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한국 문화·관광 종합 소개 행사 계획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화) 오후 4시 마닐라 따귁 글로벌시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했다.   이날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을 비롯하여 이혜민 대사, 한인사회 단체장 및 원로들이 참석했고, 필리핀 측에서는 로렌리가다 상원의원, 델레온 문화원장 및 각국 대사 등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필 리핀한국문화원(Mancor Corporate, Center, 32nd Street, Bonifacio Global City, Taguig City)은 최근 신시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보니파시오 지역 글로벌시티에 위치해 있어 주변의 공공기관 등과 어우러져 한류 관련 정보를 전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955㎡의 공간에 한글 강의실, 전통 문화 강의실, 한식 강의실, 도서관, 전시실과 1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등이 갖춰지며, 한국의 드라마·영화·콘서트 등 각종 한류 콘텐츠 상영 등 한류 관련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게 된다. 오는 9월 초에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문화와 관광을 종합해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해 한국문화 및 관광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으로 있다.필리핀에 한국문화원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재외한국문화원은 16개국 20개소에 이르게 됐다. 특 히 최근 한류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 문화원을 포함 총 3개소가 한류 전파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됐다. 문체부는 “동남아 지역은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체험하고 현지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18일(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가인 ‘SCBD’ 지역 ‘Equity Tower’에서 개원했다.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연면적 864㎡의 공간에 전시,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180석 규모의 다목적 홀, 도서관, 멀티미디어 룸, 4개의 강의실을 갖추었다.

‘6·25 참전용사를 위한 사랑의 집’ 준공식이 지난 15일 필리핀 마카티 Baranga. West Rembo 지역에서 진행됐다.이 번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필리핀 6·25 참전용사 모임인 ‘PEFTOK’의 회장 및 회원들이 직접 참석했으며, 이 외에 김영후 WDRO 사무총장, 김영기 WDRO 필리핀 본부장, 김용호 공사, 함종기 대한체육회장, 호남향우회 이동수 회장 등 20여 명의 인사들이 방문했다.  행사는 김영후 WDRO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PEFTOK 회장의 답사, 봉사단원들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완공된 참전용사의 집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준공식 당일 WDRO 봉사단원들은 시크릿의 ‘별빛달빛’ 음악에 맞춰 축하댄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수십명의 필리핀 사람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선사했다. 건 축봉사는 처음이었다는 박인용(경운대·25) 단원은 “이렇게 완성된 집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을 돕고, 사회에 필요한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달 전 도면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봉사를 진행한 WDRO 필리핀 본부는 지난 3일 필리핀에 파견된 대학생 및 일반인 34명의 WDRO 하계 봉사단과 그동안 참전용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건축봉사를 진행해왔다.

제15기 필리핀 민주평통자문회의 통일자문위원(이하 민주평통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지난 13일 주필리핀 대사관 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총 60명의 민주평통 위원 중 46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이혜민 대사의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혜민 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위원은 해외 동포의 역량을 결집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15기 민주평통위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는 데에 큰 일조를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서병현 회장은 “민주평통이 교민의 화합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또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애국지도자로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15기 민주평통위원은 다음과 같다.김 기인, 김현순, 홍문표, 박현모, 현정식, 김정훈, 김준영, 이준혁, 송필배, 조애도, 김미연, 이수정, 이찬주, 장혜숙, 조인선, 김유식, 노준환, 오경선, 오수환, 원준형, 이주영, 한양섭, 김대중, 손봉삼, 신혁, 이상명, 정재용, 조현묵, 천주환, 박준복, 김진용, 김현배, 안승운, 전양주, 전태일, 정의권, 한기역, 황양곤, 이경희, 최지은, 김한석, 남문희, 이준배, 백소애, 송정님, 신해숙, 조복길, 강창익, 김영기, 박진호, 서병현, 엄현종, 윤부용, 윤상식, 김혜자, 이원주, 이장일, 이호익, 장은갑, 함종기.

최근 마닐라 광역시 지역에서 택시 강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교민 및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유념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7월 8일(금) 새벽 우리 교민이 마닐라 광역시 지역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택시 기사가 외진 길로 들어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 금품을 빼앗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 교민,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다음 피해 대처 요령을 참조하여 택시 강도 범행에 적절히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기 바랍니다. - 번호판이 없거나 많이 노후된 택시, 운전 중 우회를 하거나 외진 길로 가는 택시,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택시 기사, 과잉 친절을 보이면서 음료수(수면 마취 성분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를 주는 택시기사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의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는 휴대전화로 즉시 117번(경찰)에 통보하고, 경찰서나 주유소 등 안전한 장소에 내려주도록 요청합니다. - 기사에게 가는 곳과 가는 방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본인이 모르는 길로 가려고 할 경우에는 목적지와 경로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택시에 승차 후 가족, 친지에게 본인이 탄 택시의 정보(차량번호, 차종, 색깔)와 도착예정시간, 목적지 등을 기사가 들을 수 있게 알립니다. - 기사가 주는 음료나, 음식(사탕, 껌 등)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 택시 문, 창문이 안에서 열리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승차합니다. - 가능한 한 은행, 환전소, 현금인출기 앞에서의 택시승차는 삼가하고 가급적 은행 등 근처에 머물러 있는 택시 보다 움직이는 택시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 심야에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값이 비싸더라도 공항택시를 이용하고 호텔에서도 호텔에서 불러주는 호텔 택시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필리핀에서 한번쯤은 접했을 만한 맛있는 족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제족발에서 주력 라인업 메뉴를 업그레이드 했다.안심, 등심, 갈비살, 우설, 차돌박이, 삼겹살 등 각종 구이는 물론이고 골뱅이 소면, 불고기 전골, 양념치킨, 탕수육, 쟁만 막국수, 냉면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황제족발은 그린힐 지역에서 현지인들에게 '해피 바보이(Happy Baboy)'로 널리 알려져 마닐라 블루틴지에 소개되는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음식의 진미를 전해 주고 있다.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인 선후배간에 부담없이 찾기에 손색이 없었고, 무엇보다 편안하고 넉넉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사장님의 모습이 참 좋은 곳이다.몇년전부터 족발 배달전문으로 시작한 '황제족발'이 이제 다양한 메뉴로 현지에서 어엿한 식당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새벽시장은 기본이고 음식맛을 유지하기 위해 양념치킨 및 탕수육 등 소스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한다. 특히 눈에 띄는 돼지두부찌게는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만들었다고 소개하며, 한번 맛본 손님은 또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이곳의 인기메뉴는 차돌박이, 불고기 전골, 돼지두부찌게 등으로 소주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기자가 맛본 메뉴는 불고기 전골(차돌박이), 족발, 해물탕 등이었다.단백한 맛이 일품인 불고기 전골은 매니아 층에게는 '비가 오는날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로 질기지 않은 육질에 맛있는 소스가 곁들여 나온 당면 및 야채들과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았다.해물탕 또한 일품이었다. 얼큰한 국물에 갖가지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탕은 더운날 입맛을 잡는데 그만이다.이어 나온 황제 족발의 검증된 맛을 자랑하는 '숯불 족발'은 먹어본 사람은 잊지 못할 그 맛 이었다. 족발 돼지 특유의 노린내는 완전히 제거되고, 은은한 풍미와 함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필리핀에서 제대로된 족발집을 찾는다면 '황제 족발'을 강력히 추천한다.황제족발의 다양한 메뉴는 가격부담도 적어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문의는 219-0320, 0916-678-0230

