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게시판의 질문과 답변을 200여개 읽어보면서 아 정말로 첫 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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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요?? 이러...면... 되나...요??>

질문 게시판의 질문과 답변을 200여개 읽어보면서
아 정말로 첫 방필로 도착하시면 막연하고 막연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서 아리까리... 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

1.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데
저 멀리서 친절하게 웃으며 다가와 제 캐리어를 끌고
택시를 쉽게 잡도록 도와준다네요.
이때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a. 친절한 그의 행동에 마냥 미소를 지으며 캐리어를 내어주고 맑은 하늘을 감상한다.
b. 택시 문제까지 해결되었으니 캐리어를 뒤로 한 채 폰을 꺼내어 오늘의 뉴스를 확인한다.
c. 택시 타기 전 환전한 지폐가 잘 있는지 뭉치 전부 꺼내어 한 장 한 장 세어본다.
d. (고맙지만) 사양한다고 (캐리어에서 손 떼라고) 정확하게 의사를 표현한 뒤 그랩을 돌리거나
카페 정보에 나와있는 대로 믿을 수 있는 이동 수단을 확인 후 탑승한다.
e. (직접 입력)

2. 호텔에서 나와 말라떼 지역에 도착해서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JTV로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마간다까페에서 본 내용대로 자리를 안내받고
맘에 드는 ㅂㅂㅇ를 초이스해서 같이 앉아 눈만 굴린 지 3분입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a. 어차피 돈 주고 산 자리이니 드레스를 헤집고 ㅂㅂㅇ 슴가 찐빵을 두 손으로 왈칵 잡아본다.
b. 내가 마시던 잔에 테이블 위로 올려진 술을 부어 ㅂㅂㅇ에게도 마시라고 권해본다.
크흐~ 우린 하나
c. 빡형인지 의심이 드니 일단 손을 아래로 내려 ㄱㅊ가 있는지 더듬어본다.
d. 어디에서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간단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대화 코드를 맞춰가며 호감도를 올려 분위기를 좋게 이어나간다.
e. (직접 입력)

3. 업소에서 첫 타임은 끝나가고 생각보다 ㅂㅂㅇ가 맘에 안 드는데 LD를 요청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떡해야 할까요?

a. 벌떡 일어서서 어디서 배워먹은 짓거리냐고 아주 호통을 치고 ㅂㅂㅇ를 곤란하게 만든다.
b. 너 같은 ㅂㅂㅇ에게는 LD를 줄 수 없다고 노래하는 마이크를 받아서 꽥 소리를 질러버린다.
c. ㅂㅂㅇ가 보는 눈앞에서 폰을 꺼내 갈만한 다른 업소 관련 게시글을 검색한다.
d. 어느 정도 타임이 끝나가는지 확인하고 대기 중인 ㅂㅂㅇ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ㅂㅂㅇ가 없다면 여기서 마무리할 것을 차분한 대화로 언급한 다음
빌지를 받고 자리를 정리한다.
e. (직접 입력)

4. 첫날 업소 한 타임씩 맛보기를 즐기다가 거리로 나왔는데 풍선을 든 애들이 몰려다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떡해야 할까요?

a. 몰려다니는 방향에 서서 주머니에 남은 동전 7, 8개와 적은 액수 지폐를 꺼내어 나눠준다.
b. 뒷주머니에 넣은 핸드폰을 손에 들고 지폐가 담긴 주머니와 힙색을 확인한다.
c. 힘들게 물건을 파는 것으로 보이니 100페소나 500페소를 꺼내 풍선을 구입한다.
d. 눈을 마주치지 않고 부르는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고 무리를 피해 걸어간다.
e. (직접 입력)

5. 메신저를 통해 만난 ㅂㅂㅇ가 ID 카드는 없으나 당신이 마음에 드니 호텔로 가자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떡해야 할까요?

a.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이니 당장 손을 잡고 묵고 있는 호텔로 데려간다.
b. 중간에 마음이 바뀔지 모르니 일단 술집에 데려가 술을 왕창 먹인다.
c. 실제 몸매를 알 수 없으니 같이 걸어가는 동안 만지작거리며 속 실루엣을 확인한다.
d. ㅂㅂㅇ의 정확한 정보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ID 카드가 없으므로
ㅂㅂㅇ에 대해 불분명하고 석연치 않으니 돌려보내거나 자리를 떠난다.
e. (직접 입력)

