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커팅식 학용품 나눠주기 행사 학교 부지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JTS(Join Together Society)는 지난 4월 2일(월) 필리핀 민다나오 다물록 지역에서 민간협력 사업으로 지원하는 ”마카파리 국립 고등학교 건축“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동 행사에는 KOICA 김미연 부소장(필리핀 사무소), 법륜스님(JTS 이사장), 이원주(JTS 필리핀 지회장), 김홍신 전 국회의원, Romeo P. Tiongco(다물록 시 시장), Hon. Pacomeo S. Getigan(다물록 시 부시장), 주재국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카파리 고등학교 건축 사업은 KOICA 지원 “JTS 다물록 특별 프로젝트” 4개 사업 중 하나로 동 지역 및 8개 인접마을의 고등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법륜스님은 축사에서 “학교를 짓는 이유는 오로지 하나,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학교만 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깊은 산골 마을이지만, 교사들이 배치되고, 학생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시 당국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미연 부소장은 축사를 통해 “필리핀 국가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 JTS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민다나오 지역 주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지표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Romeo P. Tiongco 다물록 시 시장은 KOICA와 JTS의 이 같은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며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마카파리 국립 고등학교 건축 사업은 현재 마련된 학교부지(5.2ha)내에 3동의 단층건물을 우선적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이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실 4개, 교무실 1개가 포함되며, 학생들의 진급에 따라 교실을 추가적으로 건축할 계획이다.  동 지역 학교 건축을 통한 고등교육의 기회 제공은 인접 마을의 학생들에게까지도 혜택이 전해질 예정으로,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가능성을 높이고 최소 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목요일(4월12일)에는 한국국제학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회장 서병원) 주관으로 북한 실상 알리기 사진전이 개최 되었다. 지금 북한의 현실과, 탈북자들의 북한으로의 강제 이송 이후의 고문 모습 등 총 52점의 사진 공개 되었다. 개 회식에는 오경선 대외 협력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강창익 준비위원장의 개회사, 김성미 한국국제학교 교장의 환영사, 김기주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의 참사관, Col. Paterno V. Viloria 참전용사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서병현 민주평통 동남아 협의회 회장의 성명서 채택으로 사진전의 개회식을 알렸다.이번 개회식에는 이종섭 한인 총연합회 부회장, 김영기 필리핀 한인 무역협회장 박완자 부인회 고문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사진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임 마누엘 교회(4월 19일 ~ 24일 ), 한인 성당(4월 26일 ~ 5월 1일), 한국 문화원(5월 2일 ~ 5월 5일),  정토회(5월 5일 ~ 5월 7일), 한국 아카데미(5월 8일 ~ 5월 12일), 연합 교회(5월 12일 ~ 5월 20일),  새생명 교회(5월 21일 ~ 5월 27일), PEFTOK(5월 28일 ~ 6월 7일)

지난 3월 27일(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일로일로 뉴루세나 공과대학 및 보통카반바난 국립고등학교에서 박하나(간호), 유달님(과학교육) 해외봉사단원의 현장사업 개원식이 열렸다. 개 원식에는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미연 부소장, 백철 관리요원, HON. LIECEL MONDEJAR-SEVILLE 일로일로 시장, DR. LAYLA CATEDRAL-SOLINAP 병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지역의 기대와 관심을 표명했다. 박하나 단원의 사업 취지는 기존의 부족한 의료 시설 및 치료공간의 확보로 주민건강 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를 위하여 KOICA는 소규모 건물을 신축, 공간을 확보하여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산부인과 병실과 Renatal room(진료공간), 소아과 병실, Doctor's room등을 확보하였다. 박단원은 확보된 공간을 이용하여 병원의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실습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병원 내원환자의 2차 감염을 줄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모유 수유 및 가족계획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통카반바난 국립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유단원은 “과학실험실 구축을 통한 시설 보수 및 교육 기자재 확보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교실을 분할하여, 과학실험실을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과학교구를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실습 기회 제공, 교수방법의 다양화 및 과학기자재 사용을 위한 교사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강연자 유니그룹 장재중 대표 ‘알면 실천하라'필 리핀한국문화원과 코리아포스트의 후원으로 2011년 8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된 필리핀국립대학교 국제학센터 기획강연 ‘AKLE(Alternative Korea Learning Experience) Korea, beyond K-pop’이 3월 19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 기획강연은 한국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한국의 경제, 역사, 관광, 한국인의 정서, 한국 여성 등을 주제로 매달 약 70여 명의 필리핀 대학생들이 참가해왔다. 지난 3월 19일, 마지막 강연자로 유니그룹 (UNI GROUP INC.) 총수인 장재중 회장이 나서 많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필리핀을 이끌어갈 젊은 역군들의 사명을 강조하였다. 장 회장은 이날 ‘Diamond is still a diamond even with dust on’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개인적으로 필리핀에 이민을 오게 된 사연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여 필리핀에서 소외 받는 이들, 특히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해온 그간의 NGO활동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장 회장은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풍족한가를 깨닫고 다른 이들과 나누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알면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였다. 한국에서 나환자촌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소록도’에서 영감을 얻어 건립한 ‘소록유니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면서 “처음에는 그곳 바랑가이 주민들이 반대를 심하게 해서 몇 년 동안 마을을 세우는 것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25여 가구가 소록마을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으며, 산 안토니오의 모든 바랑가이 주민들이 마을 행사가 있을 때마다 우리 소록마을 주민들도 꼭 초대를 하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버스펀드 (Giver’s Funds)의 취지와 활동을 보여 주었다. 장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필리핀인들이 있다면 (우리 외국인들이 아니라) 필리핀인들이 직접 자국민들을 도와야 하는데, 내가 보기에 필리핀인들은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벌여온 다양한 기금운동을 소개하고, WEST UNION BANK, UNIONBANK 등의 국내 은행과 SMART텔레콤 등을 이용한 기부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해 주었다. 특히 SM마닐라에서 매주 일요일에 벌이는 사랑의 빵 굽기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기도 하였다. 장 회장은 ‘학생들이 주중이든 주말이든 자원봉사 활동을 해 보는 것이 참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해 보지 않은 이들과 해 본 이들의 차이는 정말 클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였다. 이날 본 기획강연의 주최측인 필리핀대학교 국제학센터는 2011년 8월부터 6회 이상 기획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였다. 필리핀대학교 국제학센터는 8개월에 걸친 이번 강연을 통해 필리핀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무엇보다도 필리핀 내 교민사회의 지도자들이 직접 필리핀 대학생들을 만나서 한국인들이 필리핀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발전적인 상을 제시해 주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분석하였다. 국제학센터 소장 신치아 자야스 교수는 ‘본 기획강연의 뒤를 이을 한국학 관련 행사를 준비하여 더욱 많은 필리핀 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면을 알릴 예정이다. 추후에는 한인회와 한국문화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본 행사의 전 강연은 강연집으로 엮어져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대중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강연집은 한국에 대하여, 특히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활동에 대하여 알고 싶거나 보고서, 논문 등을 쓰려는 필리핀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 출처가 되리라 믿는다.

