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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성칼럼>정기적인 운동습관에 도전합시다.

작성일 15-02-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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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7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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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배 자기관리(13)

올해 저의 큰 목표 가운데 하나가 ‘운동습관’ 입니다. 지난해에도 해내지 못한 것이 “매주 2-3번 땀 흘리는 운동을 하기“ 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핑계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땀 흘리기를 귀찮아하는 저의 나쁜 버릇이었습니다.
 ‘동네한바퀴 걷기‘ 도 여러 번 시도했으나 정기적으로 걷지를 못했습니다.

골프장 옆에 살지만 골프연습장 드나들기도 너무 힘 드는 현실적 핑계보다 여전히 ’귀찬이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운동부족병(Hypokinetic disease)' 에 매우 가까운 실정에 놓였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온갖 병들을 유광옥, 조성연 저, ”운동치료와 건강관리“라는 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부족이 직, 간접적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일단의 퇴행성 질환을 말하는데, 관상동맥,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암, 근 골격계 질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인의 전체 사망자 70%가 이 병으로, 또 한국인 60%가 이 운동부족병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에 기인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운동치료와 건강관리” 책은 적절한 운동이 인체에 주는 유익을 26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그 중에 절반 정도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1) 운동을 통해 모세혈관이 생기게 해 준다.
(2) 운동으로 폐기능이 향상된다.
(3) 운동은 손상된 심장부위의 혈관이 있다 해도 우회할 수 있는 새로운 혈관을 발달시켜 막힌 혈관을 대신하게 해 준다.
(4) 운동으로 혈관의 탄성이 좋아지고 혈관내벽이 깨끗해져 모세혈관 내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므로 동맥경화증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5) 운동은 산소의 운반체인 헤모글로빈의 양을 증가시켜 산소 운반능력이 향상되도록 한다.
(6) 운동은 제지방(Lean Body Tissue)은 늘리고 체지방(Fat Body Tissue)은 감소시키므로 비만 예방과 그 치료를 돕는다.
(7) 규칙적인 기구운동은 근섬유의 굵기를 굵게 하며 굵어진 근육은 근력과 기초대사율을 증가시킨다.
(8) 운동을 통해 발달된 근육과 혈관은 운동 중 근육들이 수축운동(milking movement)을 함으로써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제2의 심장이 되게 한다.
(9) 면역에 관련된 세포들의 수가 증가하여 기능항진의 효과로 면역력이 증대하고 세포의 활성화가 T임파구에 미치므로 몸의 저항력이 강해진다.
(10) 운동으로 인해 근육세포에서 산소와 영양분의 이용능력이 향상되므로 체력이 향상된다.
(11)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한다.
(12)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조직에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만성피로 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영양섭취, 휴식과 함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은 누가 할 것인가가 큰 숙제입니다.
말로만 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비난받아야 당연하듯이 실천이 없는 운동권장 역시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저같이 운동 기피증세가 있는 분들을 대표해서 변명한마디 한다면, ‘운동에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야 된다’ 는 것입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는 식으로 그 큰 유익을 함께 나눌 친구가 늘 권하고 약속을 한다면 실천하기가 훨씬 좋습니다. 신체에 좋은, 유익을 많이 주는, 운동을 자주하는 습관을 우리 모두 익숙하게 실천하여 젊음과 건강으로 사명을 완수하는 올해를 장식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장 12절)

-글쓴이;마닐라명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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