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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제 죽었다면 이재명 대표가 박수를 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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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3-12-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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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6일 병원에 입원했다. (유재일TV 갈무리)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핵심 증인인 유동규(54)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정치평론가 유재일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재일 TV' 커뮤니티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나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며 만약 자신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해 생긴 일로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 강하고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 더 신경 쓰고 조심하겠다""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 사실을 사실로 말하는 제 의무를 다하겠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핵심이라는 증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변호사와 함께 직접 경찰서를 찾아 화물차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뒤 필요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죽으면 무조건 자살은 아니다. 어제 그렇게 갔다면 이재명 대표가 박수를 쳤을 것", "경찰이 관련 조사도 다 안 하고 단순 사고다, 트럭에 우선권이 있었다는 식으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 게 이상하고 정치적인 게 아닌가 싶다"며 보이지 않는 뭔가 개입한 것 아닌가 의심했다.

 

한편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유 전 본부장 차량 과실이 더 크며 고의성은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즉 화물차와 승용차가 거의 동시에 차로를 변경하다 부딪친 사고로 화물차가 먼저 2차로 진입했고 유 전 본부장 차가 간발의 차이로 2차로에 들어서다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시속 100로 달리던 차량이 뒤에 오던 트럭에 받힌 사고인데 어떻게 앞차가 가해 차량일 수 있느냐"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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