제조마 C, 비나이 필리핀부통령 참석고양시(시장 최성)는 현직 필리핀부통령(제조마 카바우탄 비나이, Jejoma Cabautan Binay)이 진행하는 필리핀국기 게양식이 26일 오전 덕양구 관산동에 있는 필리핀 참전기념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 시장을 비롯해 루이스 T 크루즈 주한필리핀대사, 류성식 30사단장, 지갑종 UN참전협회 회장, 한국전쟁 필리핀참전용사 및 6ㆍ25 참전전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게양식 및 필리핀 참전기념비에 헌화 등 6ㆍ25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는 의식행사를 거행했다. 제조마 C. 비나이 필리핀부통령은 필리핀참전비 관리와 국기게양대를 설치해 준 최 시장과 구창모 30사단 공병대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한편 현장에서 다과회를 열고 행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 시장은 필리핀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며 헌화했다. 한편 환영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참전해 준 필리핀 국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한ㆍ필리핀 수교 63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한국부인회 춘계 정기모임이 지난 3월 23일 마카티에 위치한 마카티스포츠 클럽에서 개최됐다.상큼한 봄나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모임은 미니콘서트가 병행된 가운데 김미연 한국부인회 임원진, 회원 및 이혜민 주 필리핀 대사, 이원주 한인총연합회 회장, 장은갑 필리핀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미연 한국부인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한인 주요인사 및 교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이번 정기모임을 준비했다. 부인회와 함께 햇살 가득한 하루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원주 한인총연합회 회장 또한 격려사를 통해 "2012년 정기모임의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인회는 코피노 후원 바자회,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었다. 한인사회의 어머니로써 앞으로도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2년 한국부인회 연간사업계획 보고, 부인회 연혁소개, 임원 소개 및 클래식 미니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특히 초대 장성숙 한국 부인회장의 회고사에서 초기 한국부인회의 고난과 어려움이 낭독될 때는 모두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장성숙 회장은 "부인회 창립 당시 후원자를 찾지 못해 번번히 정기모임이 무산된 적이 있다"며 "40년의 역사를 지닌 부인회가 이 만큼 발전한 것에 대해 놀라고 벅찬 마음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2부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바리톤 김성일씨의 '내 마음의 강물'과 소프라노 김승희씨의 'Gira con me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의 독창이 이어지며 정기모임을 축하했다.김 미연 한국부인회 회장은 "한국부인회는 올 한해도 교민들의 마음을 따사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인회는 매부 진행되는 문화강좌를 비롯해 코피노 바자회, Brother House방문, 설날떡국잔치, 한국 부인회의 밤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코 트라(KOTRA)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2 동남아시아 포럼'이 22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에드가르도 앙가라 필리핀 상원의원,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등 한국 및 필리핀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이날 포럼에서 필리핀 정부는 2억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 결정을 내려 양국 간 경제협력이 대폭 확대되게 됐다.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공항 확장사업, 팜팡가 홍수통제시스템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프로젝트 참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필리핀 진출이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에 참석한 필리핀의 앙가라 상원의원은 양국의 유서 깊은 교류를 설명한 뒤 "만약 필리핀이 닮아야 할 개발모델이 있다면 그것은 근면하고 헌신적이며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한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6·25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으나 6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에 "필리핀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 에 앞서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지난 2009년 필리핀 정부의 요청을 받은 한국 정부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최적의 영농복합산업단지(MIC) 장소 선정을 위한 민·관 합동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며 "필리핀의 중심인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남아시아포럼이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필리핀 대사를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필리핀이 한국에 중요한 이유를 △언어 등 문화적 유사성 △혈연관계 △경제적 상호 보완성 △지리적 접근성 등 4가지로 나눠 설명하며 양국의 경제협력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한-필리핀 간 무역규모는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투자부문에서 한국은 필리핀의 네 번째 투자국으로 올라선 바 있다. 마 지막 강연자로 나선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다양한 산업기반과 인구 고령화는 필리핀과 한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이 청년층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에 대한 직접투자 규모를 확대하면서 필리핀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학우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환경구축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나섰다. 지 난 27일(화), 필리핀 동부사말지역에 위치한 ESDPES 특수학교(Eugunio S. daza pilot elementary school)에서 KOICA의 해외봉사단(World Friends Korea, 이하 WFK) 조효인 봉사단원(특수교육)의 ‘장애학우를 위한 꿈의 교실’ 개원식이 열렸다. 본 개원식에는 김진오 소장, 김재광 관리요원(이상 KOICA 필리핀 해외사무소), Jun-nilou D. Dulfo 학교장을 포함, 지역사회 및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 사업은 장애학우들의 개별적 교육욕구에 맞는 교실환경 및  특수 교육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낙후된 교실을 신축, 보수하고 교재교구 및 교구장을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우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 진오 소장은 축사에서 “이번 현장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고, 장애로 인한 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Jun-nilou D. Dulfo 학교장은 “특수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꾸준한 지도점검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언급하였다. 한편 조효인 봉사단원은 2010년 5월 3일 파견되어, 2011년 1월까지 지적장애학급 및 시각장애학급을 지원해왔으며, 장애학우에게 규칙적인 일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촉진방법을 사용하여 ‘이름쓰기’를 지도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등 열약한 교육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필리핀 특수교육의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조 단원의 이번 꿈의 교실 구축을 통해, 장애학우를 위한 교육권 보장 및 특수학급 확충을 비롯한 환경개선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기존 일식은 그대로… 맛과 정성을 담아 모듬 고기세트 새 메뉴 선보여독특하고 다양한 회맛을 즐길수 있은 일식 전문점으로 소문난 마카티 해송 레스토랑이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와규 서비스로 고기세트(등심, 차돌박이, 갈비살, 부채살)의 모듬외에 본 갈비살, 꽃등심, 생등심, 우삼겹살, 갈비살등 각종 고기 구이이다.이번 와규 서비스를 준비한 해송 레스토랑의 한국인 매니저 JASON PARK은 한국 한남동 횡성한우에서 10년 경력의 배테랑 요리사 이다.그는 “오시는 손님들 중 고기를 찾는 분들이 계셔 와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10년 노하우로 고기의 질과 맛 뿐만아니라 정성도 함께 대접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와규 서비스는 현재 손님들로 부터 최고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고객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회뿐만 아니라 고기도 드실 수 있는 해송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해송은 개인, 단체 손님 및 사업적인 접대 손님들을 위해 30명 이상 가능한 룸도 준비되어 있다.해송은 또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어느 식당을 비교한다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곳으로 비지니스 상 손님을 접대할 때 생선회와 고기를 고급격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이날 기자들을 위해 해송에서 선보인 메뉴는 고기세트(등심+차돌박이+갈비살+부채살)이다.'일두백미(一頭百味)'라는 말처럼 소 한 마리에서 백 가지 맛이 나온다고 한다.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 고기세트는 그런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준다.한 상 가득 나온 기본반찬들과 고기를 먹고 질리기 쉬운 입맛을 달래는 열무 비빔밥 서비스는 일품이었다.뜨거운 불판에 살짝 구어서 먹어야 한다는 차돌박이는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등심은 소의 갈비뼈의 바깥쪽으로 붙어 있는 것으로 가로로 마블링이 고기 전체의 맛을 돋군다.최근 한국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이 '등심'을 소고기 부위 중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이어 맛본 갈비살은 기름기가 적고 쫄깃하고 담백하다. 먹는 맛이 적고, 기름기가 적은 걸 좋아하는 어른들 입맛에 딱 맞을 듯 싶다.소의 앞다리 위쪽에 위치해 있다는 부채살은 육즙이 풍부하고 먹는 맛이 꼬들꼬들해 구워 먹을대 그 맛의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실제 부채의 살처럼 뻗어나간 힘줄 부분은 먹을수록 쫄깃쫄깃 해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해송 레스토랑에서는 생고기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그날 사용할 만큼의 고기를 잘라서 가장 신선할때 대접한다고 전했다.기존 해송레스토랑의 별해별미 라푸라푸 코스 및 생선회, 생선초밥, 새우튀김 등등 가지각색의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다.예약문의: 897-7492, 897-7480

동광클락, 필리핀 주거환경 혁신썬밸리그룹의 동광클락이 필리핀 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 준공식을 20일 오전 10시 필리핀 현지 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에서 거행했다. 준공식에는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 필리핀 CDC (클락개발공사) 레몰로 총재와 썬밸리 홍보대사 가수 김국환, 탤런트 김성환 씨와 공사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타워3’ 부분 준공에 이은 ‘타워1, 2’의 전체 준공에 대한 행사이다.  이 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광은 해외 진출 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의 투자로 성공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 이번 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의 준공은  필리핀에서 첫 작품일 뿐이며, 지속적인 투자가 필리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은 2009년 11월 기공식 이후 3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서 연면적 65,905㎡에 지하2층과 지상10층으로 오피스텔 445세대와 수영장, 비즈니스센터, 쇼핑몰, 클리닉등의 편의시설로 지어진 클락지역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다. 이 오피스텔은클락 경제특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클락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필리핀 클락경제특구를 이용하는 해외기업인들의 이용에 편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췄다.또한, 썬밸리그룹은 필리핀 클락경제특구내에 복합리조트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복합리조트에는 국제학교, 빌라, 호텔, 카지노가 조성 될 예정이며, 현재 36홀 규모의 클락썬밸리컨트리클럽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필리핀 전역 교민 수 천여명 운집… 화합의 장 어우러져"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마카티 대학 고적대의 웅장한 팡파레가 울려퍼진다. 수 천여명의 교민이 대운동장에 운집한 가운데 수 백개의 풍선이 하늘위로 날아오른다"2012년 필리핀 한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 마카티 대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8시간에 걸쳐 축구, 씨름, 육상, 링굴리기, 발야구, 씨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각 팀이 자웅을 겨뤘다.함종기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한인 체육대회의 특징은 가족체전"이라며 "무엇보다도 가족들간의 끈끈한 정과 유대와 화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승패를 떠나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혜민 주 필리핀 대사 또한 축사를 전하며 "필리핀 한인사회는 10여만명이 상주하는 역동적인 커뮤니티"라며 "작년에는 필리핀 교민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바 있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서 필리핀 교민사회의 저력이 더욱더 높아지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종합우승은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마닐라 동부팀(파식, 리잘, 안티폴로, 산후안)에게 돌아갔다.올티가스 한인회 대표는 "종합우승은 구성원들이 한 몸이 돼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이 기쁨을 동부지역 선수단은 물론 참가한 교민 모두와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어 린이 줄다리기, 보물찾기 등 유년부 경기 또한 이채로웠다. 