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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편집인 새해 인사 갑오년(甲午年)`말띠 해 새해아침

작성일 14-0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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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6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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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44923_0ac84f3c_11a.jpg존경하고 사랑하는 한인여러분! 갑오년(甲午年)`말띠 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의 말띠는 청 말띠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청마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유니콘’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동 양에서의 청색은 목의 기운에 해당하여 성격이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한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말의 특성과 청색의 특징이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보안하고 절제할 수 있도록 차분한 음악이나 명상의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 필요하고 합니다.

올 한해에도 한인여러분 더욱 더 진취적이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소원 합니다.

우리나라는 동북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지만 작고 강한 나라이며, 세계를 향해 포효하고 있습니다.

오랜 식민지배와 동족상잔의 참화를 딛고 일어나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당당하게 세계무대에 등장한 우리의 조국, 그 역사 안에는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의 물결이 도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 물결은 우리 한민족의 역사만큼이나 격정적이고 극적이라고, 우리 모두는 자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올해에는 박근혜정부가 탄생하여 재외동포정책도 활발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 기대해 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본국의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되어야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사회의 삶이 윤택해 지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매년 겪는 일이지만 지난해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을 접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대처했습니다.

이렇듯 각종 사고를 접하고도 본보는 진실을 보도하지 못 하고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한 점 부끄럽게 생각 합니다.

또 한 한인사회의 칭찬보도 도 중요 하지만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그 책임을 통감해야 하다고 보면서도, 그 여력이 못 미치는 점 용서해주시기 바라며, 매년 다짐해보지만 공관과 한인회, 각 단체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해 보겠다고 또 다짐해 봅니다.

새해달력을 골라 걸면서 새로운 각오로 한해의 삶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각이 여러분의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명제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돌이켜, ‘명예인지 돈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 무엇인지…?

지난해에도 삭막한 타국생활에서도 우리 한인사회가 그나마 ‘정’을 나누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공 관과 한인회는 한마음이 되어 레이테 주 일대에 불어 닦친 슈퍼 태풍욜란다 (하이옌)으로 인한 수재민 돕기에 적극적인 봉사로 이세상의 그늘을 밝히고 우리 삶의 주름을 펴주는 평범한 이웃들이 주위에 있다는 것, 결코 여유롭지 않은 살림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한가롭지 않은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 하는 사람들, 정기적으로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 이런 얼굴 없는 천사들의 ‘아름다운고집’은 저무는 지난해에도 뿌듯하고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우리는 찬사를 보내야 하겠습니다.

한인여러분! 

2014년 갑오년 한해를 통해 질적 양적인 도약을 위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혜를 모아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며, 또한 만복과 행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저희 코리아 포스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이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한인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획하신 일들이 더욱  형통하고 가정마다 평안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임직원 모두는 아름다운 한인사회 건설에 총력으로 질주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늘 노심초사 창의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한해도 크고 작은 사건들로 한인사회를 슬프게 만들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극복해 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어려운 일들이 우리들에게 닥쳐 올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한인들의 지혜를 모아 이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항상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새롭게 다짐하는 것들이 있겠지요.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아쉬워하기도 하고 후회도 하며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언제나 돌이켜보면 어려웠던 현실의 삶인 것 같지만 어쩜 지금의 우리의 사정은 예전보다 훨씬 풍요롭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활의 여건이 풍요로울 때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말들을 합니다.

소유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이라도 줄일 수만 있다면 마음의 평화는 금새 찾아온다고 들 말합니다.

끝으로 “코리아포스트의 편집을 위해 헌신하신 위원” 제위와 본 신문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도 편달해주신 한인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인 장익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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