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여행을 가실때 폰에 영화나 드라마를 담아 가시나요?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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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여행을 가실때 폰에 영화나 드라마를 담아 가시나요?
저는 비행기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늘 폰에 영화를 담아갑니다.
저가항공을 많이 타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필리핀갈때 영화는 필수죠.

테이프로 폰을 앞좌석 뒷면에 고정시키고 보조배터리를 꼿아놓고
영화를 보면서 갑니다.
사실 이미 뱅기 탑승전에 맥주 몇잔을 마시고 비행기를 타서도 시켜서 마셔서
곧 잠이 들지만 꼭 영화를 틀어놓습니다.

때로 저가를 타든 국적기를 타든 늘 여행은 퇴근후 비행기로 잡습니다.
참 고맙게도 저가가 밤비행기가 많더라구요. 저는 두번인가.. 빼고는 늘 저가로
필리핀을 갔습니다. 국적기에서 볼 수 있는 영화는 한정적이고 그닥 노잼인 영화만 나오고
그냥 친구랑 테트리스 몇판 하면 지루해지죠.

그래서 늘 폰에 영화나 드라마를 담아서 비행시간, 공항대기시간 또는 버스대기 틈틈이 심심한시간 그 시간에 봅니다. 저는 잠시라도 가만히 못있는 성격인지라 경치 좋은 바닷가가
아닌 이상 대기하는 시간이면 폰으로 뭐든 하는 스탈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폰에 저장할때 한가지 가급적 피하려는게 있다면

처음보는 것은 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새로운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면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여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가급적 이미 본 것을 담아 갑니다.
그러면 어짜피 아는거 다시보는거라 큰 궁금증도 없고
다음 일정을 팍팍 치고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도 영화를 담아봅니다ㅎㅎ 넷플이 평소엔 볼게 없어도 뱅기에선 볼게 있네요
집에서 넷플켜면 뭐보냐~~~~ 이러면서 팍팍 넘기는데 다시 볼 생각으로 넘기니까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ㅎ 어쩌다보니 뱅기를 4번이나 타게되었는데
공항대기 시간을 다 합치면 예상으로 10시간은 되어보입니다ㅋㅋㅋ
그 시간 지루함을 달랠 영화를 다운받으니 진짜 해외가는 기분이 나네요ㅋㅋ
제주도 갈때나 넷플 한편정도 받아놓고 그랬는데 지금 몇편을 받아놓고 있는지
드디어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3년만에 가는 필리핀~! 함께하는 영화와 즐겁게 가겠습니다.

댓글목록

츄릅님의 댓글

츄릅 작성일

놀러가셔서 영화보다 재밌는 영화 한편 쓰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닥터히루루크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히루루크 작성일

만들어오겠습니다ㅋㅋ 릴스같은거나 찍어볼까 생각되네요ㅋㅋ

마정님의 댓글

마정 작성일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즐겁게 노시다 지쳐 영화 볼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방필 되셔요~!!

닥터히루루크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히루루크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귀국하는 뱅기에서는 이륙 착륙을 모르고 자는거 아닌가요ㅎㅎ모든 일정 소화하면 아마 돌아오는 뱅기에서 승무원이 튜브목에 걸때 잠들어서 착륙하는 쿵 소리에 깰거같습니다.

Satyr님의 댓글

Satyr 작성일

저도 주로 담아서 갑니다.. 그래서 Apple 은 못쓴다는..
영화도 좋지만 시리즈물을 많이 넣네요.. 집중하고 볼 수 있어서요..

닥터히루루크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히루루크 작성일

19년에 워킹데드 보면서 갔던게 기억납니다ㅎㅎ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저는 방필 초창기 PMP에 무한도전 몇편과 영화 넣어서

이어폰으로 듣곤했습니다.

