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쥐입니다~~ 4일차 생존보고 드립니다~~생존보고라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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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들쥐입니다~~ 4일차 생존보고 드립니다~~
생존보고라기에는.. 전 이미 한국에 와있네요...^^;

정신 잃고 자다가.. 11시쯤 겨우 눈을 떴습니다..
자는 동안 온 톡을 확인해 보니...
일행중에 만사가 귀찮은 동생놈이..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방에만 있겠다고 하네요.. 엥?
뭔일인가 싶어 도박쟁이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아침부터 오카다 가서 가차없이 털렸다고 하네요....ㅋㅋㅋ
어제 나 털린거 그리 꼽 주더니.. 꼬시다 이노므시키야~~

해장을 하고 싶은데.. 숙취로 당최 석촌 가서 짬뽕은 무리데스..
그랩으로 망이나살에서 치킨이나살 시키고
도착하자마자 컵라면에 물을 부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술 먹은 다음날에는 치킨이나살이 땡겨요~~^^;)

그렇게 대충 전쟁중이던 오장육부를 워워 시키고.. 누워 있는데..
갑자기 톡이 옵니다..

오늘... 좀 늦게 밤 10시에서 11시에 온다고..
뭐지? 넌 누구며.. 왜 온다는 건데.... ????????!!!!!!!!

하물며 오늘은 참젖/의젖 미확인녀가 오기로 했는데..
(무슨 얘기인지 모르는 분들은 안구정화 게시판에 제가 올린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근데.. 톡을 올리다 보니 진짜 제가 오라고 했네요.. 헐...

이게 무슨 상황인가.. 제가 개꽐라일때의 드문드문 이어지는
기억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봅니다..
다 맞췄다... 3초도 안걸리네요... ㅋㅋㅋ ㅠㅠ
톡을 보니.. 하아.. 에라.. 죽어라.. 등신아..
그동안 제가 차단했던 바바에들 차단 풀고
죄다 내일 오라고 톡을 보냈네요..ㅋㅋㅋ 이런 미친.. 그냥 죽자..
이거 잘만했으면.. 뉴코스트에서 의자왕 놀이할 뻔 했네요~~

온다고 한 처자는 예전에 지직스에서 만났는데...
처음에는 떡값도 안 받고 온갖 착한 척 하더니..
갑자기 가족 누가 수술해야 하는데 돈 없다고 똥꼬쇼하길래
차단 박았던 애입니다... ^^; (얼굴 몸매는 괜찮습니다~)

일단 답장이 없는 또는 안읽은 것들은 다시 다 차단 박고..
곰곰히 생각합니다.
오지 말라하기엔.. 와꾸가 괜찮고.. 이왕 이리된거 3some??
침대에 엎어져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행 단톡방에 몇자 적습니다..
"지난번에 사진 보여준 육덕녀 만 날 사람~~???"
ㅋㅋ 둘이 싸우네요.. 잘하는 짓이다... 의리라곤 1도 없는 것들~
결국 참젖/의젖 확인은 같이 온 일행들이 하게 되었네요.. ㅋㅋ

오후 세시네요.. 일행들이 말라테로 넘어왔습니다..
로빈슨 몰에서 간단히 쇼핑(?)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도박쟁이가 자기도 여자 하나 해달랍니다.. 하아..이 빙신이..
내가 무슨 바바에 브로커냐? 마마상인줄 아나...
나는 처자가 올때까지 중소 JTV에서 시간이나 죽일테니..
니들 하고싶은거 하면서 놀라고 말하고.. 돌아섰는데...
전 지금 왜 갈빗집에 와있는 걸까요...ㅠㅠ
확실히 저 도박중독자새끼랑은 안 맞아요....ㅠㅠ

근데 오늘따라 갈빗집 사람 되게 없네요...
이렇게 없는 건 또 처음이네...
입장할때가 저녁 7시 넘어서였는데.. 수질은 그저 그렇고..
도박쟁이 놈은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면서 서칭중이고..
같이 온 동생이랑 조용히 맥주 빨고 있는데..
도박쟁이가 여자 하나 데리고 오네요
여기 올때마다 자주 봤던 바바에네요~
괜찮긴 한데 대가리가 조금 큰... ㅋㅋ
그건 그렇고 니가 데리고 온 애를 왜 내 옆에 앉히냐..??
아.. 미친.. 이 샹놈이 나보고 쇼부 봐달라고... ??!! 참내...

어이없길래 그냥 카카오톡 아이디 있으면 따서
메세지로 딜하라고... 팁 하나를 전수하고 쌩 깝니다..
난 니들때문에 지금 헛되이 시간을 날리고 있는데.. 미쳤나..
그와중에 이 처자가 제 얼굴을 안다네요. 가끔 봤다고..ㅋ
그러길래 저도 톡 아이디는 받아놓았습니다~~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요...ㅎㅎㅎ
그걸 바라보던 도박쟁이가 쌍욕 박네요..
지가 파트너인데 연락처를 왜 따냐고.. 아.. 이런.. 또라이..ㅋ
말라테 갈빗집에서 바바에 관련 저런 말을 듣네요..ㅋㅋ
아.. 진짜 신박한 새끼.. 경이롭다...

