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언니와의 문자질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엊그제 동생과의 문

본문

첫번째 사진은 언니와의 문자질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엊그제 동생과의 문자질


피나 자매와의 만남 - 언니편

슴가 그레이트한 동생은 방필때마다 한두번씩 봤지만
한국에 와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녀에게 거의 문자질을 안하고 살았던 덕분인지
인터벌이 꽤나 길게 만나지않고 지내다가
방필하는데 만나자고 했더니...

아마도 거의 1년 가까지 소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장문의 답문자가 날라옵니다
실은 너가 나에게 어느 정도 대쉬할걸로 기대했고
바의 다른 직원들도 너가 나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넌 나에게 아무런 의사 표시를 안하고 지내는 동안
난 걍 피노 수컷과 결혼했고
그 남편이 해외로 돈 벌러 갔다가 이젠 귀국하므로
더 이상 너와는 만나기 어렵다는 내용의 ㅡ,,ㅡ

그런데 말입니다...
그녀가 나에게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너만 괜찮다면 나의 언니를 소개해 주겠다고..

매우매우 어리둥절하면서도
I'm ok 로 일단 대답은 해놓고도

첨엔 이게 뭔말이가싶어서 대가릴 한참 굴려 생각해봐도
한국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아니 양키적인 사고로 생각해보더라도 이해가 안될거예요

그렇게 그녀의 언니 전번을 받아서
문자질 나누면서 당시 방필때
그녀 오프 날짜에 마카티에서 조우했어요

동생보다는 살이 덜 찐것까지는 좋은데
언니의 슴가까지 덜 쪄보이는건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실물 확인할때까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렇게 우리는 당일 날 합방을 하게 됩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그녀의 슴가를 확인하는 순간
그래...이 정도라도 있는게 얼마나 다행이냐..
더구나 민간인 아니냐..
라는 심정으로 겸허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그 순간만큼은 나의 몸과 마음을 줬어요

하지만 싱글맘인 그녀에게는 뭔가 안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방필을 해도 그녀에겐 연락을 별로 안했었고
딱 2번 만나곤 가아끔 문자질만 하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걍 지내다가
금년 들어서 고민고민하다 용기 내서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봅니다

언니 그녀가 아닌 동생 그녀에게요 ㅡ,ㅡ
동생에게선 별 반응 없더니
갑자기 언니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너 어디냐고..필리핀 온거 아니냐며..
그러면서 세이 굿바이. 잘 살아라...이런 뉘앙스 ㅋㅋ
동생이 나의 문자를 언니에게 고대로 토스한거겠죠 ㅎ

근데 희한한게 언니가 한참 지나서는
잘 지내냐 문자가 다시 와요

그래서 동생에 대한 맘을 완전 비우고
금주에 언니에게
내가 지금 한국인데 옮긴 직장이 어디고 몇시에 끝나냐고 좀 물었더니
반응이 없다가
느닷없이 동생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필리핀 들어왔냐고??

언니가 의심해서 동생에게 전달한거겠죠
코리안 수컷 방필한건지 확인 좀 해보라고..

이렇게 해서 동생 그녀와 자연스럽게 문자질 신장개업하게 됐네요
어제부터...
이번 방필하면 만날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미리 알려주라네요 ㅎㅎ

마닐라 티켓 빨리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번 방필때는 말입니다...
그녀의 슴가는 여전히 그레이트한건지 확인하는걸
최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했어요

그래서 나에겐 아직도 피나 자매와의 인연이 끝나지 않았나봅니닼

댓글목록

현석서아빠님의 댓글

현석서아빠 작성일

어메이징 하네요

티서님의 댓글

티서 작성일

돈을 위해서 자매의 가족사랑이 발현된 건가요 ?
돈을 위해서라면 그러고도 남습니다 저들은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레벨 업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39점

maka님의 댓글의 댓글

maka 작성일

머니는 준적이 없어요
언니나 동생이나..
몸과 맘만 줬네요 ^^

유네스코Titi님의 댓글

유네스코Titi 작성일

저도 이런경우 많이 격었죠...
처자의..친구..친구..또 친구... 그렇게 그 친구 그룹을 다 범하기도 했고..
한저자와 몸을섞고 관심이 급떨어져서 연락안했는데 어느순간 심심해서 연락했더니
만나자고해서 만났는데 친언니를 데리고 나옴.. 신나게 놀다가 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친언니를 토스해주고 가고.. 친언니와 잠자리를 하고..
너무 많은 상황들이 있었네요... 한마디로 어메이징한 필리핀이죠..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어 이 댓글 읽으며 한참 웃었네요.

