한 떡하고 처자와 3시간 자고 처자 보내고
혼자 해머에 수질 검사하러 갔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다
댄스걸 춤추는 건만 잔뜩 찍었다
OB들 보다는 빠 처자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내 질린다
바파인 한 처자들 페북으로 달라붙고
마사지사들도 메신저로 달라 붙는다
와꾸는 그런데로 준수하다
구 부두 빠에 가서 돈게임 좀 하고
호텔서 하루 종일 자야겠다

참, 빠처자나 웨이터리스도
LD쿼타 있는 빠도 있다
그래서 웨이터리스가 LD 사달라고 애원하는지도

해머에서 좋은 방법
앞쪽으로 빈자리 혼자 있으라
나중에는 앞뒤 옆자리로 아가씨들로 가득찬다
이유는? 경계하지 않기 때문
오늘도 앞뒤로 옆으로 자연스럽게 일 마친
빠 처자들로 둘러쌓인다
이런게 행복? 인가?
자연스럽게 눈인사도 손인사도 담배인사도
하게 된다
이 아니 무릉도원, 유토피아, 샹그릴라, 파라다이스가 아닌가?
옆테이블 빠 처자에게서 해머나이트
와이파이 비밀번호 땄다 ㅋ

댓글목록

너는나를아니님의 댓글

너는나를아니 작성일

제가 앙헬가면 이렇게 놀거라 상상했던 코스네요
처음이라 기대가 너무 큽니다 전 아이들 와꾸나 이런것보단 처음가는 JTV는 어떨지 앙헬 워킹은 어떤 분위기와 즐거움이 있을지를 기대중입니다 해머도 가보고 싶은데 앞줄 자리 잡기 메모 해두겠습니다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앙린이라 마니 배웁니다 ㅎ

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카페인중독 작성일

고수의 향이 느껴지는 군요

하마덧니뽑기님의 댓글

하마덧니뽑기 작성일

글쎄,,
이제  흥미가  떨어지는  필리핀입니다

에깅님의 댓글

에깅 작성일

뒤에서 무대를 관망하는 스타일인데 앞줄이라....
도전 해보겠습니다

강구뻐꾸기님의 댓글

강구뻐꾸기 작성일

부럽습니다..

롯데리아장줄님의 댓글

롯데리아장줄 작성일

앙헬고수 대제님 앙헬에서 뵈면 술한잔 올리고 싶네요 ㅎㅎ

탕슉님의 댓글

탕슉 작성일

즐거운 인생 브라보~ ㅋㅋ

베이비제이님의 댓글

베이비제이 작성일

바 고수님 들께 한수배우고싶어요

Dandyo님의 댓글

Dandyo 작성일

쭉 글을 읽으면서 그렇지.. 맞아 그래 이런생각을 하다가
와이파이 비밀번호 땃다 ㅋ에서 빵 터짐 -_-;;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얼마나 왔으면 비밀번호 까지 알더라고요 ㅋ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네유~~

Narcisse님의 댓글

Narcisse 작성일

필력이 엄청난 흡입력이 있으시네요

워너비님의 댓글

워너비 작성일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간다만다님의 댓글

간다만다 작성일

고수의 느낌이네요

김빌딩님의 댓글

김빌딩 작성일

즐거웠겠네여 ㅎ

로장님의 댓글

로장 작성일

ㅋㅋㅋ 부럽습니다

삼백야드님의 댓글

삼백야드 작성일

고수분이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aiden1님의 댓글

aiden1 작성일

역시 고수이십니다.ㅎ

하와이깜댕이님의 댓글

하와이깜댕이 작성일

읽기편한 글빨 ㄷ ㄷ ㄷ

인드라님의 댓글

인드라 작성일

ㅋㅋㅋㅋ재밌으시네요

김철님의 댓글

김철 작성일

저도 해머 놀러가보고 싶네요

미네르바님의 댓글

미네르바 작성일

그립습니다 ㅎ

탁사마님의 댓글

탁사마 작성일

바 고수분들에게 한수 배우고 갑니다

휘휘현님의 댓글

휘휘현 작성일

ㅎ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필쏘오굳님의 댓글

필쏘오굳 작성일

와이파이 비번 땄다..ㅋㅋ

ckckckkc님의 댓글

ckckckkc 작성일

ㅎㅎㅎㅎ동네 아저씨들이 멋있네요

미소9441님의 댓글

미소9441 작성일

그저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