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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필리피노 가치관 이해하기<필리피노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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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1,583회 작성일 11-03-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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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필리피노 가치관 이해하기<필리피노의 심리>

   

필리피노의 심리

필리피노란 어떤 민족인가?
이같은 물음에 대해 필리핀에서 20여년동안 머물러온 한 미국인은 “미국에서 살기를 갈망하는 아시아인”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Filipino”란 말은 스페인 탐험가 루이 로페스 데 빌라로보스가 1543년도에 이곳을 발견하고 킹 필립 2세로 임명될 왕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후에 이 이름은 필리핀제도 전체를 Las Islas Filipinas라고 불리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지배기간동안 스페인 출생으로 스페인에서 도착한지 얼마 안되는 이들은 에스파뇰이나 스파냘드라 불리웠으며 필리핀에서 장기간동안 체류한 이들은 필리피노스 페닌슐라스,

필리핀 태생과 스페인계 2세들은 필리피노스 인슐라스라 불리웠다. 필리핀 어머니와 스페인계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는 메스티소라 불리웠다.
19세기경 호세 리잘과 말셀로 델 필랄을 주축으로 민족주의 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들이 자신들과 필리핀 국민들을 Filipino(필리피노)”라고 지칭하며 국민모두의 단합을 외쳤다. 이것이 바로 스페인인들과 필리핀인들의 동등함을 위해 일어난 민족주의 운동의 시초였다.

1896년도 10월 31일, 필리피노는 필리핀에서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서 통용되기 시작했다. 에밀리오 아귀날도는 “우리 필리피노 국민의 자유, 평등, 우애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필리핀 독립혁명운동을 시작했다.
필리피노는 필리핀에서 출생한 시민으로 필리핀인들의 문화와 이들만의 공통적인 사상을 지니고 있으며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혼합되어 독특한 성격을 지닌 민족이다.

상관이 빰을 때렸을 경우를 예로들어 필리핀인의 특이성을 살펴보자.
만약 상관이 일본인 직원의 뺨을 때렸을 경우 일본인 직원은 아무런 반항없이 왼편 뺨 까지도 내놓고 조용히 물러간다.
상관이 미국인 직원의 뺨을 때렸을 경우 그는 즉시 상관에게 무슨 이유로 자신의 뺨을 때렸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정당성을 따지고 들 것이다.

1054953681-pinoy.jpg만약 그 행동이 정당하다 판단되었을 경우 미국인 직원은 아무말 없이 물러간다.
필리핀인의 경우 상관이 자신의 뺨을 때릴경우 그는 즉시 도망갔다가 조금후에 볼로라는 부코를 자르는 긴 칼을들고 다시 나타나 상관의 목을 베겠다고 난리를 칠 것이다.

필리피노에게 있어서 망신, 모멸감을 주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이며 일생에 길이남는 수치로 기억된다. 수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성격을 함께 포함하고 있는 독특한 민족성이 있는 국민인 필리피노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 틔지않고 타인들이 볼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저 사람은 믿을만한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는것이 가장 중요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 뿐 아니라 타인이 자신을 오인할까봐 매우 두려워 하며 다른사람이 자신에게서 느끼는 인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필리피노 여성에게서 특이한 문화적 이질성을 남녀관계에서 한번 살펴보자.

둘이 잠자리를 같이했을 경우 여성은 어떤 말을 할까?
만약 일본여성이라면 “사요나라(안녕)”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질 것이고 독일 여성이- 라면 수적 계산이 매우 뚜렷한 특성을 살려 “나와 당신 모두 각각 50%씩 즐겼군요”라고 말할 것이다.
미국 여성이라면 “그런데 당신 이름이 뭐죠?”라고 물을 것이며 필리피노 여성의 경우는 “까일란 따요 막빠빠까살?(Kailan tayo mag-papakasal-언제 결혼하죠?)”이라고 물어볼 것이다.

이는 필리핀인들의 종교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필리피노 여성의 도덕성도 함께 나타나는 행동이다.
유명한 교육학자는 필리피노의 가슴과 정신, 영혼은 3가지 요소에 의해 컨트롤 되고있다고 말하는데 우선 바티칸(카톨릭의 거점)에 의해 신념과 도덕성이 통제되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연합으로부터의 존엄성, 미국에서는 사업, 산업, 경제분야에 영향을 받고있다.

이들 3가지 요소는 필리피노의 정신세계까지도 함께 지배해 바티칸에서는 필리피노들에게 외국 선교사들을 통하여 G - gratitude :감사에 보답할줄 알고 O - obedience: 순종. L - loyalty : 충성하며 D - discipline : 수양과 극기정신을 기를것을 가르쳤다.

미국인들은 필리피노가 식민지배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농경활동 중심의 생활을 소비문화쪽으로 바꾸어 놓았다. “미국인들은 우리에게 사과, 오렌지, 포도, 껌을 소개했으나 이를 어떻게 생산하고 재배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것. 그들은 “쌀 경작은 너무 힘들고 새벽부터 노을이 질때까지 허리를 펴지 못하고 일을해야 한다. 농사짓는 손보다 깨끗하고 흰 두손은 보기도 좋을 것이다.”는 의식과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꿈”을 가르쳤다.

그 뿐 아니라 “니빠헛은 너무 적다.” 더 나아가서는 “산 꼭대기에 사는 가난한 자들은 산의 니그로 들이다.”라는 의식을 심었다.
이로인해 필리핀 경제성장은 가속화되기 시작했으나 첫번째로 수출중심의 산업화이기 보다는 수입을 통해 활동이 가능한 형태로 성장을 시작해 나가기 시작했다. 두번째로는 시골과 변두리 지역에서 수출의 기본이 되는 농업활동의 가속화에 실패했다.

필리핀은 그 결과 미국 자동와 미국 영화, 미국산 통조림 제품, 미국산 옷감, 미국산 담배의 주 시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풍부한 설탕을 생산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허쉬, 윙글리스, 베이비 루스등의 사탕과 초콜렛을 수입했으며 풍부한 어장이 있음에도 정어리 통조림등을 수입했다.

필리피노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국가가 바로 미국이라는 것에는 위 사항을 고려해 보았을때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필리피노에게 있어서 미국은 최강대국이었으며 전세계에서 3번째로 대다수가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또한 필리피노는 그 마음속에 필리피노가 가장 우월한 민족이라는 생각 보다는 미국인들이 가장 우월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필리피노라는 단어에 대한 자긍심이 그리 강하지 않고 혼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안드레스 토머스
Values and Technologies Managemen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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