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했지만 순수하지 않았던 첫 방필기5년도 더 된 꿈이야기입니다

본문

순수했지만 순수하지 않았던 첫 방필기

5년도 더 된 꿈이야기입니다

지금 보니 손발이 오그러드네요 곧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때 그 느낌이 안나네요
다시 보니 자랑 글 같지만 내상은 2배 이상 많았던 여행기네요
. 2018년 3월 소설입니다

이제 진짜 30대 중후반이 되는 초짜

신입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예전부터 카페 활동 같은건 잘 하지 않았는데

 파란만장하고도 내상도 입어보고 홈런도 쳐보고 즐거웠던 기억이였습니다

그래서 재미는 별로 없겠지만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제 친구놈은 그전에 방필 경험이있었습니다

지가 꽉잡고 있다고 지놈 말만 들으면 꽁 떡에 머 이것 저것 다 된다고

지가 방탄소년단인 마냥 말을하더라구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어서 그렇지 유년시절에 잘생긴걸로 윗 누나들 많이 만나던 놈이였습니다

지금은 뻐꺼 5초전에 많이 살도 찌고 늙었지만 예전 생각하며 믿고 막탄 에어포트로 도착했습니다

지가 미프로 꼬셔놨다고 여자 둘이 불러놨다고 하더만

연락 두절 나중에 만다우에에 숙소 잡고 보니 지꺼만 왔더라구요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녀 말론 아메리카 할프인데 진짜 첫 방필인 저도 박형인줄 알겠더라구요 사진은 나중에 첨부 하겠습니다

그렇게 폴튜나 조선갈비에서 소주에 맥주 들이키고 숙소돌아와서 잠을 청했습니다

물론 숙소는 따로 잡습니다 행복한 엔조이를 위하여

옆방에서 싸우는 소리 졸들립니다 첨부터 박형 만나서 내상 오지게 처맞고 첫날 부터 기리 상하게 경찰서를 가니 마니

진짜 불쾌하고 괴로웠습니다

이틀째 되는날 지가 전에 방필 했을때 만나서 3일을 같이 보낸 처자의 친구들과 불타는 저녁을 보내잡니다

가슴팍에 나비문신있다고 하면 고수님들은 다 아실겁니다

이년 역시 몸 아프다고 잠숩니다 2쨰날 저 혼자 J 몰 J마트 가서 혼자 소주 드링킹했습니다

거사를 치룬 역사적인 3쨰날

친구놈이 오늘은 어제 걔들 만난다 걱정마라

이제 믿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첫 방필이다 보니 이제 아랫배도 아프고 둘다 갈길 없으니

각자 갠플레이 하자 하고 아얄라몰에 환전 하러갔다가 대판 싸우고 혼자 숙소로 왔습니다

미프 나도 할줄알아

돌렸습니다 진짜 신의 계시인가

귀엽게 생기고 OB 바바에 냄새 전혀 풍기지 않는 아이와 매칭이 됐습니다

니 어디고?

나 만다우에야

진짜? 나도 만다우에인데

WoW really? come here

어디?

만다우에 호텔로 와

.

.

오만가지 잡생각 다했습니다 이거 낚인거가?

이게 말로만 듣던 셋업인가? 나 인신매매 당하나?

그래 니 착하게 생겼으니까 간다

가서 무슨 일 생기면 있는돈 다 주면 되겠지 머 하고 갔습니다

만다우에 호텔

혼자 방안에 있더라구요

.

.

너 여기 살아?

아니

왜 여기있어

그냥

.

.

진짜 혼자 있더라구요 백지영 총맞은것 처럼 틀어놓고

바로 홈서비스 맥주 5캔 시켰습니다

이 여자의 정체 따윈 상관없었습니다 고무장갑도 있었고

3일을 독수공방했는데

진짜 키가 작아서 그렇지 콜라병 몸매에 이쁘진 않지만 귀여운 얼굴

 말할떄 잘웃어주고 아주 좋은 리액션

2시간 있었는데 4번 의 거사를 치르고

맥주 값하라고 2천 페소 주려니

안받는답니다

나 돈있어 괜찮아 그냥 가

남자 가오가 있지 받아라 하니

싫답니다 나중에 저의 친구랑 지 친구들이랑 같이 놀잡니다

.

그래 이정도 인성인데 니친구들도 참 좋은 인성이겠지

저녁에 보자

.

.

그러고 그 호텔에서 나와서 택시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그리고 몸도 풀었겠다 기분도 풀린 저는 친구에게 보이스톡을 걸었습니다

.

아깐 내가 좀 심했제? 미안하다 기분풀어라

오늘 만나기로 한 처자들은 어떻게 됐노? 라고 하니

아직 잠수란다

속으로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저녁에 여자 2명 불러놨다 같이 한잔 하자고 하니

속도 없는 쉐이 싱글벙글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IT Park 가서 소주에 삼겹살이 먹고 뮤직원갔다가

저희 호텔에 데리고 와서 재밌게 잘놀고 서로서로 윈윈 하는 밤을 보냈습니다

,.

