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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벙커 샷

작성일 15-06-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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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1,034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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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 중에 하나가 벙커 샷임엔 틀림없다.
볼이 벙커를 탈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자칫 강하게 볼을 때려 그린을 오버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는 올바른 벙커플레이 방법을 통해 벙커에서의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자.

‘원칙을 알고 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벙커에서 탈출하려면 클럽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럽 모양은 모래를 잘 떠올리기 쉽게 디자인되어 있다. 샌드 웨지는 넓고 무거운 바운스가 리딩 에지 보다 낮게 자리잡고 있다. 즉 리딩 에지가 모래에 닿기 전에 바운스가 모래 속에 먼저 들어가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바운스로 먼저 모래를 치면 클럽헤드는 부드럽게 모래를 지나가면서 볼을 떠내게 된다. 그러므로 스탠스를 취하면서 점검해야 할 것이 바로 모래의 상태이다.

모래의 깊이나 굵기 또는 젖어 있는지 벙커의 높이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살펴야 한다. 이러한 모래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은 양발을 이용해 모래속에 파묻힐 때 느끼는 것이 좋다. 양발이 모래 속에 파붇힐 때 모래가 적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지 혹은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지에 따라 스탠스 또는 클럽페이스 모양이 바뀌게 되므로 스탠스를 취하면서 발로 비비면서 모래상태를 항상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 페이스는 오픈한다.
벙커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그립을 잡기 전에 클럽 페이스를 오픈 하는 것이다. 특히 벙커의 턱이 높을수록 클럽페이스를 많이 오픈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양 발은 목표지점보다 왼쪽으로 돌아서게 되고 클럽페이스는 우측을 가리키게 한다.

핀과 거리가 멀 경우
그린과 거리가 있는 벙커에 볼이 떨어졌을 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을 멀리 보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종종 실수를 저지른다. 핀과 거리가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안정적인 어드레스를 취한 후 아주 낮은 스윙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발은 목표지점보다 왼쪽으로 돌아서서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페이스는 우측을 가리키게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짧게 끊어 치는 것이 아니라 폴로스루를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에그프라이 볼
볼이 모래 깊숙이 묻혀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핀에 붙이겠다는 생각보다는 볼을 벙커 밖으로 탈출 시키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클럽페이스를 오픈 시키기보다 최대한 닫은 상태에서 가파른 백 스윙을 가져간 후 다운 스윙 때 볼 바로 뒤로 가파르게 쳐내야 한다. 모래에 파묻힌 볼을 페이스를 닫지 않고 오픈 해서 친다면 톱 볼이 나오거나 클럽이 모래 속에 받혀 볼을 탈출 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이태균 프로

댓글목록

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런80님의 댓글

아이런80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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