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3년 2월 2일 오후 12:56:42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과 미국은 목요일 서필리핀해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 속에 미군 주둔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방문 중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2014년 “국방협력강화협정 (Enhanced Defense Cooperation Agreement/EDCA).”의 본격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EDCA에 따라 미군은 지정된 필리핀 군사 캠프에 접근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순환 방식으로 무기한 주둔할 수 있다. 미국은 10월에 더 많은 병력과 무기에 대한 접근을 모색했다.

 

미국과 필리핀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은 "EDCA는 미국과 필리핀 동맹의 핵심 기둥으로 우리 군대 간의 연합 훈련, 훈련 및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DCA의 확장은 우리 동맹을 더욱 강력하고 탄력적으로 만들 것이며 연합 군사 능력의 현대화를 가속화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존 5곳의 EDCA 위치를 추가하면 필리핀의 인도주의적 및 기후 관련 재해에 대한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고 다른 공통 과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명은 새로운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필리핀 국방부 관리들은 이전에 Zambales, Cagayan, Isabela 및 Palawan (모두 중국, 대만, 반도와 마주보고 있음)이 제안되었다고 말했다.

 

칼리토 갈베즈 국방장관은 목요일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EDCA 부지는 현지 정부와 협의를 거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Galvez는 "우리는 이미 지방 정부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한 후에 기지에 대한 성명을 결론짓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의 모든 행동이 지방 정부와 협의되기를 원했다."

 

국방부는 또한 "기후 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결정된 새로운 EDCA 기지를 조사할 것이며, 2014년 계약의 완전한 이행은 또한 기존 EDCA 기지 5곳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의미한다.

 

“미국은 EDCA에 따라 기존 5개 기지의 인프라 투자에 $8,200만 달러 이상을 할당했으며 이러한 투자가 필리핀 지역 사회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기지 5곳은 ▪팜팡가의 세사르 바사 공군기지, ▪누에바에시하의 막사이사이 요새, ▪카가얀데오로의 룸비아 공군기지, ▪세부 베니토 에부엔 공군기지, ▪팔라완의 안토니오 바티스타 공군기지이다.

 

EDCA는 재해 대응을 돕기 위해 서명되었다. 또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로이드 오스틴 3세 미 국방장관은 목요일 "EDCA는 필리핀에 영구 주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 기회를 늘릴 수 있는 접근을 제공하고 인도주의적 지원 문제나 재난대응 문제에 집단적으로 직면할 때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