오래간만에 넓은 운동장에서 공을 찬다는 한 교민 어린이는 "필리핀 학교는 운동장이 적어 답답했는데 오늘 넓은 공간에서 공을 차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체육대회에 자주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발야구 성인여자 경기부문은 이날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였다. 공굴리기없이 서서 차기로로 진행된 발 야구는 경기 내내 여자부답지 않은 파이팅으로 시종일관 긴장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부 동부팀과 남부루손팀의 경기에서 마지막 역전극이 나왔을 때는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이어진 남녀혼성 줄다리기에서는 서로간 우정을 도모하며 재 필리핀 교민들간에 화합의 한마당이 어우러지는 순간이었다.줄다리기 참여한 한 교민은 "줄다리기야 말로 한국인의 끈끈한 정과 협동심을 잘 보여주는 운동"이라며 "이번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많은 점을 느끼고 돌아간다"고 전했다.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팀(마닐라동부)에게는 대한체육회 우승기와 부상이 2등팀(마닐라 북부)에게는 대한체육회 트로피와 부상, 3등팀(남부 루손)에게는 대한체육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함 종기 대한체육회 회장은 페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물론 전체 교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하시는 일이 모두 번창하기를 바란다"며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 또한 한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체육회 임원 및 각 경기단체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17일, 서울· 충남· 경남· 전남에서 개최한 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서울, 충남, 경남, 전남으로 이어지는 일주일의 일정에 들어갔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730만 재외동포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언론인은 동포사회에 큰 힘이 되는 존재”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박 회장은 “하지만 우리사회가 동포언론에 대해 소홀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가 이 현실을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 회장은 또 “국내적으로는 언론사를 중심으로 반성과 실천의 움직임을 통해 공정보도와 언론바로세우기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재외동포언론인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국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재외국민 선거를 거론하며 “제도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동포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언론인이 앞장서 모국과 거주국 사이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대 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소통 확대, 재외 언론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개최하는 재외동포기자대회는 재외동포 언론인 60여명과 정관계·언론계 인사 70여명이 자리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 김충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김형주 서울시정무부시장, 이정식 뉴스1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 년부터 2년 간 미국 워싱턴에서 재외동포기자로 활동했고 1995-97년엔 LA에서 특파원을 지냈던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남다른 감회가 새롭다며, 박 최고위원은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를 맞아 동포언론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하고 이번선거의 “19대 국회에서 재외국민 선거제도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토론회는 임채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송석원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진영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영호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심의관, 이종환 월드코리안 대표, 고직순 호주한국일보 발행인 등이 토론했다. 개막식 직후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오찬 회동이 이어졌고, 이에 앞서 김 장관은 26일에 있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 날 저녁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있었다. 재 외동포기자대회는 2002년 이후 해마다 개최돼온 행사로 올해는 4월 총선으로 인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일정을 시작했고 20여개국에서 모인 기자들은 충남 부여, 경남 창원, 전남 여수 등에서 진행, 안희정 충남지사, 김두관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의 특강에 이어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 예방과 류우익 통일부장관과의 만찬으로 그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재외언론사로는 ▽ 워싱턴 한국일보, ▽ LA 중앙일보, ▽ LA 헤럴드경제, ▽ LA 스포츠서울, ▽ LA 유코피아, ▽ 뉴욕 KBN, ▽ 뉴욕 뉴스로, ▽ 워싱턴 중앙일보, ▽ 시카고 중앙일보, ▽ 포틀랜드 FM Korea 방송, ▽ 라디오 워싱턴, ▽ 달라스 뉴스코리아, ▽ 미주기독일보, ▽ 미국 코엠TV, ▽ 캐나다 한국인, ▽ 토론토 한국일보, ▽벤쿠버 코리안뉴스, ▽ 벤쿠버 중앙일보, ▽ 벤쿠버 한국일보, ▽ 영국 유로저널, ▽ 독일 우리신문, ▽ 프랑스 한위클리, ▽ 사할린 새고려신문, ▽ 모스크바 겨레일보, ▽ 모스크바 뉴스, ▽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 길림신문, ▽ 흑룡강우리말방송국, ▽ 연변일보, ▽ 흑룡강신문사, ▽ 요령조선문보, ▽ 호주 한국일보, ▽ 호주 한국신문, ▽ 뉴질랜드타임스, ▽일본 통일일보, ▽ 필리핀 코리아포스트, ▽ 인도 한양인디아, ▽ 싱가포르 한나프레스, ▽ 홍콩 수요저널, ▽ 위클리홍콩, ▽ 헬로 말레이시아, ▽ 몽골교민신문, ▽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 한국 월드코리안신문 등이다. 

“KOICA 봉사단원, <제 3회 한국문화축제> 현장사업 개원” 단체 기념사진 부채춤 공연한-필 60년 우정의 징검다리이자 필리핀 우수 기술인력 양성의 산실인 필리핀 다바오 직업훈련원의 개원 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일~8일 KOICA 홍의표(한국어 교육)봉사단원의 “제 3회 한국문화축제” 현장사업이 개원하였다. 이 번 축제는 지난 2005년 3월 8일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개원한 다바오 직업훈련원의 개원 7주년을 축하하고, 다바오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 그리고 KOICA활동을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로써, 현지 학생들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K-POP 댄스 경연, 한국 노래 경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구성되었다.  본 행사에는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진오 소장, 김재광 관리요원, 현지직원 Christine 및 ENGR. NESTOR S. TABADA 다바오 주정부 국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KOICA 봉사단원 사물놀이팀을 포함한 7명의 단원들 또한 참석해 개원식의 열기를 더했다. 이 번 제 3회 한국문화축제(한국어 말하기, 한국노래 경연, 한국어 단어경시대회 : 도전골든벨)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써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1년 동안 학습한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제 1, 2회 한국문화축제에 이어 "제 3회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본 행사가 다바오의 정기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KOICA가 500만 달러 규모로 지원한 이 직업훈련원은 다바오 지역 내 유일한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80%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필리핀 내에서도 우수 훈련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 필리핀 한국 문화원이 오는 3월 16일, 필리핀-한국 미술 교류전 (the Philippine-Korea Visual Arts Exchange)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한국과 필리핀 예술가들의 봄에 관한 각각 다른 해석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봄: 새로운 만남의 계절 (Spring: Season of New meetings)이란 주제로, 전시회는 2명의 필리핀 거주 한국 예술가와, 4명의 국제 현대 미술 교류 협회(ICAEM) 소속 예술가, 12명의 필리핀 예술가의 작품 및 한국 국립현대 미술관(NMCA) 소장 작품 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봄은 사람들의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만남을 의미한다. 이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과 필리핀간에 새로운 발전과 만남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이 전시회에는 필리핀미술협회(Art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소속의 Fidel Sarmiento, Roger Santos, Menchu Arandilla의 작품과 필리핀 작가 Augusto Santiago, Ruth Santiago, Miguel Buhay, Elaine Herbosa, Jacquelin Lhuillier Hess, Elizabeth Garrovillo, Connie Quirino, Ditas Belmonte-Dominguez의 작품 및 필리핀 거주 한국 작가인 강승주와 장혜숙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국제현대미술교류협회 소속 현대 미술가인 강남구, 주재현, 정상섭과 나명규의 그림을 포함해서 총 40 점의 작품들을 이 전시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국립현대 미술관 소장 작품인 김정수, 공성훈, 이강수, 이성수 및 이한의 작품 또한 같이 관람할 수 있다.한국과 필리핀은 60년 이상의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데, 끊임없는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하여 발전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간의 한-필 문화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에어컨 향균 서비스, 무료 세차 서비스'… 원스탑 모터스 필리핀에 살면서 자동차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발’ 그 이상이다. 급하면 언제든지 대중교통을 선택할 수 있는 한국과 달리 필리핀에서는 찌푸니나 택시에 의존해야하는 유일무이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여기 파사이시 겐코 호텔(사우나) 옆 타이거 주유소 골목에 자리잡은 “원 스톱” 1급 자동차 정비공업사를 소개한다. 전병호(54) 대표, 그는 말한다. “△ 정직한 가격, △정확한 기술로 서비스 △재 입고가 없어야”살아 남을 수 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는 자동차를 30년 동안 수리해온 종합 정비소의 대표로 봉사해온 “경험과 실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한인 동포들의 믿을 수 있는 정비센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자동차 정비, 앞만 보고 달려온 30년전 대표는 학창시절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결국 그의 삶이 자동차를 정비하는 외길을 걸어왔다고 회고하며 그는 현재도 전북 고창군 소재지에 3000평의 대지에 1급 종합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 리고 그는 앞만 보고 달려온 30년 세월, 한 때는 여러 개의 종합정비소를 운영하며 대규모 분점의 형태의 정비소를 꿈꾸기도 했지만, 고객과 직접 만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바로 들어줄 수 있는 고창군 소재지에 위치한 정비센터와 이곳 마닐라 “원스톱”을 오가며 전 대표는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 본인의 사회생활 첫 출발지이자 자동차 정비소를 처음 열었던 30여 년 전 고향 고창에서 삶을 시작한 것이다. 전병호 대표는 5 ~6년 전부터 고향친구인 ‘조성일(현 총괄매니저)’씨와 의논하여 한인 동포들에게 이제껏 배우고 습득해온 기술들을 마음껏 펼쳐, 봉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전 대표는 정직한 가격, 정확한 기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자동차는 수천 수만개의 부품이 모여 하나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기계다. 이 기계를 이루는 부품들은 “정품과 비정품, 그리고 중고품”으로 나누어지고 그 차이로 인해 천차만별의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다. 또 수만개의 부품 중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정품, 비정품, 중고품 중 어떤 제품을 써야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지를 그려내는 것, 그것이 정직한 가격, 정확한 기술이다” 물론 문제가 발생할 모든 부분을 다 정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면 그보다 나은 것은 없으리라. 하지만 아무리 차가 중요하다 해도 밥을 굶어가면서 차를 고칠 수는 없는 것이기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자동차 수리가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 교체한 부품, 고객 눈으로 직접 확인 시켜원 스톱은 차를 고치기 전 고객과 꼭 상담을 한다. 정확하게 고장난 부품을 가려내고, 고장 난 부품의 중요도와 가격대비 효과에 따라 정품과 비정품, 그리고 중고품의 가격을 제시하고 교환부품의 사용가능 기간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한 후 고객의 선택을 존중해 부품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부품 구입시 고객이 원할 때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정확한 가격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다. 그리고 교체 당시 차주가 곁에 있지 않을 경우 교체한 부품을 비치해놓아 고객이 차의 고장난 부품을 꼭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소비자가 필요이상의 부품교체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 대표는 중고차의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고장이 발생해 교체를 해야 하거나 재구성을 해야 할 경우, 자신이 직접 차 엔진을 뜯어내 하나하나 수리와 청소를 한다. 폐차장을 통해 구매하는 엔진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교체 후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들로 하여금 믿고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믿 음, 그리고 정직을 철학으로 봉사하는 전병호 대표와 조성일 총괄매니저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 에이전트도 구상중이며 “중고차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원스톱”에 들려 성능 및 상태를 점검하고, 가격을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점검 일체는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했다. 또한 에어콘 항균서비스 기간을 연장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번 방문해보면 차가 새롭게 태어난다”고 말했다. 마닐라 한인 동포 여러분에게 믿음과 정직으로 봉사하는 “원스톱”을 소개한다.

