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떼 호텔이용 후기입니다(사진없음)필포유 여행사를 통해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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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떼 호텔이용 후기입니다(사진없음)

필포유 여행사를 통해서 당일 예약 당일 투숙한  호텔들입니다.
그리고 이용후기는 제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12일 목요일 : 아멜리아 호텔
필포유에 금액(2,900페소)에 당일 급행료 100페소가 추가입니다.
체크인에 문제가 없었고 전에는 객실로 이동시 엘리베이터에서 룸카드를 태그했었는데 이제는 룸카드 태그없이 그냥 이용가능합니다.
체크인시 룸카드는 1장만 제공하니 필요하면 더 달 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팬데믹전에는 디포짓이 3,000 페소인가 했던 것같은데 지금은 디포짓이 없습니다.
객실은 아직은 까끗하다는 느낌이였고, 제 방의 에어컨에서 소음이 나서 컴플레인 했더니 신속하게 소음을 해결해 주더군요.
그리고 샤워시 온수가 전보다 생각만큼 뜨겁지 않았습니다.
외부인 방문시 데스크에 신분증을 제시후 복사해서 보관합니다.
조식은, 팬데믹전에 3가지 메인메뉴중에 선택하고 간단하게 준비된 햄과 치즈등과 시리얼등을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식이였고, 쥬스나 커피는 달라고 해야 했고요.
(2022년 11월에는 팬케익이나 소고기 뽁은 것 두가지에서 선택해야 했었습니다)
지금은 간소하게 준비된 부페 형태로 빵과 버터, 씨리얼과 우유, 과일과 야채, 커피와 과일쥬스 한종류, 밥과 3가지 정도의 찬으로 되어 있더군요.
종류는 적어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와이파이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기 힘듭니다.
팬데믹전에도 와이파이 이용 문제는 잘되는 룸도 있었고 연결이 불안정한 룸도 있었는데 지금도 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룸에 들어가셔서 와이파이 신호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충전시 돼지코 없이도 가능합니다.
●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아밀리에 호텔 대부분의 객실문은 퇴실시 문이 닫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호텔에서 객실문을 열고 나오면서 문이 닫혔는지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이 호텔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 호텔은 객실문은 생각보다 불량스러워서 닫힌 척만 하는 것같고, 이 경우 안닫혔다는 경보음이 울리는데 3초정도 걸려서 사람에 따라서 경보음을 인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옆방에 투숙하신 분이 한국분인거 같았는데 제가 저녁먹으러 나오면서 옆 방의 도어 안닫힘 경보음 듣고 닫아드렸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13일 금요일  : 펄가든 호텔
필포유에 금액(2,700페소)에 당일 급행료 100페소가 추가입니다.
역시 체크인에 문제가 없었고, 엘리베이터는 예전과 동일하지만 내부를 깨끗하게 해놨고, 다만 층 버턴은 많이 사용한 흔적이 엿날기계라고 말해줍니다.
리노베이션 한 호텔답게 룸 실내는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체크인시 룸카드는 2장이 제공되더군요.
저에게는 무엇보다 좋았던 것이 룸바닥이 엿날에는 카펫이였는데 나무무늬목 타일로 바뀌어 있었던 겁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와 욕조가 각각있고 온수는 만족할만큼 뜨거웠고, 하지만 저에게는 욕조가 다소 작았습니다.
키가 175cm밖에 안되는데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룸에 커피포트는 있지만 써비스 커피는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호텔이 골목 교차로 길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다고 느껴집니다.
수면시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레스토랑은 아직 오픈이 안돼어서 지금은 잠만 자는 호텔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전 객실 금연이기 때문에 호텔입구에 흡연구역에서 흡연해야 되는데 펜데믹전처럼 구걸하는 아이들과 짝퉁제품을 파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계속 귀찮게 하고, 해지면 꽃파는 어린 소녀들도 수시로 꽃사달라고 합니다.
말라떼의 거리중에 가장 통행인구가 많습니다.
와이파이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
충전시 돼지코없이 가능합니다.
●펄 가든 호텔에서 제공되는 비누가 다른 호텔과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보기에 비누에 허브성분이 포함되어 향도 그렇고 샤워후에 상쾌함이 남지만 혹시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이라면 샤워후에 느낌이 다소 피부가 쓰린 불편함을 느끼실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방음은 기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14일 토요일 : 다이아몬드 호텔
(호텔을 당일예약하는데, 계획은 뉴코스트 호텔이였지만 풀리북이라 다이아몬드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역시 필포유를 통해서 흡연룸(5,200 페소)으로 당일 예약 급행료 100 페소 추가입니다.
다이아몬드 호텔  체크인시 룸카드 2장과 룸안에 1장을 포함해서 륨카드 3장이며, 디포짓이 4,000페소 입니다.
룸컨디션 오래된 호텔답게 가구들이 약간 엔틱합니다.
바닥은 제가 선호하지 않는 카펫이고요
(센츄리파크 호텔도 룸바닥이 카펫이라 안갑니다, 마가티의 시티그랜드가든 호텔처럼 바닥이 나무무늬목 이였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니 혹시 기관지가 아주 약하신분들은 예약시에 이점을 생각해 보시기바랍니다.
그리고 호텔 소모품들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불편한 것은 수면시에  조명소등인데, 중앙커트롤이 아니라서 하나하나 조명을 꺼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또한, 제가 투숙한 객실은 콘센트도 룸에 한군데 밖에 없어서 폰 충전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조식은 부페식인데 그닥 먹을 만한 것이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느낌입니다.
조식에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슬리퍼는 입장안돼서 다시 객실로 갔다오시는 분들을 많았습니다.
복장은 아무거나 괜찮은데 슬리퍼는 안되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와이파이는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제가 묵었던 흡연객실에는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며칠간 말라떼 호텔들에 투숙해보고 제가 느낀 사견을 적은것이니 이해바라겠습니다.
적다보니 계속 구차니즘이 생겨서 디테일이 떨어지게 되네요ㅎㅎ

