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은 시골버스 마냥 시간이 불쑥날쑥합니다. 미리 가서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예전 1시 출발 뱅기였는데 게이트에 12시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타더니 예정 시간 30분전에 문 닫고 출발하더군요. 따갈로를 모르니 뭔 사정인지 파악이 안 되니 미리 가서 기다리세요. 그리고 게이트가 완전 돗데기 시장이예요. 안내 전광판도 부실하고 직원이 표지판 들고 뱅기 안내해주니 게이트 변경이라도 되면 난처하실수 있으니 미리 가세요.

국내선은 보통 1시간 전에 오라고 합니다. 티켓팅을 한시간 전에 하는게 좋죠. 하지만 상황이 어떨지 알수 없으니 1시간 반 ~2시간전에 가는게 좋습니다. 줄을 엄청나게 서서 대기하느라 1시간이 날라갈 수도 있구요...
국내선 40분전에 칼같이 문닫습니다. 한국처럼 30분전에 와서 급하게 뛰어가게 배려해주는 그딴거 상상하시면, 그냥 도로 집에 가야 하는 수가 생깁니다. 단 1분 늦어도 절대 안 받아주고요. 재수없으면 10분~20분전에 문닫힐수도 있습니다.
넉넉히 가세요.
그리고 마닐라공항 국내선은 터미널4 입니다.

예전 마닐라공항에서 1시간 10분전 도착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름이 스펠링이 틀리다며 레터 받아오라고 사무실 갔다오니 시간이 지나서 45분인가 남았는데 게이트 닫고 안 태워줘서 무진장 욕하고 싸우다 경찰 불러서 잡혀갈뻔한 일까지 경험했어요.
그냥 1시간 30분전에 미리 가시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