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티푸난(KATIPUNAN)은 ‘연합’을 의미한다. 또한 까티푸난은 필리핀을 통치한 스페인의 식민정부를 무너뜨릴수 있도록 혁명활동을 주창했던 조직의 함축된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유럽에서 학업을 마친 필리피노들은 그들의 개혁운동을 위해, 로스 인디오스 브라보스(Los Indios Bravors)와 같은 연합들을 조직했다. 호세리잘은 유럽으로부터 라 리가 필리피나(La Liga Filipina)를 조직, 스페인으로부터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드레스 보니파쇼(Anderes bonifacio)와 같은 스페인 타도를 주장하였던 혁명론자들은 1892년 7월7일 까갈랑갈랑 까타아상 까티푸난 낭 망아 아낙 낭 바얀(Kagalanggalang Kataasang Katipunan ng mga Anak ng Bayan : KKK-국가 자녀들의 가장 고귀하고 영예로운 연합체) 짧게 줄여서 까티푸난(KATIPUNAN)이라고 불리웠던 연합체를 만들었다.
까티푸난에 가담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드레스 보니파쇼와 같은 활동을 해 왔던 혁명론자들이었다.

그들은 까티푸난으로의 동참을 피로서 맹세했다. 안드레스 보니파쇼는 발린타왁으로 까티푸난의 지도자들을 ‘마부하이 앙 필리피나스’(Mabuhay ng Pilipinas)라는 외침 속에 소집하였다. 그 다음날 그들은 푸갇라윈(Pugadlawin)으로 출발하여 그 곳에서 500명 이상의 까티푸네로들과 연합하였다.
스페인 권력에 대한 도전이란 의미로 그들의 스페인 시민권을 찢어버린 후 필리핀의 자유성취를 위해 스페인과의 전쟁을 결심했다.

까티푸난이 생성되기 이전, 몇몇 필리피노들은 라스 이스라스 필리피나스(Las Islas Pilipinas)를 스페인의 한 지역으로서 인정 받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수도사들에 의해 대부분의 지역이 통치되고 있던 당시 상황에서 더 강한 정부 하에 소속됨으로써 스페인 사람으로부터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스페인의 강력한 탄압 속에 국민들은 독립국에 대한 염원이 고취되어 까티푸난을 형성하였고 고통 받던 시민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아 스페인 식민주의자들에게 대항하는 혁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었다.

1906년 파트리시오 벨렌에 의해 조직된 카발레로스 데 디마살랑(Kaballeros de dimasalang)이 까티푸난의 뒤를 이어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자유를 사랑하는 염원이 자유를 위한 개혁운동을참가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