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표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회장: 김기인)는 지난 18일 '코피노돕기 자선 바자회 및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전달식'을 퀘존에 위치한 코피노 칠드런 센터에서 진행했다.이번 수익금 전달식에서 한국부인회는 전자오르간, 바이올린, 플룻, 젬베, 컴퓨터, 프린터 등 다양한 음악기구 및 가전제품을 코피노 아이들의 쉼터인 '코피노 칠드런 센터'에 기증했다.이는 한국부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베풀면서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코피노 아이들이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행해졌다.행 사를 총괄한 한국부인회 김기인 회장은 "이번 부인회의 수익금 전달식은 지난 9월 17일에 열렸던 바자회와 콘서트에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모든 교민분들 덕분에 이뤄졌다"며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수익금을 통한 기증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코피노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현재와 같은 아낌 없는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부인회는 코피노 어린이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오는 11월 중 보니파시오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20만 페소가량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코피노 돕기 장학재단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음악기구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음악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코피노 칠드런 센터는 6살부터 21살까지의 코피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보살피고 후원하는 코피노 재단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재단이 후원하고, 대학생이 되면 개인 후원자를 연결시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피노 어머니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및 직업안내를 주선하는 것은 물론 매주 토요일 한국어 교실을 열어 아이들이 한국말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재 필리핀 대한 체육회 선수단 종합우승, 10년 만의 쾌거지 난 10월 6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필리핀 등 17개국에서 1,205명(선수651명,임원 554명)의 재외동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회 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이 아닌 야외무대에서 지난 6일 오후 5시30분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을 가졌다.필리핀은 4번째로 큰 규모의 선수단과 임원단(총98명)이 참가를 하였다.도 미노쇼와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 개회식은 세계적인 공연 <난타> 연출가 송승환 총감독의 지휘 아래 전체 프로그램이 연출됐으며,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문화의 장’, 세대간·지역 간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 남북한 긴장완화에 일조하는 ‘통일염원의 장’, 혁신적인 공간 연출과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상상의 장’, 첨단 멀티미디어 쇼와 다양한 크로스오버 공연을 활용한 ‘미래의 장’ 으로 꾸며졌다. 첫날 부터 축구는 호주를 3:2으로 물리쳤고, 아침부터 시작된 볼링은 개인전 여자 홍기운 선수가 필리핀 선수단 가운데 첫 금메달을 안겨 주었고, 스쿼시의 유재헌선수가 오후에 승전보를 안겨 주었다.둘째날은 축구가 미국을 1:0 따돌리며 4강에 진출하였으며 여자복식 테니스는 4강에 진출하였고 볼링에서 2인조 박명규, 진형익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태권도에서는 용상필 선수가 은메달을 안겨 주었다.대 회 3일째는 여자테니스의 복식 이순덕, 김정희 조가 은메달을 땄으며, 태권도에서는 임경묵 선수가 은메달을 볼링 3인조에서 남자 박명규,유재형, 주성신. 여자부 3인조에서 김연주, 이성희, 이경숙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위를 달리게 되었다.대회4일째는 볼링 5인조에서 남자부 여자부 모두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남자부 박명규선수는 대회 3관왕을 하였다.대회 5일째 볼링에서 남여 마스터즈에서 모두 금메달과 은메달을 안겨 주어서 필리핀 경기의 효자 종목이 되었다.12일 마지막 날 열린 골프대회에서는 남자 개인 황광렬선수가 금메달을 종합에서는 윤성환, 황광렬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이것으로 필리핀 선수단이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로 종합우승이 확정 되었다.이에 함종기 회장은 "우리 필리핀 체육회의 영광이요, 필리핀 교민 15만명의 영광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12일 오후 폐회식이 열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는 대회 내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2만3천여 명의 16개 시·도 선수단 대표 및 재외동포 선수달들이 모여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날씨가 추운 탓인지 개회식처럼 객석이 꽉 차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많은 수의 시민들이 찾아왔다.이번 대회 성화 소화는 31개 시·군을 의미하는 31명의 어린이들이 대형 케이크 모형에 둘러서서 촛불을 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 희망찬 미래와 도약을 기약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였다. 진행자와 시민이 한 목 소리로 "하나, 둘, 셋"을 외친 뒤 촛불을 껐고, 동시에 무대 높은 곳에 있던 성화가 꺼지며 대회가 끝났음을 알렸다.박 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은 폐회사에서 "고양시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특별한 대회였다"며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2012년 런던 올림픽은 물론 더 큰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은 김문수 경기도 지사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내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식후 공연으로 김원준, 티아라, 휘성, 포미닛 등 유명 가수들을 초청했다. 김원준의 '쇼'로 시작한 공연에 시민들은 열광했다. 수많은 관객이 모인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시민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던 공연이 끝난 후에는 불꽃놀이가 10여 분간 진행됐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형형색색의 불꽃이 어둑해진 밤하늘을 수놓자 시민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안티케(Antique) 특수교육센터 교육환경 선진화 사업 완료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교육은 마땅한 권리임과 동시에 국민으로서의 의무이기도 하다. 이러한 전제는 필리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Education For All", 필리핀교육의 목적이자 새천년개발목표(MDGs) 중 두 번째 목표인 초등교육 달성. 특히, 전 분야에 걸쳐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 교육은 더욱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소외되고 취약한 분야를 위해 애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해외봉사단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안티케(Antique) 주의 작은 마을 산호세(San Jose). 지난 11일, 장애아동과 영재반 아동이 함께 생활하며 각자에 맞는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안티케 특수교육센터 입구에 대한민국 국기와 필리핀 국기가 부착된 풍선을 든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안티케 특수교육센터 교육환경 선진화 사업’ 완료에 따른 기증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지에서 도착하는 손님들을 환영하기 위해서다. 본 사업은 필리핀으로 2010년 파견된 KOICA 해외봉사단 신한나(특수교육분야) 단원의 현장사업으로 교실환경 개선 및 특수교육분야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관련 서적 및 교보재 확충 ▲놀이시설 및 치료교육시설 마련 ▲교사역량강화 커리큘럼 개발 등을 세부내용으로 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교육을 실시하는 7개 교실에 안전한 책걸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바닥공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1개 교실에는 놀이치료공간을 확보하여 장애아동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기 증식에는 KOICA 필리핀사무소 박영실 관리요원을 비롯, Exequiel B. Javier 안티케 주지사, Rony L. Molina 산호세 군수, Andrea A. Telesforo 장학사 등이 참석하여 KOICA의 도움으로 발전하는 특수분야 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지 난 6일,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시의 산타모니카 초등학교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에서 지원하고 해외봉사단 김지인 단원(수학교육 분야)이 실시한 ‘다양한 교수매체 활용을 위한 수학실 구축' 현장사업 완료에 따른 기증식이 열렸다. 기 증식에는 김미연 부소장, 백철 관리요원(이상 KOICA 필리핀사무소), Vicente B. Lagrada(팔라완교육부 수학과장), Servillano A. Arzaga(팔라완교육부 공교육부) 및 학교ㆍ학부모회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교민들도 참석하여 현장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본 현장사업은 필리핀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인 수학(2009년 국가학업성취도 불합격, Philippines Star 2011년 2월 3일자 기사참고)을 다양한 시각자료 및 각종 교보재를 이용,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수학 수업진행을 위한 ▲별도의 수학실을 구축하고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실물 화상기 등을 설치하여 풍부한 시각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학관련 도서를 구입, 소규모의 수학도서관을 마련하여 학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자료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김 미연 부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잘 꾸며진 수학교실에서 학생들이 수학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느끼며 성취감을 맛보길’ 기대하였고, 이에 Eduardo G. Santos 산타모니카 초등학교장은 ‘한국학생들의 높은 수학성취도에 대한 노하우가 수학실에 그대로 담겨있기’를 바라며 ‘KOICA의 협조와 김지인 단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에서는 지난 10월 7일 ‘2011년 10월 9일 제565주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글쓰기와 문예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의 바른 이해와 사용 능력 신장을 위해 ‘도전 골든벨’과 같이 게임형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행사도 있었지만,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한글디자인’, 바른 글씨를 위한 ‘경필쓰기’, 시와 그림의 조화를 표현한 ‘시화 꾸미기’ 등과 중등학생들은 ‘백일장’을 실시하여 평소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가졌다.  지 난 9월에 새로 부임한 이의순교감은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글에 대해 소홀해지기 쉬운 환경을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한글날 기념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한글날 행사 같은 경우에는 한국학교의 학생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필리핀의 한국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확대하여 필리핀한국국제학교가 민족 정체성 교육의 구심점이 되도록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 공연단의 노래와 춤 등 필리핀 고유문화 선보여필리핀관광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2011 아세안 문화 관광 축제'(ASEAN Culture & Tourism Fair 2011)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신 도림 디큐브 시티 디큐브 파크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아세안 문화 관광 축제는 필리핀을 포함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공연, 고유문화 그리고 관광정보를 모두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종합문화관광축제로 올해 3회째 열리는 문화 축제이다. 각 나라 별 전통 공연단들이 한국을 방문해 전통 노래, 춤,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게 되며 필리핀도 전통 공연단이 참여해 매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지 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던 필리핀 공연단, 반다카와얀 (Banda Kawayan)이 매일 참관객을 위한 공연을 펼쳤고, 나라별 공연단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해 웅장한 퍼포먼스로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한, 필리핀 음식 홍보관에서는 필리핀의 전통 음식인 뚜론(바나나튀김)과 바나나 케익, 룸삐아, 판씻(면), 마자 블랑카, 신선한 부코 주스(코코넛쥬스) 등을 판매해 인기를 얻었고, 필리핀 부스에서는 필리핀 망고 주스를 무료로 나눠줘 참관객들이 필리핀 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필리핀관광청 부스에서는 매일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 졌다. 필리핀 티셔츠, 말린 망고, 액자, 티셔츠, 핸드폰 클리너, 필리핀 쇼핑백 등 경품이 쓰여진 종이를 즉석 추첨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통해 경품이 지급 되었다.또 다른 이벤트는 추첨권에 신상명세를 작성하여 응모하는 방식으로 행사 마지막 날 경품 추첨이 이루어져 당첨자 2명에게 필리핀 항공과 세부퍼시픽 항공에서 제공하는 왕복 항공권과 임페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 앤 스파와 마닐라 하얏트 호텔 앤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숙박권이 제공되었다.필리핀 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이번 아세안 문화 관광 축제를 통해 필리핀 전통 노래, 춤과 같은 고유문화를 좀 더 깊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필리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극대화 하겠다”고 전했다.