닥터히루루크님의 댓글

닥터히루루크 작성일

PMP 오랜만이네요ㅎㅎ 아 무도도 괜찮네요! 유튭에서 몇개 찾아봐야겠네요ㅋㅋ 뜻밖의 이득ㅎㅎ 감사합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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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님의 댓글

진사 작성일

저도 영화나 만화책을 다운받아놓고
가면서 보곤했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잠을 못자서ㅠㅠ

요즘은 유투브저장해놓고갑니다ㅎ

불스님의 댓글의 댓글

불스 작성일

오 생각못했는데 좋은 팁이네요!!!

밀헌터님의 댓글

밀헌터 작성일

진짜 재밌는 미드같은거는 아껴놨다가 비행기에서 봅니다. 넷플릭스 저장해서 가져가고 책도 태블릿에 5~6권정도는 오프라인으로 저장하고 밀리의 서재도 미리 몇권 재밌는책 찾아놓고 합니다 ㅎㅎ 앉아서 잘 못자는 저로서는 비행기에서 시간떄우는게 엄청 곤욕이라 재밌는 미드 2~3편이면 시간 순삭입니다 ㅎㅎ 또 발마사지 받는걸 좋아해서 발마사지 받으면서 책보고 수영장 의자에 누워서 쉐이크 한잔 빨면서 책보고 하는게 최고의 휴양이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필수!!

Acemalate님의 댓글

Acemalate 작성일

저도 영화나 버라이어티 담아가서 봅니다 ㅎ

볼레로님의 댓글

볼레로 작성일

솔리테어 합니다. 한 두시간 하면 잠이 쏟아집니다 ㅎㅎ

말보루실버님의 댓글

말보루실버 작성일

지금 담고있습니다. 내일 비행기타야해서 ㅎㅎ

스프레짜투라님의 댓글

스프레짜투라 작성일

지루함-->박진감-->피로함 그리고 정신들면 항공권 검색의 무한반복 ㅋㅋㅋ

시로하루님의 댓글

시로하루 작성일

예능이나 드라마  현대판타지소설  그리고 노래를
따운받아서 가요  .

YEONGNAM님의 댓글

YEONGNAM 작성일

저는 조그마한 책 구해 갑니다. 뚜거우면 반 짤라서...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이번 방필때 약 70GB의 영화, 드라마를 준비해 갔었죠. 단 한개도 못보고 왔네요. ㅜㅜ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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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이프님의 댓글

마닐라이프 작성일

전 뱅기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보통 보는데요..
근데 아시아나 타니까 앞에 모니터가 없더라구요 ㅠㅠ 아놔
이젠 뭐라도 핸펀에 담아가야 할듯요.

하늘정원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정원 작성일

701/702편 타셨군요 ㅎㅎ

흥깨비님의 댓글

흥깨비 작성일

테이프로 앞좌석에 붙이는건 왜 지금까지 생각을 못했을까요~ ㅎㅎㅎ

가을타는남자님의 댓글

가을타는남자 작성일

저는 보통 비행기 안에서는 잠을 자요.. 영화든 드라마든 점점 지루해지더라구요ㅜ

비광삼땡님의 댓글

비광삼땡 작성일

저도 비행기 타는거 정말 좋아하지만 1시간 넘어가는 비행 자체는 지루하죠 ㅎㅎ 영화, 드라마, 유튜브 오프라인저장 꽉꽉 담아서 출발합니다. ㅎㅎ

하늘정원님의 댓글

하늘정원 작성일

전 비행기에서 승무원 엉덩이 보다 잠듭니다!!

놀자놀자놀자1님의 댓글의 댓글

놀자놀자놀자1 작성일

상남자~~

Teipark님의 댓글

Teipark 작성일

저는 항상 드라마 넣어요. ㅎㅎ

펄얼님의 댓글

펄얼 작성일

재미있는 소설이 용량이 작아 집어 넣기도 편하고 시간도 금새 가죠~~

싸스님의 댓글

싸스 작성일

저는 몇 개 준비해 갑니다

맬라뮤트님의 댓글

맬라뮤트 작성일

그냥 놀러간다는 흥분에 그런거 없어도 신났던거 같네요

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담아가는 프로는 무조건 예능입니다. 그냥 허허허 하며 갈 수 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