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3년 2월 19일, 오전 8:44:40

 

(CNN) — 지난 18일(토)카터 센터의 성명에 따르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일련의 짧은 입원 끝에 오늘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추가 의료 개입 대신 호스피스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가족과 의료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성명서는 말했다.

 

한때 조지아주의 민주당 상원의원이자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금요일 조부모님과 함께 방문했으며 "그들은 평화롭게 지내고 있으며 언제나처럼 그들의 집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8세가 된 지미 카터(Jimmy Carter)는 2018년 말 94세로 사망한 조지 HW 부시(George HW Bush)가 세상을 떠난 후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팬데믹의 오랜 원인인 전 세계 민주주의에 대한 위험에 대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카터는 2015년에 뇌암을 이겼지만 2019년에 일련의 건강상의 공포에 직면했고 결과적으로 뇌에 가해지는 압력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의 건강 문제로 인해 그는 고향인 조지아 주 플레인스에 있는 마라나타 침례 교회에서 주일 학교를 가르치던 수십 년 동안의 전통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땅콩 농부이자 미 해군 중위였던 민주당원 카터는 결국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조지아 주지사와 미국 대통령으로 한 임기를 역임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인권을 옹호한 것으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1978년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중개한 것은 그의 유산의 중심에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 이후 카터는 아내 로잘린과 함께 세계 평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카터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 센터는 외국 선거를 감시하고 수년에 걸쳐 개발도상국의 질병을 줄임으로써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Carter 자신은 Habitat for Humanity에서 오랫동안 자원 봉사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2002년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동료 민주당원이자 카터의 오랜 찬사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와 호스피스 치료를 받기로 한 그의 결정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고 한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Biden은 Carter 가족 및 전 대통령의 측근 고문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idens는 Biden 대통령 취임 100일인 2021년에 Carters를 방문하기 위해 조지아를 방문했습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에 따르면 바이든은 1976년 대선 출마에서 카터를 지지한 최초의 미국 상원의원 중 한 명이었다.

 

2018년 카터는 북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고 트럼프 행정부를 대신해 북한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9년 4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중 무역 관계에 관한 서한을 보내고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백악관은 이 통화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라고 언급하고 트럼프는 "항상 카터 대통령을 좋아했다"고 말했지만 그해 말 조지아 민주당이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 개입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하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그리고 "트럼프가 실제로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카터는 나중에 Covid-19 전염병 속에서 세계 보건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