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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파사이 시 NAIA 터미널 3의 다양한 게이트에서 승객들이 줄을 섰다.

 

[필리핀-마닐라] =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NAIA) 터미널 2 및 4에서 승객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주요 터미널 재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마닐라 국제 공항 당국(MIAA)이 어제 발표했다.

 

12월 1일부터 미국, 캐나다, 중동 및 발리(덴파사르)를 오가는 필리핀 항공(PAL) 항공편이 NAIA 2터미널에서 NAIA 1터미널로 환승한다. 반면에 다른 국제선 및 국내선 목적지로 가는 PAL 항공편은 NAIA 터미널 2에 남아 있다.

 

NAIA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승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이러한 움직임은 시의적절하다. MIAA 총지배인 Cesar Chiong은 환승을 고려하여 매일 약 7,000명의 승객이 현재 하루 평균 승객량이 13,000명인 터미널 1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AIA 제1 터미널은 현재 전염병 이전 수준의 30% 수용 능력으로 운영되고 있고,. 일일 승객 수에 7,000명의 추가 승객이 추가되어 감당할 수 있다.”고 Chiong은 말했다.

 

MIAA는 NAIA 2터미널에서 채택된 체크인 절차가 NAIA 1터미널에서 유지되고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IA 2번 터미널에서 연결 항공편이 있는 NAIA 1번 터미널에 도착하는 PAL 승객의 경우 항공사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NAIA 3번 및 4번 터미널에서 국제선 또는 국내선 연결편을 이용하는 다른 승객은 무료 MIAA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고, 할당된 터미널로 이동한다.

 

12월 16일부터 세부와 카티클란을 오가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이 NAIA 4터미널에서 NAIA 3터미널로 이전된다.

 

이렇게 하면 AirAsia의 일일 승객 수의 40%가 NAIA 터미널 4에서 이동하여 일반적으로 혼잡이 관찰되는 터미널 출발 전 구역의 상황이 개선된다.

 

Chiong은 PAL과 AirAsia가 당일 첫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하지 못할 경우 결과적으로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슬롯 일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