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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정재, 한동훈과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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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3-11-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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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 씨가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이들의 인연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26일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장관과 이 씨가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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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정재, 한동훈과 인증샷

© 제공: 아시아경제

 

두 사람은 현대고(5) 동기동창인 것으로 이미 알려진 바 있지만, 실제 주말 저녁 식사를 할 정도로 친분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장관과 이 씨가 식당 문 앞에서 음식을 담은 듯한 쇼핑백을 손에 각각 들고 서로 쳐다보며 환하게 웃는 등 실제 같이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당시 한 장관은 모자가 달린 후드티를 입고, 이 씨는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는 등 편안한 복장 차림으로 만났다. 이들은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 외에도 사인해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서 이들의 목격담을 올라온 후 해당 식당에 갔다는 한 누리꾼은 한 장관에게 "'요즘 TV를 보니 엄청 바쁘신 것 같은데 장관님을 응원하는 사람들 많아요'라고 말했더니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는 후일담을 올리기도 했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저녁 식사 후 차량 동승해 자리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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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정재, 한동훈과 인증샷

© 제공: 아시아경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경 만나 약 두 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한 뒤 한 장관이 이 씨의 차량에 동승해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과 이 씨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를 함께 졸업한 사이다. 현대고는 현재는 자율형 사립고이다. 두 사람이 다닐 당시 일반고였다. 다만, 강남 8학군 소재인 탓에 교육열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월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 장관과 함께 학교에 다녔던 동기동창들은 한 장관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부터 반장에 선출되고, 시험에선 늘 전교 1~3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정재 씨는 고3 때 미술 전공을 위해 '예능반'에서 공부했다.

 

이 씨는 19951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해 한 장관은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인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생긴 것이 언제부터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 씨는 2013년 영화 '관상'에 수양대군 역할로 출연해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대사를 남겼다. 이씨 팬들 사이에서는 '이정재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히며, 실제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아시아경제 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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