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KOR동양의과대학교 2011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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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1,361회 작성일 11-06-20 13:11본문
지난 6월 13일 PhilKor 동양의료원 3층 강당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개학식이 있었다.
1부 순서에서는 묵도 기원으로부터 시작해서 필리핀국가, 한국애국가를 제창하고 필리핀동양의사협회 부회장인 김순자원장의 기도 후 정영진 이사장의 '발전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이어졌다.
정 영진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대단히 어려운 동양의학을 접하게 되는 여러분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 제자에게 부탁한 대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발전된 것을 보여주려면 그 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며 허준 선생의 사부인 유의태 선생의 八醫(팔의)를 가르침을 예를 들며 그 중에서 心醫(심의)가 되라고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 편찬에 감독이 되기까지 그의 고난과 고통은 무엇으로도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병자들을 돌보는 데는 자기의 생명도 아끼지 않은 희생을 했다. 한국의 동양의학은 허준 선생의 고난의 씨가 자란 것이다"라며 "여러분도 처음 접하는 동양의학에 헌신해서 필리핀 뿐 아니라 더 발전하며 나아가야 한다.
이 값진 의술로 병든 이웃은 물론이고 자신과 가정을 건강하게 하고 돈을 생각지 말고 봉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간곡히 부탁했다.
축 사로 나선 UP대학교 교수이며 Acupuncturist자격을 가지고 있는 DR. Sen Mondala는 "Philkor에서 동양의학의 원리를 정 총장의 강의에서 깨달았다"며 "모든 것이 원리가 있는 것처럼 침술에도 원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는 또 "필리핀에서는 유일한 간호장교였던 Prof. Edmunda Rillon은 동양의학에 관심은 가졌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본 대학에 강의를 나오면서 정 총장의 강의를 듣고 귀한 침술과 동양의학을 알고 실제 임상에서 원리대로 많은 사람을 치료했다"고 말하며 "여러분들도 똑같이 될 것이니 열심히 배우라"고 전했다.
이어 Philkor대학의 학생대표 Mr. Tal De Guia는 인사말을 통하여 "동양의학이 대단히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학교에 입학했는데 정 총장님의 강의법이나 여러 침술의 원리를 통해서 강의하는 것을 듣고 1년 만에 침 치료를 가정에서부터 시작했고 의료봉사에 나가서 임상을 하므로 빠른 시간 안에 침술을 익히고 숙달하게 되었다"며 "정 총장님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며 옛날 전통의학이 중요하지만 더 발전된 방법으로 ‘기본 7혈’을 중심으로 한 원리대로 배운 것을 임상을 통해서 놀랍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동양의 침술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정 총장님 교육법은 특이하다 두려워 하지 말고 배움에 힘쓰자"고 전했다.
그 는 또 "자기의 아내가 고혈압과 당뇨, 비대증으로 고생을 하며 먹지 말라는 것이 많아 영양실조 까지 되었는데 PhilKor동양의료원을 찾아와 진단을 받은 후 정원장님은 이제부터는 무슨 음식이나 다 먹으라고 하는 말에 의심을 했지만 확신하시는 것을 믿고 그대로 치료해서 오늘 이렇게 와서 나의 아내가 입학을 했다"며 감동 있는 말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밖에 학교약사, 학사일정, 교수소개가 끝나고 다과회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입학생 중에는 의학박사 2명이 있어 정영진 박사는 “동양의학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큰 수확이다”라고 말하며 동양의학의 발전의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필핀에서도 허준이 나오길..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한국에서 자격시험의 요건이 되진 않겠죠..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필리핀 에도 한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