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24년도 첫 여행기 작년 필리핀 세부에 재미를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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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24년도 첫 여행기


작년 필리핀 세부에 재미를 붙이고 4회 방문했었는데
올해 첫 방문으로 귀국 후 조금 늦었지만 미약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게 귀국했고 항상 좋은 정보 알려주시는 마간다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이고 모든 상황이 똑같을 수는 없으니 참고만 해주시고
글 솜씨가 없어 가독성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수기에 진입하고 물가도 많이 올랐다는 말을 계속 들어서
한국분들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제 기준으로 역대 최고로 한국분들을 많이 본 것 같네요..ㅎ

비행기표가 저렴한 타이밍이여서 그런 걸까요??

[두리포차]

세부의 재미와 많은 정보를 알게 해준 두리포차 안 갈 수가 없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야식도 먹을 겸 지인과 함께 달렸습니다.
짐은 가게에 맡겼고 호텔은 현장에서 요금 추가하면 새벽 입실도 가능하네요

여행 기간 동안 4~5번 방문했고 갈 때 마다 왜 유명한지 매번 깨닫고 옵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새벽 3시부터 사람들이 많이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새벽 6시까지도 들어오고
금~일 은 오전 8시까지 풀 테이블 가까이 돌아간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볼 때마다 그대로인 거 보면 직원 관리에 힘을 많이 쓰신 게 보이고 안 바쁠 타이밍마다 직접 나오셔서 테이블에 계신 한국분들께 말도 걸어주시고 정보도 많이 알려주십니다.

2층 눈에 안 띄는 곳에 계시면 계속 1층으로 한국분들 자리도 잡아주시고 연결도 시켜주십니다 ㅎㅎ 소쿠지로 남녀같이 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성분들끼리도 일 끝나고 밥먹으러 오거나 친구들끼리 술 먹으러도 많이 오네요.

한번은 저희 거만 분명 계산하고 나왔는데 모르는 이쁘장한 친구가 말하길  두리 사장님에게 들었는데 저희가 자기들 테이블 계산해 주려고 했는데 이미 계산이 되어 있어서 못해준 거 들었다면서 엄청 고맙다고 말하길래

처음엔 다른 사람이랑 헷갈렸나(?)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태연하게 나중에 기회 되면 보자 하고 헤어졌는데 사장님 센스가 대박이었습니다 (엄지 척)

다음번 두리포차 갔을 때 풀 테이블이라서 다른 곳 가야되나 기다려야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마침 저번에 고맙다고 말하던 친구가 자기 일행들이랑 합석하자 해서 재미있게 놀고 지인도 그 친구 일행이랑 눈 맞아서 따로 만나고 저도 나중에 2일은 따로 만났네요 ㅎㅎ 두리포차 사장님의 빅 픽처...그저 빛이었습니다

일단 안주는 무엇을 시켜도 개인적으로 다 만족스럽고 저녁에 밥만 먹으러도 가끔 갑니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됐는데 단골분들을 위한 메뉴판에 없는 스페셜 메뉴(갈비탕 /육개장) 가 있었네요 크흐!

갈비탕 한 뚝배기 해장으로 바로 클리어했네요 진짜 맛있습니다!! 사장님^^
필리핀 친구들은 삼겹살이랑 라면을 엄청 좋아하네요

번외로 물놀이를 좋아해서 세부 오면 호핑투어는 1~2번 무조건 하게 되는데
요새 닮은 꼴 가수로 엄청 핫한 업체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연락해 보니 2주 전에 미리 예약해야지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하여 다른 업체를 이용했는데 두리포차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많지는 않아도 2~3자리는 빼줄 수 있다고 하시네요..대박!
타 업체에 예약금 안 걸었으면 부탁 드렸을 거 같은데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ㅠ

추가로 사장님께서 한국분들 오시면 성심성의껏 도와주시지만... 간혹 무리한 부탁을 요구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 같은데 한인 사장님들 피해는 안 가게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ㅠ

아쉬운 점은 귀국할 때 정신없이 돌아간다고 감사 인사를 못 드리고 왔네요..ㅠ
다음 방문 때 감사 인사를 드릴게요!


[JTV & KTV]

시스템은 두리포차 사장님이 올려주신 정리 글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어딜 가도 두리포차 사장님 얘기하면 이득을 보면 보지 절대 손해는 안봅니다 ㅎㅎ
어딜 가도 대우받는 이유는 다른곳에서 커미션을 받아라 해도 일절 안 받으시고 한국분들 위해서 정보 안내만 해주셔서 그렇다고 합니다.
 