필리핀, 팔라우에는 어학연수 중인 자녀, 허니문 관광 중인 신혼부부가 납치되었다면서 국내 부모, 친지에게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Voice-fishing)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 관광, 사업 등으로 필리핀 및 팔라완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교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유념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보이스 피싱(Voice Fishing) 범인들의 범행 수법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어학연수, 허니문 관광 등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자녀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순간을 포착하여 연락함. 예컨대 어학연수를 끝내고 귀국길에 있어 비행 중에 핸드폰 연락을 잘 되지 않거나, 해외 로밍을 하지 않았거나 핸드폰 충전이 되지 않아 전화가 꺼져 있을 때가 범행이 이루어지는 시점임.  범인들은 국내 집 전화번호를 알아내, 집에 있는 부모, 친지에게 전화를 걸어 울면서 “내가 납치되었으니 살려줘!”라는 내용의 전화를 빠르게 한 뒤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하여 납치범인양 “000 통장으로 돈 000를 보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라고 하여 피해자들이 허둥지둥 돈을 송금하게 함   ○ 지난 7월 6일에도 필리핀에서 어학 연수를 끝내고 돌아가는 날 부산 집으로 부모에게 조선족 사람의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 와 아들을 납치하였으니 돈 500만원을 송금하라는 협박을 하였으나 부모가 경찰에 신고, 침착히 대처하여 결국 아들과 통화가 연결되어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 방문객, 교민, 국내 친지 여러분께서는 다음 피해 대처 요령을 참조하여 보이스 피싱 범행에 적절히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우선 경찰청(1379), 검찰청(1301),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02-1336),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해외 800-2100-0404, 82-2-3210-0404, 국내 02-3210-0404), 대사관 등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 국내 전화국을 통해 집으로 걸려 온 발신전화번호가 필리핀 또는 팔라우 전화인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 먼저 돈을 송금하지 말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처하여야 하여야 합니다. - 범인들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범인들과 계속 통화하여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자녀와 직접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 바랍니다. - 사전 예방을 위하여는, 출국 전 미리 자녀의 학원, 행선지, 여행가이드, 동행 친구 등의 연락처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상시 연락체계를 만들어 두시기 바랍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필리핀 최초의 한국교민신문 '코리아포스트(대표 장익진)'와 'KP통신(대표 이원종)'은 7월 6일 KP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1993년 9월 창간된 '코리아포스트' 는 필리핀 한인사회의 생생한 뉴스 및 필리핀 국내소식을 신속히 취재 보도하는 대표적 교민신문 이다.'코리아포스트' 는 현지에서 활발한 언론활동으로 필리핀교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3년과 2009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 국빈방문시 동행 취재하는 등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공헌하고 있다. 장익진 대표는 'KP통신' 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빠른 국내소식을 현지 교민 및 필리핀 사회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P통신' 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코리아 경제 업무제휴이어 코리아 포스트는 7일 오후 창조적자본주의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코리아경제’와 기사제휴 조인식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갔다. 코리아경제 고광용 회장은 “양사가 서로 기사를 제유하게 되면 국내 독자들에게 필리핀의 소식을 알리고 동시에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국내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사제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코리아경제신문사는 이번제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세계 각국의 교민신문과 기사제휴를 통해 각국의 소식들을 국내 독자들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리아 포스트는 양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 뉴스와 경제 소식을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발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하 코위너재단, 이사장 이경희)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홍콩에서 국제컨벤션을 개최했다. 2009년 처음 시드니에서 개최한 이래 국제컨벤션은 올해로 두 번째다.금 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한민족여성사업가 및 다양한 분야의 여성리더, 차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 했고, 필리핀에서는 조복길 지역 담당관과 총무 김혜자. 회계 박금지.함막래.김영희.김민서.조인선.윤은영.한향란위원과 차세대 민계선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 했다.개막식에서 이경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여러분들은 모두 각자 처한 자리에서 우뚝 서 있다"면서 "오늘 소개하는 세계를 빛낸 24인의 성공스토리는 성공스토리를 넘어 지혜와 능력, 우리 모두에게 삶의 희망과 무한한 가능성 제시하는 것이고, 코위너재단을 통해 전 세계 여성이 하나 돼 여성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전 옥현 총영사는 축사에서 "700 재외동포시대의 한민족 여성의 교류는 연대감 강화와 함께 글로벌 코리아시대에서 여성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정보교환과 친목강화를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한 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기여활동은 국격을 높이고 선진인류국가로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한민족여성재단이 그 중심에 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코위너는 '차세대여성경제인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민족 여성기업인 필리핀 함막래위원 포함 30명을 선정해 '세계를 빛낸 여성기업인상'을 수여했다. 코위너 재단은 30명의 한인 여성 리더의 성공스토리를 담아 책으로 발간하고, 이날 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졌다.특별히 이날 함막래위원은 "필리핀에 한국식 경영 접목한 마닐라 드림"이라는 제목으로 프로젝터 강연후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단합과 결속을 도모할 목적으로 2007년 7월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아씨 신마트 주최 '필리핀에 한국식품의 우수성 홍보' 목표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올티가스 SM메가몰에서 '2011년 경기도 농식품 필리핀 판촉전'이 열렸다.2009년 처음 시작해 벌써 3회째를 맞는 금번 행사는 (주)알엔지와 경기도 유통공사 경기지사가 후원하고 필리핀 아씨 신마트가 주최해 해마다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필리핀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아 씨 신마트 신동준 과장은 "최근 필리핀에서 방영되는 한국드라마들을 통해 소개된 한국식품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떡과 쌀 과자, 식혜 등 쌀로 만든 제품들이 필리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신 과장은 또 "뛰어난 맛과 품질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한국 제품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물건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필리핀 기업들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유자차를 비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판촉행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살을 주원료로 만든 떡뽁이, 조랭이 떡, 새송이 버섯, 미역, 한성 김치의 포기, 총가 김치, 김, 유자차, 홍삼 등 150여 가지의 우리 식품을 선보이며 현지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한 편,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빙그레에서 도움을 주었고 경기도 해외홍보 담당 홍광표 팀장, 유통공사 경기지사 정연수 차장, (주)알엔지의 이동욱 상무와 오영석 과장이 참석하여 우리 먹거리를 필리핀에 알리는데 힘을 더하였다.앞으로 아씨 신마트에서는 한국식품의 품질관리 및 제품 유통기한 등에 더욱 신경을 써 우수한 한국 제품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세코’지역 ‘코피노’어린이를 위한 자선공연 오는 25일 오후 8시 마닐라시 마닐라호텔에서 ‘7080 추억의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만찬 콘서트로 마닐라 한인들을 무료로 초청하여 ‘7080년대의 음악으로 추억을 회상하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코피노 어린이들을 위한 자발적 기금모금 행사로 가수 강은철씨를 단장으로 하는 가수 유익종, 남궁옥분, 추가열, 박학기씨, 배우 이종원, 박선영, 윤철형씨 등이며, MC,김승현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날 자선콘서트는 (주)청풍교역의 주최로 열리는 정기적인 문화행사의 하나로 연간 3 ~ 4회에 걸쳐서 정상급 가수와 배우들이 참여하여 그들만의 아름다운 재능으로 기부, 자선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을 ‘파세코’ 지역의 소외계층의 ‘코피노’ 아이들에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연 현장에서 신승철 목사(현지선교사)에게 직접 전달하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현재 (주)청풍교역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 51-1에 소재하고 있으며 해외의 불우아동을 위한 자선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행 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토) 개최되는 마닐라 콘서트는 2003년에 창립한 ‘AS 아트 스포츠 연예인 골프단’에 의해 매년 3,4회 현지 교민들과 한데 어울려 아마추어 대회를 열어 현지 한인들과 소통하며 또한 자선공연을 열어 불우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이곳 한인사회에서는 벌써 이들이 기부선행에 나선다는 소식이 앞서 알려지면서 이번 자선콘서트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폭발적이라고 전해지면서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협찬을 통한 동참을 희망하고 나섰다.

