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magandacafe.com)에서는 지난 12월 10일 임마누엘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 학교' 마닐라 파사이 부엔디아 카티마 지역의 빈민들과 아이들을 찾아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랑을 전달했다.


금 번 개최된 '행복나눔 캠페인'은 한국에서 필리핀을 자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순수하게 불우한 필리핀 이웃을 돕고자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각종 의류, 쌀, 과자, 통조림, 구충제, 스케치북, 색연필 등을 모아 필리핀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가정에게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풍선들을 하나 하나 불어 나눠준 (주)티컴 이벤트 회사 대표인 회원은 "힘들게 준비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것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 사를 기획한 마간다 카페 관계자는 후원해준 코리아 포스트와 한인 경제인 총연합회에 감사를 표하며 "필리핀을 관광하면서 필리핀을 좋아하게 되었고 이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을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금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순수 관광객으로만 아니라 마음까지 전달하는 따뜻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간다 카페에서는 세부 지역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지역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여 한국인의 따뜻함과 사랑을 전달하여 '좋은 한국인' 의 이미지를 필리핀인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