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BIR, VAT 면제 의약품 목록 확대


[필리핀-마닐라] = 국세청(BIR)은 암, 고혈압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 의약품의 업데이트된 목록을 발표했다.

BIR은 최신 수익 각서 회보에서 가속 및 포용법을 위한 세금 개혁 및 기업 회복 및 기업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법에 따라 12%의 VAT 면제 제품 목록을 승인했다.

이는 보건부 식품의약국(FDA)이 업데이트된 목록을 승인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회보에는 암, 고혈압 및 정신 질환에 대한 특정 의약품의 포함이 포함되었다.

총 20개 약물이 목록에 추가되었으며 그 중 12개는 암 치료용이다. 고혈압에는 네 가지 종류의 약이 있다. BIR은 또한 정신 질환에 대한 4가지 약물을 추가로 승인했다.

의약품의 투여량은 캡슐, 정맥주입용 동결건조분말, 정제, 농축분말, 주사용액 등의 형태로 되어 있다. 불과 한 달 남짓 전에 BIR에는 암,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신장 질환, 정신 질환 및 결핵에 대한 16개의 VAT 면제 의약품이 포함되었다.

정부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처방약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제를 시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1월이었다.

VAT 면제는 의약품 제조업체, 유통업체, 도매업체 및 소매업체의 판매에 적용되며 특정 의약품을 소비자가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 통계청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필리핀 사망 원인 3위는 심장병, 암, 뇌혈관질환으로 전체 사망률의 4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