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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UP대학에서 한국기획 강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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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리복보이 댓글 1건 조회 1,138회 작성일 11-08-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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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갑 회장, 필리핀 대학생들 한국에 대한 큰 관심에 놀라

2087300056_36559fd4_12a.jpg필리핀 국립대학 국제학쎈터는 한국학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만들어 UP 학생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 복절인 지난 15일(월) 그 첫 번째 강의 연사로 나선 장은갑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한-필 경제관계'를 주제로 하여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의에 이어 30여분 동안 학생들과 한-필 경제관계에 대한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약 70여명의 학생들의 반응은 아주 적극적이었다며, 장은갑 회장은 “필리핀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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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강의 주요 내용은,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강좌의 일환으로, (1)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현주소와 위상 (2)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정치, 경제관계 (3)필리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과 대한민국의 필리핀 투자현황 및 전망 (4)필리핀과 대한민국의 발전적인 경제협력 모델 (5)한류를 통한 대한민국 기업이미지 상승방안 (6)필리핀의 외국인 투자유치 장점과 단점 (7)필리핀 한인교민사회와 한국투자기업이 필리핀경제에 미치는 영향 (8)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학생들은 열악한 투자환경의 구체적인 면들이 외국인 투자자 시각에서 무엇인지, 필리핀 정부의 부정부패 수준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필리핀의 비싼 전기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외국인 투자 지분제한(예, 60 : 40) 등이 어떤 방향으로 개선되면 좋겠는지 등에 대하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구체적인 질문들을 보여 줌으로서 필리핀 최고의 명문대학임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했다.

또한 국제교류쎈터에는 이미 일본학과정이 개설되어 일본학 전문 필리핀 교수들이 일본어를 비롯하여 일본 문화와 일본과 필리핀의 경제관계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점점 커져가는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을 고려할 때 이제는 필리핀 최고의 명문대학인 필리핀국립대학에 한국학 과정이 개설되어야할 시점이라고 학교측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에,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한국학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한국 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로 UP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는 배경민 교수와 UP에 이미 결성된 '한국학동아리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원과 필리핀 최초의 한인신문 코리아포스트'의 협조로 아래와 같이 한국기획 강좌 시리즈를 열게 되었다.

한편 UP 대학에서는 이날 강연을 마친 장은갑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필리핀 대학 및 필리핀 정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위한 강의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stacy님의 댓글

stacy 작성일

이런 문화교류는 이미지 개선에 정말 도움이 될것 같네요. 다만 정치적 색채는 자제했으면...하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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