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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정상회담] 한-필리핀 정상회담, "핵심 파트너"…"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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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2건 조회 252회 작성일 18-06-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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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정상회담.jpg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관계 격상과 함께 교역 확대 방안 등 폭넓은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한·아세안 미래공동체의 핵심파트너인 필리핀과 한국의 관계가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양국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방한한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금 전 소규모 회담에서 양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 방안과 역내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유익한 협의를 했다며 두 정상의 우의와 신뢰를 다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필리핀은 한국전쟁을 통해 다진 굳건한 우호 관계를 토대로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국은 필리핀의 4대 교역국으로 교역액은 지난해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적교류 역시 해마다 200만 명을 넘었고, 필리핀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외국인 1위가 한국인이지만 양국 교역과 투자, 인적교류는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방문해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하면서 한·아세안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으로 내년에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 한·아세안 관계를 한 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과 한국의 협력·우의 ·파트너십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쓰는 데 문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양국 관계가 매우 특별하며 정치적인 노력으로 더 굳건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건전한 발전을 할 여지도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특히, 필리핀은 한국의 신 남방정책을 환영한다며 이전에 언급했듯이 필리핀의 운명은 아시아에 달려있는 만큼 한국 같은 우방국들과 협력해 필리핀 국민과 지역의 공통된 염원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오랜 협력국가이자 진정한 친구인 한국과의 협력강화는 아세안 지역의 더욱 나은 평화, 진전,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필리핀의 독립외교 정책은 한국과 같은 우방국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Photo : YONHAP News]

 

댓글목록

맛딸러님의 댓글

맛딸러 작성일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큐큐123님의 댓글

큐큐123 작성일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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