UP 언어학부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 필리핀내 한국학 열풍 기대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용호 공사, 필리핀국립대학교 학술처 부총장 로날드 반존 교수, 필리핀국립대학교 언어학부장 마리안 바콜로드 교수 축사를 하고 있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용호 공사 필리핀국립대학교 국제학센터 동아시아음악단의 '아리랑' 축하 공연 지 난 2월 24일(금) 오전 8:30부터 오후 5:30까지 열린 한국학 학회 “2012 Philippine Korean Studies Symposium (이하 PKSS)”는 필리핀국립대학(UP)교 언어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후원과 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필리핀한국문화원의 협조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학회의 취지는 현재 필리핀 내 한국인 교민 수의 급증과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어와 한국 관련 프로그램이 학문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실정을 기반으로 앞으로 필리핀 내에서 한국학을 부흥시키고 대학 내에서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필리핀 학자들과 학생들이 한국의 학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역점을 두어 양국의 학문적 교류를 앞당기는 데도 목적을 두었다. 본 학회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의 김용호 공사의 축사와 필리핀 국립대학(UP)교 학술처 부총장 로날드 반존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이 되었다. 김 용호 공사는 축사를 통해 “학회의 주제가 양국 관계 향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필리핀 내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문화원이 개원을 하면서 한국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이것이 필리핀과 한국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축사를 전했다. 약 250명의 필리핀 학자들과 학생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시작된 오전 분과에서는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 호주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 로알드 말리앙카이 교수, 상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조항록 교수의 한국의 유교 사상, 한국 대중문화와 한국학의 연계, 한국어교육과 한국학의 접점 모색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상명대학교 조항록 교수는 필리핀이 지리적으로나 현시점으로 보나 한국학이 자리잡기에 전략적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의 타 국가들에 비해 뒤쳐져 있는 현상이 신기하다면서, 앞으로 필리핀에서의 한국어교육이 한국 문화와 여타의 학문과의 접점을 모색하며 자리를 잡아간다면 충분히 빠른 시일 내에 한국학의 거점 지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오후 분과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필리핀에서의 한국어교육과 한국학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회 발표자, 토론자, 한국어교육과 한국학 전문가 오 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필리핀에서의 한국어교육 현황과 미래 전망에서는 필리핀국립대학(UP)교 제이알 이그노, 아테네오데 마닐라대학교 사라 리푸라, 필리핀세종학당 황종일 사무국장, 필리핀한국문화원 노옥진 강사가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한국어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발표한 후, 발전적인 교육을 위하여 필요한 점에 대하여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 리핀국립대학(UP)교의 제이알 이그노와 배경민이 함께 준비한 발표문에서는 필리핀인 한국어강사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한국어 수요자가 많아져 필리핀 현지 출신 강사들이 증가할 경우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필리핀세종학당 황종일 사무국장은 대학 기관과 달리 학습 목적이 구직 활동인 학생들에 대하여 더욱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 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승혜 교수와 상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조항록 교수는 필리핀 현지 실정에 맞는 한국어교육이 우선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의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강사 수급이나 필리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과 외 활동 등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제언을 덧붙였다. 한편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필리핀에서의 한국학 현황과 미래 전망에서는 필리핀국립대(UP)학교 아시안센터의 릴리 안 폴로 교수, 국제학센터 신치아 자야스 교수, 필리핀어문학과 크리산타 플로레스 교수, 아시아태평양대학교 김준길 교수가 참석하여 최근까지의 한국학 동향에 대하여 언급을 한 후 근래에 각 기관에서 한국학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였다. 크리산타 플로레스 교수는 대학 소속 교수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재단, 한국 내 정규학교 등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학이 성장을 하고 양국 관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국학 전문가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권희영 단장, 계명대학교 한국학과 김중순 교수가 참석하여 앞으로 필리핀 현지의 기관들이 협력하여 한국학의 위상을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는 제언과 함께 필리핀이 한국과 가지는 공통점에 바탕을 두어 연구 체계를 정립하고 필리핀에서의 새로운 한국학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발표와 토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필리핀국립대학교 국제학센터 동아시아합주단이 가야금과 장구, 필리핀 민속악기를 사용하여 ‘아리랑’을 연주하여 한국 전통음악에 대하여 알리는 시간을 잠깐 가졌다. 합 주단에서 장구를 연주한 오토 헤르난데스는 6개월간 국립국악원에서 한국 음악 연수를 한 경험을 간단히 언급하며 “동아시아의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필리핀 음악이 만나 화음을 이루듯 필리핀에서의 한국학이 현지 실정에 맞는 발전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필 리핀국립대학교 언어학부의 학과장 메리 안 바콜로드 교수는 폐회사에서 “필리핀과 한국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시점에서 한국에 대하여 더 연구하고 알아가야 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필리핀국립대학교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현지 대학들이 한국학을 시작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하면서 학자로서의 책임감을 피력했다. 본 학회는 지금까지 한국의 대중문화에 치우쳐 진행되어온 행사들과 달리 학문적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필리핀 학자, 교수, 행정가들에게 앞으로 필리핀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이 나아갈 길에 대하여 고민해 볼 시간을 제공하였다는 데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학회에 참가한 다수의 학생들은 앞으로 한국 드라마나 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교육제도,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대하여 진지하게 공부해 보고 싶다는 의향을 비쳤다. 

