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MMDA, 버스웨이 통과 운전자 계속 체포

[필리핀-마닐라] = 더 엄격한 처벌과 일련의 대중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에피파니오 데 로스 산토스 애비뉴(EDSA)를 따라 전용 버스 도로를 통과하는 운전자를 계속 체포하고 있다.

오토바이 호출 서비스 라이더는 공공 버스 전용 차선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그를 체포한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 교통 단속관과 탈출을 시도하고 충돌할 뻔한 후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경 MMDA 특수 작전 그룹 – 타격대(Strike Force) 대원들이 EDSA-Cubao에서 승객과 함께 라이더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더는 오토바이를 뒤집어 그를 막으려던 세 명의 교통 경찰관과 거의 충돌할 뻔했다.

앞서 필리핀 농구 협회는 EDSA 버스 차선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교통 단속관에게 뇌물을 주려고 한 혐의로 메랄코 볼트스(Meralco Bolts)의 레이먼드 알마잔(Raymond Almazan) 선수에게 하루 출정 정지를 명령했다.

또한, 최근에는 Ilocos Sur 전 주지사 Luis Singson이 쿠바오 지역의 버스 차선을 사용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P5,000의 벌금을 지불하고 P200,000를 MMDA에 기부했다.

교통부 요원 – 교통 특별행동정보위원회(SAICT)도 만달루용 시 지역의 전용 차선을 사용하는 상원의원에게 프로토콜 번호판 "7"이 할당된 검은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체포했다.

그러나 SUV는 운전자가 차량을 체포한 SAICT 경찰관에게 면허증을 넘겨준 뒤 속도를 내고 달아났다. 운전자는 프란시스 에스쿠데로(Francis Escudero) 상원의원 가족의 운전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정치인과 연예인 외에도 경찰과 군 관계자들이 합법적인 운영을 하지 않는 것이 적발됐고, 버스 차선 사용 권한이 없는 일부 'VIP'도 최근 MMDA와 SAICT 교통 단속관에 의해 체포됐다.

EDSA 버스웨이 사용이 승인된 차량은 여객 버스, 구급차, 소방차, 필리핀 경찰 차량 및 버스웨이 프로젝트 서비스 차량(건설, 보안, 관리 및 유지 관리 서비스)이다.

EDSA 버스웨이는 대통령, 부통령, 상원 의장, 하원 의장, 대법원장이 직무 수행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위반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처벌이 부과된다: 첫 번째 위반 – P5,000; 두 번째 위반 – P10,000에 운전면허 1개월 정지 및 도로 안전 세미나를 이수해야 한다. 세 번째 위반 – P20,000 + 운전면허 1년 정지, 네 번째 위반 – P30,000 + 운전면허 취소를 위해 육상 교통국에 추천.

정부는 통근 대중이 보다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며 빠른 대중교통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EDSA 버스 차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