소록유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임사무관들.제 56기 신임사무관 16명이 지난 달 15일부터 23일까지, 8박9일 동안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신임사무관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을 방문, 대한민국정부의 대 필리핀 무상원조 관련기관 방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신임사무관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신 임사무관 및 인솔자들은 16일 대사관 예방을 시작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필리핀봉사단조정국, 필리핀보건부 및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등을 방문하여 무상원조관련 각 관련부처 정책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19~20일, 양일간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국제기아대책의 소록유니마을(필리핀 한센인마을)을 찾아가 주택건축, 돈사청소, 묘목심기 및 주민식사준비 등을 도왔다. 또한, 필리핀참전용사협회 및 한인회와의 만남을 통해 한필관계 및 교민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본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정책환경 변화 대처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각 임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필승의 신념으로 선수들 종합 1위, 목표 다짐지난 9월22일(목) 오후 6시30분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고양시 종합 운동장 외 6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필리핀 대표단의 결단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혜민 대사를 비롯하여 김용호 공사, 진병철 민원영사, 함종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회장 및 체육회관계자, 한인총연합회 신철호 이사장, 홍성천 한국 국제학교이사장, 이종섭 수석부회장, 그리고 각 단체장 등과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스쿼시, 태권도, 축구 대표 선수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으며 출전 선수단 모두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 날 이혜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필리핀 전체 교민을 대표하여 선수단 여러분과 행사준비와 훈련에 물심양면으로 수고한 함종기 회장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지난해의 종합 3위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개선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 함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2002년부터 꾸준히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해 7개 경기종목의 뛰어난 선수들의 노력과 교민들의 협조 하에 2003년 종합 3위, 2005년 종합 4위, 2009년 종합 5위, 2010년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 필리핀 교민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엄격한 선발전을 통해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이 선발되었으니 좋은 성적을 거둬 금의환향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선수단을 이끌 오영철 전국체전 단장은 각오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모든 선수 및 임원들과 함께 이번 전국체전에서 필리핀 교민 사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제 92회 전국체전에 필리핀 선수단은 골프, 볼링, 테니스, 탁구, 스쿼시, 태권도, 축구 등 7개 종목 96명의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하여 선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제 91회 전국체전에서 재필리핀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점수 면에서는 전체 1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얻어 필리핀 교민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이번 체전은 특히 태권도 분야가 신설되어 더욱 많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지난 7일 입국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봉사단(World Friends Korea) 신규단원 9명이 현지적응훈련기간 중,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우고 있다. 이 들은 23일 소록유니마을(필리핀 한센인마을)을 찾아 돈사청소 및 주택건축 등 한센인 주민들의 재활에 필요한 일손을 돕고, 마을아이들에게 풍선아트를 선보이는 등  필리핀의 가장 소외된 지역에서 신규봉사단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신규단원들은 한국으로 귀국한 선배단원들이 두고 간 옷가지들과 각종 생활물품들을 추려 마을에 기증하고 KOICA를 통한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25일에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Federation) 주최로 마닐라 리시움(Lyceum) 체육관에서 열린 “Meal Packing Event"에 일손을 더했다. 본 행사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한 275g의 쌀과 필수 영양분을 포함한 각종 곡류을 물을 붓고 바로 조리가능한 상태로 포장하는 것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KOICA 신규단원들의 손길이 더해져 성황리에 마쳤다.행 사에 참여한 박선호 단원(지리정보 분야)은 “봉사활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봉사)활동참여를 통해 설램으로 다가온다”며, “임지에 가서도 오늘과 같은 뿌듯함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규봉사단원들은 2개월간의 현지적응훈련을 마치고 11월 초, 필리핀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각자의 임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지 난 22일, 민다나오의 수리가오 주립대학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KOICA 해외봉사단(World Friends Korea)으로 활동 중인 이장호 단원(컴퓨터 분야)의 “수리가오 주립대학 내부전산망구축 사업(Intranet Project of SUrigao State College of Technology)” 완료에 따른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식에는 지역사회 및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 행사로는 재학생들이 필리핀 전통춤인 대나무를 활용한 티니클링(Tinikling) 및 전통무예를 선보이며 기증식의 흥을 더했다.6 개월간의 사전조사 및 사업계획 후, 올 1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 본 사업은 ▲대학 내 인트라넷 구축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 ▲대학 웹사이트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 ▲전자도서관 시스템 개발 및 시행 등을 주요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비효율적이며 부정확했던 6000여명 학생들의 학사관리가 전산화될 예정이며 특히,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이론교육에 치우쳐있던 컴퓨터 학과의 교육과정을 실용적인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Gloria C. Gemparo 학장(수리가오 주립대학교)은 인사말에서 “수년간 실무경험이 있는 노련한 시니어봉사단원을 통해 학내 인트라넷을 구축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장호 단원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김진오 소장(KOICA 필리핀사무소)은 환영사를 통해 “KOICA의 인적ㆍ물적 및 기술력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환경이 향상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단원활동을 통한 끊임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다.

이관수 가나안 농군학교장, “한국의 어제와 오늘” 주제로 강연 이관수 가나안 농군학교장과 함께한 참관 동아리핫생 한국문화원(KCC), KoreaPost, 만나떡집 후원으로 마련된 추석 기념 송편을 나눠먹고 있는 교환학생들. 문화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학생들.필 리핀 국립대학 국제학쎈터장(Dr, Cynthia Neri Zayas 교수)과 한국 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로 UP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는 배경민 교수와 UP에 이미 결성된 '한국학동아리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원과 필리핀 최초의 한인신문 코리아포스트”의 협조로 한국학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만들어 UP 학생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월) 첫 번째 장은갑 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그 두 번째 강의 연사로 나선 이관수 가나안 농군학교장(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의했다. 그 는 고조선부터 현대 한국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제시하면서 왜 한국이 항상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과거를 설명하고, 우리는 필리핀과 똑같이 ‘일본 식민 지배’를 거쳐 한국전쟁에 이르는 수난의 역사를 겪고 극복해 나갔다며 아직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한은 한국전쟁 이후에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소위 ‘한강의 기적’이라 일컬어지는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논하면서 “한국인의 정신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유교 문화적인 관점”을 통해, 한국인이 작고 힘없던 나라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관수 교장은 직접 몸담고 있는 빰빵가의 가나안농군학교의 역사와 배경, 활동상황 등 비전을 소개하여 개혁(transformation)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필리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들이 필리핀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이 관수 교장은 또 “필리핀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이며, 젊은 세대가 바뀌면 과거의 영화를 되찾는 것은 시간문제다”라고 조언하며 모든 것을 “내일로 미루고 오늘을 게으르게 살려는 현실 안주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오늘 할 일은 오늘 마치고 열심히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UP 학부생, UP 한국인 교환학생, Bulacan State University 학생 23인, 순화국제학교 한국어 강사, 아테네오 교수 등이 참가하여 한국의 역사를 알게 된 것에 대해 기뻐했고, 특히 외국인 신분으로 사는 한국인이 필리핀의 현실을 개혁할 수 있는 답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다소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강의에 대한 호응도가 아주 높았으며 'transformation' 철학을 자신들의 삶에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가나안농군학교 체험학습이 성사되어 직접 그곳에 방문하여 훈련을 받아보고 싶다는 학생들도 다수 있었다. UP, 강연에 앞선 문화 행사  추 석을 기념하기 위해 참가자들과 함께 송편을 나눠 먹고 현재 UP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한국인 학생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시범을 보이고 UP 학생들과 함께 한국전통놀이를 함께 즐겼으며, 여학생들은 한복 입는 법을 가르쳐주고 필리핀 학생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바기오 공연하바~ 나길라~ 하바! 나길라~ 하바! 나길라, 으아으아 짝짝짝! 조용히 연주를 감상하던 관객석에서 서서히 박수가 시작된다. 감흥을 참지 못하던 관객 한 명이 일어나 무대 밑에서 관객석을 향해 박수를 유도한다. 잠시후 연주자와 관객은 하나가 된다. 전자바이올린과 박수의 하모니가 바기오 SM 전층에 울려 퍼지고 모든 사람들은 움직임을 멈춘다. 이어지는 자랑스런 외침. 대~한민국! 짝짝짝짜악짝!  대한민국이 낳은 ‘마닐라의 딸’이 구름위의 도시 바기오에 한국인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지난 23일 바기오 SM에서 연인원 2,000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와 SBS ‘스타킹’ 출연 이후 대중적인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자바이올린의 디바 박은주는 이날 처음으로 공연하는 바기오 무대에서 예상치 못했던 한국 교민들의 환호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교민 여러분이 오실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어요. 이 머나먼 외국에서 한국 사람을 보니까 제 가슴이 울컥울컥 하네요. 여러분, 사랑해요.” 1부 공연에서 박은주는 우아한 드레스에 검은색 짧은 자켓을 입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곡 위주로 연주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울려 퍼지는 두근두근한 멜로디 애국가가 한국인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 주었다. 