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부산엑스포
재외국민

전체 가입 회원수 : 198,376 명

숨겨진 파라다이스 SIARGAO 섬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코리아포스… 댓글 0건 조회 1,429회 작성일 11-03-26 10:47

본문

숨겨진 파라다이스 SIARGAO 섬

   

1089427182-siargao1.jpg시알가오 섬 북쪽에 세운 프랑스인 니콜라스 람비우의 매력적인 판수키안 리조트를 보면 “정말 이곳이 파라다이스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될 것이다.

프랑스 국적의 람비우가 시알가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아름다운 그의 리조트이자 보금자리를 짓도록 결심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에 동의하시겠는가?

만약 당신이 이곳을 와 본다면 “와~ 역시!”라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프랑스인 람비우의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카탕난의 제네랄 루나 마을에 있는 Cloud 9의 전망대에서 태평양의 파도를 감상하거나 판수키안의 라운지 파고다에서 와인을 음미하며 해변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바람과 파도를 감상하며 하루를 보내는 재미도 결코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이곳의 절경은 감미롭다.

판수키안의 작은 서재에는 람비우가 아끼는 시집들과 그의 친구들이 뉴욕의 서점에서 직접 구입해 잘 지내라는 안부를 적어 보낸 책들이 꽃혀있다. 람비우는 시알가오의 절경에 매료되어 파리의 유명한 법률사무소에서의 법조인으로 활동하는 것 까지 마다하고 필리핀의 외딴 섬으로 찾아와 아름다운 리조트와 그의 보금자리를 짓게 되었다.

1989년 그가 시알가오를 처음 보았을 때는 27세, 아시아 여행을 다니던 때였다. 당시 그는 시알가오 섬을 방문한 세번째 외국인이었다.

이 섬의 보았던 그는 해변과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그의 마음의 고양과도 같은 평화를 찾았다. 그리하여 파리에 돌아온 그는 시알가오를 잊지 못하고 자신의 지분을 모두 법률 사무소 동업자에게 처분하여 1994년도 시알가오로 돌아와 판수키안 리조트를 지었다.

건축에 대해 어떠한 사전지식도 없이 그는 자신과 전혀 대화가 통하지 않는 현지 건축가와 조각가들을 불러 조금씩 조금씩 세계에서 가장 멋진 리조트 중 하나로 인정받는 판수키안 리조트 건설을 진행 해 나갔다.

최근 수년간 판수키안은 건축 및 조경예술가들의 전문잡지나 고급 여행잡지, Conde Nast Traveller에 아시아의 가장 멋진 리조트로 인정받아 왔다.

1089427182-frontlawn.jpg반수키안의 코티지 10개는 각자 콘크리트와 검은나무, 대나무와 아말감을 잘 혼합하여 동양적 디자인을 살려내었다.

코티지는 큰 침대와 넓은 샤워룸, 에어컨 시설이 되어 편안하고 안락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다. 큰 코티지는 베란다가 있어 잠시 쉴수도 있다.

리셉션 곁에는 너무나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들이 나오는 식당이 있으며 좋은 와인들도 구비하고 있어 까다로운 이들의 안목도 잘 맞출 수 있도록 수준높은 음식과 와인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종업원들도 신속하면서도 편안한, 절도있는 서비스를 하도록 교육받았다.

그러나 이곳에서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것은? 바로 TV와 전화가 없다는 것.

그러나 아마 절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곳은 지금까지의 일상을 모두 벗어던지고 신발을 벗어버리고 부드럽고 눈부신 흰 모래 해변을 거닐거나 인근에 있는 엽서처럼 예쁜 섬들을 방문하는 재미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판수키안의 마지막 여행에서 나는 이 섬에서 저쪽 섬으로 배를타고 이동하던 중 보트 곁에서 뛰어오르며 장난을 치는 귀여운 돌고래들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안기도 했다.