  지난 6월 13일 PhilKor 동양의료원 3층 강당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개학식이 있었다. 1부 순서에서는 묵도 기원으로부터 시작해서 필리핀국가, 한국애국가를 제창하고 필리핀동양의사협회 부회장인 김순자원장의 기도 후 정영진 이사장의 '발전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이어졌다.정 영진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대단히 어려운 동양의학을 접하게 되는 여러분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 제자에게 부탁한 대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발전된 것을 보여주려면 그 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며 허준 선생의 사부인 유의태 선생의 八醫(팔의)를 가르침을 예를 들며 그 중에서 心醫(심의)가 되라고 당부했다.정 이사장은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 편찬에 감독이 되기까지 그의 고난과 고통은 무엇으로도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병자들을 돌보는 데는 자기의 생명도 아끼지 않은 희생을 했다. 한국의 동양의학은 허준 선생의 고난의 씨가 자란 것이다"라며 "여러분도 처음 접하는 동양의학에 헌신해서 필리핀 뿐 아니라 더 발전하며 나아가야 한다. 이 값진 의술로 병든 이웃은 물론이고 자신과 가정을 건강하게 하고 돈을 생각지 말고 봉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간곡히 부탁했다.축 사로 나선 UP대학교 교수이며 Acupuncturist자격을 가지고 있는 DR. Sen Mondala는 "Philkor에서 동양의학의 원리를 정 총장의 강의에서 깨달았다"며 "모든 것이 원리가 있는 것처럼 침술에도 원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그 는 또 "필리핀에서는 유일한 간호장교였던 Prof. Edmunda Rillon은 동양의학에 관심은 가졌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본 대학에 강의를 나오면서 정 총장의 강의를 듣고 귀한 침술과 동양의학을 알고 실제 임상에서 원리대로 많은 사람을 치료했다"고 말하며 "여러분들도 똑같이 될 것이니 열심히 배우라"고 전했다.이어 Philkor대학의 학생대표 Mr. Tal De Guia는 인사말을 통하여 "동양의학이 대단히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학교에 입학했는데 정 총장님의 강의법이나 여러 침술의 원리를 통해서 강의하는 것을 듣고 1년 만에 침 치료를 가정에서부터 시작했고 의료봉사에 나가서 임상을 하므로 빠른 시간 안에 침술을 익히고 숙달하게 되었다"며 "정 총장님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며 옛날 전통의학이 중요하지만 더 발전된 방법으로 ‘기본 7혈’을 중심으로 한 원리대로 배운 것을 임상을 통해서 놀랍게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동양의 침술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정 총장님 교육법은 특이하다 두려워 하지 말고 배움에 힘쓰자"고 전했다.그 는 또 "자기의 아내가 고혈압과 당뇨, 비대증으로 고생을 하며 먹지 말라는 것이 많아 영양실조 까지 되었는데 PhilKor동양의료원을 찾아와 진단을 받은 후 정원장님은 이제부터는 무슨 음식이나 다 먹으라고 하는 말에 의심을 했지만 확신하시는 것을 믿고 그대로 치료해서 오늘 이렇게 와서 나의 아내가 입학을 했다"며 감동 있는 말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밖에 학교약사, 학사일정, 교수소개가 끝나고 다과회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이번 입학생 중에는 의학박사 2명이 있어 정영진 박사는 “동양의학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큰 수확이다”라고 말하며 동양의학의 발전의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9일 필리핀의 오지 중 한 곳인 마린두케섬의 작은도시 BOAC에 위치한 발림빙 초등학교에서 KOICA 황재현 단원의 컴퓨터실 구축사업 개원식을 실시하였다. KOICA 김미연 부소장과 및 안승권 관리요원, 인근지역에서 활동하는 8명의 KOICA 봉사단원 및 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발림빙 초등학교의 컴퓨터 교육센터를 구축해주는 사업의 완성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린두케 주지사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인사들이 모여 코이카가 지원해준 컴퓨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에 마린두케 주지사는 "한국은 반세기 만의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로 배울점이 많은 나라이며 컴퓨터실을 지원해 준 코이카에 대해 너무고맙다" 며 앞으로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코이카는 앞으로도 계속 필리핀의 각지에 단원들을 파견해 한국을 알리고 필리핀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중인 한인회장들이 내년 시행되는 재외선거에서 엄정중립을 지킬 것을 결의했다. 대 회 3일째인 16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인회장들은 재외선거 관련 정부의 제도적 보완 촉구 및 공정한 재외선거를 위한 엄정중립, 한반도의 평화 통일 기반 조성, 재외동포교육문화 연수원 및 재외동포청 건립 촉구, 평창동계올림픽 및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동참 등 총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한인회장들은 “내년 처음 시행되는 재외선거와 관련해 정부의 제도적 보완을 촉구하며, 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고 참여율이 높은 재외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모국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홍보대사의 책임을 가지고 적극 응원, 지원하고, 차세대들의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해 한글학교 지원 강화와 ‘재외동포 교육문화 연수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메 트로 마닐라 개발청장(ATTY. FRANCIS N, TOLENTINO) 초청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일행 27명은 지난 5월 27일(금) 저녁 6시 마닐라 ‘소피텔 필리핀 푸라자 호텔’에서 한인대표들을 초청하여 Appreciation / Fellowship Night(감사와 우정에 밤)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김 지사는 MMDA 와 버스환승시스템 등 광역교통정책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또한 알프레도 림 마닐라시장과 펠리치아노 벨몬테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지역간 교류협력에 관한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김 지사 일행은 Luneta의 리잘 기념탑에 화환을 증정하는 의식을 마치고 라구나 Calamba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다.

  필리핀 한국부인회(회장 김기인)는 지난 5월 21일 어린이날을 맞아 퀘존에 위치한 코피노 어린이 재단을 방문하였다. 부인회 회원들은 코피노 아동들에게 컴퓨터, 한복, 책, 옷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였고, 코피노 아동과 엄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코피노 어린이들과 엄마들은 감사의 뜻으로 단체 무용을 선보이고 부인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나눠 먹으며 가족의 정을 느끼는 뜻 깊은 하루가 됐다.한국부인회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코피노 아동들에게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으며, 한국부인회와 코피노 어린이 재단들의 관심외에도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이 필요함을 새삼 생각하게 하는 어린이날 행사였다.한편, 각각 부인회와 타갈로그 강좌 수강생들이 모은 장학금을 코피노 대학생 2명에게 전달하였다.

