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 자매와의 만남몇년전 마카티내 숙소 근처의 어느 바를 독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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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자매와의 만남

몇년전 마카티내 숙소 근처의 어느 바를 독고다이로 한동안 다녔어요
고객층은 주변 회사들 다니는 로컬 직장인들이 대부분..
외쿡인은 거의 나 혼자였을거예요

그렇게 자주 다니다보니 바텐더나 다른 스텝들 모두 알고지내고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전체적인 와꾸는 통통하고 키도 작은 편이지만
슴가만큼은 그레이트한 사이즈로 보이더라구요

내가 어딜 가건 현지화가 빠른 편인데다가
한번 꽂히면 주구장창 가는 스타일이라
매니저와도 친하게 지내면서 번호도 교환하다가
이윽고 말입니다....

어느 날은
그녀의 업무 마감인 심야까지 (새벽2시가 넘는 시간) 기다렸다가
그녀와 함께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사 들고
나의 방으로 함께 들어가게 되었어요

작딸막하고 통통한 그녀와 이야기하면서
포근함과 따스한 빅 스마일과 더불어
그녀의 그레이트한 사이즈의 슴가에
내 얼굴을 파묻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입에서 하악하악~~ 자동 발사하면서
아름다운 밤을 보냈어요

물론 그녀가 아침까지 함께 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그녀의 가슴을 처음으로 알현하던 그날
집에 간다는 그녀에게
택시 잡아주면서 택시비 절대로 안받겠다던 그녀에게
택시 안으로 1천페소를 밀어넣었더니
담날 만나서는 기분 나빠하면서 그걸 돌려주더라고요...

이렇게 피나 민간인들은 택시비도 잘 안받습니다.

반면 조선의 민간인들에게
집에 갈때 택시비 5만원 주면 거부하는 걸들이 1도 없지요 ㅋ
거의 대부분 웬떡이냐~ 포즈입니다.



방필을 처음 하면서부터 조금씩 느끼는거였지만
피나들의 미소는 조선 처자들의 미소와는 완연하게 다르다는...

미국 남부쪽 몇번 방문했을때 southern hospitality 란 용어를 들었는데
하스피탤러티라는 단어의 느낌을 한국말로 번역하는게 한계가 있어요
kind의 개념과도 조금 다르구요..
굳이 해보자면 kind + warmth + big smile + @ 이 정도일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피나들의 미소를 보다보면
서던 하스피탤러티 란 용어와 어울린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물론 사기꾼 뇨ㄴ들의 몽타쥬에서도 이런걸 느낄때가 종종 있긴해요 ㅎ
노력하는게 아닌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 같습니다


마지막 얼굴 본게 3~4년쯤 된것 같은데
어제는 간만에 그녀의 언니 관련 된 이야기를 몇마디 나눴어요

오늘 밤은 매니저녀의 하스피텔리티한 미소와
그레이트한 슴가를 추억하면서 한잔 해야겠어요 ㅡ,ㅡ

그녀 언니와의 히스토리는 담번으로 넘겨야겠네요

댓글목록

kyle0212님의 댓글

kyle0212 작성일

글 잘 봤습니다 ...담편 기대중..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저도 담편 기대합니다

자매 좋지요 ㅎㅎㅎ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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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말스님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두리안사랑해님의 댓글

두리안사랑해 작성일

그레이트 슴가 ~ 부럽습니다 ~

낙이이사랑님의 댓글

낙이이사랑 작성일

오 이런 완전 일반인이야기 좋아요ㅎㅎ
담편 기대합니다!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자매와의 만남이여서 자매덮밥을 생각했었는데요..... ㅎㅎㅎ
제 경험상 저는 피나이들중에 착한 피나이들이 더 많았던거같습니다.

마카오박씨님의 댓글

마카오박씨 작성일

그렇죠 물고기도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좋습니다. 진정한 고수는 자연에서 놀아야지요. ㅎㅎ

루비마사지님의 댓글

루비마사지 작성일

저도 주로 자매와의 인연이 많이 있어서 흥미롭네요.

문악이님의 댓글

문악이 작성일

그레이트한 가슴이라 ㅎㅎㅎ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택시비 돌려줬다니 정말 착한 언니내요 ㅎㅎ

홍시님님의 댓글

홍시님 작성일

부럽습니다.

calcom님의 댓글

calcom 작성일

다음편 기대됩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5만원 받는 김치녀 정보공유가
시급해 보입니다 ㅎ

구글지도님의 댓글

구글지도 작성일

멋있네요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

이 글 먼저 봤어야 하는군요 ㅎㅎㅎ

루커님의 댓글

루커 작성일

택시비 돌려주는 처자도 있군요 ㅋ

땡중이님의 댓글

땡중이 작성일

담편도 너무 기다려지네효~~~

마사랍라라키님의 댓글

마사랍라라키 작성일

부럽습니다~~

piggya님의 댓글

piggya 작성일

개념이 있는 처자네요

공붕이님의 댓글

공붕이 작성일

자매 좋네요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오와 돈을 거절하다니 피나이한테는 밥한끼 얻어먹은적도 없는디 도한하더라도 밥값은 손님이 지출 ㅠㅠ

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역시 독고다이가 필은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