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3년 2월 2일 오전 11:20:44

[필리핀-마닐라] = 남아공 국적의 한 남성이 수요일 밤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약 ₱1억 2000만 상당의 의심되는 불법 약물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당국은 자국에서 카타르 도하를 거쳐 세부로 입국한 58세 피에트로 알리쿠오(Pietro Aliquo)의 수하물안에서 의심되는 샤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PDEA-7(필리핀 마약 단속국-Central Visayas)에 따르면 의심되는 마약은 서류 가방과 위탁 수하물 2개 안에 숨겨져 있었다.

PDEA-7은 성명에서 "3개 항목을 철저히 조사한 결과 숨겨진 구획에서 ₱120,353,200 상당의 약 17,699g 무게의 의심되는 샤브샤브 팩 총 1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항 세관국은 먼저 X-ray 기계를 통해 품목을 발견하고 즉시 PDEA 공항 저지 부서와 K9 부서의 도움을 받아 확인했다.

주나드 찬 라푸라푸 시장에 따르면 남아공인 남성은 지인이 세부에 도착하면 수령할 사람을 위한 '선물'로 소포를 가져오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 외국인은 세부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되어 있었고 라푸라푸 시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Chan은 불법 약물의 차단은 One Cebu Inter Agency Interdiction Task Force를 만든 세부 주지사 Gwen Garcia가 시작한 지역화된 마약 전쟁의 일부라고 말했다.

마약 증거 조각은 화학 분석을 위해 PDEA-7 실험실에 제출되었으며 용의자는 현재 세부 시티에 있는 기관 본부에 구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