- GOTCHU JTV

요코에서 갓츄로 바뀌였네요? 곧츄로 부르는 사람도 있답니다..ㅎ
11~12시쯤 방문했던 거 같은데 와..풀 방입니다..

웨이팅 해야 된다고 해서 돌아갈까 했는데 사장님 직접 나오셔서 얘기하다가
두리포차 사장님 얘기하니 진짜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하시고
진짜 얼마 안 대서 방 한 곳이 정리 대더라고요 두리포차 사장님이 보내신 거면
진짜 잘해드려야 된다고 말씀하시니 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갓츄 사장님 진짜 친절하시고 안내 잘해주시고
안주도 서비스로 팍팍 주시고 할인 많이 받았네요 ㅎㅎ
특히 안주 자신 있으시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과일이랑 게탕(?) 주문했던 거 같은데
맛있습니다! 파트너 애들이 배부르다고 안주 안 먹는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손으로 게 엄청 뜯고 있네요

웨이터도 부르면 시킨거만 빠르게 수행 잘하고
시설은 요코에서 리모델링 돼서 좀 더 깨끗해졌네요

쇼업은 워낙 풀방에 사람들도 많이와서 6명 뿐이었는데 괜찮았습니다.
3시 마감인 줄 알고 미리 소쿠지를 물어봤으나 5시까지 기다려줄 수 있냐고 묻네요...그날 5시까지 풀방인듯했습니다.

그날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이 붕 뜨는게 싫어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바로 두리포차로 갔습니다 돌아갈 때는 드랍 받아서 갔습니다. 올 때도 미리 말하면 픽업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갓 츄~!

- Tomodachi JTV

아이콘 갔다가 늦게 3시 다 돼서 닫았겠지(?) 생각은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는데
이럴수가....도모다치도 풀방이네요...손님들 많아서 5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시고 도모다치도 사장님 바뀌었습니다.
풀방이다보니 기다리다가 남은 친구들 불러 모아서 6명인가 봤습니다.

쇼업 할 때 사장님이 누가 괜찮다고 말은 못하지만 초이스 다하면 어떤 친구들인지 팁 주시네요 초이스 잘고른다고 하시면서..ㅎ 여기도 괜찮은 친구들이 많네요

그리고 두말하면 잔소리죠 두리포차 말씀하시면 할인 잘해주십니다 ㅎㅎ
오픈하시고 도모다치 사장님 이날 최고 매출 찍었다고 하시네요

사장님 역시나 너무 친절하시고 유머감각이 엄청 좋아 보이세요 ㅎㅎ
세부에 계신 한인 사장님들은 다 천사이신가요?? ㅎㅎ 
정확하지는 않지만 요번에 오픈 한 플렉스 클럽에 지분도 가지고 계신 거 같네요.
 
안주는 배가 불러서 과일만 시켰습니다.

중간에 웨이터 3명 들어와서 축하공연도 봤습니다...ㅋㅋ 저에겐 신기한 경험이네요
저는 순간 조인 호핑투어 가이드들 공연시간인가 했습니다ㅎㅎ

소쿠지는 총 3명 방문했는데 지인 한 명은 두리에서 만난 친구보러 만나러 가고 제 파트너도 일 있다고 집에 간다고해서 남은 사람끼리 2:2로 따로 두리포차 가서 거의 아침 마감까지 찍고 나왔네요

이 친구들 텐션이 진짜 미쳤습니다 ㅋㅋㅋ


- HANABI KTV

KTV는 제 일정에 없는 스케줄인데 세부에 처음 온 지인이 꼭 가보고 싶다 해서 방문했습니다.

시간대는 10~11시에 방문한 것 같고요 쇼업은 대량 20명 정도 1층에서 본 거 같네요
저는 음...그나마 한 명이 괜찮았는데 지인이랑 겹쳐서 포기했습니다

작년에 처음 갔었을 때는 생각보다 잘 찾아보면 괜찮은 친구들이 조금 보였는데 시간대가 안 맞았는지 많이 안 보이네요

두리포차 사장님이 알려주신 마마상이나 웨이터한태 연락하면 정말 잘해줍니다.
웨이터 한국말 진짜 잘하고 귀찮게 하는 일 없고 룸도 좋은 곳으로 바꿔주네요

애들 마인드는 괜찮아 보이고 계산 할 때도 역시나 장난질 없습니다.
지인만 파트너 데리고 나갔고 나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술 더 먹자고 엄청 종알종알 거리네요..