공연 마지막 무렵 빠른 템포의 연주를 마치며 자켓을 벗어 날리는 순간 관객석은 환호와 함성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중간 휴식시간에는 필리핀 매니저가 진행하는 특별 순서가 있었는데 국적별로 관객을 선별하여 무대에 올린 후 트위스트 댄스 경연과 엘비스 프레슬리 흉내내기 게임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2부 공연에서 크림슨색 짧은 원피스에 앙증맞은 모자를 쓰고 나타난 박은주는 흡사 동화속의 요정 같았다. 2부 하일라이트는 필리핀 국민가요 ‘노바디’ 연주 때였는데 관객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며 일부 관객은 춤을 추며 함께 연주회를 만들어 나갔다. 공 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신동주씨(바기오한인회 사무실장)에 따르면 “바기오 최초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이었습니다. 숨이 막히고, 등줄기에 소름이 돋고, 머리털이 쭈삣쭈삣 서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예쁘고,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필리핀 국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전국 SM몰 순회공연차 지난달 16일 필리핀을 다시 찾은 박은주는 지난 8월 18일 마닐라 마이다스 호텔(MIDAS Hotel)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수십 명의 기자들과 필리핀의 손꼽히는 연예인, 영화감독,  정부관계자 및 SM 그룹 총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습을 보이며 필리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한류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SM 투어 콘서트는 지난달 19일에 있었던 SM 바콜로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마닐라, 일로일로, 딸락, 바기오 등 필리핀 전지역 SM 몰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번 전국 SM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박은주는 필리핀 현지 방송사인 GMA, UNTV, NBN 등의 방송 출연을 통해 필리핀에서 그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코피노 재단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도 코피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CD 판매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은 물론 지난 9월 17일 마닐라 필름센터에서 필리핀 한국부인회(회장 : 김기인)가 주최한 코피노 돕기 자선공연에도 필리핀 한국교민과 코피노들을 위한 자선연주를 하였다.   한편 박은주는 이미 국내에서는 새로운 뉴에이지 음악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 특히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한류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금까지 필리핀에서의 다양한 공연 및 각계각층의 필리핀 지도층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관계 유지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인정받아 마닐라 알프레 도림 시장으로부터 마닐라 홍보대사 격인 ‘마닐라의 딸’이라는 애칭과 금장열쇠를 수여 받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한민국이 낳은 마닐라의 딸로서 박은주가 향후 필리핀에 불고 있는 한류에 새로운 세계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부인회, 코피노 어린이 위한 자선 바자회 및 콘서트 성공적으로 개최지난 9월 17일 재필리핀 한국부인회(회장: 김기인)가 주관하고 온필닷컴이 후원한 '코피노 어린이를 위한 자선 바자회와 콘서트'가 마닐라 필름 센터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이번 행사장에는 약 천 여명의 교민 및 외국인들이 방문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이 른 11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 1부 자선바자회는 전라도 특산물을 비롯한 브랜드 의류, 먹을거리 등 각종 상품을 판매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코피노 어린이와 교민들의 문화 함양을 위한 사랑의 자선 콘서트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가수 혜은이와 심신을 비롯한 배우 김동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의를 한층 높였다.개그맨 김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자선 콘서트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 히 가수 혜은이의 노련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콘서장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의 심금까지 울리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번 자선 바자회와 콘서트를 총괄한 재필리핀 한국부인회 김기인 회장은 "코피노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코피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한국부인회가 되겠다고"고 덧붙였다.한편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코피노를 위한 자선행사는 교민들의 화합과 문화 함양에 크게 일조했으며, 또 행사로 인한 수익은 전액 코피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어 긍정적인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로 도피한 한국의 경제 사범들의 은닉 재산을 찾아 내기 위해 금융 부실 관련자 은닉 재산 신고 센터를 운영 1. 한국의 예금보험공사(이하 “공사”)에 대해 잘 모르는 교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공사는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를 보호하고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1996년 6월에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으로, 올해로 설립 된지 15년이 되었습니다.공사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우선, 부보금융회사로 부터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수납 받아 기금을 조성하고, 운용하는 일입니다.둘째,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실화를 사전에 예방하는 일입니다.셋째, 부보금융회사가 부실화되어 고객들의 예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되면 공사가 이를 대신 지급하며, 넷째, 부실화된 부보금융회사를 출자 등 자금지원 및 합병 등을 통하여 정리하며, 출자금 회수, 파산배당, 자산매각 등을 통하여 지원된 자금을 회수합니다.마 지막으로 *금융회사 부실에 책임이 있는 금융기관의 전/현직 임직원,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이를 갚지 않아 금융회사를 부실하게 만든 기업 및 그 기업 임직원의 등과 같은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통해 책임을 추궁하고 지원자금을 회수하는 것입니다.참고로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 사이트 주소 www.kdic.or.kr을 방문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2. 그러면 한국의 예금보험공사는 미국의 연방예금보험공사인 FDIC와 유사한 일을 하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다만, 보호하는 금융회사의 범위, 예금보호한도 및 그 권한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한국의 예금보험공사는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및 저축은행의 예금자를 보호하고 그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입니다.미국의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주인가 은행 및 저축기관 등의 예금자를 보호하고 그 한도는 1인당 25만 달러(약 2억7천만원)입니다. 3. 공사 주요 업무 중 하나가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통해 책임을 추궁하고 지원자금을 회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융회사가 부실화되는 원인 중에 하나가 금융회사의 대주주나 경영진들이 자금을 횡령하거나 채무자들이 거액의 대출을 받아 빼돌리고 갚지 않는 경우입니다.이러한 경우, 과거에는 민형사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은 받아도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으면 빼돌린 공금이나 대출금을 회수하기 어려웠습니다.결국, 그러한 부도덕한 임직원 및 채무자들로 인해 부실화된 금융회사에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이 투입되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우리 예금보험공사에서는 금융회사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법적 책임을 묻고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기 위하여 숨겨놓은 재산을 조사하는데 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예금보험공사는 2002년 5월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부실관련자들의 은닉재산을 신고받고, 이를 추적, 환수하고 있습니다.4. 방금 전에 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사람들이 숨겨둔 재산을 찾아내기 위하여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신고는 어떤 방법으로 하며, 어떤 혜택이 있는지, 그리고 신고자의 비밀보장은 확실히 되는 것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먼저 신고 대상자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금융회사에 부실을 초래하여 예금보험공사가 자금을 지원한 금융회사의 전?현직 임직원과 이러한 금융회사에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무자(법인 및 개인)입니다. ‘11년 해외재산조사 결과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금융부실관련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신고 대상 은닉재산은 금융부실 관련자가 숨겨 놓은 예금/부동산/동산 등의 모든 재산을 의미합니다.신고 방법은 신고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고, 우편 및 팩스를 이용한 신고, 그리고 직접 방문에 의한 신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신고시 신고자에 대한 신상정보 및 신고 내용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신고 정보에 대한 조사 및 회수 절차를 거쳐 은닉재산이 회수되면 회수기여도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공사에서는 은닉재산 신고를 받아 포상금 5억원을 지급한 사례*도 있습니다.*포상금은 8월말 현재 22건, 14.5억원 지급5. 마지막으로 교민 여러분에게 남기실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교민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최근에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고통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발생시킨 부실 금융회사의 부실관련자들은 오히려 재산을 빼돌리고 해외로 도피하여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우리 예금보험공사는 이러한 부실관련자가 숨겨놓은 재산을 환수하고자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개설하였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 신고에 대한 교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이러한 우리 예금보험공사의 노력은 단순히 경제적 실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다 시 말해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유형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부실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부실책임 추궁을 통하여 건전 경영풍토를 조성함으로써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금융 안전망의 파수꾼으로서 무형의 수익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신고는 홈페이지(www.kdic.or.kr)를 이용하기거나 전화로(83-2-758-0102~4)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총 공사비 한화 약 390억 투자, 바랑가이 Cut-cut에 350개 룸, 2012년1월 완공예정지난 9월 2일(금)오후 5시 (A동)54개의 객실을 완비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 날 오픈식장에는 정의권 중부루손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한인 원로들과 한국에서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또한 필리핀 측에서는 Pineda 주지사와 하원의원 및 지역 유지들과 33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Pineda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인 투자가들이 대규모 호텔을 건설하여 지역 사회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대된다”고 말하고, 그녀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환영했다. 그녀는 또 Royal Hotel 건설에 맞추어 클락 공항(DMIA)의 새로운 터미널 건설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Royal Hotel은 지하 2층과 지상 10층 건물로 “A동, B동, C동, D동”으로 나눠 총 350개 룸과 100명, 300명,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 연회장과 부대시설로는 직원숙소, 및 식당, 대형 수영장을 건설하게 되며 카지노는 약 100억을 투자해 별도로 건설한다고 말했다. 