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도 범죄 주의 > 재비한인뉴스

최근 마닐라 광역시 지역에서 택시 강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교민 및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유념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7월 8일(금) 새벽 우리 교민이 마닐라 광역시 지역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택시 기사가 외진 길로 들어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 금품을 빼앗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 교민,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다음 피해 대처 요령을 참조하여 택시 강도 범행에 적절히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기 바랍니다.
- 번호판이 없거나 많이 노후된 택시, 운전 중 우회를 하거나 외진 길로 가는 택시,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택시 기사, 과잉 친절을 보이면서 음료수(수면 마취 성분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를 주는 택시기사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의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는 휴대전화로 즉시 117번(경찰)에 통보하고, 경찰서나 주유소 등 안전한 장소에 내려주도록 요청합니다.
- 기사에게 가는 곳과 가는 방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본인이 모르는 길로 가려고 할 경우에는 목적지와 경로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택시에 승차 후 가족, 친지에게 본인이 탄 택시의 정보(차량번호, 차종, 색깔)와 도착예정시간, 목적지 등을 기사가 들을 수 있게 알립니다.
- 기사가 주는 음료나, 음식(사탕, 껌 등)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 택시 문, 창문이 안에서 열리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승차합니다.
- 가능한 한 은행, 환전소, 현금인출기 앞에서의 택시승차는 삼가하고 가급적 은행 등 근처에 머물러 있는 택시 보다 움직이는 택시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 심야에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값이 비싸더라도 공항택시를 이용하고 호텔에서도 호텔에서 불러주는 호텔 택시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