- 7 CLUB JTV (?)

작년 요코 방문했을 때 지인의 파트너였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기억력이 참 좋네요;;)

마닐라 가서 일하다가 세부에 쉬러 온지 얼마 안댔고 지금 그냥 놀고있다고 하길래
연락처 교환하고 같이 밥 한 끼 먹자했습니다.

밥 먹고 나서  패밀리 노래방을 가자고 하면서 열심히 검색하는데 JTV가 시간당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드링크 포함 가격이라고 괜찮냐고 하길래 알겠다 해서 왔는데 7 CLUB 라고하네요

위치는 AS포츄나 거리에 궁식당 옆쪽 건물 2층이였던것 같습니다.
중소형(?) JTV는 처음 와밨는데 가격은 시간당 500페소이고 소주 게스트 300 LD는 2,000이네요

센터에서는 단체로 춤을 출 수 있는 스테이지로 활용하고 바로 옆에 앉을 수 있는곳에 쇼업 대기공간으로 쓰고 있는듯 합니다.

사이드는 손님들이 앉을 수있는 테이블로 깔아놓았습니다. 빨간 커튼으로 쳐서 테이블마다 가릴 수 있네요. 초이스 되고 노래 부르는 일 아니면 다 커튼을 쳐 두는것 같았습니다.

한 20명 되는 것 같은데 초이스 할게 아니어서 따로 앉히지 말라고 했고
조명이 조금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날 드레스 컨셉이 형광이여서 왔다 갔다 돌아다니는 거는 눈에 엄청 띄네요

기본 안주로 딩동(?)스낵에 간단하게 술 먹었는데 딩동 요고 괜찮네요 ㅎㅎ
마마상이 같이 온 친구에게 스카웃 제의도 하네요 (기분 좋은지 자랑합니다;;)

노래 부르려고 마이크랑 리모콘 요청했는데 그 시점에 다른 테이블에서 언성이 오고 가며 문제가 생겼는지 지금 노래 못 부른다고 웨이터가 조그만 기다려달라고하네요 정리 될 때까지 20분은 기다린것같습니다.

살짝 커튼사이로 밨을 때 반대편 테이블쪽에 필리핀 여성분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보고
가벼운 문제는 아니구나...싶었는데 같이 있던 친구가 하는 말이 이런 일은 별일 아니라는듯이 말하네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거지...?ㅋㅋ)

잘 놀다나왔고 계산은 문제없이 마마상이 깔끔하게 해주네요


[클럽]

세부의 클럽은 여러 개 있지만 역시 핫플은 아이콘이라는 말에 아이콘만 금/토 2번 방문했습니다. VIP는 당일 저녁 6시 전에도 마감되는거 같고요 저희는 칵테일 테이블만 2일 연속 이용했네요

예약은 한국분들 따로 예약받아주는 링크가 있고 예약금 걸고 현장에서 잔금 결제하러 11시까지 방문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12시부터 사람 정말 많아지는 것 같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한국인/대만인/일본인 반정도에 나머지 필리핀 분들 같았습니다.

성비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반반 나오는거 같았고 유독 방문한 시기에 잘생기고 젊은 한국 남자분들 엄청 많더라고요...ㅠ 역시 한국분들이 가장 잘생기고 이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좁지만 스테이지 나가서 춤추는 거 좋아해서 주로 스테이지 나가서 놀았구요 피싱걸은 있는거 같은데 관심을 안가져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이다 보니 어학연수나 단기여행 온 한국/일본/대만 분들 많으셔서 인스타그램 DM하면 생각보다 한국에서랑(?) 다르게 그나마 연결이 좀 더 쉽고 일정까지 따라준다면 더 좋겠네요

해프닝으로는 저희 바로 옆 테이블에 한국 여성 2분 계셨는데 필리핀 친구 한명이 계속 수차례 왔다 갔다 어필을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필리핀 친구들은 저희 옆옆테이블 이였는데 한국 여성분들이 필리핀 친구가 계속 오는 게 부담스러우신지 잠깐만 같이 있어주면 안대냐라고 부탁하셔서 같이 합석했는데 잠깐 화장실로 자리 비우시니깐 필리핀 친구가 비장하게 다가와서  무슨 사이냐고 캐묻네요...ㅎ 본인은 필리핀 경찰인데 친구들이랑 클럽 처음 와밨는데 왜 방해하냐는 늬앙스로 묻더라구요

한국 여성분들 춤추러 나가거나 자리 비울 때마다 와서 따지고 자리로 돌아가서도 춤도 안 추고 죽일 듯이 째려보는게... 저희가 다른 테이블 여성이랑 놀면 뭔일 나겠다 싶었습니다...ㅋㅋㅋ 물론 혹시 몰라 입장할 때 가드들 한태 팁도 찔러놓은 상황이지만 경찰이고 나발이고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친구들 눈빛이 돌아간게 싸해서 괜히 눈치 보게되더라구요 (머쓱...)