대지 14,000.SQM(약 46,200평) 카지노 대지를 뺀 연건평 10,000여 평으로 2009년 7월7일 착공하여 2011년 9월2일(약 2년2개월) A동 54객실을 오픈했으며 오는 11월 60개 객실과 2012년 1월 32개의 객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박윤제(57)대표는 설명했다.   천의 얼굴을 가진 필리핀에서 메트로 마닐라는 ‘번잡함’으로 대변된다면 ‘쾌적함’으로 대변되는 도시는 클락(Clark)이라 할 수 있다. 클 락은 1902년부터 1991년 11월까지 89년간 미군들이 점유하고 있었던 곳이다. 현재 미군들이 사용하던 공군기지는 필리핀 공군이 사용하고 있으며 미군이 건설해 놓은 공항과 도로, 골프장, 위락시설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타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서 ‘리틀 캘리포니아’란 별칭까지 얻고 있다. 아로요 대통령은 미군들이 두고 떠난 클락의 인프라를 대통령 직속기관인 CDC(Clark Development Corporation)로 하여금 중점 관리하여 발전시켰다. 본 Royal Hotel은 Royal CC 안에 건설되었으며 또한 10분 거리에 위치한 미모사 골프장(36홀 규모의 마운튼뷰와 레이크뷰)은 필리핀 내에서 타이거우즈가 처음 골프를 친 곳으로 한국 골퍼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미모사 외에도 한국인이 건설한 클락폰타나 내의 Korea CC, 등 필리핀 10대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탈락 주 루이시타 CC와 필리핀 대통령 별장 뿐 아니라 정, 재계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골프, 휴양 도시라 할 만한다. 또한 앙헬레스 시내엔  한인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으며 한인회 활동이 필리핀 내에서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로 유명하다. 한인들이 모여 사는 만큼 한국음식점, 한국인 빌리지,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해외생활에 따른 언어차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또 한 Royal Hotel에서 디오스다도 마카파칼 국제공항(DMIA)은 10분 거리에 있으며 한국을 매일 오가는 아시아나 항공과 진에어, 에어 아시아가 말레이시아를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타이거항공이 마카오와 싱가포르를, 그리고 세부퍼시픽이 방콕,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와 더불어 필리핀 내 최대휴양지인 보라카이와 세부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 육로로는 SCTEX(수빅 클락 딸락 고속도로)의 2008년 4월에 클락 딸락 구간이 최종 완성되어 마닐라, 클락, 수빅을 교통 체증 없이 시원스레 달릴 수 있다.지정학적 장점 외에도 세계적인(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2위, 반도체 전체 3위))기업인 TI社(Texas Instruments)가 한화 1조 7천억이란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곳이 바로 클락이다. 이를 의식한 우리 기업 삼성 반도체가 입주했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수빅에는 한진 조선이 1조 6천 5백억 가량을 투자해 건설한 수빅 조선소가 있다.또한 세계적인 물류기업 UPS의 아시아 허브(hub, 매일 6회 운항)가 있기도 하다. 이 처럼 해외 유수기업들이 앞 다투어 투자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구축된 인프라, 필리핀 정부의 투자 및 세금 혜택 정책이 한몫을 했으며, 전‘아로요’ 대통령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고향인 이곳을 발전시키겠다는 장기 투자 비전을 발표하여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많은 세계적인 기업체들이 건설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클락 및 앙헬레스 지역은 성수기엔 방을 잡기가 힘들 정도로 숙박업체도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실 거주는 물론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박윤제 대표는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팜팡가 일대를 찾는 로칼 및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텔이 들어선 뽀락(Porac) 지역은 클락 공항에서 불과 약 10분 거리로 아주 좋은 장소라는 것이 이곳 현장을 둘러본 관계자 및 관광객들의 의견이다. 

감동과 은혜의 물결, 바기오 밤하늘 뒤덮다감동과 은혜의 물결이 구름위의 도시 바기오의 밤하늘을 뒤덮었다.지 난 15일 브렌트 스쿨 대강당에서 바기오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고 바기오한인회가 후원한 액츠 뮤지컬 선교단의 대표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The Lamb Who Was Slain) 공연이 400여명의 바기오 한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저녁 7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엔 한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공연시작 15분 전에  준비한 300석의 좌석이 이미 꽉차는 만원 사례를 보였다. 주최측은 하는 수 없이 관객들에게 자리를 앞으로 조금씩 당기라는 요청을 하여 나중에 도착한 사람들이 서서라도 구경할 수 있게 했다. 정 갑석 바기오한인회장의 공연단 소개에 이어 바기오한인교회협의회장(제일장로교회,탁진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광대 분장을 한 4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판토마임으로 첫번째 무대를 장식하였는데 관객들의 주의를 끌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창조, 타락(죄), 성육신,구속(십자가), 부활을 함축적이고 감동적인 음악과 연출로 담아내었는데 뮤지컬과 퍼포먼스 그리고 워십이 삼위일체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경숙(한인연합교회, 제1 여선교회장)씨에 따르면 한 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복음의 핵심을 뮤지컬을 통해 경험한 것은 생전 처음이라며 너무너무 감동적이어서 자꾸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은 간략한 극적 구성을 바탕으로 부가적인 무대적인 요소가 필요 없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어떤 조건에서라도 공연할 수 있어 그동안 선교지에서 특히 유용하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 번 바기오에서 공연된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은 94년 주찬양선교단 전국투어프로그램으로 창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교회와 선교지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미쳐 왔고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한 우리 세대의 소중한 작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대적 제약(시대적 요청, 유행)을 뛰어 넘어 세대를 관통하는 복음의 능력(내용)과 문화유산(형식)으로서의 가능성이 뚜렷이 보이는 작품이다.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을 공연하는 액츠 뮤지컬 선교단은 뮤지컬, 춤 등의 문화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선교지와 문화예술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열방과 연합하기 위해 모여진 초교파선교공동체이다.뮤지컬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1995년부터 공연해왔으며 지금까지 10개국 언어로 보급해 선교지에 그들의 언어로 녹음작업과 현지인들을 훈련시켜 선교지에 현지팀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PHILKOR 동양의사협회가 2011년도 제3차 의료봉사를 Nueva Vizkaya시에서 1시간 거리인 산마을에서 8월 31일~9월 1일 양 일간 필리핀ARMY(군)부대, PNP와 치과 의료진, 삐딱 교육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450여명에게 침, 뜸, 부항 등으로 치료했다.또한 모든 환자들에게는 3일분씩의 약을 전달하고 군 치과 의료진들은 치아를 치료해주고 발치를 했다. 필콜 의료진은 발치 전의 환자에게 침으로 마취를 하여 통증이 없이 치아를 잘 뽑을 수 있도록 해서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놀라워했다.또 애견이 종양으로 열이 심하고 고통으로 부르짖는 것을 보고 침 치료와 부항으로 치료해서 피고름이 많이 나와 열이 내리고 치료 후 잘 뛰며 노는 모습을 보였다.PHILKOR동양의사협회는 앞으로도 필리핀 의료진들과 협진 하여 진료할 것이며 현지 의사들을 학교에서 교육시켜 침으로 인술인애를 펼치는 일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육을 마친 philkor동양의과대학 출신 학생들은 바랑가이나 보건소에서 침술로 봉사를 하도록 할 것이며 이미 실시하고 있다.PHILKOR동양의과대학 학생들은 의료봉사를 할 때 봉사를 하면서 직접 임상실습도 하고 있다. 다음 4차 봉사는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인들과 현지인들 간의 문화차이 극복이 급선무필 리핀 한인총연합회와 필리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한국인을 위한 안전의식 세미나'가 지난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15시까지 따귁시 포트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이종섭 수석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참석한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이 자리에는 이원주 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이종섭 수석부회장 및 각 단체장과 지역 지회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인들과 필리핀인들과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안전의식 회복 및 범죄 예방책을 강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필 리핀 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 프리젠테이션에서 Dionisio Bartolome(Assistant Chief, Information Operation & Research Center)강사는 필리핀 지형과 언어 및 역사에 대해 간략히 해설하고 필리핀 사람들의 성격적 특징과 가치 및 관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다음으로 Efren Perez(Chief, Public Information Division) 강사가 '공공 안전 의식'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공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의 안전에서부터 가정, 어린이, 교통, 여행, 택시안에서의 안전에 걸쳐 하여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그밖에도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각종 휴대폰hl 페이스‘북을 사용한 범죄 현황과 그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종섭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에 대한 개요와 한글의 특징, 한국 경제, 사회, 문화 및 한국의 예절과 관습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한인총연합회에서는 중부루손 앙겔레스 시를 비롯하여 세부, 다바오 등 한인사회를 돌며 이같은 안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 KOWIN 필리핀 지회 조복길 지역담당관외 8명 위원 서지나 위원 백희명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린코리아’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논의했다.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8월 29일부터 4일 동안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개최했다.‘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코리아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울산 광역시(시장 박맹우)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32개국 530여명(국외 200여명, 국내 330여명)의 여성 리더가 함께했다.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KOWIN) 필리핀 지회는 필리핀 지역 조복길 지역담당관 외 8명 위원(조복길,김혜자,박금지, 윤은영, 조인선, 최숙희, 서지나, 김연자, 오성숙위원) 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는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참가지역 외 온두라스, 터키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여성이 처음 참가함으로써 보다 세계화된 여성 네트워크로서의 장이 되었다.2011 KOWIN은 8월 30일(화)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별 강연과 토론, 분야별 네트워킹, 울산 현대자동차 산업시찰 및 불국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별히 행사 첫날에는 필리핀 서지나 위원이  플릇 연주를 하여  필리핀 코윈의 위상을 높여주었다.각  참석위원들은  3박 4일간 일정 동안  Group Mentoring & Networking Session- Education/Economy/Education/Science/Technology/Culture/Arts/ Media/Politics/Young Leade 관심주제별 네트워크에서 멘토링을 하였다.또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선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나눔’에 대한 구수환 KBS PD의 특별강연이 있었다.국 내외 한민족 여성 연대 강화와 인재 발굴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1년 출범한 세계 한 민족 여성 네트 워크(KOWIN)은 글로벌 시대의 한 민족 여성 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KOWIN 은 보다 긴밀한 네트 워크 구축으로 실질적인 상호 이익 실현을 위하여 전 세계에  걸쳐 해외 지역이 설치되었고, 2006년 필리핀 지역도 공식 발족하였고  필리핀 지역의 한민족 여성 인적 자원 개발과 삶의 발전을 위하여 필리핀  KOWIN은 노력하고 있다.