KOICA 신규 봉사단원, Turn-Over Ceremony를 끝으로 각자 임지로 파견 단체 기념사진 봉사단원으로서 책임과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우 리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파견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 6차 해외봉사단원 7명이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을 마치고 지난 29일(수) “Turn-Over Ceremony"를 끝으로 각자의 임지로 파견되었다. "Turn-Over Ceremony"란 현지적응을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들을 파견 전 마지막으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자리로, 필리핀 봉사단 조정국(PNVSCA)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진오 소장, 조창휘 봉사단 관리요원, 현지직원 Mary Gold(이하 KOICA)와 필리핀 봉사단 조정국 Joselito C. de Vera 국장 및 각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본 행사에는 8주 동안의 언어학습을 평가하고자 “현지어 말하기” 시간이 실시된 바, 단원들은 비록 서툴지만 당찬 어조로 자신들이 필리핀에서 훈련받으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들을 현지어(따갈로그어)로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을 차지한 백설화(간호분야)단원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1등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임지에 가서도 언어공부 뿐만 아니라 봉사단원으로서 자질과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한 현지어 말하기 시간 이외에도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현지어인 따갈로그어로 “한국음식 만드는 법” 소개 등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으며, 7명의 단원들이 파견될 각 기관의 기관장들과 단원들의 인계식을 끝으로, 본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한 편 필리핀에는 이번 6차 파견단원 7명을 포함해 총 79명의 KOICA봉사단원이 루존, 비사야스, 민다나오 지역을 중심으로 필리핀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빈곤상황이 심각한 농어촌 지역 및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1)IT 격차해소 및 정보교육 2)지속 가능한 농/어촌개발(농/어촌 지역빈곤해소 및 소득증대) 3)청소년 교육 및 개발 4)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지방 빈곤지역 및 개발소외지역 중점) 5)기술교육개발청 외국어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 봉사단이 중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주는 필리핀 한인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성한(한울 월드 와이드 대표)을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하루하루가 너무 짧게 느낀다고 웃으면서 반가워하는 모습이 이번 한인 체육대회를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를 알수 있었습니다.1.이번 한인 체육대회가 다른 전 대회와의 다른점은?2011년 체육대회는 태풍으로 연기가 되어 참석인원이 많지 않았습니다. 작년의 경우는 어린이들을 위한 경기를 많이 준비했었지만 비가많이와서 운동장의 문제 때문에 경기를 취소하였습니다.그러나 이번 2012년 체육대회는 우기의 걱정없이 체육회에서 준비한 모든 경기를 하려 합니다. 특히 링굴리기등 어린이들이 하루를 맘껏 뛰어놀수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이번 대회의 중점적인 방향은?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운동회로 대회를 운영코져 합니다. 이는 필리핀에서 살면서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운동이 거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필리핀에 거주하는 모든교민이 참석못하지만 참가하시는 가족들에게나마 한가족이 함께 경기하면서 가족간의 우애와 정을 느낄수 있는 그런 체육대회를 만들고져 준비를 해왔습니다. 즉 이번 체육대회는 가족운동회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합니다. 3.이번 대회의 예상인원은?필리핀 한인 체육대회 역사상 최고인 3천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운동회라는 취지에 맞게 한글학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날로 대체수업을 계획하고 있어 한글학교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석하게 되며, 각 지회별로 대대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바기오, 중부루손한인회. 수빅한인회에서도 모두 참석을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보라카이 한인회는 항공을 이용하여 약 30여명이 참석하기로 하여 역대 최다 참가하는 교민 잔치가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4.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체육회에서 중점적으로 계획하는것은 오시는분들에게 많은 상품을 드리는겁니다. 하루를 즐겁게 운동하시고 돌아가시는 모든분들에게는 다 드릴수 없지만 될수있으면 많은 분들에게 선물을 안겨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에 선물준비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취지를 이해하여 주시는 교민분들이 계시다면 한개의 휴지라도 좋으니 체육회에 연락하시어 물품하나라도 협찬하여 주시면 좋을듯합니다. 5.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말그대로 한인체육대회입니다.12만 교민이 모두 참석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끼리 아는사람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함께 하는 교민사회에 이런 행사로 동참하심도 좋을듯 합니다.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는 교민사회가 아니라 동참하는 교민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고기만을 엄선하여 숙성… 천연숯불에 굽는 육질이 다른 갈비 '블랙 앵거스 프리미엄'밝 은 빛깔이 도는 선홍색 육질 속에 갓 짜낸 우유가 흐르는 듯한…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고급 갈비, 블랙 앵거스 프리미엄급(고급미국산소고기) 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 눈으로 보기 좋아 입에 넣기가 아까운 생 갈비의 맛이 살아있는 곳,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자신을 희생해 천연의 향이 살아 있는 숯으로 불을 피우는 곳. 바로 마카티 돈페드로 St, 만나식품, 웰빙사우나 맞은편에 신축한 4층 건물 ‘인터파크 미래’바비큐와 ‘아파텔(호텔)’을 소개한다.30년 동안 갈고 닦아 실력을 쌓은 주방장 이씨는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한인 동포들을 초대한다”고 말한다. ‘인터파크 미래’ BBQ의 이흥호 매니저는 “무엇보다도 ‘맛’이 우리의  자랑거리”라고 전한다. '블랙 앵거스 프리미엄급은 쉽사리 구하기 어려운 고급육'으로,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바비큐용으로 쓰기가 쉽지 않지만, 맛을 아는 필리핀 한인 동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상급으로만 준비하고 있다.단 순히 보기에만 좋은 화려함이 아니라 입안에서 녹는 맛, 그리고 먹으면서 전해져 오는 부드러운 냄새로 먹는 동안 즐거운 것은 물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많이 먹고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터파크’의 자랑거리라고 했다. ▽ ‘한식의 세계화’ 특별요리‘인터파그’의 주방은 좋은 고기만을 엄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숙성을 통해 알맞은 시간 동안 고기가 부드러워지기를 기다린다. 원래의 고기맛을 유지하면서 가벼운 양념과 소스를 곁들여 입안에서 녹는 맛이 그만이다. 게다가 부드러움은 맛을 아는 고객의 코까지도 만족시키기 위해 천연숯불을 이용하고 있다.이흥호 매니저는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버너를 사용할 수 도 있지만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거금을 들여 구하기도 어려운 천연숯불을 이용해 고기를 조리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랑은 스페셜 메뉴들이다. 손님들의 입맛을 돋구는 여러 가지 식단 (삼겹살, 갈치조림, 동태찌개, 차돌박이, 육회) 등을 만들어 손님들의 기호들에 맞는 맛을 찾아내고, 누구나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가격으로 손님들께 대접하고 있는 것이다.이 모든 메뉴의 뒤에는 한국의 옛맛과 한인들의 입맛을 잘 아는 30년 경력자인 주방장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리 자격증 5개를 갖고 있으며 정통 수업을 거쳐 맛에는 일가견이 있는 주방장이 함께 하는 것이다.이흥호 매니저가 직접 서빙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인터파크’의 또 다른 자랑은 친절한 서빙이다. 그는 “내 테이블 만이 아니라 모든 테이블을 내 담당처럼 열심히 뛰어 다니는 웨이트리스들에 대한 칭찬에 듣는 이마저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필리핀 현지 손님들도 극찬한 친절한 서비스“그 릇을 치우다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웨이트리스의 쟁반을 다른 웨이트리스가 받아 정리를 하고, 손님이 이야기 하는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어요”라는 한 현지인 손님의 평가처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불편하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웨이트리스들의 모습에서 ‘내가 대접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떠오른 곳이 바로 ‘인터파크’다. ‘인터파크’는 한 차원 더 높은 맛과 서비스로 한인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맛있는 집, 정갈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집, 친절한 서빙으로 또 오고 싶은 집 ‘인터파크 미래’를 필리핀 한인 동포들에게 소개한다. 문의:553-2080/0918-944-7219 (Mr, Lee)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최근 강진이 일어난 필리핀 네그로스 오리엔탈 두마게떼 지역 주민에게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긴급구호 지원은 지난달 6일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난 필리핀 네그로스 오리엔탈의 피해 지역민을 위해 우리정부가 총 20만 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구 호품 배분은 가장 극심한 지진피해를 입은 필리핀 오리엔탈 네그로스 두마게떼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KOICA 필리핀 사무소 직원들과 인근지역 해외봉사단원(9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대형텐트, 천막, 식량, 위생용품 등으로 이루어진 긴급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였다.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미연 부소장은 “이번 구호품 전달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조속히 빠른 안정과 회복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두마게떼지역의 한 지역주민은 “지진의 상처는 깊었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덕분에 희망은 꺾이지 않았다”며 우리정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KOICA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편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두마게테의 북쪽에서 72㎞ 떨어진 깊이 20㎞ 지점으로 관광지로 유명한 세부와는 불과 80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필리핀 현지 지질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건물과 다리들이 붕괴되면서 최소 5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교민자녀 무상교육 혜택 및 우수교사 확보 가능…최근 한국에서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상임위를 통과되는 등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한국국제학교가관련 법률 설명회를 개최했다.23일 마카티 한국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상정안이 통과되면 교민자녀들의 무상교육지원 혜택뿐 아니라 우수한 국내 교사의 수급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민 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 제출한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재외국민 교육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재외국민 교육지원을 위해 각 지역 한국학교에 국공립 소속 교원을 파견근무 하도록 하며 각 한국학교가 국내실정에 맞춰 중등교육까지 교육비를 순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해외 한국국제학교는 15개국 30개 학교에서 1만 1302명의 유, 초, 중고생이 재학하고 있으나 재외국민을 위해 확보된 재정은 노후화된 교실의 증, 개축 및 안정적인 교원수습을 위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홍성천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이번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를 거쳐 곧 법령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그 동안 재외동포 교육지원을 위한 800만 해외동포들의 성원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결실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그 는 이어"목전을 앞두고 있는 이번 법률 시행으로 많은 필리핀 교민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원되는 예산으로 우수한교원의 수급과 교민자녀들의 장학금 혜택 등 여러 지원사업이 교민사회로 환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2대 필리핀 대사를 역임한 최중경 前지식경 제부 장관 초정 강연회가 마카티에 위치한 가야 레 스토랑에서 개최됐다.