댓글목록

솔루스님의 댓글

솔루스 작성일

호텔마다의 특색이 있네요
경험하신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독재자B님의 댓글

독재자B 작성일

여기저기 이용해 보는것도 경험삼아 괜찮을거 같은데 전 이제 늙었는지 이리저리 옮기기도 귀찮네요 ㅎㅎㅎ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다이아몬드호텔 침대 머리맡
옆에 한번에 조명 끌수 있는
마스터 버튼 있지 않나요?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유 작성일

제가 묵었던 룸에는 조명마스터 버턴이 없었습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요점만 간단히!! 정석적인 정보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다이아몬드 흡연실 잘 때, 콘센트는 많은데, 110볼트 구멍이 절반이더라구요. 책상에도 콘센트 몇개 있어서 저는 항상 휴대하는 돼지코로 잘 썼습니다. ㅎㅎ

아코말스님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혼이v님의 댓글

혼이v 작성일

아멜리에 제가 쓰려던 글이었습니다.
에어컨 복불복 하자많아요.
다만 제가 잠든사이에 에어컨이 안시원하다고 여친이 컴플레인 걸었더니.
바로 업글된방으로 옮겨주더라구요.
리얼뤼 쏘리 하면서 와이파이 정말 최악입니다.

긋데이님의 댓글

긋데이 작성일

이정도 디테일의 후기면 찐신뢰 입니다

Satyr님의 댓글

Satyr 작성일

흡연룸이 다시 생겼나요? 와우

ㅎ흰곰ㅎ님의 댓글

ㅎ흰곰ㅎ 작성일

후기 감사 합니다 ㅋㅋ

긍정가이님의 댓글

긍정가이 작성일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사랍라라키님의 댓글

마사랍라라키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람전사님의 댓글

바람전사 작성일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노다킹님의 댓글

노다킹 작성일

곧 펄가든을 이용할려고 하는데 이용후기 잘읽었어요 혹시 콘센트는 따로 돼지코가 필요한가요?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유 작성일

돼지코 없이도 가능합니다.

mksh님의 댓글

mksh 작성일

다이아몬드 흡연룸은 그 층부터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죠 ㅋㅋㅋ

도로지님의 댓글

도로지 작성일

후기감사합니다

teddy님의 댓글

teddy 작성일

필포유는 어떻게 컨택을 해야 하나요?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유 작성일

카페에 필포유 정보 하단에 카톡연결아나 전화연결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좋은뿌리님의 댓글

좋은뿌리 작성일

감사합니다
호텔마다 특징을 잘 설명해주셨어

준수후님의 댓글

준수후 작성일

말라떼 방문하는데 좋은호텔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