7개 종목, 선수 및 임원 96명 출정, 처음으로 참관담도 모집 함종기 체육회장(좌)으로부터 언론협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는 장익진 고문(우) 체육협회 언론사 초청 간담회 오영철 선수단장 해외동포 16개국이 참가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외 65개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이에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함종기 회장은  오영철 단장을 필두로 한 선수 및 임원 96명이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도 고양으로 오는 10월 4일 출정한다고 밝혔다. 또 재필리핀 선수단이 참가하는 종목은 축구, 볼링, 골프, 탁구, 스쿼시, 테니스, 태권도 등 총 7개 종목으로 특히 이번 체전부터 태권도 분야가 신설되어 더욱 많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와함께 재필리핀 선수단의 사기를 고취하고 종합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오는 9월 22일(목) 마카티 스포츠클럽에서  '2011 전국체전 재필리핀 선수단 결단식'이 행해질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교민 등 200여 명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재필리핀 선수단이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거라는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 히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교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함께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전국체전 참관단 30명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재필리핀 선수단이 경기에 참여하는 경기마다 참관단의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이 더욱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한 편 지난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재필리핀 선수단은 금메달 4개(스쿼시 여자단식, 테니스 여자단식, 테니스 남자단식, 테니스 남자복식), 은메달 1개(스쿼시 남자단식), 동메달 4개(테니스 여자복식, 여자 탁구 개인전, 여자 골프, 남자 볼링 5인조)를 획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종합 점수면에서는 전체 1위의 성적을 거둬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위상을 높이고 기쁨을 안긴 바 있다. * 함종기 회장과 오영철 단장과의 일문일답Q) 이번 전국체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린다함 종기 회장: 지난 대회에서 재필리핀 선수단이 종합3위를 거둬 필리핀 교민사회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번에는 종합 1위를 목표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또 체육회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오영철 단장: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모든 선수 및 임원들과 함께 이번 전국체전에서 필리핀 교민 사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Q) 이번 전국체전에서 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무엇인가?함종기회장: 모든 종목이 우승후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축구, 스쿼시 그리고 볼링이다. 축구는 무조건 종합우승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외 다른 종목 모두 메달이 기대된다. 그만큼 선수들의 기량이 월등하다.Q) 전국 체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오영철 단장: 교민들의 성원은 대단하다. 하지만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등의 항공사의 협조가 부족해 많이 아쉽다. 수십년간  세계 각국에서 지상사로 일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전국체전 시 항공권을 제공하거나 선수들의 좋은 성과를 위해 가격을 최대한 할인해서 주는 것에 비해 필리핀에서는 전혀 그런 혜택이 없다. 아쉬운 부분이다.Q) 처음으로 참관단을 모집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함종기 회장: 체육회는 교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모든 행사 때마다 교민들이 십시일반 도와주고 있다. 때문에 교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30명의 참관단을 모집했다. 일부 경비를 체육회에서 부담하는 것은 물론 체전 기간동안 관광도 시켜드릴 예정이다. 또 항공권이 한달간의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체전이 끝나고난 후 개인일정도 소화할 수 있을거라 예상된다. 꾸준히 교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Q) 마지막으로 필리핀 교민들을 대표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린다.함종기 회장: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선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겠다.오영철 단장: 항상 해오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길 바라며, 부상 없이 모두 건승하길 기도하겠다.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회장 서병현)가 8월 24일 오후 5시 마카티 만다린호텔에서 많은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 대만, 팔라우 등의 소속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혜민 주비 대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서병현 회장에게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1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연 임된 서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과거보다 많은 위원이 위촉되었고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많은 행사를 통해 조국의 현실을 더욱더 주지시켜야겠으며 “민주평통의 순고한 사명은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우리는 이국땅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일하라는 심부름꾼으로 위촉됐다”며 “혼연 일체가 되어 조국통일을 앞당겨야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소중한 일을 한다는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성훈 간사와 각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14기 전임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어 사업계획발표를 통해 ▽위원회활동 강화, ▽정기적 통일정책 관련모임, ▽통일문화대전, ▽통일 차세대육성 및 홍보기능 강화,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교민단체 사업지원, ▽대외협력 국제교류강화, ▽민주평통 골프대회, ▽자문위원 위상강화 및 품위유지 등의 핵심 사업을 열거하고, 15기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위촉된 15기 위원들은 2013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에 대한 지지기반과 동포사회의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화합을 통한 조국평화통일 기반을 주도한다.

신철호 유니멕스 사장(현, 한인총연합회이사장)과 MOA 서명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차병원 ‘차움’ 차암연구소 소장 김성진 박사가 현재 이 회사의 최대 주주다. 테라젠이텍스의 구체적 핵심 사업은 인간 유전자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0 년 7월 LCD 장비분야의 테라젠과 제약부분의 이텍스가 합병해서 만들어진 업체이며, LCD 부분에서도 상당부분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바이오 신약업체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바이오 신약산업 부문의 매출이 안정될 것으로 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제약회사 등을 상대로 유전체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 사용 비용을 지급받는 형식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신약 개발에도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어 떤 유전적인 기질이 강한지 어떤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지 등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진단된다. 얘기만 들으면 검사과정이 굉장히 복잡할 것 같이 생각되나, 아주 간단검사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시험관에 타액‘침’(saliva))을 받아서 간단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다. 비용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은 상당히 있다. 하지만 개인을 주요 대상으로 해서 사업을 펼치는 것은 아니고 국내 보다는 해외쪽에 집중을 하고 있고 “병원이나 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서 진행 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차세대 생명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연구 및 상용화 사업’에 최종 선정이 과제는 최근 차세대 유전체 서열 해독기의 등장으로 대용량의 유전정보를 대량 생산함에 따라 생명과학 전체를 산업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필수적인 국가적 지원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협약일인 2011년 6월 1일부터 2016년 5월 31일 까지 5년에 걸쳐 총 208억원 규모의 연구비(정부출연금 147억 5000만원)가 지원된다. 국책사업과제인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총괄주관 기관인 테라젠이텍스를 비롯해 천연구소, 지노믹트리, 신테카바이오, 클루닉스와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총 1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한다. 또한 한국 클라우드산업의 선두주자인 KT가 하부 인프라 부문을 맡고 LG 전자도 참여, 2015년 자동화된 대용량의 ‘게놈’을 분석하는 통합플랫폼 상용화도 추진한다.이 사업은 단순하게 특정 분야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아니라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게놈’ 인프라 구축을 효율적인 기업/상용화 구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아시아에서 강력한 ‘게놈’(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우리말로는 ‘유전체’ 라고 한다) 을 분석하는 통합플랫폼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의 코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와 생명정보 분석에 특화된 BT회사이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한국인 유전체 분석, 개인 유전체 대량 분석 시스템의 기술을 이용하여 유전체실험, 질병정보 분석,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등을 목적으로 신약 개발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또한 LCD사업에 주력했던 에쎌텍이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바이오신약개발 사업진출을 선언하고 해외에도 본격적으로 진출 한다는 목표아래 이 회사 지규원 대표이사 사장과 강석홍 부사장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해외사업의 첫 신호로 필리핀을 선택해 신철호 유니멕스 사장(현, 한인총연합회이사장)과 필리핀 진출에 합의하고, 지난달 8월 24일 마카티 두싯 호텔에서 MOA에 서명했다. 지규원 대표이사는 또 에쎌텍에서 ‘테라젠이텍스’로 회사명을 변경했으며 제2의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으로 유전체 생명정보 서비스 및 맞춤형 신약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5월 미국 국립보건원 종신수석연구원과 가천의대 암,당뇨 연구원장인 김성진 박사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유전체, 바이오사업을 준비했다.회 사는 바이오 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유전체 분석 및 마이닝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시장에도 참여한다. 