제 경험을 도플갱어 하신듯

일명 네트워크 마케팅? 디바? ㅎㅎㅎ

유네스코Titi님의 댓글의 댓글

유네스코Titi 작성일

필리핀 짬밥좀 있다하면 모두 같은 일을 격는듯 합니다. ㅋㅋ

그럼 쟈니님하고 저하고 거의 아바타 수준이겠는데요 ㅋㅋ

썰풀면 80%이상은 비슷한 경험담으로 쟈니님과 겹칠듯 합니다 ㅎㅎ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글쵸 ?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죠 ㅎㅎ

ㅌr락천ㅅr님의 댓글

ㅌr락천ㅅr 작성일

와..우.. 친자매를 동시에... 진짜 어메이징한 필리핀이네요. 상식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일들이 필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듯 하네요.. 그저 부러운 일인..^^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음을 느낍니다 ㅎㅎ

공팔님의 댓글

공팔 작성일

필의 바에 친자매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즉, 자매 덮밥도 가능합니다.
제가 먼저 자매 덮밥 시식 후 대제 아우가 토스 받아서 시식 해서...
고로 동서가 되었습니다...^^;;

maka님의 댓글의 댓글

maka 작성일

ㅋㅋ 아후..저도 동서되고싶네요 ^^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부끄럽사옵니다....

세부폭격시대님의 댓글

세부폭격시대 작성일

크 멋있네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레벨 업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30점

아코말스님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참말로 어메이징 하네요.

아코말스님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참말로 어메이징 하네요.

팡군님의 댓글

팡군 작성일

저도 테스트 삼아 너말고 니 친구 누구 좀 소개시켜줘 했더니 1초 떨뜨름하게 쳐다 보다가 이내 OK 하더군요. 그냥 농담이야 하고 넘어갔는데 안될게 없겠더라고요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Amazing philliphins 이네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레벨 업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47점

두리안사랑해님의 댓글

두리안사랑해 작성일

멋지십니다 ~

구글지도님의 댓글

구글지도 작성일

놀랍네요 정말

만신창님의 댓글

만신창 작성일

가족을 참 소중하게 생각하는 필리핀 문화입니다 ㅋㅋㅋ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레벨 업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31점

Cavy님의 댓글

Cavy 작성일

좀 위험해 보입니다.

루비마사지님의 댓글

루비마사지 작성일

저도 자매들과의 경험이 있어서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 하셨습니다 새롭네요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

어메이징 필리핀이니까요 ㅎㅎㅎ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덮밥중에는
자매덮밥이 최고지요!

천무대제님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3자매가 한 빠에 일하는데 3자매 모두 바파인했는데...
감당불가능합니다..ㅋ....

근데... 피노이 일하러 간 사이에 한국남과 사귀는 것은 이것도 어메이징

좌우당간님의 댓글

좌우당간 작성일

앞으로 좋은 일들만 일어나실겁니다

원홍님의 댓글

원홍 작성일

진정 공유정신을 실천하는 피나이 입니다.ㅎ

솔루스님의 댓글

솔루스 작성일

어마어마하네요
어메이징합니다

friedmelon님의 댓글

friedmelo… 작성일

저도 그녀의 동생 한 번 도전해 봐야 하나요 갑자기 고민 되네요 ㅎㅎㅎ

마사랍라라키님의 댓글

마사랍라라키 작성일

오늘도 어메이징 필리핀 입니다~!!

piggya님의 댓글

piggya 작성일

아무리 오픈마인드라지만...ㅎㅎㅎ

마카오박씨님의 댓글

마카오박씨 작성일

어썸! 이유가 어찌되었든 인생사 즐기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깊은 관계가 아닌이상 너무 신경쓸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제티비 자매 같이 근무하는 건 봤네요ㅋㅋ

공붕이님의 댓글

공붕이 작성일

싱글맘은 좀 그렇죠

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괜찮은 사람이다 싶으면 자매들이 공동으로 작업도 들어오죠. 참 신기해요 ㅎ

maka님의 댓글의 댓글

maka 작성일

자매들 경험담 좀 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