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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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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3-10-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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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역할·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복수국적 문제점 등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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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1018일 오후 2, 여의도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 대표 30명과 서울에 거주하는 동포 관련 사회단체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국제포럼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과제, 재외 선거 참여의 증진 고찰, 해외 동포의 복수 국적의 주요 쟁점과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훈 해외동포언론사협회장은 "해외 언론사들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해외동포 사회의 세개교체등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혜안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신설됐지만 아쉬운 점이 크다""우리 협회는 해외언론사들과 한인단체 등의 뜻을 모아 재외동포처 승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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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국내 소식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72개 언론사 발행인과 편집장님들께 감사드린다""재외동포청 출범을 디딤돌 삼아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나선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은 "해외 동포가 750만명에 달하고 있는데 고향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재외동포를 하나로 결속시키고 네트워크 형성을 넓히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성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외 동포 네트워크 강화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부 포럼에서는 '재외동포청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정광일 재외유권자연대 공동대표와 박범종 부경대교수가 각각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과 복수 국적 문제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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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들. 왼쪽부터 부경대학교 박범종 연구교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이내연 교수, 한성대 박우교수, 미국텍사스 한인저널 박철승 발행인, 캐나다 시사한겨레 신문사 김종천 발행인,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토론회는 이내연 연세대 교수와 박우 한성대 교수, 박승철 미국 텍사스 한인저널 발행인, 김종천 캐나다 시사한겨레신문사 발행인,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 등 패널 5인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해외동포 언론의 권익 증진과 위상 제고, 콘텐츠 공유, 해외에 한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의 홍보와 공공외교 역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세계 20여개국 80여개 언론사가 속해 있다.

 

한편, 6월 신설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수가 732만명(2021년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 등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전담기구로 설치됐다.

 

이날 포럼은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회의원 임종성 공동주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주관, ()대한사랑, STB상생방송 후원으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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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결식아동돕기 지원금 전달.

 

한편 포럼에 앞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김훈회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어려운 현지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마간다통신 장익진 발행인에게 해언사협 이름으로 '필리핀 현지 결식아동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사랑 후원, 동포 언론사 대표초청 '역사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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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해외동포언론인 초청 ()대한사랑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20231019~21일까지 김해·경주 일대에서 거행되었다.

 

올해 역사탐방은 과거 가야 건국의 거점인 김해와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천년 고도 경주,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와 동학기념관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이 동포언론사 발행인과 편집인들에게 우리의 진정한 '역사 뿌리'를 찾기 위한 활동 일환으로 안배되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은 잃어버린 우리 문화와 역사를 되찾고, 한국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역사문화운동 단체이다.

 

그야말로 식민사관과 사대주의 사관을 바로잡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조직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사회에도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겠다는 측면에서 동포사회 첨병이자 등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포언론사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오고 있다.

 

역사의 정확한 실체를 인식하게 하고 흔히 놓치기 쉬운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서도 참가한 회원사들은 많은 것들을 새롭게 깨달았다. 단순한 풍광여행이 아닌 진실된 역사를 공부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소화 했다. 단순한 풍광 구경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이상의 새로운 가치관과 정체성을 느끼게 하는 여정이었다.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역사적 우월성과 지혜로움)이 있었나?” 하며 놀라게 되고, "더 늦기전에 진정한 역사교육이 절실하다"는 반성과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한사랑측에서 배려한 역사문화 탐방으로 회원간 친목 도모, 상호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이고 회원사 모두가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갖게 되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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