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온통 내상기.2018년도 3월경 소설입니다훈수는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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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온통 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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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3월경 소설입니다

훈수는 사절 입니다 ㅠ

저번에 자게에 첫 세부여행 글을 적었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취지에 맞는거 같아 또 적어보려 합니다

이전 2일을 행복하게 보내고

제 친구놈이 드디어 미프로 아주 예쁜 걸을 피싱했다고

만나러 가자 합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이 쉐이 말을 믿을순 없지만

그래 가보자 하고 IT Park 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니 그 가시나 사진이랑 영통은 다 했나?

하니까

어 영통도 하고 원래 세부가 고향이 아니고 어디

먼 시골인데 아빠가 고등하교 티쳐고 엄마가 공공기관에 일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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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여주니 왠걸 교정에 온몸 문신에 필에서는 그비싸다는 코수술도 하고

너무 이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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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거르자 그냥 하나비나 옥타곤이나 가자

.. 라고 하니 지를 믿어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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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가 술살건데 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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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파크소셜에서 만남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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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온몸에 문신에 작은키에 코수술에 교정에

도저히 아빠랑 엄마가 공무원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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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구놈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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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를 사랑하게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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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많이 사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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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밴드음악 들으며 산미구엘 2박스 비우는동안 이 년 술한잔 안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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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 친구 곧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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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야 안와도 된다 부르지마라 하니까

제친구가 야 내 가오도 생각해도

오라해서 지금 오는중인데 우째 가라고 하노?

하길래

진짜 안떙기는데 그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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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의 친구가 왔습니다

누가봐도 남자

그리고 5m 떨어져 있어도 나는 아갈 스멜

진짜 돌아 버리는 줄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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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 첫 방  친구는 2번째 방문이여서

솔직히 저희가 아는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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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온 이새끼 자꾸 호텔로 가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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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여기온지 1시간도 안됐어 하고 하니

호텔에 가서 재밌게 놀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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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내상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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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와서 파크소셜 뒤에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왠 중후한 서양 할배가 담배 태우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왠걸? 제 친구 파트너가 그 영감한테 가서 말을 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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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있어서 무슨 대화를 했는진 알방법이 없지만

영감이 손사래 치면서 가라는 수신호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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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딱 왔죠 그리고 할배가 저랑 눈마주치자 마자 하는말 비케어풀 태익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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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제친구 놈에게 야 거르자

저 가시나 영감한테 가서 말걸고 문신도 이상하고

야 친구도 싫고 진짜 이상하다 분위기가

// 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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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년이랑 몇마디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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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감이 지한테 먼저 말걸어서 전화번호 물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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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야 아니다 내가 먼저 말거는거 봤다 그리고 영감이 우리보고 조심하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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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 안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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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쩃든 호텔에 왔습니다 나간지 1시간 반만에

호텔 밑 세븐일레븐 가서 소주 사고 먹을거 좀 사고

방에 가니 방에가도 둘다 술안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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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블랙핑크 노래 방탄소년단 노래 틀어달래해서 좀 듣다가

제친구놈은 지 파트너 데리고 가야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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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남으니 이 박형이 오빠 맛사지 할까? 바로 하더라구요

제가 필요없어 너 피곤하면 집에 가도 된다

라고 하니 세상에나

독기 부라린 눈으로 너 왜 나의 시간을 낭비했어? ㅇㅈㄹ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야 내가 니 오라했냐고 니같은거 한테 줄돈 없으니 꺼져 하니

지친구 하고 막 통화하고 페메 하더니

제 친구 방으로 가더라구요

그리고 제친구 3천 페소 뜯겼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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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상할데로 상하고 저희 숙소랑 전에 방문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요코 JTV 로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바바에에게 그날 있었던 얘기를 하고 홀에서 쓰담 쓰담 받고 다시 호텔로 왔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제 방이랑 친구 방이랑 거리가 10m정도 있었습니다

방안에서 제친구 고함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관계하고 1시간도 안됐는데

여자가 나 임신한거 같아 경찰부르기 전에 돈내놔

ㅅㅂ 얼마?