사진해석 : 젊은이들이 어떻게 노는지 너무 궁금해서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사진입니다. ㅎㅎ
근처골목 쉬멜, 뉴하프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ㅎㅎ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댓글목록

테드케인님의 댓글

테드케인 작성일

김혜림 노래 ddd가 생각나네요!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저는 양손을 꽉 채우던 D컵의 그녀가 ...쿠울럭....ㅎㅎ

섬바다님의 댓글

섬바다 작성일

정답.  내가 하고싶은데로 한다  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오오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셨군요 ㅎㅎ 조만간 만점자 명단에 이름 석자 올리시겠습니다~!!^^

섬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섬바다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저그래님의 댓글

그저그래 작성일

저라면...
1번문제
D.(어디서 작업을 걸려고...)
2번문제
D.(2번 문제는 각자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저는 D타입입니닷)
3번문제
D!! (이건 저에겐 좀 어렵네요..
하지만 D에 가깝습니닷)
4번문제
B와D의 중간쯤..(가까이 다가오면 자연스런 전투태세 돌입이라 걸어다닐때는 긴장을 늦추지 않습니다)
5번문제.
이건 경험이 없어 패스~(단 누구와 든 호텔같이 들어갈때 나의 키 카드를 주며 먼저들어가라 한 경우는 많음.ㅋ)
저 지금 혼자 몰입해서 진지하게 문저풀듯 했습니닷
죄송합니다...흐흐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각자 스타일... 맞습니다~!!^^ 사실 길녀를 만나도 아무 탈 없이 싱싱걸만 만나는 분도 많고 안전하게 다니시지만 늘 지폐 일부가 사라지는 분도 계시구요 ㅎㅎ

friedmelon님의 댓글

friedmelo… 작성일

원래 마시면서 배우는 랜덤게임, 수업료 내고 배우는 인생 아니겠습니까ㅎㅎ농담이고요 카페 활동 많이 하고 선배님들 말씀만 잘 들으면 거의 모든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산은 들어오는 "만큼" 보여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늘 백숙집 플랫카드가 보이면 발걸음을 멈추지만요. ㅎㅎ

하와이깜댕이님의 댓글

하와이깜댕이 작성일

1번 공항에서
-&gt; 케리어에 마약하고 총있으니 조심히 다루라고 함.
5번.
-&gt;  난 미성년자 인데 괜찮으면 오라고함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오오 혁신적이고 창의력이 넘치는 대답이시군요~!!^^ 대사만으로 보기에는 배우 오달수가 떠오르네요. 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급하게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늘 그렇듯 기회는 아닌 듯 또 오고 잡은 듯 사라지니까요 ㅎㅎ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잡으면 사라지는 기회... 기회가 저를 잡게 두는 수 밖에요. ㅎㅎ

장대양봉2님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C D D D D 네요 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예전에 길거리 음식 좀 사먹겠다고 100페소짜리 뭉치로 가지고 다니다가 주머니가 너무 불룩해져서 거리에서 혼자 불안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아코말스님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DDDDD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C컵보다 두툼한 D컵이 모양새도 좋고 계곡선도 아름답게 잡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문제가 넘 많아요
하루에 한개씩 내주세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다양한 유형으로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덜 지루해하시면서 1~2초 킥 하고 실소가 나올 수 있는 정도로 준비해보겠습니다. ㅎㅎ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디디디~ 혼자선 너무나 외로워~~

BEER님의 댓글의 댓글

BEER 작성일

ㅎㅎㅎ답을 생각하면서 저도 같은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DDD 혼자선 너무나 외로워~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외로워서 오늘도 까페 출석합니다~!!^^ 내일도 모레두요~!!^^ ㅎㅎ

천무대제님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그냥 마음가는데로
손가는데로 하소서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맞습니다. ㅎㅎ 인터넷에 들어가면 과자 종류도 100가지가 넘는데요. ㅎㅎ 원하는 대로  가면 되는 거지요~!!^^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CDDD 내 기분 가는데로 함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저는 주머니 지폐가 주인님 다메요 하기 전까지만 합니다. ㅎㅎ 지폐 소리를 무시하면 안되더라구요. ㅎㅎ

방수곰절대아님님의 댓글

방수곰절대아님 작성일

1. 
e. 한번도 필에 캐리어를 끌고 간적이 없습니다.
    보통 공항엔 마중나와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필린이ㅋ
    제가 생각한 방법은 공항에서 리월마 힐튼
    100페소 정도 택시 이동
    리월마 스벅앞에서 호텔로 택시
    (택시번호를 가드들이 적어줍니다.)