‘2012 년 한국 및 세계 경제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최중경 장관은 “한국경제의 특징 은 수출주도형, 소규모 개 방경제, 지정학적 불확실 성, 기러기 경제(해외송금 )로 구분할 수 있다”며 “최 근 한국이 이탈리아를 제 치고 수출 7위가 됐고 프랑스(6위)를 턱 앞까지 쫓아왔다. 이는 한국이 지 난 경제발전시기에 동남 아시아처럼 수입대체형을 선택하지 않고 수출주도 형을 선택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그 는 이어 “최근 세계경 기 침체는 유럽 재정위기 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 는데 이는 사실상 재정위 기가 아니라 통화위기”라 며 “유럽통화는 가장 경 제력이 강한국가(독일,프 랑스)와 약한국가(그리스, 포르투갈 등)의 중간 단위 에서 시작돼 구조적인 통 화의 모순이 있다”고 덧붙 였다.아울러 그는 “올해 브릭 스 국가의 경기전망은 중 국 브라질 양호하지만 러 시아 인도는 쪽은 둔화될 것 같다”며 “한국의 2012년 경제성장률은 3,8% 이 상, 물가는 3% 이하, 경상 수지 흑자는 160억불로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올해 한국경 제는 가계부채, 금융기관 건정성(CAR), 외화자금 흐름, 부동산 경기 등을 주 요 대상으로 관리해야 한 다”며 “부동산은 시장에 맡기는 것이 좋고 대신 통 화량 조절해서 경기를 관 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특히 연말 대선 등 정치의 해가 시작된다”며 “정치 의 계절이 되면 항상 물 가가 항상 문제가 되는데 이럴수록 대내적, 대외적 거시경제의 균형을 잘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최중경 前장 관의 강연회는 필리핀 한 인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인회 및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14일 한국국제협력단 WFK(World Friend Korea)모집교육팀 출장단(이하 원지혜 과장, 최준호 직원)이 해외봉사단원 교육 전략 수립을 위해 필리핀 사무소를 방문했다. 본 출장은 해외봉사단 수요조사업무의 효율성 강화방안 모색과 ODA 사업현장 방문, WFK 사업에 대한 수원국 봉사총괄기관의 이해증진 및 단원 활동여건 현지실사를 답사하고자 추진되었다. 2.13일 출장단은 봉사단 유숙소를 방문, 현지적응훈련에 참관함으로써 국내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의 연계성 전략을 수립하고, 단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함께 공유하였다. 이 어진 일정으로는 ODA 사업현장 방문차 까비떼주 한필친선병원을 방문하여, 당 병원에서 활동 중인 정철희(컴퓨터), 강소연(간호)단원을 대상으로 국내훈련에 대한 건의사항 및 직무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면담과 함께 병원장 Dr. Cecilia Francisco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14일 일정으로는 또 다른 ODA 사업현장 방문차 국립폐질환센터(Lung Center)를 방문하여 현장사업 개원식 “단기 직접 관찰치료 결핵퇴치 프로그램“(DOTS-Directly Observed Treatment-Short Course)준비에 한창인 간호분야 이현미, 송나비 봉사단원을 격려하였다. 또한 필리핀 봉사단조정국(PNVSCA)을 방문하여, Joselito de Vera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WFK 사업소개 및 수요요청 절차 안내와 더불어 개선사항을 협의했다. 이 날 Joselito de Vera 국장은 PNVSCA의 역할과 Framework에 대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필리핀 내 지역격차의 극심함을 예로 들어 가장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우선순위로 봉사단원을 파견해 줄 것을 피력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DOTC(교통통신부)에서 활동 중인 이재훈 중장기 자문관을 방문하여 주요활동 업무 및 동반 가족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필리핀 봉사단조정국(PNVSCA)은 NEDA(국가개발청)산하기관으로서 필리핀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여러 나라의 봉사단 업무 및 필리핀 내 봉사업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며, KOICA 필리핀 사무소는 PNVSCA와 함께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기관의 Work Plan에 따라 가장 빈곤한 지역을 우선순위로 단원들을 파견하려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이와 같은 봉사단 조정국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 중에서 필리핀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해병대 100인의 해병으로도 선정돼오 경선(55) 회장은 1992년 필리핀으로 이주하여 1993년 3월에 필리핀 해병대 전우회 창립멤버로 활약했으며, 전우회 발전을 위해 19년 동안 헌신했으며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로부터 필리핀 연합회 인준과 2005년 7월 30일 필리핀 해병대사령부와 양국 해병대 전우회가 “대민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사업, 의료봉사 사업, 긴급구조대” 발족에 동의하고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이끌어낸 바 있으며, 모군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오 회장은 또 평소 국가관이 투철하여 민주평화통일위원과 필리핀경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해병대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정신의 기치아래 무적 해병정신으로 무장한 오경선 해병을 100인의 해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오 회장은 또 지난 1월 30일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회(회장 이준상)'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에 헌신한 공로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선발되어 그 자랑스러운 상을 받기도 했다. 오 회장은 김인숙(50)여사와 슬하에 오석환(27) 마카티 시에 위치한  AIM 졸업, 오세연(22) 마닐라 탑아비뉴 라살대학에 재학 중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 2월 9일(목) 마카티 인터파크 식당에서 이사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12년 신년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장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2011년은 “집행부 임원들과 이사여러분의 솔선수범으로 우리 경총이 재기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올 한해도 변함없이 단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지난해 11월 임시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지도부에서는 정관을 일부 수정, 보완했다. 따라서 장익진 회장은 참여의식이 없는 집행부 임원을 일부 교체하고 2012년을 경총의 도약의해로 채택하고 2012년 예산 및 지출 계획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신임 임원과 신임 이사를 소개하고 따뜻한 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장 회장은 또 “경제인연합회는 삶의 현장에서 현지인들의 틈에서 각종 어려움을 겪으면서 혼을 다하는 중, 소상인들이 모인 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의기를 투합하여 함께 대처하는 단체를 이끌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이사 여러분들의 조건 없는 봉사정신으로 회원보호에 열정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장회장은 "저희 경총은 집단 이사진 운영 체제인 만큼, 어느 특정이사에게 직책을 부여하지 않고 그때 그때 프로젝트에 따라 이사진 중에서 경험이 풍부한 분을 추천하여 협회창구를 일원화 하여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는 “이민국이나, NBI, 국세청, 경찰청(CIDG)등으로부터 우리회원들의 피해 상황이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긴급한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적소에 맡게 즉각 대처하고, 비자문제를 비롯하여 현지 종업원과의 불편한 관계로 일방적 피해를 당하는 사례를 보호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단합을 당부했다. 장회장은 또 “사무국에서는 정기적으로 현지상황 정보 및 한주간 경제 동향을 즉각 업데이트 하여 회원들에게 E-mail을 통해 전송하고 있으니 E-mail을 자주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경총사무국),다음은 5대 한인 경제인총연합회 2012년 지도부 명단.▲ 회장 장익진(코리아포스트) ▲수석부회장 권영근(21세게패션/타이거주유소) ▲부회장 오경선(폰타나 코리아), ▲ 부회장 오영철(코리아텍스), ▲부회장 조인선(부영가구), ▲여성분과위원장 김언진(88온천), ▲운영이사 이경훈(아주관광버스/아주정비/아주관광), ▲봉사이사 강민규(서울마트), ▲회계/법률이사 제이 박(필부릿지/미국공인회계사), ▲총무이사 김기창(자동차부품생산), ▲총무이사 한삭연(데일리투어), ▲홍보이사 김대중(뉴스게이트), ▲NGO 이사 이경수(자유총연맹) ▲사업이사 신해국(잉크프라자), ▲체육/행사이사 박인수(축구협회장/황소막창), ▲의료이사 김철규(예본치과), ▲의료이사 박동성(일침한의원), ▲감사, 정진수(세계금융), ▲감사, 양준희(A-One 아카데미), ▲이사 박태식(소나무/호갈비), ▲이사 유주형(NB 크리닉), ▲이사 이재원(필잉글리시), ▲이사 최승영(올리브선물센터), ▲이사 김선영(A-ONE 숫불갈비), ▲이사 신혜숙(신마트), ▲이사 김형석(코리안바비큐/말바 KTV), ▲이사 최학규(모두투어), ▲이사 권만성(베로나안경),▲이사 현정식(앙겔레스한라호텔), ▲이사 이일로(L&K골프), ▲이사 강신영(해피니스헬스), 이사 정다은(체리베리꽃집), ▲이사 정세연(클럽 K/구 줄리아나), ▲이사 정민제(파티투어)[각 지회장]▲ 중부지회장 강대철(7금융), ▲동부지회장 석한식(오티가스 북경), ▲서부지회장 장만석(록키항공해운), ▲남부지회장 이태성(현대캐피탈), ▲북부지회장 정의봉(닥터봉한의원), ▲그린힐지회장 김진수(황제족발), ▲가비테지회장 김종오(국보/대장금), ▲중부루손 협회장 조정진(한상미트샵), ▲다바오지회장 박강욱(E&G어학원), ▲수빅지회장 장종대(K-2금융), ▲바기오지회장 최준영(이지토킹센터), ▲세부지회장 신성호(항공학교)▣ 고문 이방우, 이두희, 홍성천, 강태식, 김춘배, 안영찬

