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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 바기오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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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0건 조회 1,588회 작성일 11-09-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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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은혜의 물결, 바기오 밤하늘 뒤덮다

2087300056_ad3fa6a6_13b.jpg감동과 은혜의 물결이 구름위의 도시 바기오의 밤하늘을 뒤덮었다.
지 난 15일 브렌트 스쿨 대강당에서 바기오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고 바기오한인회가 후원한 액츠 뮤지컬 선교단의 대표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The Lamb Who Was Slain) 공연이 400여명의 바기오 한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저녁 7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엔 한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공연시작 15분 전에  준비한 300석의 좌석이 이미 꽉차는 만원 사례를 보였다.

주최측은 하는 수 없이 관객들에게 자리를 앞으로 조금씩 당기라는 요청을 하여 나중에 도착한 사람들이 서서라도 구경할 수 있게 했다.

2087300056_655f71a7_13a.jpg정 갑석 바기오한인회장의 공연단 소개에 이어 바기오한인교회협의회장(제일장로교회,탁진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광대 분장을 한 4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판토마임으로 첫번째 무대를 장식하였는데 관객들의 주의를 끌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창조, 타락(죄), 성육신,구속(십자가), 부활을 함축적이고 감동적인 음악과 연출로 담아내었는데 뮤지컬과 퍼포먼스 그리고 워십이 삼위일체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경숙(한인연합교회, 제1 여선교회장)씨에 따르면 한 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복음의 핵심을 뮤지컬을 통해 경험한 것은 생전 처음이라며 너무너무 감동적이어서 자꾸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은 간략한 극적 구성을 바탕으로 부가적인 무대적인 요소가 필요 없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어떤 조건에서라도 공연할 수 있어 그동안 선교지에서 특히 유용하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 번 바기오에서 공연된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은 94년 주찬양선교단 전국투어프로그램으로 창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교회와 선교지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미쳐 왔고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한 우리 세대의 소중한 작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대적 제약(시대적 요청, 유행)을 뛰어 넘어 세대를 관통하는 복음의 능력(내용)과 문화유산(형식)으로서의 가능성이 뚜렷이 보이는 작품이다.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을 공연하는 액츠 뮤지컬 선교단은 뮤지컬, 춤 등의 문화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선교지와 문화예술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열방과 연합하기 위해 모여진 초교파선교공동체이다.

뮤지컬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1995년부터 공연해왔으며 지금까지 10개국 언어로 보급해 선교지에 그들의 언어로 녹음작업과 현지인들을 훈련시켜 선교지에 현지팀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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