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필리핀 경제인총연합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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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284회 작성일 20-02-05 00:00본문
“경제인총연합회의 박복희 7대회장 출범... 한인경제인들과 필리핀경제인들과 상호 교류, 협력 네트워크 형성 기대”
[마닐라=마간다 뉴스통신] 장익진 기자 = 필리핀 한인 경제인총연합회 (회장 박복희)는 2월 4일 오후 6시 마카티 스포츠클럽에서 ‘2020’경자년 신년 총회를 개최하고 2020~21년을 봉사할 제7대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새해를 맞아 필리핀 한인 소상공인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변재흥 한인총연합회장, 김춘배, 장재중 한인회고문 및 현지 인사 등 한인 소상공인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박복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인총연합회는 “2001년 설립 이후로 필리핀의 많은 한인경제인들을 위해 힘써 왔다”면서 그간 많은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분, 그리고 회원분들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셨고, 제가 그 바통을 넘겨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이번 경제인총연합회의 모토는 한인경제인들을 필리핀경제인들과 상호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창업을 돕는 역할과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을 돕는데 뜻을 두려고 한다”고 말하고,
단순히 기록에 경제인총연합회의 7대회장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경제인총연합회를 부흥시키고, 많은 경제인들에게 도움을 준 그런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제인총연합회와 교민 분들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할 것과 회장으로서 더 큰 책임과 노력을 다하여 여러분들께 다가가겠다고 했다.
필리핀 한인 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3시 마카티 가야식당에서 이사회를 개최
하고, 박복희 협회 이사장의 단독출마로 선거인단 15명으로 구성 신임투표로 결정, 재적인원 15명 중 신임 9표, 불신임 6표로 박복희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 5명을 구성하고 장익진 3대 회장을 관리위원장으로 위촉해 신임회장과 감사 1명, 이사장 1명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오용천 미소금융, 미소카센터 대표와 이사장에는 권영근 직 직전 회장을 선출했다.
박 회장은 1962년생으로 올해 57세로 강원도 태백 장성에서 출생해 전라남도 하남에서 성장했다. 호주로 유학해 2011년 TAFE GOLD COAST 대학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주식회사 원창유니폼 공장운영, 1996년 필리핀으로 이주하여 97~98년 옷공장 Venezia 수출입 등의 사업을 한 경력을 갖고 으며 2019년 현재 Campbell Management PTY Ltd 사장과 Campbell Associate Inc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사회봉사활동으로 2005년 생명의 전화 회장, 2006년 세계여성협의회 부회장, 2007년 부인회총무, 부회장, 2015년에는 한인총연합회 부회장, 2019년 경제인총연합회 이사장과 KIC 내외동포센터 이사를 역임했다.
박 회장은 호주인 남편과 35세의 아들과 15세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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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슈쨩님의 댓글
슝슈쨩 작성일우왕 멋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