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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문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형님”…양국 CEPA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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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19-1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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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참석 정상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부인 쩐티응우옌투 여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여사.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ASEAN) 국가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막했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두테르테 우린 함께 투쟁 형제국

문 대통령, 기업인들과 ‘CEO 서밋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총출동

 

20096월 제주, 201412월 부산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다.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아세안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 구상이다.

이번 회의를 위해 방한한 아세안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차례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조코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형님이라고 하는가 하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1950년대 우리는 자유를 위해 함께 투쟁한 형제 국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회담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와는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최종 타결을 선언했다. 필리핀과는 내년 중에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을 최종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날 부산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첫 번째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CEO 서밋에 참석했다.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기업인 500여 명도 함께한 행사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서밋에서 환영사를 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5대 그룹 전문경영인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아세안과 한국 경제는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아세안은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이자 제3위 투자 대상, 한국은 아세안에 5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라면서

 

아세안은 65000만 인구의 거대 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고 매년 5%의 높은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연설 이후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1세션 주제 발표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CEO 서밋 이후 곧바로 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문화혁신 포럼으로 자리를 옮겨 환영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이 만나면 아세안의 문화는 곧 세계 문화가 될 수 있다저는 오늘 ‘K-컬처에서 아세안-컬처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유튜브 시대의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K팝 등 콘텐츠의 힘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한·아세안 환영 만찬을 주재하고 아세안 정상들과 친교를 다졌다. 만찬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아세안 9개국 정상 내외 외에도 각국 대표단, 한국 측 정부 인사와 경제인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벌 총수들도 이날 만찬에 총출동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공동언론발표를 한 뒤 27일 열리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일정까지 소화하고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CEO 서밋행사 이후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수출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과의 후속 협의에 대해 실무 접촉을 통해 대화의 구체적인 시기·장소·의제 등 (조율이) 조만간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조코위, 문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형님양국 CEPA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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