마닐라 공항 제 2터미널에 11일, 인천 공항에서 마닐라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남성 권 모씨(40) 는 흡연 중 경찰 제복을 입은 남성 3명이 트집을 잡고 타고 가던 픽업 차량을 추적 후 소지하고 있던 지갑에서 현금 3천 달러를 강탈했다. 한국인 남성과 픽업 차량 운전사(27)는 이날 마닐라 공항에서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했다. 남자는 한국에서 단기 출장으로 4번째 방문했다. 피해자인 한국인 남성과 운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반경, 픽업 차를 기다리며 재떨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중 경찰 제복을 입은 3명이 다가와 “여기는 흡연 금지 구역이다”라고 위협 했다. 재떨이 안에 다른 사람의 담배꽁초도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 없이 픽업 차량에 탑승하여 목적지 오티가스 쪽을 향해 출발했다. 그 런데 픽업 차량이 이 터미널을 빠져나와 몇 분 후에 나이아와 니노이 아키노 두 거리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로 정차하고 있는데 미행해온 3인조 경찰 제복을 입은 일행의 차가 왼쪽에 정차하고, 1사람이 내려와, 운전석 유리창을 노크하고 길가의 주유소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 주유소에 정차한 차량의 후부에 3인조 차도 정차. 두 사람이 나와 운전기사에게 “이 남자가 문제가 있다. 방해하지 말라”고 말하고, 남자를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기사 옆에는 경찰제복을 입은 1명이 탑승해, 운전석 문 바로 옆에 다른 한 명이 서서 운전자를 차에서도 나오지 못하게 했다.이들은 다짜고짜 “저기는 금연 구역이다. 방범 카메라에 담겨있다. 벌금 5만 페소를 지불하라”고 요구 해왔다. 이 “한국인 권 모씨는 그런 돈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대답하고, 200달러를 지불하려 하자 지갑을 빼앗아 안에 들어 있던 3천 달러 모두 갈취한 후 풀어 주었다.3인조의 차량은 일반 차량용 번호판을 붙인 흰색갈의 승용차로, 등록 번호는 <XEV-636> 3사람은 파란색 Y 셔츠에 감색 바지는 국가 경찰 제복 차림이었다.이 공항을 경비하는 공항 경찰 제복은 황토색 Y 셔츠에 갈색 바지. 남성과 운전자는 신고시 자동차 등록 번호와 함께 3명은 제복의 가슴에 이름표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기억하고 2명의 이름을 신고했다. 공항 경찰은 위치를 확인한바 금연 구역이 아니라 “흡연 코너”고 확인했다.또한 피해 신고를 받은 담당 경찰관은 이날 “외국인 피해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공항 직원이나 경찰관, 경비원들이 돈을 갈취한 범행사건은 처음”이라고 말했다.향후 수사에 대해서는 운전자에 의해 신고를 받은 범인 2명의 성명은 없기 때문에 경찰 명단에서 산출이 곤란하다고 설명하고 이들이 타고 온 차량등록 번호를 확인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의 차량번호는 6자리가 아닌 5자리여서 운전기사의 증언으로 교통 통신부 육상 운송 기관(LTO)에 조회를 의례했다. 2월 6일 귀국 예정인 피해자는 피해 신고에서 본인의 이름뿐만 아니라 회사와 숙소 주소를 알려 주었기 때문에 불안하여, 피해 신고 주소와 다른 위치에서 머물고 있다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로일로 시장 미팅2012년 2월 5일~6일 1박2일간 제주도 교육청 도교육감 양성언(YANG, SEONG EON) 및 이하 관계자들이 일로일로의 초대를 받아 방문을 하였다.  이 방문은 작년 11월에 일로일로 시장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첫 만남이 이루어졌고, 일로일로 방문에 대한 서로의 구두 약속이 지켜진 것이다. 이 날 CPU(CENTRAL PHLIPPINE UNIVIERSITY) 대학교를 방문하여 CPU 총장(TEODORO.C ROBLES)과 만남을 갖고 CPU 대학교  및 제주도 교육자료를 서로 교환하였으며 제주도와 일로일로간의 교육적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양국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또한 CPU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 5주간의 LANGUAGE PROGRAM을 마치는 졸업식에 참여하여 한국의 교육적 자긍심과 해외연수의 영어증진에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후 일로일로 시장(JED PATRICK E. MABILOG)이 준비한 점심 만찬을 함께 하며 일로일로와 제주도 간의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상호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고, 일로일로에서 한인회가 일로일로 한인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 교포들에게 상호교류하는 장을 제공하고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온 거주민들을 국가발전의 동반자로 생각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강조하였고, 일로일로에 온 모든 어학연수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거듭 부탁하였다. 이에 일로일로 시장 역시 일로일로에 있는 한인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점심만찬 이후 일로일로 레데스코 빌리지에 위치한 한인회를 방문하여 한인회의 무한한 발전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 교민들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후 일로일로시 경찰의 안전한 호위아래 공항으로 향하였으며 다시한번 일로일로시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를 표시하였고, 짧은 기간 방문이었지만 향후 제주도와 일로일로간의 활발한 문화,교육적 교류를 기대된다고 마무리를 하셨다.

3월27일부터 마닐라-인천 주5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기념제주항공(필리핀총판 대표이사 최혁)이 작년에 이어 오는 2월17~19 3일간 제 19회 필리핀 관광 박람회(19th Philippines Travel Expo)에 참석해 필리핀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One Stop Shop To The World!”” 라는 테마로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쎈터에서 열리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관광산업 박람회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필리핀, 아시아, 중동, 북미 및 남미, 아프리카, 유럽여행사, 항공사, 크루즈 사업자, 국제 관광 사업자 필리핀국내 관광 사업자, 정부 기관, 대사관,국가 관광 기관, 호텔, 리조트 등 올해엔 255개 관광 관련 업체들이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이다.올해 19회 컨벤션 에는 60,000 의 방문객이 참석해 행사기간 동안에만 30~70% 할인되는 관광상품이 현장판매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전 참가업체 약$7,200,000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제 주항공에서는 이번 행사기간에 3일 동안 마닐라-인천 왕복 항공권을 박람회 특가 $299 에 판매하며, 필리핀 현지인 대상으론 3박4일 JOIN & JOY KOREA PACKAGE(한국관광상품)을 $200 D/C 된 특가로 현장 판매한다.특히 현장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라플추첨을 통해 마닐라-인천 왕복 항공권,특급호텔 숙박권, 특급 리조트 숙박권. K-POP 콘서트 DVD.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 행사기간 동안 제주항공 필리핀 취항 이후 이미 제주항공을 한번이라도 이용했던 고객에겐 감사의 표시로 지난 항공권을 소지하시고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교민 고객에게 추가로 또 다른 라플 추첨을 통해 마닐라-인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여행용 파우치, 여권커버,여행용 응급 밴드등 여행에 꼭필요한 TRAVEL KIT 을 무료로 증정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해 방문하는 교민가족에겐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제주항공 모형 종이 접기를 사은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제주항공 이벤트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전세계 관광공사에서 준비한 각 국가의 전통공연과 푸짐한 사은품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푸짐한 선물이 가득한 2월 최고의 가족 주말 나들이로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을 교민들께 전한다며 현재 인천-마닐라 주5회 운항을 오는 3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 보다 편리한 운항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지속적으로 한국과 필리핀간의 편리한 항공사로 최선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는 제주항공 필리핀 : Tel 708-2000으로 하면 된다.

국내 문화 소외 아동들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가치 배워굿네이버스 필리핀지부 (지부장 안형구)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하나투어(대표 반채운)와 함께 ‘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하였다. 이 번 여행은 하나투어의 사회공헌활프로그램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 한 [지구별 여행학교]는 국내 문화소외 아동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받기만 하던 나눔의 가치를 다시 배우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25명의 한국아동들은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San Isidro)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지 아이들과 모형비행기 만들기, 운동회와 같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25명의 필린핀 아동들과 함께 푸닝을 방문하여 온천체험, 사륜차, 모래 찜질과 같은 체험활동과 인트라무로스, 리잘파크 견학을 통한 필리핀의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체험활동에 이어 레크레이션을 통해 게임과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필리핀 현지 아동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더불어, 하나투어는 굿네이버스 필리핀 지부 산이시드로(San Isidro) 사업장에 학교복원사업금과 타악기 세트 및 미술교육기자재를 지원하여 필리핀 아동의 교육환경조성 및 다양한 교육제공에 이바지 하였다.본 행사로 말미암아 국내외 빈곤가정아동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다시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필리핀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 받은 국제구호개발NGO이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는 21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4개 쉼터를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44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으로는 북한 9개 육아원 지원 사업, 축산 지원 사업, 의료/보건을 통해 북한의 동포를 돕고 있으며, 해외 28개국에서 긴급구호 및 제3세계 개발 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친선대사로 탤런트 최수종, 홍보대사로는 탤런트 변정수, 김혜수, 이정진, 김현주, 최여진, 개그맨 김종석, 박준형, 정종철, 김병만 씨 등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은 지난달 29일 필리핀 참전용사 가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경북전문대학 사회봉사단 학생 60명은 필리핀 앙헬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故 페드로 오소씨의 부인 콘솔라시온 오소씨 가족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故 페드로 오소씨는 1951년 한국전에 참전했다. 그는 전쟁 후 고국으로 돌아온 후 정신적 외상과 가난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다가 1993년 사망했다. 그의 가족들도 여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고 있다.학생들은 오소씨 가족을 방문해 기본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뷰티케어과, 물리치료과, 간호과,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건강서비스, 손자손녀 돌보기, 집 외부 단장 등 각 전공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콘솔라시온 오소씨는 “내 남편이 자랑스럽고,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준 한국과 경북전문대학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환 국제교육지원센터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에 대한 보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호국정신과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며 “귀국 후에도 지역 다문화 가족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민축구단(이천FC)이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 리오컵 친선경기에서 필리핀 대표 아즈칼즈팀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2로 승리했다고 29일 밝혔다.축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상황(기온과 운동장)에 적응하지 못한 이천FC는 전반 초반 주춤하는듯 보였으나 전반 20분 중원에서 골다툼을 벌이던 문주원의 공간패스를 받은 빈태관이 20m를 드리블 한 뒤 오른쪽 골네트를 가르며 선취골에 성공했다.후 반전, 덥고 습한 기온 때문에 체력이 떨어진 이천FC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아즈칼즈의 12번 데니스울프에게 자주 기회를 주는 모습이 보였고 후반 89분, 미사바하도란에게 볼을 받은 엔젤스가 15m 중거리슛을 성공 시키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이후 5분의 추가시간 동안 양팀은 별 소득없이 1-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에서 5천명 자국 응원인파에 긴장한 탓인지 아즈칼즈의 선수가 2명이나 실축을 하며 결국 4-2로 이천FC가 승리했다.이현창 감독은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을 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챌린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5천명의 필리핀 응원단과 백여명의 한국 응원단이 자국의 선수들을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친 이번 친선경기에서는 태풍과 산사태의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행사도 함께 펼쳐져 5만달러의 성금이 모아졌다.

