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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인여성 4명 사망...애틀란타 스파 총기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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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1-03-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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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4명 사망...애틀란타 스파 총기난사.jpeg

16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앞에 경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있다.

 

[조이시애틀뉴스] = 16일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스파 두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한인 여성 4명을 포함 8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애틀랜타 한인뉴스 포탈 애틀랜타K는 생존한 스파 종업원들의 증언을 인용, 사망자와 부상자 가운데 한인 여성이 4명이라고 전했다.

 

총격사건은 골드 스파와 아로마세라피 스파, 영스 아시안 마사지 등 서로 가까이에 위치한 업체 세곳에서 발생했다.

 

종업원 대부분이 한인여성들인 이들 스파업소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골드 스파에서 숨진 한인여성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한인타운이 있는 둘루스에 거주하는 70대 중반의 박모씨와 50대 초반의 또다른 박모씨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기난사는 이날 오후 550분께 벅헤드 경찰에 강도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지역 골드스파라는 업소에서 3명의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한 현장을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있는 동안 현장 건너편 또다른 스파인 아로마테라피라는 곳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그 업소 내에서 여성 한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채로 누워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한 무렵 스파 주변에 차를 세운 용의자를 폐쇄회로TV로 특정하고 사건발생 4시간쯤 지난 이날 밤 9시께 현장에서 150마일 가량 떨어진 크리스피 카운티에서 21살의 백인남성 로버트 애런 롱(Robert Aaron Long)을 검거했다.

 

이날 총격으로 체로키카운티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3, 애틀랜타 골드 스파에서 3, 아로마세라피 스파에서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체로키카운티에서 부상을 당한 피해자 가운데 1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희생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주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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