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티켓 예매해도 종이티켓은 가서 입국수속 해야 종이티켓 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티켓 예매하실때 아마 타인티켓도 구매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여자친구분 여권정보 받아서 결제하시고 예약내역 캡쳐해서 보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가능은 한데요... 그것보다 큰 문제는 해결 하신거죠?
필핀 처자의 최대 어려운 점은 필리핀 공항 출국입니다.
설령 여권을 만들고, 직장이 있고, 정기적인 수익이 있다는 증거까지 장만하고
심지어 비자를 획득했다 할 지라도...
최대 관문인 이미그레이에서 빠꾸 당했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와서요.
공항 심사대에 있는 필핀 공무원들의 심술인지
아니면 자국민이 외국나가서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지는 몰라도
혼자 외국 나가는 피나들이 아무 문제가 없어도 못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필핀 가서 피나랑 같이 출국하는 것과
피나가 이전에 해외여행을 했던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좀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런 문제들은 다 해결이 된 거죠?

해외 근무 경험은 있습니다만 아주 오래전이고요
필리핀 가서 같이 출국하는것도 방법이군요 감사합니다 ^^

공항에서 울고 불고 돌아가는 피나이들을 몇 번 봤습니다.
울며하는 영어라 잘 모르겠지만 들리는 것만으로 유추하건데...
"저 여자 나를 괴롭히는 거다. 모든게 문제 없고 나는 미국은 아니지만 해외 다녀온 기록도 있다. 이해가 안된다" 였습니다.

티켓은 안될 가능성도 고려하셔야 할 듯 합니다.

네 심사숙고 해야겠습니다
필리핀 정말 힘든나라네요

신중히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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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구입은 여친 여권만 있다면  스카이 스캐너같은 사이트에서 얼마든지 구입 가능합니다.
필리핀 공항 이미그레이션 에서 잡혀서 이것저것  물어보며 트집잡을텐데 여친 혼자서는 통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여친이 직장도 있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된다면 자신감있게 이야기 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고 쫄아있으면 어떤 구실을 붙여서도 못나가게 하는게 필리핀 이미그레이션 입니다.
호텔 바우처에 여친 이름 들어가게  해서 보내주고 어느정도 현금과 신용카드가 있다면 여친 혼자서 시도해볼만 하고,
그게 안되면 님께서 동반 출국하면서 각서같은것을 쓰고 출국하면 가능할겁니다.
여친이란걸 증명할 페이스북 메신저나 같이찍은 사진도 요구할겁니다.
아무튼 후진국은 후진국이예요, 프라이버쉬가 없어요

베트남이나 태국에 가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가려한건데 포기가 낫겠네요 ㅜㅜ

직접 데리고 가시면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빡센 인터뷰만 같이 감당하시면요

아는 피나이들 펜데믹 이전에 여럿 이미 통과못해서
못나간 경우 많이 봤습니다
유흥업 직업 없는 애들은 그냥 못나간다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왠만하면 시도하지 마세요 ㅠ
돈 버리고 시간버리고 감정만 상하고
그러실겁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