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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파칼 씨사이드 마켓 정보입니다. 오래 동안 아는 친구들 팬데믹 이전 해산물 먹고 싶어한 걸 알기에 2년 4개월 만에 방필했고 지노에서 먹튀해서 처음으로 마카파칼 데려 갔습니다.
그런데 해산물 파는 가게 절반 정도 징사 안합니다. 뒤쪽 골목에 있는 어시장도 전부 문 닫았습니다.
방필할 때 자주 가는 식당도 항상 손님으로 만석인 곳인데 몇 테이블만 손님들이 있더군요.
해산물 파는 노점들이 몇 군데 안 열었으니 돌아 다니며 여기저기 가격 네고하기도 힘듭니다. 워낙 바가지로 유명한걸 알기에 예전에는 가격 많이 깍아서 네고 했는데 이젠 별로 안깍아줍니다. 파는 곳이 몇 개 없으니 배짱입니다. 몇 군데 가격 네고 했는데 전부 비싸게 부릅니다.
어쩔 수 없이 조금 깍아서 사면서 서비스로 몇 개씩 더 받았는데 손님들이 없어서 그런지 먹을 때 보니 해산물 상태들이 별로입니다. 아직은 마카파칼 썰렁 그 자체입니다.
구입가격은 알라망오 1.5kg, 새우 1kg, 갑오징어 500g, 라푸라푸 500g, 가리비 500g 토탈 4,700페소 부르길래 4천페소에 네고했습니다. 처음 3,000 제시했더니 비웃으며 가라고 하고 그것도 싸게 팔았다고 팁 달라고 헛소리하는데 짜증나더군요. 바가지 쓴 줄 알고 있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냥 돈 주고 샀습니다.
식당에서 갈릭라이스 음료수 4병 김치 포함해서 2,700페소 cooking charge 지불했습니다. 식사비 토탈 6,700페소 엄청 바가지입니다.
그리고 기름값 비싸고 손님들 없어서 그런지 택시 잡기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말라테에서도 빈 택시 길에서 좀 기다려야 탈 수 있습니다. 확실히 택시가 줄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천무대제님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22-04-13 10:42

더 망해야 될 듯 합니다 ㅎ

차가님의 댓글

차가 작성일 22-04-13 11:02

싼맛에 먹었는데

무초님의 댓글

무초 작성일 22-04-13 11:59

갈때마다 창렬된지 오래고 필리핀인들도 기피하더군요. 오픈하고 몇년간은 정말 괜찮은 곳이었는데.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

늙은스타벅스 작성일 22-04-13 12:05

여기 비싸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22-04-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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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군님의 댓글

잭군 작성일 22-04-13 12:32

흠 .. 생각이상으로 비싸던데요

ㅌr락천ㅅr님의 댓글

ㅌr락천ㅅr 작성일 22-04-13 12:42

갈 곳이 못 되는군요.. 메리트 잧기가 어려워지네요..

백만페소님의 댓글

백만페소 작성일 22-04-13 13:00

방필때마다 항상 점심먹으러 가던 곳이 마카파칼인데 많이 썰렁하다니 아쉽네요.

열공님의 댓글

열공 작성일 22-04-13 13:20

그냥 씨푸드 전문점가서 먹는게 나을듯여~

앙헬그레이님의 댓글

앙헬그레이 작성일 22-04-13 13:21

마카파칼 씨사이드 마켓은 비싸서 안가게 되더라고요..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22-04-13 14:01

10년전 제가 알던 마까빠깔은 지금과 달랐는데, 점점 안가게 되네요. 마치 우리네 노량진수산시장 을 보는듯한.. 싹다 갈아 엎고, 새로 만들어지길 빌어봅니다

용혹무괴님의 댓글

용혹무괴 작성일 22-04-13 14:35

바가지 성행합니다.

제천대성님의 댓글

제천대성 작성일 22-04-13 15:33

진짜 교육을 시켜야되나? 베짱 부릴게 아니라 더 저렴하게 팔아야 손님이 더 온다는걸 몰라서 그런걸까요?

YEONGNAM님의 댓글

YEONGNAM 작성일 22-04-13 15:47

저도 이번에 바가지 덮어써서 앞으론 길건너 갈껍니다.

아라미스님의 댓글

아라미스 작성일 22-04-13 15:53

가격 네고해서 사가서 식당 조리시 물건 바꿔치기하죠.
살아있던 녀석들대신
서거한 녀석들로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22-04-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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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광삼땡님의 댓글

비광삼땡 작성일 22-04-13 16:05

헐....구경하는 재미로도 자주 갔었는데....쩝....

정겨움님의 댓글

정겨움 작성일 22-04-13 16:48

꼭 가보고 싶었는데 비싸다니 .......

투탕카맨님의 댓글

투탕카맨 작성일 22-04-13 17:18

마까빠갈 이야기가 나오니까 마포막창은 잘 있나 궁금합니다^^ 필리핀에서 먹은고기는 마포막창 와규가 젤 맛있었습니다

Ryan21님의 댓글

Ryan21 작성일 22-04-13 17:27

비싸다

놀고먹고님의 댓글

놀고먹고 작성일 22-04-13 18:23

구력이짧아서 바가지인줄 몰랐다는...

나츠루님의 댓글

나츠루 작성일 22-04-13 18:28

여기도 변해야 살아남겠지요..

a2ff322님의 댓글

a2ff322 작성일 22-04-13 19:17

아 먹고싶다 ㅠㅠ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22-04-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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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떠기님의 댓글

떠떠기 작성일 22-04-13 20:07

좋은정보입니다 믿거 할곳이군요

파자마님의 댓글

파자마 작성일 22-04-13 20:20

좋은정보입니다.

에베베키키님의 댓글

에베베키키 작성일 22-04-15 01:54

홍콩마스터?? 요기 열엇나욤?

스카이드림님의 댓글의 댓글

스카이드림 작성일 22-04-15 08:35

거기서 식사했는데 손님 2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권빵빵님의 댓글

권빵빵 작성일 22-04-17 18:32

네네

빠보이케빈님의 댓글

빠보이케빈 작성일 22-04-17 23:57

15여년전 참 싸게 먹었다고 갈때마다 한번씩은 가는데 갈때마다 비싸지더군요 같이 가는 일행들은 그냥 비싸도 먹자 구경온김이해서 새우랑 가리비좀 먹고나오곤 합니다
가격이 이제 어마무시해졌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