  2011 필리핀 유스코스타 수빅에서 개최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8)필리핀 중고등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1 필리핀 유스코스타(YOUTH KOSTA)가 5월 31일(화)부터 6월 3일(금)까지 3박 4일간 필리핀한인교회협의회와 KOSTA 국제본부 주최로 수빅 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수 빅, 바기오, 앙헬레스, 마닐라, 일로일로 및 가가얀 등 지역의 필리핀 한인교회협의회(이하KCAP) 소속 교회 중고등부 학생 및 참가자가 연인원 8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세상을 바꿔라, 예수의 심장으로”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과 강의를 들었다.이 번 유스 코스타에 초청된 강사로는 천태혁 선교사(유스코스타 국제총무), 박반석 목사(Grace Community Chapel of NJ), 김범석 목사(시드니 순복음교회), 이종진 목사(당진감리교회), 이선일 원장(소망정형외과 원장), 탁지원 소장(국제 종교문제연구소), 정주호 트레이너(Star Train 미니스트리 리더), 이재원 교수(KAIST 교수), 마이큐(가수), 개그 플러스 MBC 공채 개그우먼들이다.유스코스타 첫 날인 지난 31일(화), 마닐라서울장로교회 선석완 목사의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국제 종교문제연구소 탁지원 소장의 개회 특강이 이어졌다.탁 지원 소장은 “현재 한국 국민은 한 달에 1만 여명 꼴로 이단에 빠져들고 있다. 이단은 대학, 기업, 병원, 동아리 모임, 재단 장학 활동 등을 통해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생활의 많은 부분에 침투해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필리핀 내 이단의 활동들도 간략히 소개했다.저녁 집회를 맡은 미 뉴저지 Grace Community Chapel 박반석 목사는 “우리가 이곳까지 오게 된 이유, 승리의 하나님을 알면서도 좌절하는 이유는 우리가 교만, 기도부족, 그리고 두 마음을 품은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고 전하며, 사도바울의 전도와 기도방법을 전함으로 학생들에게 겸손히 주의 나라 확장 위해 예수의 심장을 가지고 세상에 나아갈 것을 전했다.“세상을 바꿔라, 예수의 심장으로” 주제 성경말씀 위해 빌립보서 강해를 맡은 시드니 순복음교회 김범석 목사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사랑과 겸손이라는 예수의 심장을 어떻게 느끼고, 또 이를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도전을 심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또한, 당진감리교회 이정진 목사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의 스토리가 담긴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갈급함을 어떻게 해결한 것인지 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의 때에 현명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이 외에도 정형외과 이선일 원장, 한국 연예인 몸짱 만들기 스타트레인 미니스트리 리더 정주호 트레이너, 개그 플러스 개그우먼, 이재원 교수 그리고 가수 마이큐의 현재 직업 활동들을 통해 주님의 나라 확장에 힘쓰는 모습을 전함으로 학생들의 비전 발견과 삶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장려했다.KCAP 회장이자 필리핀 임마누엘 교회 조현묵 목사는 “일찍이 장소 선정의 어려움으로 학생 400여 명의 등록 제한을 두고 마감을 마친 후에도 이번 유스코스타를 사모하여 신청하고자 하는 대기자가 몰리면서 관계자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중고등부 유학생 및 참석자 연인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며, 필리핀 유스코스타 학생들의 기도와 예배를 향한 열정의 현장을 전했다. 

  경제인총연합회(회장 장익진)는 지난달 27일 집행부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사 위촉장을 수여키로 했다. 이 날 임명된 집행부는 권영근 수석부회장, 양준희 대외협력담당부회장, 오경선 안전재해담당부회장, 조인선 국제담당부회장, 박태식 조직담당부회장, 정규진 남부지회장, 강성태 중부지회장, 장만석 서부지회장, 김태철 북부지회, 김종오 카비테 서부지회장, 김춘섭 카비테 동부지회장, 장종대 수빅지회장, 최준형 바기오지회장, 신성호 세부지회장, 박강욱 다바오지회장 등이 이사회 인준을 거쳐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이사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 차기회장선거 등 이사의 자격인정과 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1월 8일 장 회장의 수락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40명 집단이사회 체제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5월17일 전체 이사회에서의 결의된 의제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또 한 우리공관에서 이미 공지된 미등록 불법체류자(체류기간 초과, 불법영업장소, 불법고용 및 취업) 등에 대해 향후 시행될 이민국 단속에 관한 사항은 열띤 토론을 거쳐 이는 아주 민감한 사항으로 보고, 참석한 전체 이사회 전원이 만장일치로 현 집행부에 일임하여 발 빠르게 논의중에 있다. 한편 장 회장은 연일 집행부와 숙고하고 있으나 전체회원에게 일일이 방문하여 홍보하는 편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 트로 마닐라 개발청장(ATTY. FRANCIS N, TOLENTINO)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는 5월 27일(금) 저녁 6시 마닐라 ‘소피텔 필리핀 푸라자 호텔’에서 한인대표들을 초청하여Appreciation / Fellowship Night(감사와 우정에 밤)축하 행사를 갖는다.필리핀을 방문하는 김 지사는 MMDA 와 버스환승시스템 등 광역교통정책분야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한 알프레도 림 마닐라시장과 펠리치아노 벨몬테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지역간 교류협력에 관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문수 지사는 또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는 홍콩 K사와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 K사는 중국 하남성에 명품아웃렛 매장과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12일(목)~5월14일(토)요일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 센타에서 국제 식품 박람회가 개최됐다.이번 국제 식품 박람회에 아씨 신마트가 참가해 ‘빙그레 제품 판촉 홍보전’을 열고 현지인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유가공 업체 중 현재 아씨 신마트와 함께 필리핀 현지마켓에 이미 널리 알려진 빙그레의 요청에 의해 남양, 매일 유업, 건국우유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이 번 행사를 위해 한국 유가공 협회 임원진과 빙그레 해외사업부장 윤병욱 상무가 필리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필리핀 현지 유가공 업체 현황조사와 함께 현재 아씨 신마트에서 빙그레 제품을 공급하는 대형 슈퍼마켓(루스탄스)를 방문하하기도 했다.특 히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인 SNR의 Dairy 총괄 매니져가 유가공 협회 임원진들에게 직접 회사소개와 함께 유제품의 판매실태를 브리핑에 주었으며 행사장에는 데일리 인콰이어러, 마닐라 블러틴에서 현장에서 빙그레 제품의 높은 인기(메로나, 붕어싸만코, 빵또아, 바나나 우유,아카펠라)에 놀라워 하여 직접 기사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빙그레 제품의 필리핀 총판권을 가지고 있는 아씨 신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메로나를 포함한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과 빙그레 바나나 우유 등 음료 제품과 스낵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유혹하였다. 현재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차별화 된 맛과 신선한 한국 원유 등 엄선된 재료만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짧은 시간에 필리핀 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간 아씨 신마트는 필리핀에서 한국아이스크림은 곧 빙그레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 빛을 발해 박람회장에 빙그레 판촉장에 가장 많은 인파가 붐볐다. 한 국에서 온 빙그레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필리핀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우리 빙그레의 가능성을 보고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리였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리핀에서 아씨 신마트와 함께 빙그레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 씨 신마트의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유통기한이 없기 때문에 만든 지 오래 된 덤핑물건이 시장에 유통 될 수 있어 소비자들은 구입시 제조 연월(年月)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요망 된다”며 “아씨 신마트는 신선한 제품을 제공해 교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따르면 빙과류와 아이스크림류는 2009년 1월부터 제조 연월(年月)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돼 있다.따라서 바(Bar) 형태 제품이나 비닐 포장에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류 중 제조연월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제품은 2008년이나 그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면 된다.한편 신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으로 볼 때 이르면 올 말까지는 메트로 마닐라 전 학교에서 빙그레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아씨 신마트는 오는 6월9일부터 6월13일까지 한국 농수산물 유통공사 가 주관하고 아씨 신마트가 주체하는 경기도 농수산물 판촉행사가 올티가스 SM 메가몰에서 진행하여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또는 9월에 오뚜기 제품으로 진행하는 행사를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할 예정이며 추후 해마다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듀컨설팅 기업 HA&LEE, 오는 6월 4일 필리핀 한인 CEO 대상으로 '전략' 세미나 개최한국 에듀컨설팅 기업인 HA&LEE가 필리핀에 상륙했다. 오는 6월 4일에서 5일, 이틀 동안 HA&LEE는 필리핀 한인 기업 CEO를 대상으로 CEO 특별 교육 세미나를 마닐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 업경영에 있어 최고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외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기업이 계속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해 CEO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금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HA&LEE 의 하진만 대표는 필리핀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늘 우리는 '전략'이라는 보이지 않는 룰의 지배를 받는다며 "경영자 A씨가 원하든 원치 않든, A씨는 전략가가 되기를 요구 받고 제품 생산을 위해서 사소한 부품의 구입이나 직원 채용하는 일, 상대 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M&A 제안 단계에서의 심사숙고 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A씨의 기업경영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인들은 모두 훌륭한 전략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이 렇게 기업 경영에서 보이지 않지만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전략'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HA&LEE는 'HYBRID PROGRAM FOR BUSINESS STRATEGY'라는 교육 세미나를 통해 A씨를 비롯해서 필리핀의 한인 기업 오너들에게 '기업의 효과적인 전략'을 찾고 사용하는 기술을 학습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금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상담 및 예약문의는 HA&LEE Co., Ltd. 하진만 대표 +82-10-9896-7191, [email protected] 및 온라인 접수(http://leenha.com)로 하면 된다.