현재 혈관재생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골다공증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연구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자회사인 ‘엔토팜’이 개발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알로페론’은 러시아에 라이센스아웃, 판매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테라젠은 신약의 제조, 판매와 활발한 공동협력을 기대하고 있는 이텍스 제약과 약국체인 리드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제약, 유통, 헬스케어에 있어 일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게놈 해독 생명정보 플랫폼 프로젝트'는 한국인 표준게놈 및 상용 게놈 분석 공공 인프라 체제 제공 등의 공적인 인프라 핵심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한국 ‘게놈’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국 제적으로는 ‘게놈’분야 전문기관인 하버드, 케임브리지, 싱가포르 등지의 연구소들과 협력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게놈’ 산업시장에 진출할 네트워크 및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질병의 타깃은 4종류의 암(폐암, 방광암, 췌장암, 담도암)이다. 대규모 IT 파이프라인을 통해 실험 및 정보 분석을 진행하며 이를 통한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및 분자 진단 키트의 개발 등 구체적인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차병원 ‘차움’에서는 상류층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이미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9월까지 필리핀 전역 ‘SM몰 투어 콘서트’ 진행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와 SBS ‘스타킹’ 출연 이후 대중적인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가 필리핀 국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16일 필리핀을 다시 찾았다.전국 SM몰 투어 공연 차 방문하게 된 박은주는 지난 8월 18일 마닐라 마이다스 호텔(MIDAS Hotel)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기자회견에는 수십 명의 취재진과 필리핀의 유명 영화감독, 연예인, SM 그룹 총 책임자 및 정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그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SM 투어 콘서트는 지난 19일에 있었던 SM 바콜로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한 달간 마닐라, 일로일로 등 필리핀 전역 SM 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또 한 이번 전국 SM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박은주는 필리핀 현지 방송사인 GMA, UNTV, NBN 등의 방송 출연을 통해 필리핀에서 그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며, 필리핀 대통령과의 만남도 주선 돼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지난 4월 코피노 재단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도 코피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CD 판매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은 물론 오는 9월 17일에 있을 한국 부인회 코피노 돕기 자선공연에도 필리핀 교민 및 코피노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자선 연주를 할 예정이다.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지만, 지금도 하루 6시간 이상 꾸준히 연주 연습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항상 최고의 연주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에 대한 필리핀 사람들과 교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박은주는 이미 국내에서는 새로운 뉴에이지 음악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대표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 특히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한류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금까지 필리핀에서의 다양한 공연 및 각계각층의 필리핀 지도층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관계 유지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인정받아 마닐라 알프레도림 시장으로부터 마닐라 홍보대사 격인 ‘마닐라 딸’이라는 애칭과 금장열쇠를 수여 받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SM 투어 공연 후 필리핀 최대 음반업체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을 예정이기에 앞으로 필리핀에 불고 있는 한류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 난 24일, 누에베시아(Nueva Ecija)주 탈라베라(Talavera)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지원하고 양재호 봉사단원(한경대학교 식물생명자원학과 4년, 산학협력단원)의 현장사업으로 실시한 ‘KOICA 유가공센터’ 개관식이 거행됐다. 본 식에는 김진오 소장, 조창휘 관리요원(이상 KOICA 필리핀해외사무소) 및 Nerito L. Santos(Talavera 군수), Ben Arma(군 협력국장), Libertado C. Cruz(필리핀물소센터 행정국장), Florencio Collado(누에베시아 카라바오유가공협회 회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 는 필리핀 전역에 서식하는 물소(water buffalo)종의 하나인 카라바오(Carabao)의 활용범위를 낙농분야까지 확대적용한 사업으로서,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유의 필리핀 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필리핀카라바오센터(Philippines Carabao Center, 이하 PCC)와 협력, 2011년 2월부터 시작된 본 ‘KOICA 유가공센터 구축사업’은 ▲ 고품질 카라바오 유제품 생산 ▲ 품질향상으로 인한 농민과 기관의 이익 증대 ▲ 카라바오 유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에 그 목적이 있다.김진오 KOICA 필리핀사무소장은 개원식 축사에서 “소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은 한국의 유래깊은 경제ㆍ사회적 문화”임을 소개하며, “PCC와 필리핀 낙농역량 향상을 위한 KOICA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에 Libertado C. Cruz PCC 행정국장 또한 “카라바오는 필리핀의 국가상징동물로서 국민적 관심 및 가치가 높은 동물”이라 밝히면서, “카라바오의 다양한 활용과 이를 통한 필리핀 낙농지역 이익증대를 위해 KOICA 봉사단원들의 기술이 전수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단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 난 26일 금요일, 카마리네스 수르(Camarines Sur)의 작은 도시 이리가(Iriga)에 위치한 산 어거스틴(San Augustin) 초등학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봉사단 정동영 단원(28, 컴퓨터 분야)의 현장사업인 "컴퓨터실 구축“ 사업 개원식이 진행됐다. 개원식 행사에는 김미연 부소장, 백 철 관리요원(이상 KOICA 필리핀 해외사무소) 및 Ruby S. Abundabar(교육부 국장), Cielito L. Mortega(교육부 부국장), Nancy B. Cuba(공립학교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산 어거스틴 초등학교 학생들은 개원식에 참석한 손님들을 위해 식장 입구로부터 일렬로 서서 꽃가루를 뿌리며 환영행사를 시작했으며, 환영사ㆍ인사말, 현판식 및 감사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낙후된 교육환경을 비롯하여 턱없이 부족한 컴퓨터 수와 사양으로 효과적인 컴퓨터 수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 추진된 본 현장사업은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커리큘럼 개발, 지속적 교육을 위한 컴퓨터 전문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낙후된 화장실을 개보수하여 학생 위생환경 개선을 꾀했다. 개선된 컴퓨터실에서는 산 어거스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360여명의 학생이 일주일 2시간씩 기본 컴퓨터 개론 및 하드웨어 교육, 기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컴퓨터 교육을 위해 컴퓨터 담당 교사 양성 및 지역 교육부의 관계 공무원들의 컴퓨터활용 역량교육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8월 18일(목)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적십자사(총재 Richard Gordon)와 결혼이주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다 문화가정 지원 문제 논의를 위해 현재 필리핀을 방문 중인 유종하 총재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여성과 한국 남성이 다문화가정을 이루는 경우는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 수준과 영어 구사 수준이 높은 필리핀 여성의 경우 성공적 정착 사례가 많음을 소개하였다. 하지만 대다수의 결혼이주여성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가정불화, 사회부적응 등의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이 안정적 가정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적십자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였다.대 한적십자사와 필리핀적십자사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 이주하기 전에 한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중이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10년 베트남적십자사와 결혼이주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결혼이주자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8월 18일, 한인 상공회의소(장은갑 회장) 주최로 필리핀 한인 투자기업 및 교민기업 대표들과 함께 올해 보니파시오에 개원한 필리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ST. LUKE 병원 시찰식을 가졌다.현재 세인트 룩 병원에는 일본인 외래환자를 위하여 일본 데스크(JAPAN DESK)가 설치되어 있는데 일본인 CO-ORDINATOR가 일본 환자들의 외래진료 예약, 접수 및 수술일정 그리고 입원수속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한인 상공회의소에서는 세인트 룩 이사장측과 한국데스크 설치를 검토중에 있으며 우선적으로 필리핀에 있는 한인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세인트 룩 병원의 첨단시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앞으로 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건강검진 및 진료와 수술/입원 등에 관해서 좋은 조건으로 업무협약을 가질 예정이라 전했다.장기만 기자St. Luke's 병원이란..2009년 말 완공된 St. Luke’s Hospital은 필리핀 의료관광 정책의 상징적인 병원이다. 필리핀 최고 요지인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있고 1.6헥타르의 부지에 600병상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18개의 수술실을 비롯해 5개의 제왕절개실, 분만실 등 다양하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필리핀 최대 병원이다.이에 필리핀은 물론 미국의 어느 병원 못지 않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평가받으며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세계 최고 병원으로 인증받은 필리핀의 유일한 병원으로 기록됐다. 