이곳에 있는동안 가장 좋아한 섬들은 마몬과 라 자노사 섬과 근처에 있는 안티콘과 안주안 섬이었다. 리조트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한시간 동안 이동하면 도착하는 부카스 그란데와 카약을 타고 갈수있는 소호톤 동굴도 멋있다. 소호톤 동굴에서는 투명한 푸른 바닷물에서 빛나는 종유석들과 마이크로네시아의 팔라우 섬에서 볼수있는 무촉수 해파리도 볼수있다.

판수키안에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다쿠 섬은보석색의 푸른 바다와 흰 백사장, 산호초들과 Ed Calma의 멋진 해변의 집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휴식과 깊은바다 낚시를 좋아하는 커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

이곳은 퍼스트 클라스의 깊은바다 낚시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이를 즐기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마니아들이 시알가오로 끊임없이 모여들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이 바다에서는 wahoo, jacks, barracuda를 일년 내내 찾아볼 수 있으며 3월부터 6월까지는 sailfish, black and blue marlin, yellow-fin tuna, swordfish를 볼 수도 있다.

람비우의 리조트는 스쿠버 다이빙과 서핑을 위한 선박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 레슨이 open water과 advanced course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디나갓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데 판수키얀에서 밤비우의 28-knot 42-footer로 3시간 떨어져 있는 디나갓은 종유석들과 해협, 눈을 멀게 할 정도로 흰 모래사장의 특별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제네럴 루나의 다른 지역인 Cloud 9에 가까운 곳인 유명한 서핑 지역은 바로 사가나(Sagana)이다. 이곳은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서퍼가 소유한 리조트가 서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데간의 수리가오행은 지난 1995년 아내와 함께 시드니에서 여행을 시작한 당시 일본인 서퍼인 나오키 나카타를 수리가오에서 처음 도착해 서로 친해진 후 수리가오를 잊지 못하게 만들었다. 태평양에서 이곳 해변으로 덮쳐오는 세계적인 수준의 서핑에 적격인 파도는 해마다 9월이 되면 세계 서핑시합이 개최되도록 하기도 했다. 이곳의 정경에 매료된 이들이 1996년 이 섬을 산 1년 후 전기가 들어왔고 1998년부터 리조트 건설이 시작되었다.

데간은 자신과 아내의 행복한 자연과의 삶을 위해 지었다고 하는 6채의 코티지에 1곳당 5명 이상은 받지 않는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포인트 정책 [쓰기 5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714건 15 페이지
공지 &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
코리아포스…
03-26 1358
195
코리아포스…
03-26 1469
194
코리아포스…
03-26 1207
193
코리아포스…
03-26 1500
192
코리아포스…
03-26 2087
191
코리아포스…
03-26 1443
190
코리아포스…
03-26 2096
189
코리아포스…
03-26 1434
188
코리아포스…
03-26 1571
187
코리아포스…
03-26 1584
186
코리아포스…
03-26 1532
185
코리아포스…
03-26 1314
184
코리아포스…
03-26 1325
183
코리아포스…
03-26 1292
182
코리아포스…
03-26 1427
181
코리아포스…
03-26 1275
180
코리아포스…
03-26 1269
179
코리아포스…
03-26 1180
178
코리아포스…
03-26 2058
177
코리아포스…
03-26 1900
176
코리아포스…
03-26 1470
175
코리아포스…
03-26 1476
174
코리아포스…
03-26 1307
173
코리아포스…
03-26 1998
172
코리아포스…
03-26 1944
171
코리아포스…
03-26 1465
170
코리아포스…
03-26 1774
169
코리아포스…
03-26 1564
168
코리아포스…
03-26 1439
167
코리아포스…
03-26 1441
166
코리아포스…
03-26 1227
165
코리아포스…
03-26 1261
164
코리아포스…
03-26 1144
163
코리아포스…
03-26 1085
162
코리아포스…
03-26 1416
열람중
코리아포스…
03-26 1430
160
코리아포스…
03-26 1593
게시물 검색
su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