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싫어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나는 독신으로 있고 싶다. (결혼에) 실패한 사람이 내 주변에 너무 많다'”

 

▶www.magandapress.com - 2023년 5월 30일

▪사진 제공: IG/DARAXXI | 산다라공원

 

[필리핀-마닐라] = K팝 스타 산다라박이 평생 싱글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5월 25일 유튜브 웹쇼 노백탁재훈 편에서 2NE1 멤버 탁재훈은 결혼할 계획이 없는 자신을 '비혼주의자'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남자를 싫어하느냐는 질문에 "그런게 아니다. 나는 독신으로 있고 싶다. 내 주변에는 (결혼에) 실패한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39세의 그녀는 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애 금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말 힘들었다. 데뷔하고 나서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저를 찔러주셨어요. 양현석 대표님이 그 소문을 듣고 나 때문에 우리 휴대폰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산다라는 지난 2009년 씨엘, 민지, 봄과 함께 2NE1의 멤버로 데뷔했다. '불타오르네', '내가 제일 잘나가', '론리' 등 다수의 곡으로 유명한 이 그룹은 2016년 5월 해체될 때까지 활동했다.

 

“제가 데뷔할 때 26살이었으니 (연애하기에) 적기였던 것 같아요. 후배들은 저를 누나라고 부르며 희롱했고, 선배들은 '다른 아이돌들은 너무 어리지만 26살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과 사귄 적은 있지만 스캔들에 연루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과거 온라인 데이트를 하던 사람을 떠올리며 “전 남자친구에게 미안했다.

 

나는 그를 직접 한두 번만 만났다. 나는 문자 메시지로만 그에게 연락했다. 만나지 못해서 차였는데 진짜 얼굴도 못만나서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자주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