지난 6일 필리핀 현지서, 김춘석 부대표 등 참석대신파워텍(주)(대표 김춘원)은 해외 수출 전초기지인 필리핀 대신파워텍(주)을 정식 설립하고, 지난 6일 필리핀 현지에서 지사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김춘석 부대표, 조인철 이사, 김상열 부장, 유태수 부장 등 한국 본사 관계자와 필리핀 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현판식에서는 이재원 박사가 필리핀 지사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이번에 현판식을 가진 필리핀 지사에서는 앞으로 대신파워텍 본사에서 제조하는 수배전반, 가로등분전반, CMD시스템 등과 함께 대신파워텍의 파트너인 동아전기공업(주), (주)비츠로테크 등에서 생산하는 전기기자재를 판매할 예정이다. 필 리핀은 현재 배전반을 생산하는 회사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주요 수입국으로 일본, 유럽, 미국, 중국 등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한국 제품과의 가격 및 품질 등을 비교하면 일본, 유럽, 미국 등의 제품의 경우 가격이 2배 이상 비싸고, 중국 제품의 경우 가격이 반값이지만 품질이 떨어진다. 이에 반해 우리 제품은 변압기, 차단기, 마그네트 등 주요 부품을 글로벌 기업인 LS산전,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품질이나 신뢰성이 매우 높고, 한류의 영향마저 미치고 있어 이 지역으로의 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은 수도 마닐라 인근에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 중에 있어 배전반 및 가로등분전반 수요가 매우 많은데 대시파워텍은 이튼시티 설계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자사의 제품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필리핀에 대한 수출 행보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으로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팝스타 채리스 펨핀코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채리스는 오는 3월21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체리스 라이브 인 서울’을 펼친다.생 계를 위해 7세 때부터 각종 노래 대회에 참가한 채리스는 2007년 한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출연을 계기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초청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인생 역전 스토리의 막을 올리게 된다.오프라 윈프리 쇼 출연을 계기로 셀린 디온과의 듀엣 공연, 팝의 거장 데이빗 포스터와의 월드 투어, 마이클 잭슨의 게스트 요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전야 행사 공연 등 10대 소녀의 이력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의 첫 데뷔곡은 아시아 국적 가수 처음으로 빌보드 톱10에 들었다.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채리스는 “<스타킹> 출연 이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이 바뀌었다. 정말 고맙다” 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현재 채리스는 영화 OST 참여, 미국 폭스TV 드라마 <글리>에 출연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며 가수 뿐 아니라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지난 1월 21일(토) 2012 부인회(회장 김미연)는 마카티 한국 부인회 사무실3층 웨딩홀에서 설날 떡국 잔치를 열었다. 이 번 행사에는 약 130여 명의 어르신과 부인회 고문단, 실버회 김혜숙 회장, 재향군인회 엄익호 회장, 한인연합회 이원주회장 등이 참석하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부인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설 음식과 어머니 전상서 낭독과 오카이나연주 그리고 한국 국제학교 어린이들의 난타 보는 즐거움을 통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김 미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 타향살이를 하다 보면 설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을 위해 조촐하게 마련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고 오늘 참석 하신 모든 분들의 임진년 흑룡해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민 영사는 임진년 새해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서 기쁘고 재외국민 선거 신청이 저조하므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부인회는 3월 중순 제1회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파견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원(20명)이 지난 21일(토) 소록사마리아 빌리지에서 약 100명의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간호, 임상병리 단원으로 구성된 필리핀 각지의 봉사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와 의약품을 전달하였으며, 마을 아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 및 마술, 풍선 만들기를 통해, 나환자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 변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소록유니재단의 전효은 간사는 “한센인도 우리와 똑같은 이웃”임을 언급하며, “세상의 편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러 온 KOICA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 록유니재단은 칼로오칸 사마리아 빌리지, 케존주 소록유니마을, 잠보앙가에 나환자촌을 설립, 운영 중이며 케존주 소록유니마을은 10년 이상을 한센인(나환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자립마을을 만들어 한센인들 삶의 터전을 마련한다는 유니 재단의 장기목표 아래 세워졌다.

지난 14일(토) 오전 10시 필리핀 2012년 제 43회 한글학교 개학 및 입학식이 학생 25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의한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성미 교장선생님은 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큰 꿈을 키워 세계에서 활약하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 조국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어 이원주 이사장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 43회 필리핀 한글학교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한다”며 여러분은 필리핀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우리말과 글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애쓰시는 학부모님의 노력으로 오늘 우리 학생들이 그 첫걸음을 떼는 날이라고 말했다. 식순에 의해 김옥기 교감선생님의 학사보고와 김성미 교장선생님의 교직원소개에 이어 우렁찬 교가제창으로 입학식 행사를 마쳤다. [이원주 이사장님의 축사 전문] 여 러분이 이곳 필리핀에서 열심히 배우는 영어도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보다 더 넓은 세상과 만나게 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 주지만 한국인으로서 한글 그리고 한국의 문화와 얼을 알지 못하는 영어는 그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글학교 어린이 여러분! 우리 한국어에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민족적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쉽게 한민족 공동체로서의 동질감을 느끼며 세계 속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분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 그리고 한국의 얼을 이곳 필리핀 한글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닦아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성장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끝 으로,  2012년 임진년 새해 필리핀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실 김성미 교장선생님과 모든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2년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과 하시는 일에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12년 각 학년 담임교사 명단] 교 감: 김옥기 음악: 박미숙 토끼반: 곽은희 / 노현지                                               다람쥐반: 이은주 / 도준혁         기린반: 최유선 / 이해리          1학년: 한숙희 / 권오경          2학년: 김수희 / 정유리          3학년: 김진아 4학 년: 박영주 5학 년: 강선미 6학 년: 박희원                                           중1 학년: 심부영 중2 학년: 조미경 중3 학년: 신미소 

필리핀 한인교회협의회 주관… 100여명 참석 지난 14일(토) 오전 7시 마카티 스포츠센터에서 필리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성일목사,수빅한인연합교회) 주관으로 2012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필리핀  한인교회협의회 회원교회들과 한인회 총연합회 및 각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조찬기도회는 1부 사무총장 김은진목사(풍성한증가교회)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하고 2부 조성일 회장의 사회로 조찬기도회를 진행하였다. 김낙경목사(회계,마닐라 한인감리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고창업목사(서기,지구촌교회)가 ‘교민사회를 위한 기도’를, 진대흥목사(마닐라 한인연합교회)가 ‘필리핀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하였다. 이 어서 고광태목사(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가 대표기도를 하고 새생명교회(담임 김은호목사)가 성가대 찬양을 하고 예장(대신) 세계선교회장인 안태준목사(등대교회)가 시편 120:1~7 말씀으로 ’성장하는 2012년‘리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으며 안태준목사는 “해외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인교회협의회에 감동을 받았으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결핍과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루어 가는 것인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종착역이 아니라 영적 필요를 느끼는 출발역이 되어야 하며 가치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고난을 이기어 가는 교민 사회가 되길 기원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조성일회장은 환영사에서 “북한이 3대 세습을 이루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2012년 새해를 시작하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영사를 하였다. 이원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교민사회의 복음화와 소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는 한인교회협의회 모든 교역자들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고 필리핀 한국대사관 진병철영사는 축사를 통해 “2011년도에도 한국과 필리핀 양국이 교류가 많았던 해 였으며 한인사회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인회와 공관, 필리핀 행정당국의 협조로 교민치안대책을 세웠고 2012년도에도 교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신유호목사(마닐라한인중앙교회)의 축도로 2부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3부로 김유철목사(목양교회)의 기도로 조찬과 더불어 신년 하례와 친교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