  경 제인총연합회(회장 장익진)는 지난 5월 17일(화) 오후 3시 대사관 4층 접견실에서 이혜민 대사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장 회장은 동행한 집행부 임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지난 10년 전 경제인연합회의 창립 동기와 조직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 대사는 먼저 축하한다고 말하고 필리핀 현지 고용인들과 깊숙이 파고들면서 사업을 하느라 노고가 많다며 아키노 대통령 정권하에서는 부정부패 척결을 우선정책을 펴고 있고, 또 한국인 사업가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사는 또 이민국 문제를 언급하면서 신임 다비드 이민국장의 초청을 받아 각 국 대사들과의 면담하는 자리에서 국장은 아키노 대통령의 부패 척결의 정책에 발맞춰 이민국 내부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척결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고도 했다. 또 이민국에 미등록한 우리 한인들도 빠른 시일 내로 “외국인 등록을 필해 달라는 공문도 받았다”며 곧 대대적으로 불법체류자를 단속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날 장 회장은 이민국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자발급 허가여부를 통지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신청자의 이름과 소속 기업 등의 개인 정보가 인터넷상에 공개되어 있는 문제로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연람할 수 있도록하여 신청자의 “개인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이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박의 대상으로 정보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하자 이 대사는 배석한 김용호 공사와 진병철 영사에게 잘 알아보도록 해보라고 즉석에서 부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호 공사겸 총영사와 ▽진병철 민원영사가 배석했고, 경제인총연합회에서는 장익진 회장, ▽권영근 수석부회장, ▽양준희 대외협력 부회장, ▽조인선 국제담당 부회장, ▽이경훈 운영이사, ▽이경수 NGO 담당 이사 등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공: 경제인총연합회 사무국

한국의 동양종합금융증권이 1997년 필리핀에 설립한 동양은행(대표 김영태)이 알라방지점에 이어 2번째 지점인 올티가스지점(지점장 채희도)을 5월16(월요일) 오픈한다.올티가스지점은 45층 신축건물인 East Of Galleria의 1층에 있으며, 이 건물은 올티가스의 중심지역인 Emerald Avenue와 ADB Avenue 사이에 있는 Topaz Street에 위치하고 있다.동양은행은 그동안 필리핀은행들에 비하여 여러가지 편리한 은행서비스를 제공하여 필리핀의 한국교민사회 및 유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왔다. 또한 지점장과 창구 직원이 한국인이어서 아주 편리하고 신속하다.통장개설절차를 간소화하여 한국인이 손쉽게 보통예금(Savings Account) 또는 당좌예금(Current Account)을 당일로 오픈할 수 있게 되었다. 현금인출카드(ATM)와 수표책(Check Account)을 당일로 오픈 할 수 있게 되었다. 현금인출카드(ATM)와 수표책(Check Book)을 사용함으로써 현금보유에 따르는 위험을 덜고 학교등록금, 집세 등을 수표로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양은행의 ATM카드는 체크카드(직불카드)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마트에서 물건을 사거나 집에서 인터넷으로 각종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동양은행은 또한 빠르고 편리한 해외송금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전에 송금하면 당일로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또는 필리핀에서 한국에 돈이 입급된단.외화가 도착하면 필리핀은행들은 며칠 기다린 후에야 인출해 주는 데 동양은행은 도착 즉시 인출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도 송금액의 0.125%, 송금액이 아무리 많아도 최고 100달러로 제한하여 매우 저렴하다.동양은행은 환전업무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달러를 페소로 바꾸거나 페소로 달러를 매입할 때 타은행보다 유리한 환율을 적용해 주며, 제출하는 서류도 거의 없어 아주 간편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송금받은 달러를 페소로 바꾸는 경우에는 송금수수료가 면제된다.필리핀에서의 국내송금도 은행간 온라인송금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범죄가 많은 필리핀에서 큰 금액의 현금을 운반하는 것은 위험첨만하다. 온라인송금은 거의 실시간으로 상대방은행의 계좌에 돈이 입금된다. 송금수수료는 건당 5백페소 또는 10달러로 매우 저렴하다.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직원들에게 급여를 줄 때에도 현금을 찾아와서 나누어 주는 대신 동양은행의 급여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다. 직원들도 현금대신 ATM카드를 사용하므로 안전하다.이와 같이 동양은행이 제공하는 ATM카드, 수표책, 해외송금서비스, 국내온라인송금, 급여이체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현금사용에 따르는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필 리핀에서 콘도나 자동차를 구입할 때에는 동양은행의 콘도담보대출이나 자동차담보대출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콘도담보대출을 달러로 받는 경우 이자는 년6%에 불과하다. 대출금상환도 원하는 경우 매월 이자만 내고 원금은 만기때 내도 된다.그 동안 동양은행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본점이 마카티에 있고 지점은 알라방 한곳 뿐이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하였던 점도 많았다. 이제 올키가스지점이 오픈함에 따라 파식지역 뿐 만아니라 퀘손, 안티폴로, 불라칸, 앙헬레스 지역에 거주하시는 교민들이 편리하게 동양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5월27일∼6월2일까지 모의선거 참가신고, 158개 공관, 총 점검내 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외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재외선거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재외 모의선거가 5월27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의선거 참가를 신청하고 오는 6월 30일 1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사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는 지난해 11월 21개국 26개 공관을 대상으로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재외선거 준비에 진력을 다하고 있으나, 보다 철저한 대비를 위해 이번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공관을 대상으로 제2차 재외 모의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의선거 대상자는 선거전 현재 만 19세 이상(1992년 7월9일 이전 출생자)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재외선거인)과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사람(이상 재외선거인) 선거참가신청 방법은 ▽등록신청서 ▽여권사본 ▽비자, 영주권증명, 장기체류증 사본 또는 거류국의 외국인등록부 등본이나 등록증 사본중 하나(이상 재외선거인) 부재자투표는 ▽국외부재자신고서 ▽여권사본(이상 국외부재자)신고와 신청서 제출방법은  ▽재외선거인은 반드시 주 필리핀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하며 ▽국외부재자는 공관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국내에 잠시체류자는 구. 시. 군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이원주 회장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월드옥타 필리핀 우수 지회상 수상 영광 안아최대 재외동포 한인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나경원 최고위원 등 1,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를 펼쳐, 지난 30년간 해외동포 경제단체로서 국익에 큰 기여를 해왔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이날 월드옥타는 앞으로 10년 간 발전 목표와 전망을 담은 '비전 2020'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와 국내 청년 1만명의 해외 인턴십 제공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 명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저는 한때 보상없는 옥타 고문이기도 했다"며 인연을 소개한 뒤 "옥타가 탄생한 1981년 대한민국국민소득은 1,800달러였으나 이제 2만1,000달러가 됐고, 국내총생산(GDP)도 14배 늘었다"며 눈부신 한국경제의 약진에는 해외동포 기업인들의 노력도 한 축으로 분명 작용했다고 치하했다.2부 만찬 행사에서는 현지 교민사회와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해외 동포 기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특 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이원주 케이리패션 대표(현 한인총연합회 회장)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한덕우 월드옥타 필리핀 지회 초대 회장과 배일수 현 차세대 위원장이 우수 공로패를, 월드옥타 필리핀 지회(회장 김영기)가 우수지회상을 수상하는 등 필리핀 출신 무역인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우수지회상을 수상한 필리핀 지회의 김영기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필리핀 한인 무역 협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 동안 활발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이룩한 쾌거”라고 밝히고 “61개국 113개 지회에서 필리핀 지회가 이번 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회원들의 공로도 크지만 우리 필리핀 교민들의 성원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공을 교민들에게 돌렸다. 그는 또 “우리 필리핀 한인무역협회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무역인들에게 필리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 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는 해외동포 1.5～4세대를 대상으로 매년 차세대 무역스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장학위원회를 운영하여 매년 필리핀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하고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상품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외교포의 이익증진도모와 차세대 경제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99