그렇게 짜증 메이커인 일행들을 보내고
애매하게 시간이 남은 저는 밴드 라이브나 들으러 올라왔습니다.
근데 오늘 갈빗집 진짜 사람이 없네요....
그래도 시간이 좀 늦어지니까 사람같이 생긴 처자들도 보이네요~

한창 노래 듣는데.. 톡이 옵니다~ 거의 다왔다고~
뉴코스트 로비에서 오랜만에 그녀를 만나네요~ (거의 1년만인듯)
전보다 살은 좀 찐거 같지만 여전히 나쁘지 않네요..ㅋ

오랜만에 연락했는데도 만나줘서 고맙다는 멘트 하나 날리고..
나 기억나냐고 물었더니.. "sure" .. 이지룰..ㅋㅋㅋ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서 물어봤습니다~
전에 니네 가족중에 누구 아프다고 하지 않았냐고
이제는 괜찮냐고...
자기 가족중에 아픈 사람 없다네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다른 여자랑 헷갈린거 아니냐고.. 저보고 바람둥이라네요..ㅋㅋ
역시.. ㅋㅋㅋㅋㅋ 이젠 놀랍지도 않다 이 년아..
그래도 예쁘니까 봐준다~~

ㅎ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그녀와 방필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여전히 잘하네요~~
사진도 올렸지만.. 얘는 멀쩡한 곳 놔두고
왜 세면대에 지 옷을 다 벗어 놓은 걸까요...?
하여튼 이상해..

이번 방필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결국 JTV는 한 번을 못가봤네요..ㅠㅠ
저 새끼들하고는 이제 같이 못 오겠어요.. 다시 솔플해야지..

지금 저는 무사히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댓글목록

두산동손님님의 댓글

두산동손님 작성일

밑에 사진에 고추 나왔어요~ 들쥐님~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아..  바로 수정할게요 확인 못했네요..ㅠㅠ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감사합니다~~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7시쯤 갈비집에는 근처에 침대하나만 세사는

원정처자들 밥먹을 시간이라 별로없는시간이에요 ㅎ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근데 이날은 희한하게 10시까지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밤이 되니까 1층은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7시는 원래 그렇군요~ 쟈니님께 또 하나 배워갑니다~~
한국 택시 기사들 밥 시간에 손님 안 받는거랑
비슷한 상황인건가요? ㅎㅎ ^^;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작성일

바바애 다리가 잘 빠졌네요~~~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그러게요.. 멘탈은 몰라도 몸뚱아리는 참 쓸만해요~~

타락악마님의 댓글

타락악마 작성일

사진을 보니
잘먹고..잘놀구..운동도하고...
등쥐남이 옷 훔쳐갈까바?..옷들이 면품인가요?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옷은 모르겠고.. 들고온 가방은 그리 비싼건 아니던데..

loveblue님의 댓글

loveblue 작성일

재밌습니다~^^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마덧니뽑기님의 댓글

하마덧니뽑기 작성일

경험자의  수고로움  아니것습니까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그리고 방필은 혼자 오던가 목적이 같은 사람들과
와야한다는 소중한 경험을 또 가져갑니다...ㅠㅠ

오장풍님의 댓글

오장풍 작성일

글을 재밌게 잘 쓰시네요 잘보고갑니다 ^^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깅님의 댓글

에깅 작성일

오 마이 갓
JTV 를 정녕 한번도 안갔단 말씀이십니까
그래도 다른 바바애랑 므흣한 시간 보냈으니 그럼 된거죠.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그냥 나중에 에깅님 다시 뵈면 같이 가려고
남겨놓은거라고 생각하죠.. 머.. 쩝...ㅋㅋㅋ
담 방필때는 닥치고 JTV만 갈겁니다...ㅠㅠ

서우아빠님의 댓글

서우아빠 작성일

근데  저런 브래지어는  대체 어디서 사는거죠?
참..
한국  아지메들 속옷들은  섹쉬하던데

justperson님의 댓글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ㅋㅋ 필리핀이라 디자인이 좀 그런가봐요..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음... 벗은 거에만 관심이 있지.. 속옷은 관심이 없어서..
세심하게 살피지는 못했네요~~
담에 또 보면 로빈슨 가서 제 스타일로 하나 사줄까봐요~

승기스님님의 댓글

승기스님 작성일

뉴코스트호텔이네요 ㅋㅋ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네 맞습니다~
말라테 가면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다이아 아님 뉴코스트 가는 거 같아요~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결국 의젖인지 참젖인지 바바애는 못만나신거죠?? 인증샷 기대했는대 아쉽내요 ㅎㅎ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만난 건 담날 아침에 동생이 있는 하야트 로비에서
만나서 로비에서 만나긴했는데..
인증샷이 없어서 아쉽네요...
동생놈한테 찍어오라 했는데.. 이 빙신같은 유교보이가..
어떻게 그러냐고.. 에혀....

justperson님의 댓글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그래서 참인지 의젖인지  확인하셨나요? ㅎㅎㅎ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요 내용은 안구정화에 따로 올릴게요~~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들쥐님 글 잼나게 보고 있어유 ㅎ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주민9님의 댓글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네네 계속 연재 부탁드려유 ㅎ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제티비 갈 틈 없이 ㅂㅂㅇ가 끊임없다니 ㅎㄷㄷ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쟤네들이 진짜 절 사랑해서 오는건 아니고..
그냥 많진 않지만 떡값 벌러 오는 거죠 머.. ^^;

점보트님의 댓글

점보트 작성일

들쥐님 다리가 참 고우십니다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사진만 봐서는 제 다리가 더 이쁜거 같기도...ㅋㅋ ^^;

육보시스님님의 댓글

육보시스님 작성일

다리가 다섯개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능 ㅎㅎ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ㅋㅋㅋ 착시요~~ 착시~~~^^;

esse111님의 댓글

esse111 작성일

들쥐님 각선미 좋으십니닿ㅎㅎ 안전한 귀국 축하드립니다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사진이 참 그렇게 나왔네요...ㅋㅋ 감사합니다~~^^;

20후님의 댓글

20후 작성일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

즐거운 시간 보내고 무사 귀국 하셔서 다행입니다~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넵~~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