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필리핀에 혈육이 생기다보니 요즘은 딱 저만한 애기들 보면 그냥 눈이

본문

제가 필리핀에 혈육이 생기다보니 요즘은 딱 저만한 애기들 보면 그냥 눈이 갑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애는 무슨 죄여....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다가...맛 없는 감자튀김은 애기 줍니다.

댓글목록

보믈리에님의 댓글

보믈리에 작성일

이그.. ㅠㅠ 어제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에 도로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떙볕에서 갓난애기 안구서 구걸하는 아줌마보고 외면했는데 정말 이런거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간난애기 안고 구걸하는 아줌마는 반이상이 애기는 자고 있습니다. 과연 자고 있는걸까요? 죽은 애기 주워다가 안고 다니면서 구걸하는걸까요?

독재자B님의 댓글의 댓글

독재자B 작성일

옴마야~ 자고 있겠죠
자...고 있어야 하지 않나^^; ㄷㄷㄷ

wwhhss771님의 댓글

wwhhss771 작성일

예전에 태어난지 2달? 3달? 쯤 되보이는 어린애를 안고있는 애엄마를 본적이 있는데 애엄마도 마이너같아 보였어요 밤에 길거리에서 쪼그려서 앉아서 애는 울고 애엄마는 하늘만보고있길래 지나가다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5k 손에 쥐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알지만 그래도 너무 짠해서 어쩔수가 없었네요...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5K는 너무 크네요. 걍 먹다 남은거 버릴바애 주는 정도로..

wwhhss771님의 댓글의 댓글

wwhhss771 작성일

그쵸... 근데진짜 그때는 필에대해 너무 순수할때라서.. 지금은 안그러죠

진사님님의 댓글

진사님 작성일

한창 중고딩나이에 친구가 배가 산만하게 불러 신호대기중인 택시밖에서 구걸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ㅠ

독재자B님의 댓글

독재자B 작성일

필핀 다니다보면 아직도 가장 힘든게 애기안고 구걸하는 처자들 외면하는 거 같아요
속으론 돈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주면 얼마 줘야하나, 돈주면 안되는거 아닌가...머리속에 수만가지 생각이...ㅠㅠ

야생들쥐님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하아..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고생하는 걸 보면.. 참.. 그냥 쓰린 맘만 삼키고 돌아서는 내 모습도..
못할짓 하는 거 같고..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그러게요, 어린이는 그 자체로 잘먹고 잘놀고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면 된다는 생각

솔루스님의 댓글

솔루스 작성일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
한국에서도 볼수 없는 광경이니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저는 애기앉은 엄마들보면 가방안에 동전 다 꺼내줍니다
아시죠~  동전만으로도 몇백페소된다는거 ㅎㅎ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조만간 여친보고 딸데리고 앞에 나타나라 하겠습니다.

loveblue님의 댓글

loveblue 작성일

안쓰러워 정말 주고싶은데 주변 걸인들 나도달라고 달려들까봐...

아르카님의 댓글

아르카 작성일

가슴아프지만 다챙길수도 없는노릇이고 눈앞에 보이는 분들만 서로 돕다보면 다 챙겨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갓난애기들 돈주고받고 빌려주는 말 듣고 충격을 먹엇네요

간다만다님의 댓글

간다만다 작성일

불쌍하네요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애 빤스라도 입히지.. 아래 벌거벗고 있네요.. ㅉㅉㅉ

진영이님의 댓글

진영이 작성일

에구 불쌍하네요..ㅜ

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카페인중독 작성일

가슴이 아프지만 모두를 도울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죠.

로장님의 댓글

로장 작성일

항상 가슴한켠이 싸해지는 기분입니다 제가 해줄수잏는게 그닥업어서 가슴만 아플뿐

상하이눈님의 댓글

상하이눈 작성일

예전 30여 년 전 쯤, 제가 어렸을 때 자고 있다가 깨니 웬 검은 얼굴의 외국인이 우리 집에서 밥을 먹고 있던 걸 본 기억이 나네요. 길에서 오갈 데 없는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를 우리 아버지가 데리고 들어오셔서 하루 재워주고 밥 먹여서 보냈는데...

hati님의 댓글

hati 작성일

저런거 봐서 항상 식당에서 남는 음식 포장해갑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헤리티지 옆에도 많아
꼭 밥하고 음료수 주고 옵니다

롯데리아장줄님의 댓글

롯데리아장줄 작성일

짠한 사진이네요 ㅠ

워너비님의 댓글

워너비 작성일

저런사진보면 마음이 안좋네요 ㅜㅜ

Jden님의 댓글

Jden 작성일

저런거 보면 좀 맘아프지만....어쩔 수 없죠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ㅠ

kmk8080님의 댓글

kmk8080 작성일

아고 맘이 아픈 사진이네요

Esquire1님의 댓글

Esquire1 작성일

저녁 먹으러 식당에 가는데 엄마가 아이를 안고 구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에 걸려 시켰던 치킨윙이 많이 남아 포장해서 갖다주니 그것은 안받고 돈달라고 해서 참 씁쓸했던 추억이 있네요. 돈 받아 마약이나 술 구입하고싶은듯.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그런건 쌩까야죠. 마약은 비싸서 못 살꺼고, 본드나 신나같은 환각성 약품 산다더라구요.

차칸앙마님의 댓글

차칸앙마 작성일

하... 저도 갈때마다 달라드는 눈 이쁜 애들 마주치면... 참...
부질없는 짓이란걸 알면서도 잔돈이라도 쥐어주긴 합니다... ㅠ
안타까운 현실이죠.... ㅠ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우리 여보는 우는 얼굴도 이쁘네요

월드콘님의 댓글

월드콘 작성일

지나가다 아이들보면 도와주고 싶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몰려 올까 두려워서 도와주지 못했는데
볼때마다 가슴이 정말 아픕니다.ㅠㅠ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작성일

너무 많은 노숙자들 때문에, , ,

살수얌님의 댓글

살수얌 작성일

애기는 무슨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