시간 좀 지나서 옆에 한국 분들도 안보이시고 놀거 다 놀았으니 오늘은 빠르게 정리하고 다른 곳 가자해서 나왔는데 밖에서 아까 한국분들을 만났네요

그분들도 괜히 부탁하고 필리핀 친구들이 쳐다보는 게 이상해서 난처한 일 생기는거 아닌가 자리에 안보여서 걱정해서 찾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 필리핀 친구가 경찰이라고 멀 보여줫다네요(?)  본의 아니게 갑자기 밖에서 여행 일정 물어보면서 이것 저것 토크 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해외에서 사투리를 많이 들으니깐 먼가 웃겼습니다ㅋㅋ

그리고 플렉스 클럽은 소프트 오픈하면서 필리핀에서 유명한 래퍼도 왔다고 하고 사람도 많이 왔다던데  JTV 친구한테 클럽 영상도 받고 했는데 사실.. 발걸음이 선뜻 가지 않았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될 듯합니다.

3시 넘으니깐 플렉스에서 아이콘으로 많이 넘어오는 거 같았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구경 삼아 가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호텔]

호텔은 바이 호텔 이용했고 위치는 만다웨시티 파크몰 옆에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위치면에서는 거리가 있는 곳은 그랩으로 이동하면 막탄이나 트레픽 아니라면 웬만한 곳은 10~20분 내로 다 갔던거 같아요.

가까운 곳은 걸어서 3분(?) 파크몰 이용하고 바로 옆에 씨티 타임 스퀘어도 있습니다.
요금은 제가 이용했을 때는 1박에 8~10만원 하는것 같습니다 (아고다 이용)
지인들끼리는 각 방 이용합니다


제가 바이 호텔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시설 깨끗하고 다른 곳에 많이 안가봐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보증금을 요구하나 개인적으로 묶이는 걸 싫어하는 편이다 보니깐 흡연 안하고 깨끗하게 쓰겠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니깐 보증금 안 받고요 원하는 층수나 지인들과 방 붙여달라고 하거나 원하는 침대 타입(더블or 싱글2개 등등) 말하면 다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할 때도 호텔 직원분들이 젊어서 그런지 시답지 않은 얘기해도 반응이 좋습니다. 한류열풍에 감사드립니다 :)

' 나 저번에 너 봤는데 기억난다' 로 말꼬를 튼후 k팝 얘기나 드라마 얘기하면 주변 직원들까지 같이 와서 얘기하더라구여  직원한테 한국 가봤냐고 물어보니간 많이 간다라고 했는데 옆에 직원이 '얘 싱가폴만 가봤어' 라고 서로 장난치더군요

기분 좋게 입실한 기념으로 k-마스크팩 직원들한테 여러 장주니 아주 좋아합니다.

바이 호텔 입구에서는 소지품/음식 간단하게 기계로 검사하고 호실로 갈때는 엘리베이터에 카드 키 찍어야 이동이 가능합니다.
ID 검사는 따로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같이 온 애가 보통 먼저 한다고하면 검사는 하는 거 같더군요

룸 클리닝 서비스도 정말 깨끗하게 치워줍니다.
저는 물이랑 수건 처음부터 많이 달라고 하는데 다른데 이용한 곳에서는 기본 제공 이상부터는 돈을 받았는데 여기는 무료로 원하는 만큼 더 주네요
제가 이용은 안해봤지만 지인은 세탁 서비스(별도요금)도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추가로 다리미랑 다리미대도 수납장에 있습니다.

인근 파크몰에는 아얄라몰 처럼 크지는 않지만 
세이브 모어마켓 / 환전소 / 로컬마사지 / 츄비츄비 / 졸리비 / 보스커피 / 차우킹 / 왓슨스 / 망이나살 등등 작지만 호텔에서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만족스럽습니다.