2. a.  그리고 이까우 땅갈!을 크게 외칩니다.
        놀란 토끼눈 바바에에게
        한마디 더!
        "브라 앤드 팬티"라고 배웠습니다.

3.e. 내가 ld를 사주면 넌 뭐를 줄래? 라고 물어보고
      (1샷 1키스 프웨데?)  딜을 해보고 샤이하다고 하면
      빌아웃을
      외치겠습니다.ㅋ

4. e. 보통 서클 쪽일텐데 지직스 가드쪽으로 폴짝!
        멀리서부터 빛을 피해 자리를 피하겠습니다.

5.e. 진짜 사진이 이쁜가? 영통, 그리고 대로변의 카페에서
      검증, 빠끌라나 성격이 나빠보이면
      커피한잔하고 돌려보내겠습니다.
      ㅋ

청개구리 답변
정말 모든 철학이 담겨있는 유익한 안내서 같습니다.


1.호텔에서 붕가 했는데 시트에 피가 묻어있다거나
2.흡연룸이 아닌데 담배를 피운상황
3.3케이에 쏙쏙합의하고 왔는데
  5케이를 부를때
등등 추가상황도 글올려주시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오오 추가상황 제안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양한 유형에 다양한 상황으로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흥깨비님의 댓글

흥깨비 작성일

1. 일단 무시하고 흡연공간 부터 찾는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크으 영화 비열한 거리 조인성처럼 일단 한 대 불부터 붙이시나요~?? 푸우하아~~

mksh님의 댓글의 댓글

mksh 작성일

인정!!저도 택시부르고 바로 흡연장갑니딘
4시간동안 금연해서 ㅋㅋ

공붕이님의 댓글

공붕이 작성일

공짜로 주는 친절은 없죠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오오~~ 바늘같은 현실감입니다. 무료 공짜 비용없음 이런 단어보다 무서운 건 없더라구요. ㅎㅎ

영우이님의 댓글

영우이 작성일

머야머야 ㅋㅋ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하하하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시면 되는 글이에요 ㅎㅎ 뭐가 정답인지 세세하게 분석하실 정도는 아니에요 ㅎㅎ

김루루님의 댓글

김루루 작성일

공부가 되네요 다 D인가요? ㅋㅋ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하나 하나 다 일어날 수 있는 퍼센트가 비슷한 선택지라서요 ㅎㅎ 적당히 로테이션으로 상상해보셔도 재미 혹은 스릴을 느끼실 수 있...ㅎㅎㅎ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저는 제티비가자마자 막 맨지는디ㅋㅋㅋ 물론 유머러스하게 들이댑니다 ㅋㅋ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맞아요~!! 정답은 없습니다 ㅎㅎ 예전에 봤던 한 테이블은 취하신건지 쑥맥이신건지 손님이 아무런 대화도 제스터도 없는데 2차 연장만 하셔서 ㅂㅂㅇ가 진짜 곤란해하는 것도 봤습니다. ㅎㅎ

송이머쉬루움님의 댓글

송이머쉬루움 작성일

d가 정답이군요 ㅎㅎㅎ ????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저도 초반에는 애들 인형도 꽃도 사주고 하다가 정신차려보면 아무것도 없는 뒷주머니에 애들 손 여럿 들어와서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ㅎㅎ

앙헬골목대장님의 댓글

앙헬골목대장 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 화이팅 하세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레벨 업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37점

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5번은 호텔까지 가서 가드나 리셉션에 바바애 아디 체크해 달라고 하겟습니다 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하아 미리 걸러줄 수 있는 호텔이 그나마 마지막 방어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너무 저렴한 모텔식 (이름만)호텔은 예약조차 안하려고 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