이게 사람이 좋은 일은 한번에 터진다고 꺼놨던 폰을 다음 날 얘들 보내고

키니 웬일인가 세상에 미프 대화신청이 약 35개 가 왔습니다 반경 10Km 이내의 바바에들로

그래도 어느정도 마간다 카페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갔었기 때문에

거를 여자들은 걸렀습니다

한국에서 부터 연락 하던 JTV 바바에 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 오늘은 너다

친구놈은 전날 만났던 그 여자애랑 클럽에 간다고 하네요 같이 가자고 하길래

.

내 감기 걸려서 잔다케라

라고 얘기하고 뉴페이스가 일하는 젯티비로 향했습니다

만다우에 젯티비라고 하면 고수님들은 다 아시잖아요

저는 첫 방필이라 지식습득은 하고 갔지만

경험이 없기에 그냥 KTV랑 똑같다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출입문을 엵고 들어 가니 왠세상에

첨에는 아 이쁜애들은 다 여기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채팅했던 바바에 이름을 불렀죠

그러자 진짜 크게 막 우와 이쁘다는 아니지만 적당히 미소가 나올정도로 예쁜 아이가 오더군요

1시간 반 잘 놀고 담에 보자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친구놈도 클럽에서 지 파트너 데리고 귀가했고

같이 방에서 소주 한잔 간단히 하고 있는데

이 바바에 마치고 카톡이 왔습니다

.

오빠 내친구랑 오빠 친구랑 같이 놀자

B B A 라는 한식 식당이 있어 거기서 만나자

.

알았어

.

친구한테 수신호 줍니다

.

야 빨리 집에 보내라

.

왜?

.

주둥이 닥치고 빨리 보내라

.

못하는 영어 하면서 우리끼리 싸우는 척까지 하면서 택시비 주고 보내고

그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

.

와 밖에서 보니 제 파트너는 개 쒯이었는데

친구는 상당히 이쁘더라구요

.

.

그래 친구한테 양보하는 정신도 있어야지 싶어서 그리고 뉴페이스니

즐겁게 술마시고 그날도 해피한 밤을 보냈습니다

.

.

그래도 업소 아가씬데

차비라도 줘야 되는게 매너아닌가 싶어서 2천페소 주면서 너 차비하고 친구랑 밥사먹어 라고 하니

.

아니 괜찮아 나 돈있어

.

저녁에 연락할꼐 하고

쿨하게 가더라구요 자기 집 여기서 엄청 가깝다고

그렇게 해서 3,4일차 원없이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

.

있는얘기 다하려다 보니 상당히 글이 기네요

죄송합니다

.

.

다음에 내상후기는 좀 간략하게 팩트만 적어 보겠습니다

.

초짜의 두서없는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추억은 언제나 방울방울 한거쥬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지금이 더 좋아유

JSbro님의 댓글

JSbro 작성일

ㅎㅎ 재미있네요. 제가 거기 있는 듯한 느낌. 감사합니다^^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소설입니다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

늙은스타벅스 작성일

부러운 홈런글....

전 왜 내야안타 하나 없는걸까요.. ㅠ.ㅠ

삼시기여요님의 댓글

삼시기여요 작성일

좋은 추억 되겠네요..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준준 뽀기신가 보네유 ㅎ 사나올~~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윗 팩트는 제친구가 잘생겼다 입니다

원주민9님의 댓글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보래이님도 잘 생기셨을 듯 ㅎ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

다들 초보 시절이 있었죠^^; 오히려 그때가 더 즐거웠던거 같기도 합니다ㅠ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그립긴한데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ㅎㅎ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니도 이런글 올리던 시절이 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졸라 예의 발랐쥬?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납니다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작성일

필여행의 국롤인지는 몰라도 방문첫날 둘째날 거의 무수히 계획을 세워도 성사되기가 참 어렵다는...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되는날은 뭘해도 되죠

네버모어님의 댓글

네버모어 작성일

첫기억은 정말 각별하죠 ㅎㅎ

숟가락살인마님의 댓글

숟가락살인마 작성일

아직 초보라 그런지 이런글 보면 두근두근합니다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

보레이님이 무슨 내상일까 했는데....추억의 소설이었군요 ㅎㅎㅎ

maktob님의 댓글

maktob 작성일

좋네요

해나무님의 댓글

해나무 작성일

아 이런맛에 정독이란 말이 있군요 ㅋㅋㅋ 열심히 읽었습니다  쿨한 여자 참 아름답네요 언제 이런 여자 만나볼런지 이번은 혼자가서 뭘 시도해야되나 감도 안오네요 ^^;;;;

qwer96님의 댓글

qwer96 작성일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바바에짱님의 댓글

바바에짱 작성일

좋네요 ㅎㅎ

갑시다님의 댓글

갑시다 작성일

재미지네요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우리들의 게시판 가봐도 본인이 윈하시는 여자는 없을거예요

사랑노님의 댓글

사랑노 작성일

사진속 여인 많이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