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친한 것도 아닌데요. 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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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친한 것도 아닌데요.

전 전 직장에서 정말 “알던”
친하지도 않고 “알던” 여자애가
집안사정으로 돈이 정말 급한데 전 전 직장 다닐 때 해외도 자주 가고 하는거 같은데 좀 도와줄 수 없냐고 하더라구요. 친한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더 말하기 힘들다면서요.

전 안친해도 연락오는 “여”직원들 힘들다는 전화는 다 받거든요. 힘들면… 다가오고 ..그렇게 다가오면.. 흐음.. 다독여주고.. 다독여..주다보면.. 위로..도 하고 위로.. 그러니까 그 가슴을 어루만지는.. 아 아니 마음을.. 어루만지는 .. 위로도  해주고.. 받고.. 헤헤

암튼 ㅎㅎ 그래서 식사만 사주고 돈은 안주겠다고 했어요.

애는 참 어리고 이쁘거든요. 같이 식사하는데도 애는 참 이뻤어요. 입술도 도톰하고 참 이뻐요. 진짜. 헤헤.

몇일인가 지나서 큰 돈 벌 수 있는 알바자리 주선해주면 안되냐. 아니면 공주집(이 표현 알면 우리 형님~!! 헤헤)에서 일해야 할 지 모른다 너무 힘들다 막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만나자고 해서 옆에붙어 앉아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제가 마닐라 자주 나가는데 그게 그렇게 못할 짓은 아니다. 그 업계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직업중의 하나이다. 거기에서도 잘하는 사람이 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배우고 열심히 섬겨라. 모든(?) 것을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라. 진정한 아래(?)가 되어라. 그렇게 벌었다고 부끄러운거 없다.. 등 열심히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등도 쓰다듬고 또 쓰다듬어 주면서 열심히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상황이 확 펴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때 집안 고비는 넘겼다구요. 이번주 주말 서울에 올라온다고 식사하자고 하는데요..

..식사만 사주는 걸까요.. 제 차례도 한 번 오는 걸까요. 아뇨.. 그러니까 제 말은 그간의 고생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그런 따듯한 감동의 시간.. 뭐 그런거요.. 헤헤

댓글목록

하와이깜댕이님의 댓글

하와이깜댕이 작성일

Jtb도 아니고 직장에서 알던 사람이 도와달라하면 좀 난감할듯
저는 호구 타입이라 일단 좀 줄듯 합니다만, 안주는게 정답 같기도하고…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주면 또 달라할까바요 ㅎㅎㅎ 데리고 살거도 아니라서요 ㅎㅎ

움바님의 댓글

움바 작성일

필리핀에서 일아난 일인가요. 난감하셨겠네요. 전 돈거래는 걍 줄 소액아니면 아예 안하는 주의라서 쏴리 했을거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ㅎㅎ 필녀는 더더욱 안도와주죠 ㅋㅋㅋ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

상황이 어려워지면 마음이 약해지죠...그 마음을 잘 알아주면 여자들은 참...잘 열어요....ㅎ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너무 쉽게 열릴 때도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요 몇일 새 딴놈 씨앗을 넣어둔게 아닌지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큰기대없이 나가야 더 좋지않겟슴까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돈 좀 주면 안되냐 연락와서 안된다 했더니 약속도 파토났네요 다행다행입니다

이보시게님의 댓글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잘거르셧네요 ㅎ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큰 기대 하시면 실망도 크실태니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시는게..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드리고 돈달라는 연락이 또 와서 약속 파토냈습니다 ㅎㅎㅎㅎ

callme님의 댓글

callme 작성일

언변도 좋고 작문도 좋고 마음도 좋고 거기는 좋...빠끌라가...아... 눈감으면님은 마음이 좋으신분같습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그럼요 제가 또 저 자신에게만은 참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ㅎㅎㅎ

callme님의 댓글의 댓글

callme 작성일

원따봉 드리겠습니다~

몰망님의 댓글

몰망 작성일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죠?
우선 저 여자분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급전이 필요해서 시작하거나 돈벌기 쉬워서 시작하거나 화류계라는 직업에 입문하는 계기는 ㅆㅆ이 좋아서 하는 경우는 전무하고 거의 돈 때문에 시작하는데 이게 참 웃긴게 벌기는 버는데 모으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위로(?)와 함께 격려(?)도 필요합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호오~ 새로운 가능성입니다 사실 ㅆㅆ이 좋아서 가려는거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명분이 필요하니 마침내 생긴.. ㅎㅎ

둥카님의 댓글

둥카 작성일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없는 결과가 되버렸습니다 ㅎㅎ 돈 달라 연락이 사이에 또와서 약속파토요 ㅎㅎㅎ

육보시스님님의 댓글

육보시스님 작성일

별로 친하지도 않은 여직원이 힘들다고 돈 좀 빌려달라고 했다 그것도 젊고 이쁜 여자애가... 참 난감하군요 ㅠ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그러게말입니다 ㅎㅎ 로또 한 60억만 되면 6천원 정도 도와줄 용의는 있습니다만 ㅎㅎ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좋은 상담 해주셨네요!ㅋㅋ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튀기기 전의 해동한 닭마냥 말랑하더라구요

꿀떡씨님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마음을 예쁘게 어루만져주셔야할듯...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거친 호흡과 서투른 양손으로 후드득!! 뽑을 듯이 빨아댐과 동시에 ㅎㅎㅎ

chrisss님의 댓글

chrisss 작성일

한국인이가요? 필녀느낌이네요 ㅋㅋ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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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님의 댓글

워너비 작성일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가을맞이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40점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돈달라 연락이 또와서 약속파토입니다 ㅎㅎ 이런 ㄴ하고는 카카오페이로도 도움주면 안됩니다 ㅎㅎ

워너비님의 댓글의 댓글

워너비 작성일

어메이징하네요 ㅋㅋ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작성일

기대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믹스수님의 댓글

믹스수 작성일

화이팅 ^ ^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가을맞이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70점

성수동님의 댓글

성수동 작성일

저도 윗분 말씀처럼 필녀 느낌이 나네요 ㅎㅎ 슬기롭게 잘 넘기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가시길 응원드립니다 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한녀에요 ㅎㅎ 완전 귀요미 한녀 피부도 깨끗하고 이쁜 ㅎㅎㅎ

Zxc1358님의 댓글

Zxc1358 작성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