350 달러

350페소도 아니고 3500페소도 아니고

350 달러

제친구 떄릴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렸죠 폭행은 절대 안된다고

그때 시간이 새벽 2시 정도였는데

조용히 해결하고 싶어서 머 얘기하는데

무조건 돈내놔라고 하더라구요

그 싸움이 아침 8시까지 이어졌습니다

8시 되니 호텔직원들이 청소 하고 하나 둘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그호텔이 손님이 많은 호텔입니다

그래서 저도 마간다 카페 회원이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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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경찰서는 절대 가면 안된다

그냥 얼마 주고 보내자

피곤해서 죽을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돈 백달러 친구놈에게 주면서

달래서 보내라 쪽도 팔리고 진짜 내 피곤하다

백달러 주니 받자마자 니 가방에 넣고 250달러 내놓으랍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친구 그년 데리고 경찰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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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가이사? 가이샤? 몰 근처에 있는 경찰서요 진짜

저는 저놈 잘못되면 어떻하지?

오만 잡 생각 다했습니다

40분 뒤에 돌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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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100달러 왜줬노

 

챗 내용 100달러 건낸 동영상 다 경찰한테 보여주니

지보고 먼저 귀가 하라했답니다

저런년 조심하고 만나지 말라고 ...........

 

끝이 너무 허무하죠??

 

근데 실화입니다

제가 글 주변이 없어서 빠져먹은 내용이 많은데

아쉽습니다

 

참고로 그 ㅅㅂ ㄱ ㅆ ㄴ 이름은 신디 cindy 이구요

진짜 미프 쓰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요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팔뚝에 한자로 문신했어요

댓글목록

JSbro님의 댓글

JSbro 작성일

아우... 그냥 읽기만 해도 기분이 답답한데, 오죽했겠어요 당사자들은..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시작부터 내상 천국이구먼유 보래이님 ㅠㅠ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

늙은스타벅스 작성일

살벌하네요....

진짜... 짜증 이빠이 였을것 같습니다.. ㅠ.ㅠ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마간다 카페에서 예전에 미프는 무족권 거르라고 했던 글 본 기억이 나네유 ㅠㅠ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그 글 제가 쓴겁니다

원주민9님의 댓글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아 그러셨군유 ㅎ

Bssagun님의 댓글

Bssagun 작성일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ㅜㅜ 버러지 같은것들 천지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

친구분이 강단 있으십니다ㅎ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강단요?  요단강 안건넜으니 다행이죠

성호에요님의 댓글

성호에요 작성일

이야..글읽는 재미가 엄청납니다ㅎㅎ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추억요? ㅎㅎㅎ

미까엘님의 댓글

미까엘 작성일

ㅋㅋㅋㅋㅋ 인생 복불복으로 살면 재미는 있죠
그러다 훅갈까봐 문제지 ㅎㅎㅎ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작성일

더 단단해지기위한 백신이였다 생각해야죠

오장풍님의 댓글

오장풍 작성일

액땜하셨네요 ~~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꼽히면 답이..ㅠ

네버모어님의 댓글

네버모어 작성일

친구분이 돈받으신듯;;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으군요

숟가락살인마님의 댓글

숟가락살인마 작성일

이건 뭐.. 에효 공유감사합니다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

아이고...이게 뭔 일이래요..ㅠㅜ

에깅님의 댓글

에깅 작성일

아니다 싶으면 호텔 가기전에 강력하게 걸렀어야 하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내상은 입었을지언정 잘 해결되거 같아 보이긴 하네요

앙헬덱스님의 댓글

앙헬덱스 작성일

제발...친구분한테는 채팅앱이나 페이스북으론...아이들 만나지 말아달라고해주세요
무슨 허왕된 꿈을 꾸시는지 모르겠는데 정상적인 아이들은 채팅으로 만남 가지려 하지
않아요.....셋업,아니면 내상 100프로 입니다...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작성일

저 죄송한데 2018년 소설입니다 5년도 더 지났어요

앙헬덱스님의 댓글의 댓글

앙헬덱스 작성일

저도 소설이였으면 하네요....제가...빙시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qwer96님의 댓글

qwer96 작성일

아이고야 ㅠㅠ

바바에짱님의 댓글

바바에짱 작성일

뭔일이래요 ㅠㅠ

짐톰슨님의 댓글

짐톰슨 작성일

어우 나쁜새끼..빡내상 위로드립니다 ㅠ

esse111님의 댓글

esse111 작성일

오우야.. 생각만해도

lakiwor님의 댓글

lakiwor 작성일

위험할뻔했네요..

사랑노님의 댓글

사랑노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노님의 댓글

사랑노 작성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