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방장, 새로운 주인 '일단 한번 드셔 보십시오'
마카티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마카티 아비뉴에서 Gen Luna 거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새로운 인터리어로 새롭게 꾸며진 이곳 '하나 플러스' 레스토랑이다.대중에게서 사랑받는 메뉴인 짜장면, 짬뽕을 비롯하여 떡뽁이, 콩국수 등 분식류는 물론이요, 돈까스 치킨까스 등 일식 및 한식 고기류로 메뉴도 다양하다.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이민 왔거나 유학온 사람, 이곳에서 취업 또는 파견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아마 60% 이상이 짜장면일 것이라 예상된다.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아간 기자들을 위해 이날 하나 레스토랑에서 선보인 메뉴는 짬뽕, 짜장면, 돈까스, 냉짬뽕이다.맛깔스럽게 윤기가 좔좔도는 면발위에 고기며 양파며 각종 야채가 버무려진 춘장을 올리고, 짜장면을 젓가락으로 잘 섞이게 비비고 입에 한입 넣어 본다. 고소하고 풍부한 맛!홍
합과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은 남성들이 더 좋아하는 메뉴로, 일단 짬뽕에 몰입을 하면 한 그릇을 다 끝내고 나서야,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아내면서 '후우~' 탄성과 함께 잘 먹었다는 소리가 나오는 얼큰한 맛이다.특히 필리핀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메뉴 냉짱뽕이 눈에 띄었다.한국에서 한창 여름철 별미로 떠오르고 있는 신선한 메뉴이다.정식 명칭은 짬뽕냉면이지만 냉짬뽕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이곳 짬뽕냉면은 짬뽕 특유의 매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메뉴.메콤한 소스의 살얼음 진 육수 위에 각종 해산물이 올려져 있다. 특히 다 먹을 때까지도 불지 않고 탄력을 유지하는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무엇보다고 이곳의 자랑은 저렴함이다. 짜장면 200페소, 짬뽕 230페소, 간짜장 250페소 등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맛은 일품이다.또한 한국에서 직접 모시고 온 요리사와 맛을 의논하며 교민들의 입맛에 맞추려 하는 주인장의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음식을 보면 주인과 주방장의 인심을 알 수 있다고 했는가? 그릇에 넉넉하게 담겨져 나오는 요리들은 보는 이들의 시각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해 후한 인심을 잘 나타났다.마
카티에서 보기 드물게 맛있는 중국요리를 배부르게 먹으며 생각해 보니 역시 주방장의 숙력도와 노하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요리를 어떻게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한 식당을 운영하는데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이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통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며, 새롭게 오픈한 만큼 맛으로 승부를 할 예정이니 일단 한번 드셔 보시고 평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분식>오무라이스, ㅤㄸㅓㄲ복이, 라볶이, 콩국수, 쫄면, 라면, 해물라면, 김밥, 맛살김밥, 똑꼬치,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군만두<중식>짜장면, 짬뽕, 간짜장, 짬뽕밥, 짬짜면, 나가사끼 짬뽕, 볶음밥, 새우볶음밥, 탕수육<일식>돈까스, 생선까스, 모듬까스, 치킨테리야끼, 치킨까스, 돈까스덮밥, 카레돈까스, 씨푸드카레, 카레라이스, 튀김우동, 오뎅우동<한식,고기류>된장찌게, 김치찌게, 제육덮밥, 오징어덮밥, 불고기덮밥, 참치회 덮밥, 야채 비빔밥, 김치볶음밥, 부대찌게, 삼겹살, 차돌박이, 소불고기, 꽃살, 제육볶음문의: 896-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