‘2012 재외국민 선거와 재외언론의 역할’ 심포지엄 열띤 토론 필리핀과 미국, 유럽, 중국, 북남미 등에서 70여명의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재외동포기자협의회(회장 이종국)가 주최하고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가 주관하는 2011년 재외동포기자대회가 11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됐다. 이 날 개막식에는 필리핀과 미국, 유럽, 중국, 북 남미 등에서 참석한 70여명의 언론인을 비롯해 박희태 국회의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전재희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장(한나라당 의원),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한나라당 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김영진 민주당 의원, 김해진 특임장관실 차관 등 여야 정치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재외동포기자대회가 시작된지 10년째로 그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올해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가 사단법인화 되면서 재외언론인들이 주인이 된 첫 행사를 갖는 점이 특히 의미 깊다”고 말했다. 또 “내년 처음으로 치러지게 되는 재외동포들의 참정권과 관련해 재외언론인들의 역할이 크다”며 “보다 나은 재외국민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동안 활발한 토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국 재외동포기자협의회장은 “재외국민선거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서는 재외언론의 적극적인 협력 필수적”이라며 “정부나 정치권도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할 때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언론인.이 어 “지금 한국에서는 정치적 이해관계의틀 속에서만,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는 정치적 틀로만 맺어져서는 안된다. 혈연공동체이자 경제, 문화적 공동체로 통합과 공영의 틀 속에서 맺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민주주의, 특히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많은 언론인들이 해직되고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고 비판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후퇴가 많았다”며 “야당들은 통합과 연대를 통해 이런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재외동포들의 권익보장을 위해서 정치개혁 특위 등에서 관련 입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재외동포 기자대회의 토론 내용을 전달해 준다면, 입법 과정에서 중요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역사, 사회, 문화적 배경에 따라 재외동포들은 각기 다른 요구를 하고 있다”며 “자유선진당은 거주 지역에 따라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적합한 맞춤형 정책하겠다”고 말했다. 그 는 △재미동포 사회 강화 및 타민족 교류 협력(미국) △재일동포의 지방참정권 획득 △중국동포들을 위한 한중 우호관계 증진 노력 △러시아 등 고려인 보호 육성 및 한글학교 확대 △그 외 지역의 경우 공관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희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장(한나라당 의원)도 “재외언론인들이 생각하는 재외국민선거 관련 개선점을 대회가 끝난 후에라도 전달해 준다면, 정부와 협의해 개선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냉정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남 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한나라당 의원)은 “재외국민선거가 열리는 2012년은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강국, 특히 북핵과 관련한 6자회담 국가들이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외교 안보가 튼튼하지 않으면 나라가 존재할 수 없는 만큼 국익과 동포들의 삶, 대한민국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이 더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진 특임장관실 차관은 “모처럼 모국에 오신 만큼 재외국민 선거뿐 아니라,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국의 모습을 동포사회에 전해달라”며 “재외국민선거의 경우에는 국내와 환경이 달라 걱정이 많다. 보완도 시급하지만, 참여하는 재외동포들의 인식이 더 중요한 만큼 제도가 연착될 수 있도록 재외언론인들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여야 합의로 구성된 정치개혁 특위에서 우편 및 인터넷 투표를 검토하고 있다”며 “우편 투표는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에서는 잘 시행되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편 박희태 국회의장은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위한 오찬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 민족은 남북, 해외 동포를 합쳐 8천만명”이라며 “여러분들이 우리 민족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데 훌륭한 안내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노고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어 오찬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에서는 재언협 고문인 코리아포스트 장익진 편집인이 참석했다. ‘2012 재외국민 선거와 재외언론의 역할’ 심포지엄 열띤 토론“현행 규정대로 했다가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전부 재외국민 탓으로 할 것 아닌가요”“실질적으로 투표율을 높이려면, 우편투표와 인터넷투표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이번이 좋은 기회이니, 시범지역을 정해서라도 인터넷 투표와 우편투표를 실시해 봅시다”“투표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투표참여를 쉽게 하는 제도개선도 필요하지만, 홍보도 필요합니다. 정부가 홍보예산을 책정해야 합니다”재외동포 기자들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이종국 워싱톤 한국일보 부국장(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장) 이 발제를 맡았다.패 널로는 조진형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김성곤 민주당 세계해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정훈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기획관, 조영권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김인구 호주 한국일보 편집인, 본지 이종환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투표 편의를 위해 우편투표, 전자투표제가 도입되어야 하며, 어려울 경우 시범적으로라도 실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한나라당 민주당과 선관위측에서는 시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한 편 재외동포 언론사측에서는 재외국민 선거가 실시되더라도 재외동포 언론측에는 선거시 언론사에 배정되는 광고 등이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재외국민 선거에서 재외동포 언론이 ‘재정적으로 배제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국내 각계의 관심을 호소했다.재외동포기자대회는 이날에 이어 13일 인천방문과 14일 세계7대경관선정을 앞두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6일까지 개최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97

"from seoul to sou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주선화(Sunny Lim)가 필리핀에서 갖는 첫 독주회이다. 이 연주회에서 바하,그라나도스,쇼팽 그리고 슈베르트... 각기 다른 4인의 음악이 그들의 특별했던 영혼 그리고 음악세계와 함께 소개 될 예정이다. 연주자가 직접 곡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 등을 소개함으로서,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교민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주선화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한국-일본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금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현 Wild Grass Music Academy(올티가스 소재)의 대표로서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문의 : WG엔터테인먼트 02-381-4990, 0906-437-2539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community04&wr_id=68

최근 급증하는 동남아 국가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비자제도 개선안이 마련됐다. 법무부(장관 이귀남)는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객에 대해서도 관광비자 신청서류 및 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비자제도를 개선,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개선안에 따르면 동남아 11개국 관광객들이 비자를 신청할 때 현재 최대 5종까지 준비해야 할 재정능력 입증서류를 1~2종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기업체 단체관광의 경우는 개인별 서류를 생략하고 회사의 보증만으로도 비자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최근 추세가 가족단위 관광 비중이 커진 점을 고려해 가족단위 관광비자 발급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새 비자제도 적용 국가는 미얀마와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라오스,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등 11개국으로 지난해 이들 국가 입국자 수는 35만7932명에 달해 전년도보다 2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90