 2층에 짝퉁시장도 있고 파크몰 공원에 가끔씩 저녁에 공연 같은 것도 하는거 같은데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로 옆 씨티 타임스퀘어에도 APEX Super 클럽 / 아비아 KTV / 대가 / 세븐일레븐 등 가볍게 둘러보셔도 좋을듯하고

바이호텔을 이용하신다면 루프탑 바랑 인피니티 풀도 밤에 야경과 조명이 정말 분위기가 좋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투어 & 마사지 & 출장 마사지]
마사지와 투어는 로컬 or 한인 업체인데 각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즉흥적으로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소통 빠르고 깔끔한 곳을 찾다보니 한인 업체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마사지는 가끔 로컬도 찾습니다.

출장마사지는 지인 한 명만 저녁 타임에 할거없다고 불렀는데 들어보니 큰 기대감은 없어서 나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다른 고수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사진은 감안하시고...
후기가 좋았더라도 본인에게도 좋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누구에게는 별로였으나 본인에게 좋을 수도 있는 문제이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식당 & 카지노]
마닐라와 차이는 크지만 나름 시골 카지노 감성도 나쁘지는 않아서 워터프론트만 가다가 이번에 누스타를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와 비교자체도 할 수 는 없지만 워터프론트하고 비교한다면 훨씬 좋습니다.

일행들은 6만페소 따고 저는 잃지만 말고 식사 한끼만 따보자 라는 마음으로 슬롯만 했는데 8천페소 따서 왔네요

그 이후로 기분좋게 다시 갔다가 결국 본전치기 했습니다 ㅎㅎ

식당은 개인 입맛이 다 달라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한 것 같고 이번에는 생각보다 한식당을 많이 찾았네요.


생각나는 데로 일단 적어본 거라 미흡할 수 있고
혹시 몰라서 생략 된 에피소드들도 있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목록

검기님의 댓글

검기 작성일

저도 갓츄 저번에 다녀왔는대 수질은 최고인듯해여 ㅎ 재밌었어요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좋은 여행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Capture님의 댓글

Capture 작성일

저도 아주 오랜만에 말닐라 왔어요~~ 너무 오랜만이라 슬리퍼도 안들고왔어요 ㅎㅎ
저도 잘 놀아볼게요 ㅎ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즐거우시겠어요 ㅎㅎ행복한 여행되세요!

코드님의 댓글

코드 작성일

와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제넬님의 댓글

제넬 작성일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감사합니다????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어휴 후기가 아니라 여행기이네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담에 세부가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의식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ㅠ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자칼의칼님의 댓글

자칼의칼 작성일

정보가 가득하고 알찬 후기였습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긴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하늘님의 댓글

저녁하늘 작성일

저도 거의 세부만 가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좋은 정보 있으면 저도 공유부탁드려요 ㅎㅎ

베리스트롱맨님의 댓글

베리스트롱맨 작성일

알차게 쉬다오셨네요ㅎㅎ
저도 항상 두리포차 들립니다
필수코스인듯합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두리는 사랑인듯 합니다 ㅎㅎ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한결같은님의 댓글

한결같은 작성일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움된다면 좋겠네요

이문영이님의 댓글

이문영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참고가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필리니님의 댓글

필리니 작성일

후기 좋은정모 감사합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좋은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Colman님의 댓글

Colman 작성일

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있던 날이랑 비슷하네요. 다들 잘생기셨음 ㅎㅎ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남녀모두 한국분들이 월등하더라구요 ㅎㅎ

육보시스님님의 댓글

육보시스님 작성일

세부 두리포차는 진리죠~~~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맞습니다 ㅎㅎ 세부에서 두리포차는 늘 옳습니다 ㅎㅎ

제팩님의 댓글

제팩 작성일

잘읽었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해요

뭐야뭥님의 댓글

뭐야뭥 작성일

꿀 정보 감사합니다~!!

꼬북17님의 댓글

꼬북17 작성일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언제 다녀오신건가요?
요즘 세부 한산하다고 들었는데, 갓츄 풀방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드쥬님의 댓글의 댓글

드쥬 작성일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을때는 3월 초 지나서 방문했습니다!
비수기라 들었는데 어딜가도 사람이 많았네요 ㅎㅎ

오샹님의 댓글

오샹 작성일

후기가 아주 신선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세부살이200년님의 댓글

세부살이200년 작성일

전문가의.. 냄새가.... ㅡ.ㅡ, 정확한 정보인가요? 두리

그총각님의 댓글

그총각 작성일

정성 후기 감사합니다

pete1357님의 댓글

pete1357 작성일

후기 감사합니다

아숨차님의 댓글

아숨차 작성일

후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