현 재 374명의 의사와 1,265대의 주차시설, 10개의 병원부설 연구소, 심장, 암, 신경외과, 소화기, 간질환, 안과, 정형외과 및 스포츠 의학 임상병리학, 폐질환, 소아과, child health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보다 더 고급스런 병실과 의료진의 실력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봉사정신이 결여되고 열정이 식은 이사는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혀야 지난 8월18일(목) 오후 6시 올티가스 북경 레스토랑에서 2011년 제 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 ‘위촉장’과 집행부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장익진 회장은 올해 1월 8일, 임시총회에서 40人 집단 이사 체제로 출발하는 것에 대해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합의함에 따라 회장직을 수락하여 지금까지 8개월 동안 지켜봤다며 “봉사정신이 결여되고 열정이 식은 이사는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혀달라”고 말하고, 이는 필리핀 한인사회의 경제인들에게 덕목이 되었던 단체인 만큼, 향후 회원사의 애로점과 한인사회는 물론이거니와 현지 주류사회에 깊숙이 파고들어 열정을 갖고 대외관계와 봉사활동을 겸비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가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장회장은 또 9월 12일 중추절을 맞아 회원사와의 단합을 목표로 '빌랴모 CC'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석한 이사진에 의해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박인수 체육이사(축구협회장)를 진행위원장에 선임했다. 이날 행사는 필리핀 전 지역의 연합회에서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하여 그간 소원했던 경제인연합회를 결속시켜 단합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 무료로 치러지게 되며, 우리 교유의 명절인 9월12일 중추절(추석)로 택해, 부모형제를 뒤로한 회원들을 다소나마 위로하며 고국의 향수를 달래는 의미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날 치러지는 대회는 경기운영상 초청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는 형편으로 장회장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미리 4인 일조로 각 지역 지회장에게 신청하여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관원 및 교민단체장 등 한인 100여명 참여최근 양주나 와인같은 고급 주류에 대한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안티폴로 썬 발리 골프장에서 ‘임페리얼’ 양주 필리핀 출시기념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공관원을 비롯하여 각 단체장 및 필리핀 한인 100여명을 초청하여 오전 10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여 오후 4시, 일제히 대회를 끝맺을 수 있었다. 이어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저녁식사와 함께 경품 추첨과 임페리얼 제조과정을 선보이는 등 위스키의 진가를 설명했다. 임 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 이후 국내 주류 시장에서 7년 연속 판매량 1위, 97년 이후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 96년에는 판매량이 세계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이렇듯 고급 위스키의 대명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임페리얼이 지난 6일 12,17년산 출시로 필리핀 시장 공격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위스키 소비자 중 30% 이상이 위조된 위스키를 접 했던 경험이 있으며 프리미엄 위스키를 접할 때마다 가짜 위스키일지 모른다는 의심과 우려를 느끼는 소비자도 50% 이상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점유율도 13억 인구의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베이징과 상하이 칭다오 시안 심양 심천 등 중국의 9개 지역과 말레이시아 괌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양주라도 돈이 아깝지 않을텐데 기껏 큰 액수를 치르고 산 양주가 가짜라면 얼마나 억울할까? 임페리얼은 치솟는 인기와 함께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위조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짝퉁 걱정 없이 그 제품을 이용할 때만큼은 안심할 수 있다면 소비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울 것이다.놀랍게도 짝퉁 걱정 없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위조주 방지를 위해 트리플키퍼, 즉 3중 위조방지 기능을 병마개에 장착한 것이다.여기에 위조주의 성행으로 불신이 팽배한 시점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낼 수 있는 위조방지 장치를 도입하여 그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캡을 돌리면 드르륵- 하고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손끝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역 회전 방지 기어를 통해 최초 오픈 시 정품임을 확인한 뒤에는 개봉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 위조가 불가능한 템퍼 에비던스 원리를 이용해서 말 그대로 임페리얼이 위조주로 둔갑할 수 있는 일말의 여지조차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또한 개봉 후에는 <IMPERIAL> 이라는 까만 글씨가 빨간 바탕의 <正品> 이라는 글씨로 바뀌어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가품과 정품을 구별할 수 있는 이 획기적인 방법으로 임페리얼은 긴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한 편 임페리얼 필리핀 총판 MJ Global International Corp, 신종철 대표(신마트)에 따르면 “골든 블루”는 한국 동아제약 계열사인 수석무역에서 12,17,21년산을 생산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12,17년산만 출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신 사장은 또 가정에서도 구입하여 드실 수 있도록 저렴하게 보급할 계획이며, 필리핀 현지 상류사회에도 공격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한다.  

3수 끝에 강원도 평창이 해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해낼 차례입니다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가는 길,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도는 1-14위까지의 상위 그룹에 속해 있다. 상위 그룹 국가는 지금부터 치열한 경쟁체제로 돌입되었다. 국가와 국가 원수가 앞장서고 있다. 제주를 지지하는 인터넷 해외 투표율 또한 지난 2월 38%에서 5월에는 62%로 크게 높아졌다. 치열하지만 제주도가 선정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그 도전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다.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다면, 제주는 천년이 지나도 그 타이틀을 영원히 갖게 될 것이다. 벌써 제주도는 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면서 그간 5천회가 넘는 내외신 보도를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도전하는 제주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관심과 주목을 끄는데 1차적으로 성공하였다.제주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높아져 청정 제주상품의 해외시장 개척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제주도와 경쟁하고 있는 ‘사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은 투표 마지막 날인 11월 10일까지는 7대경관 선정이 되도록 같이 지지를 하고 전쟁을 하지 말자고 서로 평화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올림픽 유치는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은 기회가 오직 단 한번 뿐이다.반드시 대한민국(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어 2011년 11월 11일 대한민국이 세계로 웅비하는 새로운 역사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세계 700만 해외동포와 현지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은 올해 11월 10일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인터넷 투표☞ New7Wonders 홈페이지(www.new7wonders.com) 접속하여 투표하면 된다. (* 무료, 한국어 지원되며 회원가입 절차 필요)문자투표 방법☞ 한글로 "제주" 또는, 영문으로 "jeju" 또는 "JEJU"라는 문자를 작성하여 001-1588-7715로 전송  (* 횟수 제한 없으며 요금 150원 정도 부과)자세한 사항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jejun7w.com)를 참조바람.

장은갑 회장, 필리핀 대학생들 한국에 대한 큰 관심에 놀라필리핀 국립대학 국제학쎈터는 한국학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만들어 UP 학생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 복절인 지난 15일(월) 그 첫 번째 강의 연사로 나선 장은갑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한-필 경제관계'를 주제로 하여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의에 이어 30여분 동안 학생들과 한-필 경제관계에 대한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약 70여명의 학생들의 반응은 아주 적극적이었다며, 장은갑 회장은 “필리핀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고 했다.Schedule & Themes이 날 강의 주요 내용은,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강좌의 일환으로, (1)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현주소와 위상 (2)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정치, 경제관계 (3)필리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과 대한민국의 필리핀 투자현황 및 전망 (4)필리핀과 대한민국의 발전적인 경제협력 모델 (5)한류를 통한 대한민국 기업이미지 상승방안 (6)필리핀의 외국인 투자유치 장점과 단점 (7)필리핀 한인교민사회와 한국투자기업이 필리핀경제에 미치는 영향 (8)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학생들은 열악한 투자환경의 구체적인 면들이 외국인 투자자 시각에서 무엇인지, 필리핀 정부의 부정부패 수준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필리핀의 비싼 전기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외국인 투자 지분제한(예, 60 : 40) 등이 어떤 방향으로 개선되면 좋겠는지 등에 대하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구체적인 질문들을 보여 줌으로서 필리핀 최고의 명문대학임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했다. 또한 국제교류쎈터에는 이미 일본학과정이 개설되어 일본학 전문 필리핀 교수들이 일본어를 비롯하여 일본 문화와 일본과 필리핀의 경제관계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점점 커져가는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을 고려할 때 이제는 필리핀 최고의 명문대학인 필리핀국립대학에 한국학 과정이 개설되어야할 시점이라고 학교측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에,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한국학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한국 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로 UP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는 배경민 교수와 UP에 이미 결성된 '한국학동아리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원과 필리핀 최초의 한인신문 코리아포스트'의 협조로 아래와 같이 한국기획 강좌 시리즈를 열게 되었다. 한편 UP 대학에서는 이날 강연을 마친 장은갑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필리핀 대학 및 필리핀 정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위한 강의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으로부터 신동주 바기오한인회 사무실장, 원길상원장, Doctor Francis Vicente Ras 필리핀 보건부 대체의학청 부청장, 신동설 필리핀동양의사협회 회장, 장동군 원장바기오 교민역사 최초로 한국인이 진료하는 한의원이 개원했다.지난 8월 10일 필리핀 보건부 대체의학청으로부터 OMD(DOCTOR OF ORIENTAL MEDICINE) 면허를 받은 두 명의 한국인 의사가 운영하는 한의원(이름 : 마부하이 한의원)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마부하이한의원 OMD 장동군, 원길상 원장에 따르면 국내에서 다년간 한의학과 대체의학에 대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바기오 교민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병원을세웠다고 한다.