□ 이사자와 이사물품 정의 ● 이사자 - 우리나라로 주거이전 목적으로 입국하는 자로서 - 우리나라 국민 : 외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 - 재외영주권자 : 영주귀국자 또는 우리나라에서 1년 이상 거주할 자 - 외국인(외국국적 동포 포함) : 우리나라에서 1년 이상 거주할 자 ※ 준이사자, 단기체류자에 대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 참조 ● 이사물품 - 이사자 본인이 입국시 휴대 또는 별송으로 반입하는 물품 중 체류자 직업, 기간, 목적 등으로 보아 세관장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물품 등 □ 이사물품으로 적합하지 아니한 물품 - 타인물품(타인의 의뢰를 받아 반입하는 전체 물품) - 개인용 또는 가정용으로 적합하지 아니한 물품(파이프 오르간 등) 등 □ 면세/과세 물품 -선박/항공기 -보석, 진주 등과 이를 사용한 제품으로 개당 과세가격이 200만원 이상인 것 -자동차(이륜자동차는 배기량 50cc이상) -이사자 등 또는 그 동반가족이 해외에 거주하면서 우리나라에 입국하기 전 3월 미만 사용한 물품 등 ☞ 과세대상 물품 중 자동차 세부내용 ● 이사물품자동차 인정요건 -승용자동차(10인승 이하) 또는 이륜자동차(50cc이상) -전거주지에 등록하여 3월이상 경과한 자동차 -전거주지에서 이사자 등 및 그 동반가족이 동일 세대를 구성한 가구당 1대의 자동차 -이사자 등 입국일부터 6개월 이내 국내 반입 ● 이사물품 자동차 과세가격 및 세액결정 -선적지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자동차가격에 관한 책자에 게재된 신차가격(List Price)을 기준(다만, 객관적으로 입증할 만한 실제구입가격 제시시 제시가격 인정) - 과세가격 : 동 신차가격(List Price)에서 최초등록일 이후 수입신고일까지의 사용으로 인한 가치감소분을 공제한 후 운임 및 보험료를 포함한 가격 -총 세율은 2,000cc 초과시 과세가격의 34.24%, 2,000cc 이하시 과세가격의 26.52% □ 이사물품 운송 관련 피해사례 전파 및 주의사항 이사물품 운송과정에서 운송업체의 고의 부도 또는 연락두절로 인해 이사자가 운송비를 이중으로 지급하거나, 짐을 찾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발생. 이사물품 운송업체를 선정할 경우, 신뢰도가 높고 신용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주시고, 운송관련 계약서를 작성하실 경우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길 당부드림 * 본 내용은 개괄적인 사항으로서 세부사항 및 정확한 규정을 안내받으시려면 관세청 홈페이지(해외 이사물품) 및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로 직접 확인바람 * 관세청 홈페이지 : www.customs.go.kr(“통관정보의 문>해외 이사화물” 활용) * 서울세관 홈페이지 : www.customs.go.kr/seoul * 관세청 고객지원센터(국내 1577-8577, 국외 02-3438-5199)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community04&wr_id=69

지 난 4일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퀘존시에 위치한 필리핀 기상청에서 열린 재해방지 및 조기경보시스템 기공식에서 유완옥 SK C&C 상무(왼쪽), 나타니엘 세르반도 필리핀 기상청장(왼쪽 세번째), 조석준 한국기상청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첫 삽을 뜨고 있다.SK C&C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필리핀 재해방지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SK C&C는 메트로 마닐라지역을 흐르는 파시그-마리키나 강 유역을 따라 자동기상관측장비와 강우량계, 수위관측계 등을 설치해 안정적인 관측자료 수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파식-마리키나 강 유역의 크기와 지형, 기후통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수예보모델을 개발 및 유역별 강우분포와 수위 자료 등을 보여주는 홍수 종합상황판과 수문자료 모니터링 시스템에 기반한 홍수예보시스템을 제공한다.홍수예보시스템과 연계해 위험 수위 도달이 예상될 경우 조기경보시스템이 방재업무담당자에게 단문메시지로 위험을 자동 통보해 홍수 경고 음성 및 싸이렌이 울리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빠른 대피도 지원할 계획이다. KOICA가 기획해 자금을 지원하고 필리핀 기상청(PAGASA)이 최종 인수 및 운영할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에는 그 동안 필리린 기상업무 지원 활동을 진행해 온 우리나라 기상청도 함께 참여해 사업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지역에 대한 재해정보 수집과 실시간 전파·공유를 바탕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대비는 물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이뤄내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유 완옥 SK C&C 공공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상관측부터 하천 정보와 수문자료 관리 등에 기반한 유역별 상세 홍수 예측이 가능해 진다”며 “우리나라의 선진 방재 시스템을 통해 필리핀이 태풍과 홍수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93

지난 4월 2일(토) 마닐라 소재 필름센타 어메이징 건물(가칭 서부한인회 사무실 2층) 대장금 식당에서 가칭 서부한인회 창립식을 위한 지역 한인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은 많은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한인들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서부한인회 창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 날 간담회에서 22명의 가칭 서부한인회 준비위원 대표로 나선 김영길 위원은 서부 한인회가 발족되기까지의 연혁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을 하나로 묶는 서부한인회 창립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한다”며 “2011년 1월 10일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설립 목적과 동기를 교민 설문지와 함께 공문 접수하여 총연합회에서 이사회에 상정한다는 회신을 받았기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최승영 위원은 가칭 서부한인회 준비위원장에 김영길 위원을 추천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김영길 위원이 가칭 서부한인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김영길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필리핀한인총연합회의 슬로건처럼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적극 협조하여 서부한인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부한인회에서는 앞으로 지역 한인들을 위해 어려운 문제(비자,회계,법률)등을 최선을 다해 돕고, 지역 한인 발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92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이길여)은 최덕영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 3명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인천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마닐라시를 찾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호세아바트 산토스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한 의료진은 어린이 53명을 검진해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6명을 발견했다.길병원은 이 어린이들을 오는 5월중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키로 했다.이번 필리핀 의료봉사는 지난 3월 9일 인천시와 길병원이 맺은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길병원은 협약에 따라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 반튼주와 베트남 하이퐁시를 방문해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할 예정이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91

지 난 3월 30일(수) 오후 4시 인천광역시 국제협력처 아시아 교류팀(팀장 천영순)과 가천의대 길재단이 협력하여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 사업으로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회장 신용기교장) 12개 한글학교에 태극기와 지구본을 기증하였다. 이 날 기증식은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고광태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신용기 협의회장의 환영사, 천영순아시아 교류팀장의격려인사, 이원주한인총연합회장, 황성운 참사, 자유총연맹 필리핀지회 이경수회장의 인사 후, 태극기 및 지구본 전달식을 하고 행사를 마쳤다.필 리핀 한글학교협의회 신용기회장은 환영사에서 ‘금년에도 인천시와 가천의대 길재단 협력으로 필리핀 한글학교협의회에 특별히 태극기와 지구본을 기증해 준 것은 매우 상징적인 사업이며, 그동안 한글학교를 하면서도 애국심 고취에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게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4번의 국경일과 8번의 국가 기념일에 소중하게 사용하며 나라사랑에 대한 교육이 잘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 아시아 교류팀 천영순팀장은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 사업으로 금년에도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 사업이 되어 기쁘며 개인적으로도 한글학교 교사를 한 적이 있기에 재외국민의 한글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든 한글학교 교장들과 교사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당일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 전대구자문관의 연결을 통해 금년에도 지원하게 되었다. 인 천시와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간의 실무적인 행정을 담당했던 고광태사무총장은 ‘무엇보다도 아쉽고 답답한 것은 인천광역시라는 관의 지원을 통해 순수한 민간봉사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에 태극기를 기증하는 과정에서 필리핀 한국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전혀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12개 한글학교 교장, 200여명의 교사, 1,200여명의 학생들의 애국심 교육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라며 관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였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85 

추모詩 읽어 내려가는 순간 참석한 한인들 비통한 심정 눈시울 25일 오전 10시 따귁 한국국제학교 소강당에서 김영호 총영사를 비롯한 공관원, 엄익호 원로 고문과 이종섭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및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1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과 오경선 해병대 마닐라 전우회장의 천안함 순국용사들에 대한 ‘일동 묵렴’으로 명복을 빌었다. 이 어 김용호 공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해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에 의해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의 1주년을 맞아 2010년 5월 천안함 사태의 정부 대응 과정을 기록하여 정확하게 남겨 국론결집과 안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그 교훈을 분석하여 안보태세 완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천안함 피격사건의 백서를 발간했다고 했다. 이 백서에 수록한 내용은 ① 사건 발생 상황과 사후처리, ② 사건의 원인규명 과정과 조사결과, ③ 희생자의 예우.보상, ④ 정부의 대응 ⑤ 국민과의 소통 활동 등이며, 가치가 있는 자료와 역사적 기록물을 부록에 첨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원주 총연합회장은 추모사에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조국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기 위해 정상적인 업무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고, 이로 인해 승조원 총 104명 중 46명이 전사한 사건이었다고 말하며 "우리의 아들들이 그들의 꿈을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칠흙같이 어둡고 차가운 물 밑 그 꽉 막힌 공간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며 살아서 엄마에게, 보고픈 가족에게 돌아오려고 얼마나 힘들게 발버둥 쳤을지를 생각해 보면 그 비통한 마음을 헤아릴 수가없다”고 안따까움을 전했다.그는 또 “북한 괴뢰정권의 이런 만행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천안함 침몰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빌었다.한편 정순철 참사관이 작시한 추모詩 ‘당신들의 바다에 우리들 가슴을 묻으며’를 박진호, 김현순 위원의 낭독으로 참석한 한인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장기만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결의문 요지]우 리는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에서의 영구적인 평화정착과 대한민국안보수호를 위한 정부정책과 세계 일류 선진국가로의 발돋움을 향한 고국의 정부정책에 적극 지지를 표명하며, 우리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애국 한인동포들과 함께 천안함폭침 1주기를 맞아 아래 사항을 결의한다.하나: 우리는 북한의 기습 어뢰습격을 받고, 두 동강 난 그날 밤, 차디찬 물속에서 몸부림  치며 숨져간, 희생된 젊은 장병들과 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함께, 대한민국 수호와 국토방위임무를 수행헀던 장병들께 경의를 표시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영구히 기리기 위한 고국정부 활동과 사업에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하나: 천안함 폭침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마디 사과 없이, 지금 북한에 체류하는 남한 국민의 신변안전보장을 피하고 있고, 적반하장, 연평도를 폭격, 선량한 민간인 살상을 눈 하나 깜짝 않고 자행하는 안면몰수, 천인공로 할 북한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하나: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국민개개인의 확고한 안보의식과, 국관민의 일치된 안보태세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전 국민 국가수호의식 고취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한다.하나: 조국수호를 위한 책임 있는 해외동포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정체성 고취, 자긍심 함양, 2세 교육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한다. 2011년3월25일 마닐라 필리핀, 호치밍, 베트남, 홍콩,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자문위원 및 애국한인동포일동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84 

동남아 대표 자원부국인 필리핀 광산기업 6개사 대표들이 KOTRA 초청으로 방한, 24일 KOTRA 본사에서 개최되는 ‘한-필리핀 광물자원 프로젝트 설명회’를 통해 포스코, LS니꼬, LG상사 등 35개사를 대상으로 동, 니켈, 망간, 금광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관심 있는 국내 기업들과의 개별 상담회를 가진다.6개 기업 중에는 필리핀 2위 광산개발사인 ATLAS, 3위 광산 개발사인 Benguet, 필리핀 광산협회(COMP, Chamber of Mines)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6개사는 동(구리), 니켈, 금, 망간 등 자신들이 보유한 광산의 공동개발(합작), M&A 등의 목적으로 국내 종합상사, 광산개발 전문기업, 제철(제련)기업 등과 상담을 갖게 된다. 여기에는 ATLAS사의 254백만 불 규모 Carmen 구리, Berong 니켈 프로젝트 등의 대형 유망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환태평양 지대에 위치한 필리핀은 세계 5대 광물 부국으로 꼽히며 특히 금은 매장량 세계 2위, 구리 3위, 니켈과 크롬, 알루미늄 등도 세계 5위권을 자랑한다. 더욱이 전체 9백만ha에 이르는 광물 매장 지역 중 광산개발허가권이 부여된 면적은 2%에 불과해 향후 개발 잠재력이 말 그대로 무궁무진하다. 특 히 2005년 필리핀 대법원이 일정 요건 충족 시 외국기업의 광물자원개발 참여를 합법화한 이후 필리핀 내 광물광산 개발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필리핀 광물 수출은 2005년 8.2억불에서 2006년 21억불로 급증했고 2011년에는 3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공동 진출한 LG상사도 2009년부터 Rapu Rapu 구리 아연 광산을 개발하여 현재 본격 가동 중에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LG상사의 사례발표, KOTRA 마닐라무역관의 현지 광산개발 환경/제도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우기훈 KOTRA 전략사업본부장은 ‘필리핀 광물자원개발 산업은 그 중요성에 비해 LG상사 외 한국기업의 진출은 미약한 편이며, 현지 우수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자원 확보 노력이 절실한 때’ 라고 밝혔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anin01&wr_id=78 

세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Pasay Phil.) 설립설명회 성공리 개최지난 3월 18일(금) 마카티 씨티가든 호텔에서는 문화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최하고, 이화여대와 필리핀 정인한국어재단이 주관하는 “세종학당-파사이 필리핀” 설립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장재중 한인총연합회 고문, 이원주 한인총연합회장과 이종섭 수석부회장, 주 필리핀한국대사관 황성운 참사관 그리고 관광협회/제주항공 최혁 대표이사 등 각 계를 대표하는 한인단체장과 필리핀의 Manila Cityhall Tourism Dept., , DUTYFREE PHILIPPINE, PAGCOOR, TESDA, 그리고 필리핀 은퇴청 등 한국어 및 문화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세종학당의 운영과 향후 협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날 설명회는 먼저 황인수 세종학당장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황종일 사무장의 세부적 사항 설명이 30분에 걸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있었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세 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 Pasay-Phil)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 재단으로부터 필리핀 현지 한국어전문교육기관인 정인한국어재단(이사장 황인수)이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소장 박창원)과의 협력 아래 지난 2011년 2월 1일 설립인가를 받은 전액 무료 한국어 및 문화교육전문기관으로서 향후 한국어교육의 대한민국 단일 브랜드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에 따른 정규 교육과정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14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을 1학기 12주 단위로, 년 3회 실시하게 된다. 교육시간은 주 3회 6시간, 주2회 6시간, 주1회 4시간 단위의 과정이 각각 있으며 초급1,2반, 중급1,2반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이 후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된 질의응답은 필리핀 유관 단체 실무자들의 한국어와 한국어문화 대한 열의와 깉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어진 장재중 한인총연합회 고문의 축하 메시지 전달을 끝으로 3시간에 걸친 설명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향 후 “세종학당-파사이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무료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단체 또는 개인은 세종학당 사무국장 황 종일 02)-557-6988 또는 0917-509-8717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문의 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할 수 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headlines&wr_id=125 

주필리핀대사관(대사 이혜민), 한인총연합회(회장 이원주)는 3. 18(금) 오전 필리핀 경찰위원회 대회의실에서 Robredo 필리핀 내무부장관, 경찰위원회 위원, 경찰청 간부들과 함께 '한인사건종합대책회의' 3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동석자 : 대사관측 김용호 공사겸총영사 및 영사 4명, 한인회측 이종섭 수석부회장, 이민호 부회장, 황일원 남부한인회장, 정의권 중부루손한인회장, 정재열 마카티 지회장, 홍성준 파식/올티가스 지회장, 최상구 안티폴로 지회장, 양희준 카비테 지회장 등) 우리측은 이 자리에서 한인 안전 문제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해 경찰청에 설치된 Korean Desk를 통해 대사관/한인회와 필리핀 경찰당국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지역 경찰청에 지역 한인회와 연계되는 '한인특별연락소'(Special Liasing Post for Korean)를 설치하여, 한인 안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경찰청에서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Robredo 장관 등 필리핀 치안당국에서는 지난 해 말 관광 경찰대(Tourist Police, 'Bantay Turista')를 창설, 국내 14개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고, 공항 주변 및 고속도로에 대한 순찰 강화 등 필리핀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인이 필리핀 전체 관광객의 20%를 상회하고 투자와 사업파트너로서 필리핀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한인 관련 사건에 대하여 법무부 등 모든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하였습니다.필리핀 치안당국은 또 최근 빈발하고 있는 수면제 약물 강도(Ativan gang) 범죄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우리측 요청에 대하여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답하였습니다.4차 회의는 오는 6월 중에 대사관 주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