마부하이한의원의 진료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이며 진료과목은 침구과, 신경과, 내과, 정형외과, 부인과, 카이로프랙틱, 교정, 체형관리 등이다.그동안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필리핀 병원에서 치료에 불편함을 겪었던 교민들에게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이 힘든 이곳 필리핀에서 단비와도 같은 한국부인회 문화강좌가 지난 15일(월)부터 개강이 시작되었다. 종전 성황리에 마친 1기의 열띤 반응과 많은 참여에 힘입어 이번 2기는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17개의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1기 때보다 더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제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문화강좌가 2기부턴 새로이 오픈한 부인회 사무실을 중심으로 개설이 되어 수강생들의 참여가 한층 원활해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지금 현재 한방 뜸 강좌, 비즈공예, 문화예술감상, 따갈로그 회화, 신바람 노래교실, 중국어 회화, 서예, 요가 및 탈춤체조, 라인 댄스, 젬베, 미술, 퀼트, 브릿지게임, 사진촬영기술, 영어회화 등 17개의 강좌가 개설되어있으며 대부분의 강좌가 정원초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동안 문화 활동 및 여가 생활 폭이 상대적으로 좁은 이곳 필리핀 생활에서 한방 뜸강좌와 요가 및 탈춤체조로 건강의 활력을 찾고, 라인댄스, 젬베, 신바람 노래교실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며, 비즈공예, 퀼트, 등의 강좌로 취미생활을, 문화예술공연감상, 미술, 서예 등의 강좌로 교양과 문화생활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따갈로그, 영어, 중국어 강좌, 그리고 이곳 필리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진촬영기술, 브릿지게임 강좌 등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가정생활에서는 활력을 더하고, 사회활동에서는 큰 에너지가 될것이다. 대부분의 강좌가 정원 마감되었으나 약간의 유동성이 있으므로 관심있으신 교민분들께서는 문의하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부인회는 이와 같은 다양한 강좌와 행사들로 교민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

PhilKOFA 회원들과의 기념 단체사진지난 23일, 필리핀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필코파(PhilKOFA, Philippines KOICA Fellows Association) 회원 약 60명이 모여, PhilKOFA 창립 10주년을 기념했다.이 날 행사에는 김용호 공사, 김진오 소장(KOICA 필리핀해외사무소), 김진수 팀장(한국상공회의소) 및 Noel Sevilla(PhilKOFA 창립회장), Editha S. Vbergas(PhilKOFA 현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김용호 공사는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의 긴 역사적 우정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개발경험이 한국으로 연수를 다녀온 필코파 회원들을 통해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소외되기 쉬운 필리핀 지역 곳곳으로 전파되기를 희망”했다. 이와 관련, 김진오 소장은 KOICA를 통한 동창회 활동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Vbergas 회장은 필리핀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고 회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필 코파(PhilKOFA, Philippines KOICA Fellows Association)는 대한민국 정부의 무상원조 담당기관인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를 통해 한국으로 전문분야 관련 연수를 다녀온 필리핀 공공기관 공무원 및 민간기업 담당자들의 ‘연수생동창회’ 모임이다. 1991년 첫 연수생 배출 후, 2001년 PhilKOFA를 창립하여 2011년 현재까지 약 1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한/필 우정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한인여성 누구나가 편하게 방문하여 필리핀 생활의 어려움이나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장소가 될 터 필리핀에서 다양한 행사와 노력봉사로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한국부인회가 창설된 지 33년만에 드디어 마닐라 마카시 시 메트로폴리탄 아비뉴 산 안토니오 빌리지에 사무실을 개원했다.필 리핀 한국부인회는 가족과 동행, 또는 국제결혼 등의 이유로 필리핀 이민생활을 시작하던 33년 전, 이민여성(부인)들이 모여 소수 이민자들의 외로움을 달래며 또한 단결과 합심으로 한국인의 긍지를 타국에서도 잃치 않고 소외된 한국이민자들과 필리핀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친목, 봉사의 목적으로 시작 되었다.초대 회장으로 장성숙(Ms Malabanan)씨가 추대되면서 발족된 필리핀 한국 부인회는 2011년 현재까지 33년을 맞이하게 되며 역대 회장단으로 구성된 부인회 고문단과 이사회를 주축으로 부인회 임원, 부인회 회원들로 단체구성이 이루어지고 있다.33년 동안 제 사무실 하나 개원할 여유 없이 많은 교민봉사활동과 대외활동들로 한인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대표단체로 우뚝 선 지금, 필리핀 한인여성들의 숙원사업과도 같았던 사무실이 드디어 OPEN을 하게 된 것이다.이에 한국부인회(회장: 김기인)는 지난 9일 처음으로 마련된 부인회 사무실에서 부인회 고문단 및 회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개원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개원식에는 이원주 한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필리핀 한인사회에서 활동 중인 각 단체 인사 등 30여명이 총출동해 33년만에 부인회 사무실이 개원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 날 김기인 회장은 33년만에 부인회 사무실이 개원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이렇게 33년만에 부인회가 정식으로 사무실을 오픈하게됐다”고 말하고 “부인회 고문단 및 회원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보답하겠다”며 감격에 겨운 듯 눈시울을 적시며 인사말을 전했다.이번 부인회 사무실 개원은 김기인 회장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현지 법인 회사들의 자발적인 협찬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컸다. 부 마 Inc.cop(이방우 회장)에서 사무실 임대 협찬, (주)공간(한종석 법인장)에서 설계 및 공사, 부영 토탈퍼니쳐(조인선 사장)에서 가구,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에서 TV와 Home Teater, LG전자 필리핀 법인에서 에어컨과 냉장고, 부인회 고문단에서 사무실 비품 등을 제공했으며, 앞으로 부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더 활동해 주기를 기원했다. 이번 부인회 사무실 OPEN으로 먼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문화강좌가 좀 더 체계적이며 장기적으로 원활히 진행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겠다.지 금 현재 한방 뜸 강좌, 비즈공예, 문화예술감상, 따갈로그 회화, 신바람 노래교실, 중국어 회화, 서예, 요가 및 탈춤체조, 라인 댄스, 젬베, 미술, 퀼트, 브릿지게임, 사진촬영기술, 영어회화 등 17개의 강좌가 개설되어있으며 오는 8월 15일(월)을 시작으로 2기가 개강될 예정이다.또한 한인여성 누구나가 편하게 방문하여 필리핀 생활의 어려움이나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한인여성사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자리로 사무실은 늘 OPEN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부인회 사무실 위치 : unit 202 Buma bldg, 1012 Metropolitan Ave, San Antonio Village (마카티 쥬퍼터st 마닐라방향. 도요타 마카티 지점 근처 TOTAL 주유소 옆)

마닐라 남부한인회 종합 우승… 궂은 날씨에도 천여명 참여, 열기 후끈필리핀 한인들의 축제 마당인 '2011 필리핀 한인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올티가스에 위치한울트라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회장: 함종기)가 주최하고 주필리핀 대사관(대사: 이혜민)과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이원주)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모든 교민들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명랑하고 질서 있는 교민사회를 조성하며,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체육대회를 위해 김용호 공사, 진병철 영사, 이원주 한인회장, 이동수 호남향우회 회장, 김영기 무역협회 회장 등 20여 명의 인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각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본 대회는 거주 지역을 구분해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7개 종목 및 시범종목으로 각 지역을 대표한 팀들이 자웅을 겨뤘다.골 프를 비롯해 농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경기는 사전 경기로 치러져 우승팀을 가렸고, 그 외 축구와 씨름, 줄다리기, 400m, 800m계주, 3000m단축 마라톤, 가족 공굴리기, 어린이 50m달리기, 가족 2인 삼각, 발야구(성인여자 및 유소년), 박 터트리기는 대회 대회 당일 치러졌다.시상은 예년과 달리 트로피 외에 현금 15만페소 및 TV와 DVD, 선풍기 등 푸짐한 상품을 입상 팀에게 부상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체육대회 열기는 상상 그 이상으로 뜨거웠다.이 외에도 특별행사로 항공권 티켓 등의 부상을 걸고 참가 지회별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한인들의 편의와 먹거리를 위해 5개의 음식코너가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다. 대 회 결과 마닐라 남부 한인회가 테니스, 줄다리기 및 7개의 육상 경기 중 6개 부문을 우승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마닐라 북부 한인회가 축구, 볼링, 씨름, 계주(유소년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남부 루손 지역회가 탁구 및 발야구(성인여성)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행사를 총괄한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함종기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한인 사회가 지금보다 더 친화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태풍 '메아리'로 인해 한달 늦게 연기 되어 다시 치러진 이번 체육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천여명의 각 지역 선수 및 교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 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경기장 뒤정리를 실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

KOICA 지원, 부키드논 주 ‘농업인 교육훈련센터’ 개관지 난 27일, 북부 민다나오의 부키드논 주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지원하고 이영찬 단원(60, World Friends Korea 시니어 봉사단원)이 실시한 ‘농업인 교육ㆍ훈련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황재상 부소장, 박영실 관리요원(이상 KOICA 필리핀해외사무소) 및 Provo B. Antipasado 행정국장, Alson G. Quimba 농업국장(이상 부키드논 주 정부)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KOIC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건립 뿐 아니라, 1헥타르(ha)의 ‘벼 기술보급 시범단지’를 동시 운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농민 생활수준향상을 꾀하고 있다. 특히, 부키드논에 파견된 이영찬 단원은 약 30년 동안 쌓인 노하우를 현지 벼 연구를 통한 과학적 데이터와 접목시켜 병해충 종합관리에 관한 지식 및 오리농업 기술을 지역 농민대상으로 매 주 실시하고 있다. 개관식은 시범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키 전달, 감사패 증정식 및 짧은 문화공연 소개로 진행됐다. 이 날 개관식에서 KOICA 필리핀해외사무소 황재상 부소장은 ‘누구나 중요하다고 알고는 있으나, 소외되기 쉬운 농업분야에 대한 KOICA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에 Alson G. Quimba 부키드논 주 정부 농업국장은 ‘국경과 언어, 특히 나이를 뛰어넘은 봉사단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KOICA를 통한 필리핀과 대한민국의 우정이 계속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